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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회 찾아 지역 현안 건의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가 지난 25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국가예산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난 최정일 부군수는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 예산의 국회 단계 반영을 촉구했다.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은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 마련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내용의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2단계 종료 시점이 임박한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매립시설 확장 사업 추진의 시급성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 추진 여부가 정부 예산안에 달려있다”며 “이 사업들이 누락없이 최종 확정돼 무주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2026년도 정부안에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 국비 2억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 국비 6억원, △여하 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국비 5억원 등 주요 신규 사업 예산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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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년의 날 행사로 공감과 활력을 더하다
완도군, 청년의 날 행사로 공감과 활력을 더하다
[한국Q뉴스] 완도군은 지난 24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완도군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과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념식,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신우철 군수의 기념사를 비롯해 유공자 표창, 청년 메시지 영상과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특히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우리는, 완도 청년이다’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 공연은 완도 고등학교 ‘더블엠’ 댄스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과 가수 원슈타인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전남형 청년 공동체 사업 홍보 부스, 청년 상가·장보고 웃장이 참여한 심리 상담, 업사이클링 체험, 굿즈 전시·판매, 먹거리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우후근 씨는 “내 이야기가 정책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고 공연과 부스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완도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10월 청년센터 완생에서 11월에는 노소보 다어울림 복합문화센터에서 군민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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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치유센터, 추석맞이 힐링 이벤트 풍성
완도해양치유센터, 추석맞이 힐링 이벤트 풍성
[한국Q뉴스]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에서는 추석을 맞아 치유객을 위해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양기후·문화 치유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송편 만들기와 노르딕 워킹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각각 완도해양치유센터 기본 프로그램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는 △한가위 보름달 △호작도 썬캐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는 △대형 윷놀이 포토존 △대형 제기차기 △투호장을 무료로 개방해 온 가족이 함께 추석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10월 9일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체험일 전날까지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기후·해수·해조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웰니스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센터 이용권은 연중 상시 판매하고 있으며 기본 프로그램은 100장 이상 구매 시 40%, 200장 이상 구매 시 50%이며 프리미엄 프로그램은 50장 이상 구매 시 40%, 100장 이상 구매 시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해조류 거품 테라피 △스톤 테라피 △향기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며 전국에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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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커뮤니티데이 성료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시는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사업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했던‘군산새만금캠퍼스 커뮤니티 데이’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지난 23일 열린 올해 행사는 군산대학교에서 약 100여명의 학습자 및 관내 4개 대학교 교수, 실무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커뮤니티 데이’는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자체-대학 및 학습자와 소통 협업하기 위한 행사로서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최하고 군산시가 주관한다.
행사는 개회식, 전북시민대학 사업 소개, 군산새만금캠퍼스 운영 현황 소개 및 단체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스스로가 직접 만든 콘텐츠를 공유하고 평가를 받으면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김현석 복지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대학교가 상생 협업하고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이 지속 발전하는 과정을 보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 등 시민이 행복하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은 2023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가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에 맞춰 지자체와 대학교가 상생·협업해 시민과 지역의 동반성장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올해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관내 모든 4개 대학 캠퍼스에서 215명의 시민 학습자가 참가한 가운데 총 15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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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도시관리 본격화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시가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 거점인 ‘도시통합센터’를 공식 개소하며 미래형 도시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4일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주요 내외 귀빈,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도시통합센터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통, 생활편의, 방범, 안전 분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시는 도시통합센터 개소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도시의 안전 관리 강화 △관계 기관 간 협력 및 효율적 대응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은 교통 상황, 유해화학물질, 침수 모니터링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합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도시의 안전 관리 강화 기능을 통해 군산시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실시간 관제 및 안전 관리가 이루어져,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도시통합센터의 정보를 다양한 기관들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긴급 상황 발생 시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가 구출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도시통합센터의 다양한 역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도시통합센터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 앞으로 시민 안전 강화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도시통합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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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군산시평생학습관 성과공유 동네문화 콘서트 개최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시평생학습관이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동네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미룡2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산시평생학습관, 월명평생학습센터 등 수강생들이 갈고닦아온 실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콘서트는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먼저 통기타·하모니카·한국무용·민요·색소폰 등 5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이어 미술과 공예작품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에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도자기 △유화 △데생 △캘리그라피등 정성스레 만든 작품들이 거리 곳곳을 채워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마지막으로 체험 공간에서는 가죽공예·손뜨개·캘리그라피 등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선착순 50명씩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동네문화 콘서트는 사전 예약으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행복 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예약은 25일부터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기록적인 폭우로 지친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위로와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삶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문화 콘서트는 2022년도부터 시작해 41개 강좌, 900여명이 참여해 시민과 수강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특별한 배움의 장을 만들어왔다.
올해 콘서트도 어김없이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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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위한 ‘광폭 행보’
전춘성 진안군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위한 ‘광폭 행보’
[한국Q뉴스] 전춘성 진안군수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소관 국장인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을 만나 당위성, 시급성 등을 설명하며 시범사업의 진안군 선정을 건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댐 건설로 68개 마을 1만 2천여명이 이주하며 인구가 급감해 지방소멸이 가속화됐다.
하지만 군의 다양한 정책 수립과 노력으로 올해 들어 인구가 뚜렷하게 증가세를 보이는 등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시범사업 유치 시 시너지효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가시적 성과와 기본소득의 효과성 입증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협조와 관심을 강조했다.
한편 전춘성 군수는 이날 오후에는 국회로 이동해 ‘2025 입법박람회’에 참여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진안군의 우수 정책을 발표했으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진안군 유치를 위해 열띤 노력을 보이고 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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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국회서 기본사회 실현 정책 발표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24일 국회의원회관 강당에서 열린 기본사회 실현 지방정부 정책 발표회에 참가해 진안군 기본주거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기본사회포럼’의 주최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각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전국으로 확산·벤치마킹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진안군을 포함한 전국에서 선정된 5개 지자체가 참여해 진행됐다.
진안군은 ‘주거’를 핵심 주제로 삼아, 생애주기별로 추진 중인 주거정책이 기본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자 공동체 형성의 토대임을 강조했다.
특히 ‘기본주거’라는 진안 맞춤형 키워드를 통해 주거가 단순한 생존의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기본사회 실현의 기초가 됨을 강조하며 진안만의 참신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국회의장 초청으로 전국 5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것은 진안군의 정책 역량과 미래 비전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인구소멸 대응과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기본사회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기본주거 정책에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고 나아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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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함라지구 재해 위험 줄인다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가 함라지구의 재해 위험을 줄여 주민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익산시는 함라면 함열리 일원의 함라지구를 대상으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소하천 정비, 사방댐 설치, 급경사지 보강, 저류지 설치 등 다각적인 방재대책을 마련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소하천인 수동천과 교동천을 중심으로 축제·보축공사, 교량 재설치, 복개구간 철거 등 하천 정비를 추진한다.
아울러 사방댐 3개소 설치, 급경사지 옹벽 보강, 저류지 용량 확보 등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병행한다.
총사업비는 490억원 규모로 2026년에는 22억원이 우선 투입된다.
재원은 국비 50%, 도비 20%, 시비 30% 비율로 마련되며 익산시는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예산 확보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함라지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산지토사 유출과 노후 제방 등으로 재해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위험이 크게 줄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후변화로 재해 위험이 늘어나는 만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예방사업은 주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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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인이라 자랑스럽다" 10월 내내 즐기자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한 달간 '2025 시민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할인 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행정·문화·경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이번 대축전은 총 5개 분야, 3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과 참여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전의 시작은 10월 3일 영등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이다.
시는 이날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기념식 후에는 KBS 전국투어 콘서트가 열려 시민화합대축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전 기간 중에는 시민화합가요제, 글로벌 플리마켓, 국제도그쇼, 보석대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시민화합대축전 기간에는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은 10월 한 달간 충전 한도를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율도 13%로 상향 조정된다.
익산몰에서는 20%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가 마련되며 로컬푸드 직매장은 20~30% 할인, 농협 하나로마트 및 웨스턴라이프 호텔도 자체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명절 이후 침체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축전은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10월 2주간 시 직영 공영주차장 9곳이 무료로 개방되며 국민생활관과 문화체육센터 등 주요 실내체육시설 수영장은 휴관일에 맞춰 일요일마다 무료 개방된다.
보석박물관은 10월 3일 시민의 날 당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보석박물관 실외 놀이터에서 롤글라이더 탑승 시 익스트림 슬라이드 타워 무료 이용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시는 3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익산시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되는 '통합 30주년 퀴즈 이벤트'는 10월 한 달간 매일 문제를 내고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통합 30주년 민간기록물 특별전시회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특별전이 각각 시청과 백제왕궁 일대에서 진행되며 김미경 스타강사의 시민강연도 예정돼 '가족사랑 대화법'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전을 계기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행정과 문화, 경제가 어우러진 통합 30주년 기념 축전이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 속에 지역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희 익산시 기획안전국장은 "이번 대축전은 익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한 달 내내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준비했다"며 "익산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임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