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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수산물종합센터, 추석맞이 원산지표시, 위생·친절 캠페인 전개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서해안 대표 관광어시장인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원산지표시 및 위생·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광철 군산시수협장, 나명숙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상인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건전한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군산시 서해안 오징어 중심지로 주목받으며 군산수산물종합센터를 찾는 내·외지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강 시장은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산지 표시 지도 △위생 상태 점검 △친절 서비스 독려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수산물센터는 서해안 오징어, 가을꽃게, 대하, 홍어 등 제철 수산물을 중심으로 SNS와 입소문을 타고 외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방문객의 약 30%가 관광객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단체 관광객 유입도 늘어나면서 센터는 서해안 대표 관광어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추석 명절에는 수산물 소비가 집중되는 만큼, 원산지 표시와 위생 관리, 친절 서비스는 필수”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고객 응대가 더해져야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는 시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시장은 “명절 특수를 계기로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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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농촌 만든다…함평군-농촌지도자회, 영농폐기물 2톤 수거
깨끗한 농촌 만든다…함평군-농촌지도자회, 영농폐기물 2톤 수거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한국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와 손을 맞잡고 농촌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한국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는 지난 24일 대동면 백호리 일대에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친환경 농촌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거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 회원 약 30명이 참여해 영농 폐자재를 분류·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각 읍면 지도자회가 사전에 모아둔 농약병, 농약 봉지 등 폐자재는 이날 한데 모여 총 2톤에 달하는 양이 처리됐다.
특히 영농폐기물이 무분별하게 방치될 경우 환경오염과 농촌 경관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활동은 농촌 환경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승행 한국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장은 "정기적인 수거 작업을 통해 함평을 아름답게 가꿔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주신 농촌지도자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농촌지도자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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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 안전하게 즐기세요”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25일 “2025 진안홍삼축제”가 열리는 축제장 일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경찰, 소방, 전문가 등 유관 기관이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진안군 대표 축제인 진안홍삼축제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청을 비롯해 진안군청,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시설물 관련 민간전문가 등 약 15명이 참여해 행사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무대 구조물, 전기·가스시설, 소방시설, 행사 부스, 관람 동선 등 다중 이용시설 중심으로 꼼꼼히 살피며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집중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곧바로 조치했으며 중요사항은 행사 전까지 보완 조치가 완료된 후에 축제를 진행하도록 했다.
진안군청 김헌규 안전재난과장은 “즐거운 축제를 위한 기본은 안전이므로 이번 점검을 통해 방문객들이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을 만들었다”며 “다방면에 있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근두근 설렘 가득 2025 진안홍삼축제는 홍삼 깍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각종 공연,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관람객과 만난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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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관광협의회, ‘빠망이네 집으로 놀러와“ 팝업스토어 운영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관광협의회는 9월 26일~28일 열리는 진안홍삼축제 기간 동안 군 대표 캐릭터 ‘빠망이’를 활용한 특별 체험 공간인 ‘빠망이네 집으로 놀러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마이산 여행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전시·놀이가 결합된 복합형 홍보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빠망이 포토존 △스탬프 투어 △투어 완료 시 기념품 증정 △선착순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최근 진안군은 캐릭터 ‘빠망이’를 세련되고 친근한 모습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상황별·장소별로 변화하는 빠망이의 다채로운 표정과 익살스러운 동작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층 더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홍삼축제 기간에 맞춰 키즈카페도 무료 개방돼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 손님과 부모가 더욱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협의회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진안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동 진안군 관광협의회 이사장은 “빠망이는 진안의 특산품과 문화적 특색을 담아낸 우리 군의 대표 캐릭터”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진안만의 독창적인 관광 자원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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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진안군민 뭉쳤다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25일 오전 군청 강당에서 300여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염원하는 범군민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당은 군민들의 힘찬 함성으로 가득 차 단합된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결의대회는 정부가 전국에서 6개 군을 선정해 2026년부터 2년간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민의 간절한 바람과 단합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행사는 농어촌 기본소득운동 전국연합 진안군본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진안군에서 발걸음을 떼어 전국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는 임수진 본부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의 축사, 그리고 범군민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진안의 희망”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전춘성 군수는 “용담댐 건설로 6개 면 1,830세대가 삶의 터전을 떠나고 3,600㏊의 농경지가 수몰되는 희생을 감내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진안군이 시범사업의 우선 적용 대상이 되는 것은 정당한 보상이자 마땅한 보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결의대회로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절박한 염원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군의 발걸음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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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스마트팜 청년농부, 상추 150상자에 담은 따뜻한 나눔
신안군 스마트팜 청년농부, 상추 150상자에 담은 따뜻한 나눔
[한국Q뉴스] 신안군 압해읍에 거주하는 이지훈 대표가 지난 9월 24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신안군 복지재단에 유럽상추 150박스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유럽상추는 이지훈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것으로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기부 물품은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되어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지훈 대표는 지난 2025년 6월, ‘2024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약 600평 규모의 스마트 온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분무수경 시스템을 도입해 물 사용량을 절감하면서도 고품질의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100% 네덜란드 종자를 사용하고 별도의 발아실을 직접 구축해 종자의 발아 과정을 자체 관리함으로써 균일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 농업에 고급화된 생산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기부 외에도 이 대표는 압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유럽상추 샐러드 등을 합리적인 금액에 공급하며 지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그는 “농업은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일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삶의 터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농업,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의 농업을 이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든든하게 만든다 오늘과 같은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큰 울림이다 군에서도 청년농업인이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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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7개 보물 도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유네스코 7개 보물 도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한국Q뉴스] 전북 고창군을 처음 방문 하는 사람들은 고속도로 IC를 지나면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를 알리는 멋진 조형물과 마주한다.
하단에는 5개의 세계유산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조형물은 고창군의 중심인 군청 앞에도 세워져 오가는 지역주민들과 방문객이 인증샷을 찍는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일곱개를 보유한 국내유일의 도시다.
2000년 죽림리 일대 고인돌 447기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03년엔 판소리, 2014년 농악이 각각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2013년에는 행정구역 전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지역이다.
이어 고창갯벌이 2021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고 2023년엔 고창 병바위 등 지역명소 13곳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으면서 유네스코의 주요 자연환경프로그램 3개 모두를 석권했다.
여기에 동학농민혁명 무장포고문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잘 보존해 후대에 물려주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고창군은 세계유산 일곱개를 특화한 관광산업으로 사람과 돈이 모이는 활력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 동네에는 고인돌이 사방천지에 있었어”, “봄이면 고인돌옆에 쑥이 나고 가을이면 쑥나던 자리에 버섯도 나왔지”, “잡은 고기를 구워 고인돌에 상을 차려 먹기도 했어” 국내 최대 고인돌 밀집지역인 고창군 아산면 죽림리 일대 할머니들의 옛 기억들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은 현재의 인류사적 의미를 부여하기 전 한낱 돌무덤에 불과했다.
인류문명이 발달하기 이전 고대사회에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거석문화의 중심에 고창이 있었다는 사실은 비단 대단하다는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다.
고창군은 오랜 연구를 통해 고인돌유적을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규모의 방대함과 함께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태가 혼재되어 있어 거석문화 연구의 살아있는 장이 되고 있다.
또한 고인돌 축조 과정을 알 수 있게 하는 채석장은 고인돌 변천사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고창군 심원면 앞 바다.
아름다운 해변은 바닷물이 빠지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갯벌이 드러난다.
대바구니를 짊어진 촌로들은 회색빛 갯벌에 통발을 심어 칠게잡이에 나서고 아낙들은 밭을 매듯 갯벌에 쪼그려 앉아 호미로 바지락 등 조개를 캔다.
갈매기 떼는 갯벌에 숨은 먹이를 찾아 부지런히 부리를 움직인다.
‘고창갯벌’은 지형·지질학적 속성으로 급경사 암반해안을 따라 갯벌과 섬이 분포한 섬 갯벌로 △해리면 모래갯벌 △심원면의 혼합갯벌 △부안면의 펄 갯벌 등 다양한 갯벌 퇴적양상을 보이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희귀하다.
특히 폭풍모래 퇴적체인 쉐니어가 형성된 지형·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철새 기착지 등 생물다양성 보전서식지로의 가치도 인정받았다.
또 고창군은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고창갯벌을 찾는 철새 ‘뿔제비갈매기’를 군의 상징 새로 지정하고 최근 열린 ‘제62회 전북도민체육대회’의 마스코트로 활용하며 화제를 모았다.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갯벌’ 이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고창 고인돌 유적과 갯벌 일원에서 열린다.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과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의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고인돌 세움학교’ 와 ‘고창갯벌 탐조여행’을 꼽을 수 있다.
‘고인돌 세움학교’는 학교 수업 형태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인돌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수업 완료시에는 졸업장까지 받을 수 있다.
‘고창갯벌 탐조여행’은 전기차 탐방과 함께하는 해설 탐조 프로그램으로 멸종위기 조류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외에도 ‘숨쉬는 돌, 사계의 결 : 특별기획전’, 준비된 의상을 입고 직접 고인돌 축조과정을 체험해보는 ‘고인돌 세움마당’, 트랙터를 타고 갯벌속으로 들어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갯벌속으로 GO GO’, 국제학술대회, 유적 투어, 환경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유산의 특별한 가치를 만끽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 등의 인기로 한국의 문화와 자연이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인류문명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고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의 가치를 담은 고창만의 세계유산축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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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특별한 축제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특별한 축제
[한국Q뉴스] 군산시가 오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대야전통시장 주차장에서 ‘큰들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큰들야시장’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야시장은 추석을 연계한 ‘야간형 전통시장 축제’로 지역민과 귀성객·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야전통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을 맡아 상인과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의 의미도 깊다.
△결제 편의 △고객 신뢰 △위생 환경 개선 △상인 조직 강화 등 △안전 관리 강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결제·위생·안전 등 필수 요소를 정비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행사장 역시 군산에서도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가 가득한 대야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흥겨움과 사람사는 훈훈한 정이 가득한 잔치가 될 예정이다.
야시장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푸짐한 먹거리 부스와 수공예 악세사리, 목공 도마 등 개성 있는 체험·판매 부스가 손님들을 맞는다.
또, 주최 측은 먹거리 부스에서 구매한 음식을 300명 이상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석에서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방문객들은 별도의 테이블석에서 편하게 앉아 아름다운 가을 들판 풍경을 바라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시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지역 예술단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에는 야시장 구매 고객들을 위한 깜짝행사인 ‘김치 담아가기 체험’ 이 기다리고 있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이번 체험은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큰들야시장은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운영한 축제로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노력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야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힘을 모아 대야전통시장이 문화광광형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전통시장상인회는 행사 기간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비치·부스별 소화기 구비·우천 시 대비 비가림막 설치·안전요원 배치 등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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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뜻 모아 이웃사랑” 무주양수발전소 쌀 4백 포대 지정 기탁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가 쌀 4백 포대를 무주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25일 무주읍 나르미사업단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무주양수발전소는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 2백 포대, 무주장애인노인복지관에 1백 포대, 발전소 주변 마을 경로당에 1백 포대를 지정 기탁했다.
양해연 무주양수발전소장은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쌀을 나누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발전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는 1995년도에 준공된 순양수식 발전소로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에 물을 하부 저수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한다.
국가중요시설로서 에너지 안보와 친환경 발전은 물론, 지역 관광자원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발전소 홍보관은 연간 약 30만명이 방문하는 과학 교육 관광지로 전력 생산의 원리와 청정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으며 발전소 견학도 가능하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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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무주 올해의 책” 만나 볼까?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은 오는 27일 무주상상반디숲 1층 교류·소통 공간에서 “어윤정 작가 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윤정 작가는 2025 무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리보와 앤” 집필 작가로 이날 콘서트에서는 작가와 만나 작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금규 무주군청 태권문화과장은 “무주군에서는 책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높이고 독서 활성화를 위해 군민 추천, 선호도 조사,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올해의 책을 선정해 널리 알리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작가와의 만남 이외에도 독후감 공모전, 독서 릴레이, 독서 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10일까지는 “2025 무주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도 진행한다.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인 부문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중고등부 “인권을 들어 올린 스포츠 선수들”, △초등부 “리보와 앤”, 저학년 부문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및 독후감 작성 양식은 무주상상반디숲 내 형설지공도서관 2층안내데스크에서 받거나 무주상상반디숲 형설지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10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초등부 최우수상 1명에게는 5만원이, 중고등부 1명에게는 7만원, 성인부 1명에게는 10만원이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우수상에게는 초등부 1명이 3만원, 중고등부 1명 5만원, 성인부는 1명이 5만원을 받는다.
장려상은 초·중고등·성인부에서 각각 5명씩 총 15명에게 각 1만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주민 김 모 씨는 “지난 4월에 열렸던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도 굉장히 유익하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이번 작가와의 만남도 기대되고 독후감 공모에도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라며 “소소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들이 자주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025 무주 올해의 책” 어윤정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 관련 내용은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팀 또는 무주상상반디숲 형설지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