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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추석 앞두고 드림스타트 가족에 따뜻한 마음 전해
장흥군, 추석 앞두고 드림스타트 가족에 따뜻한 마음 전해
[한국Q뉴스] 장흥군이 ‘행복한 추석맞이 꾸러미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90가구에 정성 어린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감, 부침가루, 식용유, 계란을 비롯해 총 8종의 생필품을 꾸러미 형태로 전달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웃음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꾸러미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가정은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상 명절이 돌아올때마다 고민이 되었는데 명절을 앞두고 필요한 물품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꾸러미에 아이들과 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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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민 함께 걷기 좋은 날 걷기 대회 성황리 개최
보성군민 함께 걷기 좋은 날 걷기 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열린 ‘보성군민 함께 걷기 좋은 날 걷기 대회’ 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걷기 지도자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건강 리더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걷기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출발해 동윤천생태공원 둘레길을 거쳐 동암 다리까지 왕복 3.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 160여명은 가을 정취가 무르익은 동윤천생태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걷기 그 자체가 주는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동윤천생태공원이 이렇게 매력적인 길인 줄 몰랐다”며 “건강도 챙기고 친구들과 정서적 즐거움도 함께할 수 있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대회에 함께한 서형빈 보성부군수는 “앞으로 걷기 활성화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수 보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4월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보행 중심의 건강 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벌교 갯뻘길 생태걷기대회’를 열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보성벌교갯벌과 생태공원을 걸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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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철도 관광 시대 열린다” 남해선 철도 9월 27일 개통
“장흥 철도 관광 시대 열린다” 남해선 철도 9월 27일 개통
[한국Q뉴스] 장흥군은 목포 임성역에서 장흥역, 장동역을 경유해 보성역을 잇는 남해선 철도가 9월 27일 정식 개통된다고 밝혔다.
남해선 철도는 2002년 착공해 1조 6,488억원이 투입된 국가사업이다.
전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x4 고속철도망의 핵심 간선철도로 이번 개통을 통해 장흥군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영남권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아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 대표 관광 브랜드와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으로 목포~부산은 약 5시간, 장흥~부산은 약 4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운행은 편도 기준 평일 왕복 4회, 주말은 왕복 5회 운행한다.
현재 코레일 공식 채널에 구체적인 시간표와 정차역 안내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흥군은 군민들의 숙원인 철도 개통을 반기는 한편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유인역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당초 계획대로 목포~부산에 운행이 가능하도록 2030년 준공 예정인 보성~순천 구간 전철화 조기완공을 지속적으로 국토부 및 코레일에 건의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남해선 철도 개통은 장흥군의 오랜 숙원이자 군민 모두의 기대였다”며 “낙후된 전남 중남부권에 위치한 장흥군이 교통과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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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드론쇼 버스킹 공연
고흥군,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드론쇼 버스킹 공연
[한국Q뉴스] 고흥군은 우주항공드론 및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을 위해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대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0일까지 녹동항 클린 어항 조성 공사로 인해 다른 장소에서 진행됐던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이 오는 9월 27일부터는 다시 기존 장소인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다시 열린다.
이번 9월 27일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은 다양한 음색을 가진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김유화’, ‘정해준’ 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6일과 7일에도 드론쇼 버스킹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6주 만에 기존 공연 무대인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공연이 재개돼 감회가 새롭다”며 “다가오는 추석 특별 공연이 고향과 가족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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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직영 농수특산물 쇼핑몰 ‘고흥몰’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고흥군, 직영 농수특산물 쇼핑몰 ‘고흥몰’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한국Q뉴스]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직영 쇼핑몰 ‘고흥몰’ 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1년 매출 9,600만원으로 출발한 고흥몰은 2022년 8억원, 2023년 46억원, 2024년 22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률을 이어온 결과 2025년 추석 시즌을 기점으로 25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고흥몰은 2021년 개장 이후 고흥 쌀, 고흥유자 가공식품, 수산물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전과 공격적인 온라인 판촉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톡 톡딜, NS홈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W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연계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 기반을 더욱 확장했다.
이번 매출 100억원 돌파는 단순한 성과 수치를 넘어 △지역 농수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유통 모델 확립 등의 의미를 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흥 햅쌀 예약 판매가 2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자 가공식품과 신선 수산물도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몰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이번 매출 100억원 돌파는 군민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맞춤형 상품 기획과 다양한 판촉 전략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 △소비자 맞춤형 기획전 확대 △청년·귀농인 창업상품 입점 지원 △친환경 포장재 지원사업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전국 소비자에게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고흥몰은 현재 231개 지역 업체가 입점해 1,800여 개 품목을 판매 중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회원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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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열차 타고 고흥여행 관광상품 출시
고흥군, 열차 타고 고흥여행 관광상품 출시
[한국Q뉴스] 전남 고흥군이 철도역 없는 땅에 관광길을 놓는다.
군은 철도를 타고 찾아온 여행객에게 지역 화폐와 열차 할인 혜택을 얹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을 오는 29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철도를 이용해 고흥을 찾은 관광객이 숙박·식사·교통수단을 일정 요건에 맞춰 이용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지역 명소 한 곳 이상을 방문해 QR 인증을 하면 KTX를 포함한 전 노선 50%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어 수도권 관광객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QR 인증 대상 관광지는 △분청문화박물관 △쑥섬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거금대교 △우주천문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 일곱 곳이다.
관광객은 순천역이나 여수엑스포역에서 렌터카나 고흥관광택시를 이용해 고흥으로 향하면 된다.
특히 군은 11월 6일 개막하는 ‘고흥유자축제’에도 또 다른 유자C천국 철도상품을 연계한다.
단체 관광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며 축제 이후에도 단풍철 등 계절 수요에 맞춘 철도 연계 상품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 8월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레일 전남본부 및 관광열차 전문여행사와 함께 상품을 기획했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철도여행 상품은 관광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가게와 시장에도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다”며 “한 번 다녀간 분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고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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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소록도 자원봉사 기록물 수집 공모 추진
고흥군, 소록도 자원봉사 기록물 수집 공모 추진
[한국Q뉴스] 고흥군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전국의 개인·단체 자원봉사자가 소장하고 있는 소록도 자원봉사 기록물 수집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소록도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한 분들의 사진이나 영상 등을 수집해 봉사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억을 되새기며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가 가지고 있는 소록도 봉사활동 사진, 영상 등 자원봉사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기록물이다.
군은 공모 참여자에게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하며 수집된 기록물은 고흥군에 기증돼 추후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시상식, 자원봉사자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소록도 봉사활동은 지역을 넘어 전 세계에 울림을 준 숭고한 역사로 기록물 보존 시스템을 구축해 공모에 접수된 자료는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록도 자원봉사 기록물 수집 공모 참여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주민복지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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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춘향제 국제포럼 성료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가 주최하고 무형문화연구원이 주관한 ‘2025 춘향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모범사례 촉진을 위한 국제포럼’ 이 지난 9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춘향제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 모범사례로 등재하기 위한 학술적·실천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국제포럼에는 벨기에, 호주, 크로아티아, 인도, 브라질,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무형유산 전문가와 유네스코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국내 무형유산 전문가와 지역 축제 관계자, 연구자들도 함께 토론에 나서 국제적 담론의 장을 넓혔다.
남원시는 판소리와 농악 등 이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유산을 보유한 전통 예향으로 95회를 맞은 춘향제는 제향·공연·예술이 어우러진 대표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춘향제가 국제적 기준 속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될 수 있는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춘향제가 보여주는 살아 있는 무형유산 전승 현장이 국제적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 포럼이 남원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무형유산 보호의 새로운 국제적 담론을 여는 출발점이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원시는 이번 국제포럼 성과를 토대로 100여년의 역사성에 더해 지속가능성, 공동체 회복과 참여 등 과제에 대해서도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확대하고 남원의 무형유산이 세계적 기준 속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실천적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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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영호남 상생·화합의 상징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 촉구 기자회견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 및 영호남 국회의원들이 9월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민관기 위원장도 함께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 정치권,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모두 뜻을 모았음을 보여줬다.
특히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지난 9월 22일에도 남원 유치를 촉구하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제2중앙경찰학교는 경찰 교육 혁신과 국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며 남원이 최적지”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러한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와 정치권의 연대가 결합된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촉구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문에는 국가균형발전, 지역격차 해소, 지방소멸 대응 등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남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 담겼다.
특히 이미 중앙경찰학교가 충북 충주에 있는 만큼, 제2중앙경찰학교까지 충청권에 설립될 경우 교육 인프라 편중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남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남원시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남원 후보지의 장점을 다시 부각시켰다.
△166만㎡ 규모의 100% 국·공유지 △토지보상 비용 불필요로 인한 예산 절감 △5~10도의 완만한 경사로 신속한 착공 가능 △지리산권 천혜의 자연환경과 넓은 부지 확보 △KTX·SRT·고속도로 및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 등 우수한 교통 접근성 등 다섯 가지 조건을 충족한 남원이 최적지임을 다시 확인했다또한 전북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설립될 경우 충남 아산시에 비해 약 2,625억원의 사업비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100% 국·공유지를 활용할 수 있는 남원만의 강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국가 재정 건전성에도 크게 기여해 남원 유치의 설득력을 더욱 높인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의원, 영호남 국회의원 등 27명이 참석하거나 연서로 참여해 여야를 아우른 폭넓은 지지를 보여줬다.
아울러 지난해에도 전북지역 10명, 전북 연고의원 3명, 국민의힘 국회의원 2명 등 총 15명이 기자회견에 함께했고 민주·국민의힘·조국혁신당 등 16명의 의원이 연서로 연대 의사를 밝히는 등 남원 유치를 위한 정치권의 지지는 해마다 확대·지속되고 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이라는 점에서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전라북도와 남원시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유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문화의 상징이자 수려한 지리산이 위치한 남원이 다른 후보지에 비해 비용절감 측면에서 경쟁력이 강하다”고 강조했으며 “여·야를 떠나 마음을 모아 경찰학교 남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김대식 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로 영호남 상생과 화합의 장이 열릴 수 있다”며 “신속한 개발을 할 수 있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영호남의 중심지인 남원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유치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전국경찰직장협의회 민관기 위원장은 “후보지를 방문하며 비교 평가를 했는데, 미래 경찰관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곳은 남원이라는 점에 전국경찰직장협의회 19명 시·도 본부장의 의견이 동일했다” 며 남원 유치를 강력 지지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유치에 힘을 실어주신 도내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 의원들, 그리고 여야를 아우르는 영호남 국회의원, 특히 현장 경찰관들의 뜻을 대변하는 전국경찰직장협의회까지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찰청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서 입지가 결정되길 바라며 국가균형발전은 운명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지자체 간의 선의의 경쟁 속에서 남원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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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장애인이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추진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는 민선 8기 장애인복지 증진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일자리, 차별방지 정책, 인권침해 방지책, 장애인 시설에 대한 재정지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기 위한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적극 대응하고 있다.
남원시는 2022년 구 향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장애인 어울림센터로 리모델링해 관내에 흩어져 통합 업무 추진이 어렵던 장애인단체 8개소, 보장구수리센터 등을 통합 입주시키는 한편 교육장 및 다목적실을 추가 설치해 장애인단체의 교육, 회의 추진에 편의를 제공했다.
한편 장애인 전동보장구 및 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증가함에 따라, 2023년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제정 및 관내 전동보장구 및 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인 전동보조기기 안심 보험 사업 시행을 통해 2025년 현재 보장금액을 전국 지자체 최고 7,0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3,371천원의 보험금을 보장했다.
아울러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 및 지원예산을 지속 증대해 왔으며 2025년 현재 23가구에 83,600천원을 지원해 등록장애인 가정 내 편의시설, 안전장치, 출입로 등을 설치해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는 장애인의 근로를 통한 소득 향상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5개 사업을 운영해 공공부문 장애인일자리 대상자는 2023년~2025년까지 12명 증가했다.
현재 총 158명의 장애인이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일반형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시청,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장애인단체 37개소에 49명, 복지일자리 참여자는 보건지소, 도서관 등 34개소에 76명, 특화형 일자리는 33명이 장기요양기관, 경로당 등에 배치되어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 고용,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차별 방지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2025년 6월, 9월 두 차례 청내 직원 1,524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한층 더 기여했으며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발달장애인 바우처 서비스 제공 등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신규 시책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남원시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를 4월 제정했으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2026년부터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심한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혈액 및 복막투석비 자부담금의 50%, 이식수술 사전검사비 본인부담금 최대 100만원 한도 내 금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향후 투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을 겪는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는 ‘장애인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범죄 피해 예방 및 수사, 의료기관과의 연계 구축, 법률 자문 및 심리치료 지원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경찰과 정기 합동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 자체 사업으로 재가 여성장애인 CCTV 설치 사업을 시행해 2020년부터 총 94대를 설치 완료해 성범죄 등에 더욱 취약한 여성장애인 보호에 힘써오고 있다.
남원시 관내에는 총 11개 장애인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이 있으며 장애인시설에 대한 지원을 통해 거주 또는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가 보다나은 혜택을 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표적으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편한세상과 평화의 집, 장애인종합복지관에 2022년 이후 총 279백만원을 들여 기능보강 완료해 시설 거주자 및 이용자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시설 내 종사자의 급여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1개소, 종사자 31명에 인건비 추가지원을 통해 종사자 근로환경을 개선한 바 있으며 아울러 보건복지부 2026년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우리집’ 내 다목적 활동실 증축에 국비 2억 6천 6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138개 신청사업 중 증개축 분야로 전국 유일 선정된 쾌거로 추후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활용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각 장애인이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보행환경 체험’을 정례화해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시의회 및 2025년 4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시민분과 주최로 제95회 춘향제 축제 구간 내 휠체어 및 흰 지팡이 보행 체험을 통해 장애인 보행 시 불편한 점을 직접 조사, 체험해 조사 결과를 관련 부서에 개선할 수 있도록 통보했다.
2025년 6월 관내 59개소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 전수조사 및 장애인보장구 급속충전기 현황 조사 완료 후 그 결과를 시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생활이동지원센터 및 장애인 이동지원센터에 차량 22대, 저상버스 4대를 운행해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고 있으며 추후 저상버스 5대 추가 도입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