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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어르신들의 관절을 지켜드립니다
영암군이 어르신들의 관절을 지켜드립니다
[한국Q뉴스] 영암군이 29일 177개 마을경로당의 ‘경로당 객장 소파 설치 사업’을 마무리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평안한 여가를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1개 경로당에 객장 소파를 설치한 영암군은, 올해 7월부터 11개 읍·면으로 확대해 사업을 진행했다.
객장 소파는 일반 소파에 비해 부피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낮은 높이여서 앉고 일어설 때 무릎과 허리에 부담을 덜어준다.
어르신들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관절이 아프거나 좌식 생활에 익숙한 어르신들의 생활 편리에 도움을 준다.
조민환 서남리마을 이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무릎과 허리가 아프다는 말들을 많이 했는데, 소파가 설치된 다음부터 더 편해졌고 더 자주 경로당도 이용하고 있다”고 반겼다.
영암군은 객장 소파 미 설치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과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입식 탁자와 의자도 차례로 보급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생활 편의를 돕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휴게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쉼터이자 마을 공동체의 중심으로 경로당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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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진도군지부, 추석맞이 한돈선물세트 522kg 기부
대한한돈협회 진도군지부, 추석맞이 한돈선물세트 522kg 기부
[한국Q뉴스] 진도군은 지난 24일에 대한한돈협회 진도군지부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선물세트 522킬로그램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읍면 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 261세대에게 한돈선물세트를 전달해 추석을 앞두고 온기를 나눴다.
유현택 대한한돈협회 진도지부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육류를 구매하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는 취약계층이 한돈을 맛있게 드시고 행복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리 군의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대한한돈협회 진도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준비해 주신 한돈선물세트가 주민들에게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진도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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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추석명절 비상진료체계 구축“진료공백 최소화”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진료 편의를 위해 비상진료체제에 돌입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 2개소는 24시간 운영하며 병·의원 40개소, 약국 29개소가 운영된다.
군 보건소와 금호·연구 보건진료소에서는 추석 당일 진료를 실시하며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3개소에서 판매한다.
추석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남군 보건소 누리집과 해남소통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119 종합상황실, 전라남도 콜센터, 응급의료포털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추석 명절을 앞두고 철저한 대비로 군민 및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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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 ‘전문가 자문’ 추진
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 ‘전문가 자문’ 추진
[한국Q뉴스] 진도군은 9월 25일에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를 개최해 ‘전문가 자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는 관광, 문화, 행정, 기획,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식견을 갖춘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진도군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과 군정 현안 과제를 국가 계획에 반영하는 데 공동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에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통령 공약사항을 현실화하는 방안과 진도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는 등 진도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미래전략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앞두고 7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자문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후, 이를 반영해 분야별로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을 심층적으로 진행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진도군민의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대통령의 공약을 현실화하고 우리 군이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미래전략위원회가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이번 미래전략위원회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 과제를 세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의 주요 시책으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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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공기 2576년 추기 석전대제 봉행
전주향교 공기 2576년 추기 석전대제 봉행
[한국Q뉴스] 전주향교는 25일 오전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6년 추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 상정일에 공자의 인의와 도덕을 근본으로 한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성현의 신위전에 술과 폐백을 올리는 전통 의식이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교 제사의식의 대표적 모범으로 1986년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주향교가 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제는 헌관 및 제관을 비롯한 유림과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전통 예법에 따라 거행됐다.
제례는 오전 8시 오성위의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계성사 봉행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10시부터 전주시립국악단의 문묘제례악의 연주와 함께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헌관에는 초헌관으로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 아헌관으로 이호회 유도회 전주지부 회장이, 종헌관으로 정종우 유도회 전주지부 부회장이 참여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의식을 이끌었다.
최인열 전주향교 전교는 “석전대제는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유교의 정신을 오늘에 되새기는 뜻깊은 의식”이라며 “앞으로도 전주향교가 중심이 되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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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법성고 학생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로 큰 호응
영광군, 법성고 학생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로 큰 호응
[한국Q뉴스] 지난 9월 24일 영광군은 법성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진행했다.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에 참여한 법성고 3학년 학생들은 직장생활에 필요한 예절·면접 교육 등 컨설팅을 받은 후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내 미래 산업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직접 탐방해 취업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영광군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는 대상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영광군 내 기업을 소개하고 업종별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업 탐방은 참여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법성고 3학년 학생들은 대마산업단지 내 소재한 ㈜코멤텍,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을 견학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군에 있는 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해 산업 구조와 직무 특성을 더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기업 탐방을 통해 나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좋은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대마산업단지 내 기업에 취업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일자리 두드림 취업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교육, 채용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고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매칭해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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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블루에너지, 추석맞이 성금 5,000만원 기탁
호반블루에너지, 추석맞이 성금 5,000만원 기탁
[한국Q뉴스] 영광군은은 지난 24일 호반블루에너지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현금 5,000만원을 기탁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광낙월해상풍력발전사업 E·P·C사인 호반블루에너지는 전기·토목·건축·통신공사 등 기반시설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신생기업으로 영광낙월해상풍력발전사업의 국내 설계·조달·시공을 맡고 있다.
정맹화 호반블루에너지 대표는 “영광에 둥지를 틀고 성장해 가는 기업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며 나누는 기업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5,0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쾌척해주신 호반블루에너지에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영광군 관내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호반블루에너지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모든 군민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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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년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창업 첫걸음 지원
영광군, 청년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창업 첫걸음 지원
[한국Q뉴스] 영광군은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영광청년 팝업스토어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청년 팝업스토어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단기 판매·전시 공간으로 군에서는 최대 4백만원의 운영비와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은 제품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창업 도전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올해는 총 5개 팀이 영광청년육아나눔터 1층에서 순차적으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판매 중심이 아닌 홍보·체험 위주의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알리고 실제 시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실제 창업 현장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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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드론축구월드컵, 전주서 성대한 개막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Q뉴스] 드론축구 종주 도시 ‘전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드론축구로 세계 연결을 시도하는 세계 최초 드론축구월드컵이 마침내 힘차게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개막식과 함께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드론축구 민관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전 세계 33개국에서 선수단 및 방문객, 시민,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등 1만 5000여명이 참가해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개막식은 드론축구를 통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도약한다는 의미가 담긴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는 슬로건 아래 시작됐다.
사전공연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 국악현악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 가 기백 넘치는 무대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 150대의 군집 드론에어쇼가 전주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방문객들의 찬사와 환호가 이어진 군집 드론에어쇼에는 전주를 찾은 전 세계 드론축구인 및 국내외 방문객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드론축구월드컵 트로피와 드론축구볼을 그려냈다.
사전공연에 이어 전북도 무형유산인 왕기석 명창의 애국가 제창, 취타대의 전통 군악 퍼레이드, 기수대 행렬이 이어져 개막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호주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아시아권 판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세계 33개국 선수단이 개막식장을 메우며 관중들로부터 환호와 함성을 이끌었다.
개막식 관람객들도 응원하는 팀이나 국가를 소개할 때마다 응원을 담은 함성으로 선수단을 맞이했다.
이어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의 개회사, 노상흡 국제드론축구연맹 회장의 환영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테너 3인의 월드컵 주제가 공연과 대회기가 게양됐다.
대회 선수단과 심판의 힘찬 선서에 이어 대회 하이라이트인 내빈들의 드론볼 시축과 성화 점화가 이루어지며 이번 대회의 상징적인 순간으로 기록됐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K-POP 대표 가수인 라이즈, 아홉,, 아이칠린과 인기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이와 관련, 드론축구월드컵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4일간 세계 최초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인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와 월드컵경기장 광장에 마련된 드론축구 특설경기장에서 우승컵을 향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드론축구월드컵은 세계 23개국이 참가하는 드론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드론축구와 장애물 레이싱을 결합한 크래싱 대회와 각국 국가대표 선수가 참여해 최고의 드론 조종 실력을 겨루는 개인전인 슈퍼파일럿 선발대회 등 드론축구볼을 활용한 신규 시범 종목도 함께 선보인다.
또 경기장 안팎에서는 드론산업 국제 심포지엄, 2025 Buy전주 GOGO페스티벌, 한가위 맞이 함께 더 큰 장터를 비롯해 드론 체험프로그램, 전주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우범기 대회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드론과 스포츠가 만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순간을 전주에서 맞이하게 되어 가슴 벅차다”며 “전통문화의 도시이자 드론산업이 세계적 허브로 성장하는 전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성취와 추억을, 관람객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정태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드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전주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가 드론산업과 스포츠,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과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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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두동에 이동형 수소충전소 개소
제주시 도두동에 이동형 수소충전소 개소
[한국Q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대차그룹과 개인택시조합이 협력해 구축한 이동형 수소충전소가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도두동 개인택시조합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부지에 설치된 이동형 충전소는 최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업운영을 시작했다.
이 충전소에서 판매하는 수소는 행원 3.3㎿ 그린수소 생산기지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사용하며 판매가격은 도내 1호 수소충전소인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와 동일한 kg당 1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수소수급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수소수급일은 충전소 충전상황에 따라 별도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 2호 충전소가 제주시 동지역에 구축됨에 따라 수소승용차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충전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2026년 서귀포시 지역에 3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부서 협의 및 예산편성 등 사전절차에 착수했다.
서귀포시에도 수소충전소가 들어서면 서귀포시 거주 주민들의 수소 충전 편의는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향후에도 거점별로 수소충전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서는 수소버스 22대, 청소차 1대, 승용차 57대 등 총 80대의 수소차량이 충전하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도내 처음으로 수소승용차를 도민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승용차 구입을 희망하는 도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도민 보조금 등 세부사항은 2026년 예산 확정 이후 도 수소경제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그린수소 초기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조성한데 이어 이동형 수소충전소까지 구축돼 도민들의 수소충전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며 “수소에너지 확산을 위해 주민수용성을 확보하고 수소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