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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은 범죄” 벌초철 자치경찰단 강력 단속
“음주운전은 범죄” 벌초철 자치경찰단 강력 단속
[한국Q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성묘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를 맞아 지난 8일부터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면허정지 3건을 포함해 교통법규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특히 산록도로와 서성로 일대에서 진행한 음주 검문에서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가 붙잡혀 구속됐다.
이 운전자는 음주 측정을 거부했지만 현장에서 음주 상태가 확인됐다.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음주 의심 차량에 대한 검문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벨트 미착용 등 기타 교통 법규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했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음복은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전통문화지만,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며 “조금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반드시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벌초 기간을 포함해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도교통안전 특별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속과 예방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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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10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 개최
장수군, ‘제10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 개최
[한국Q뉴스] 말산업 특구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서 ‘제10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 가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승마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늘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천천면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되며 19개 종목에 선수 149명, 마필 174두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승마대회는 천천면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장수읍 장수승마레저파크까지 이어지는 10km 장수승마로드에서 펼쳐지며 지구력 경기 3종목과 마장마술 5종목, 장애물 경기 8종목, 그리고 이벤트 경기 3종목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종목과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이번 승마대회를 통해 장수군 승마산업 저변 확대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제10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 지구력대회’ 가 선수, 방문객,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승마산업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레저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승마장을 갖춘 시설로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대회 개최가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각종 전국 단위 승마대회가 꾸준히 열려 승마인들에게는 기술 교류의 장이자, 군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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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담양 만들기” 담양군, 외식업계 자정 결의와 실천 교육 나서
“친절한 담양 만들기” 담양군, 외식업계 자정 결의와 실천 교육 나서
[한국Q뉴스] 담양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외식업 종사자 100여명과 함께 ‘친절 실천 및 서비스 개선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불친절·비위생 문제 예방과 관광 이미지 개선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외식업주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석해 △밝은 미소와 정직한 마음으로 손님맞이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 등 실천 항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한 한 업주는 “타 지역에서 불친절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을 보며 담양에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에 결의를 다졌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비스 개선과 위생 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결의대회 직후에는 ‘2025 담양군 외식경영 아카데미’ 가 이어졌다.
교육은 외식업소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친절 인사법과 고객 응대, 위생 관리, 우수업소 견학, 메뉴 개발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는 외식업계가 고객 중심의 친절한 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며 “아카데미 교육이 이를 뒷받침해 지역 외식업소의 품격을 높이고 외식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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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서 농어촌 기본소득 홍보·서명운동 전개
장수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서 농어촌 기본소득 홍보·서명운동 전개
[한국Q뉴스] 장수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계시장과 장수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시범사업’ 홍보 및 군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의장, 군의원, 관내 시민사회단체연대 회원, 한국소비자여성연합 장수군지부 회원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범군민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명절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지지 여론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중 6개 군을 선정해 2026년부터 2년간 주민에게 매달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장수군이 선정될 경우 약 734억원 규모의 자금이 지역 내에서 순환하며 경제 활력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수군은 지방소멸위험지수가 0.12로 ‘소멸 고위험 지역’에 해당하고 고령화율이 41%로 전북 평균보다 약 15%p 높아 인구구조 위기가 도내에서도 가장 심각한 지역이다.
이러한 여건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소멸 위기 농촌 지역임을 보여주며 정책 취지와 정확히 부합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필요성과 정책 효과를 검증하기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뒷받침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캠페인은 전통시장 살리기와 물가 안정은 물론, 장수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도록 군민과 함께 힘을 모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범군민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수군은 지난 22일 열린 제2차 기관·단체장 상조회에서 27개 기관·사회단체가 사업 유치를 위한 협력과 지지를 공식화하는 등 행정과 민간이 함께 범군민 역량을 모으고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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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국회 찾아 지역 현안 해결‘발품 행정’
최훈식 장수군수, 국회 찾아 지역 현안 해결‘발품 행정’
[한국Q뉴스] 최훈식 장수군수가 국회를 찾아 상임위원장들과 핵심 의원을 잇따라 만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에 나섰다.
최 군수는 지난 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 이어 24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원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장수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장수군은 이날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시설 △공설장사시설 조성 △백두대간 장안산 억새숲 산림복원 등 주요 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지원을 건의하고 △금강 국가하천 승격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 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최 군수는 건의된 사업들은 모두 주민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내보였다.
특히 금강 지방하천 구간의 국가하천 승격과,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은 지역 발전을 앞당길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산 건의 차원을 넘어, 장수군이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현안을 하나하나 챙기기 위해 발품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가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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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제5회 귀농귀촌인 한마음 축제 개최
임실군, 제5회 귀농귀촌인 한마음 축제 개최
[한국Q뉴스] 임실군과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24일 임실군민회관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제5회 귀농귀촌인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최된 행사로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그리고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오랜 기다림 끝 축제의 성공을 함께 축하했다.
귀농귀촌인 한마음 축제는 국가무형유산인 필봉농악 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심 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인기 초대 가수의 공연과 귀농·귀촌 동아리의 특별 무대로 장내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장기 자랑 및 푸짐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해석 회장은“앞으로 협의회는 임실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지역 주민은 아낌없는 성원을, 귀농귀촌인은‘살고 싶은 임실’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우리 군이 귀농귀촌인이 가장 살고 싶은‘귀농·귀촌 1번지’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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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핫한 이벤트에“최고의 축제 꼭 방문”열기 후끈
임실N치즈축제 핫한 이벤트에“최고의 축제 꼭 방문”열기 후끈
[한국Q뉴스]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특별한 5일로 치러지는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임실군이 전방위적인 이벤트를 추진하면서 최고의 축제, 꼭 방문하겠다는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군은 2025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와 연계해 SNS 댓글 응원 이벤트,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이달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3주간 진행하고 있다.
군청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치즈축제를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임실치즈돈까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5일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2025 임실N치즈축제 댓글 응원 이벤트는 25일 현재 조회수 1만 6,236회, 댓글 530개를 돌파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댓글에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임실N치즈축제’, ‘치즈 하면 임실, 축제하면 임실N치즈축제’, ‘풍성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국화까지 올해도 방문 예정’,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등 응원의 댓글이 빠르게 올라오며 축제에 대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임실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사람 중 임실N치즈축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방문하거나,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부한 기부자에게 답례품은 물론 2만8천원 상당의 ‘임실N치즈피자’한판을 무료로 증정한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답례품으로‘임실엔치즈요거트 3호 세트’를 선택하면 특별 제작된 한정판 패키지 ‘무가당요거트·숙성치즈’답례품을 직접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임실N치즈축제 현장 기부자는 물론 임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으나 답례품을 신청하지 않아 잔여 포인트가 남아있는 기부자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한정판 패키지는 임실군 답례품의 가치를 높이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제작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임실군은 대표 답례품인 임실N치즈요거트를 기부자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기부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임실N치즈축제 기간 관광객 참여 확대와 지역 방문 효과 강화를 위해 현장 이벤트도 운영한다.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이 개인 SNS에 축제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현장에서 확인 후 익월 15일 이내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임실 모바일스탬프투어를 임실N치즈축제와 연계해 혜택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임실 관광지 7개소 이상 완주자에게 모바일 임실사랑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했으나, 축제 기간에는 1만원권으로 상향 지급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효과와 함께 관광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며 △임실N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 활용 맛있는 디저트 퐁뒤 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만들기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와 성인 다이어트·뼈 건강에 좋은 무가당 요거트 시식 등 총 10개 분야 70여 개의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이 유럽형 장미원과 함께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의 임실 청정한우와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만든 엄마표 향토 먹거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이벤트는 임실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임실N치즈축제 방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많은 분들이 참여해 임실군의 따뜻한 고향 사랑과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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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5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임실군, 2025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한국Q뉴스] 임실군이 지난 24일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 운용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 향상과 참여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임실군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더 이음 공동대표 및 성공회대 임팩트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인 이호 강사가 약 2시간에 걸쳐‘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향과 참여예산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군민의 관심 및 이해 제고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에 이어 10월 중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2026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 살림은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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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관 YC-TEC 회장, 추석맞이 여수시에 1억원 상당 쌀 기탁
박수관 YC-TEC 회장, 추석맞이 여수시에 1억원 상당 쌀 기탁
[한국Q뉴스] 여수시는 지난 24일 ㈜YC-TEC 박수관 회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여수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쌀 3,14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회장과 함께하는 여수지역의 대표 봉사단체인 ‘우리이대로 봉사회’ 여운익 회장 및 회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된 쌀은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홀몸 어르신,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천사’로 불리는 박수관 회장은 매년 설과 추석마다 40년 넘게 고향 여수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소외된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눠왔다.
박수관 회장은 “비록 많지는 않지만 이번에 전달되는 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마음으로 살피고 힘이 닿는 데까지 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매년 전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수관 회장님의 나눔은 고향 여수에 큰 힘이 되고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수관 회장은 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장으로서 섬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세계에 재조명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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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크루즈 ‘노르웨지언 스피릿호’, 25일 여수항 입항
국제 크루즈 ‘노르웨지언 스피릿호’, 25일 여수항 입항
[한국Q뉴스] 여수시는 25일 오후 2시 국제 크루즈 ‘노르웨지언 스피릿호’ 가 여수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7만 4천 톤 규모의 이 크루즈에는 승객 1,920명과 승무원 879명 등 총 2,800여명이 승선했으며 전날 인천항을 출발해 첫 기항지로 여수를 찾는다.
승객들은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이순신광장, 진남관, 여수수산시장,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방문객 환영을 위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와 지역 풍물단, 퓨전국악단이 참여하는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와 한국 전통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이 오감으로 여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오동도, 이순신광장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외국어 통역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관광을 돕는다.
이번 입항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제 크루즈의 기항은 단기간에 많은 해외 관광객에게 여수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항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서 여수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르웨지언 스피릿호’는 이날 오후 10시 여수항을 떠나 일본 사세보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입항은 올해 여수항에 예정된 7항차 중 여섯 번째로 오는 11월 일본 크루즈선의 마지막 기항이 남아있다.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