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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RE100 허브' 대한민국 에너지 신도시로 변신
새만금, 'RE100 허브' 대한민국 에너지 신도시로 변신
[한국Q뉴스] 국내 최대 간척지 새만금이 글로벌 RE100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에너지 전환과 AI 강국 도약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예고한 가운데, 새만금이 RE100 산업단지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RE100은 애플, 구글, BMW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36개 기업이 동참하며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새만금의 가장 큰 경쟁우위는 천혜의 자연조건이다.
서해안 특유의 강한 바람과 풍부한 일사량을 바탕으로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현재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합쳐 7GW 규모의 발전시설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RE100 기업들의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충분한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동 예정인 1.2GW급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새만금의 RE100 역량을 보여주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이는 일반 가정 약 5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새만금의 또 다른 강점은 이미 구축된 산업단지 인프라다.
2022년 국내 최초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되면서 RE100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수도권과 연결되는 고압직류송전망까지 갖춰져 전력 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전력 공급 여건도 우수하다.
새만금은 현재 1.5GW의 전력 공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GW 이상을 여유분으로 활용할 수 있어 대규모 산업시설 유치에 적합한 조건을 갖췄다.
에너지저장장치 활용과 분산형 전원 구축을 통한 맞춤형 전력 공급 시스템도 구상 중이다.
도는 RE100 기업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다.
전기료 대폭 할인과 각종 세제 혜택은 물론, 외국인 전문 인력 비자 완화, 고용 규제 완화 등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젊은 인재들의 정착을 위한 주거, 교육, 문화 인프라 구축도 병행 추진한다.
새만금 RE100 산업단지는 단순한 공장 부지가 아닌 '에너지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된다.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제조업, 주거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일극 집중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치 대상은 전력 집약적 산업들이다.
이차전지,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분야 등 글로벌 공급망에서 탈탄소 압박을 받는 기업들이 주요 타깃이다.
실제로 여러 국내외 기업들이 새만금 진출에 관심을 보이며 구체적인 투자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차원의 뒷받침도 탄탄하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이 명시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정책 공조 체계가 구축됐다.
전북도는 RE100 전담 TF를 구성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체를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새만금은 이미 모든 준비가 되어 있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서 가장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장소"라며 "RE100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전북이 그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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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선택한 전북, 친화적 환경 조성 성과
기업이 선택한 전북, 친화적 환경 조성 성과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1대1 맞춤형 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투자 기업에는 전담 관리제를, 기존 기업에는 애로사항 해소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활동의 전 단계에서 원스톱 지원을 실현하고 있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산업단지 조성과 세제 혜택까지 결합되면서 전북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0일 민선 8기 전북자치도는 2025년 6월 기준 총 212건, 16조 5,924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1만 8,724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유발했다.
연도별로 1년 차 60개사에 5조 3,511억원, 2년 차 71개사 7조 4,915억원, 3년 차 81개사 3조 7,49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올해 들어 6월까지 38개사로부터 2조 97억원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유치도 주목된다.
지난 6월 대기업 포스코퓨처엠의 자회사인 퓨처그라프가 4,361억원을 비롯해 디에스단석의 1조 900억원 등 상반기에만 총 1조 5,261억원의 빅딜이 연달아 성사됐다.
이런 성과의 핵심 동력은 민선 8기 후반기에 도입한 '투자유치기업 전담관리제'다.
기업과 담당 공무원을 1대1 매칭시켜 투자유치부터 사업 준공까지 전 단계를 밀착 관리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다.
분기별 현장 방문과 유선 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접수된 애로사항은 단순 민원과 복합 민원으로 분류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 민원은 전담 직원이 즉시 처리하며 복합 민원은 기업민원신속처리단과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로 해결하고 있다.
전북의 투자유치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만금 산단에는 1년 차 8개사 5,342억원, 2년 차 14개사 7조 6,860억원, 3년 차 15개사 1조 473억원이 집중 투입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5개사가 총 5,222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273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투자 열풍 배경에는 2023년 6월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이 있다.
이 제도는 투자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에게 법인세와 소득세를 3년간 면제, 추가 2년간 50%를 감면하는 경제특구 혜택을 제공한다.
지구 지정 이후 현재까지 28개 기업과 5조 6,911억원, 고용인원 4,581명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분양률은 89.9%에 달한다.
잔여 면적에 대해서도 기업들과 활발한 유치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조만간 100% 분양 완료가 실현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대규모 부지를 요구하는 기업들을 위해 조속한 새만금산단 3·7·8공구 조성을 추진 중이다.
부지 완공과 함께 제2호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RE100 산단 지정에도 적극 대응해 친환경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1기업-1공무원 전담 기업애로해소' 정책 역시 전북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 정책은 도내 2,797개 기업을 대상으로 2,130명의 공무원이 전담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규제를 해소하는 맞춤형 지원 시스템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982건의 기업 애로사항이 접수돼 670건을 해결했다.
이는 2022년 12월 제도 도입 이후 전체 누적 해결률 60.7%보다 7.5%p 높은 수치다.
상반기에 접수된 분야별 애로사항으로는 환경·안전 관련이 18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금 관련 143건, 인력 관련 106건 판로·마케팅 관련 101건이 뒤를 이었다.
환경 분야의 비중이 높은 것은 강화된 환경규제로 인한 기업들의 대응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도 운영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하고 있다.
도 차원에서는 500개 기업을 500명의 공무원이 1대1로 전담하며 전주시는 200개 기업에 기업 전담 매니저 200명을 배치했다.
군산시는 522개 기업을 261명이 담당하는 '1인2사 후견인제'를 운영하고 정읍시는 20년간의 노하우로 400개 기업을 380명이 분기별 방문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전북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기업 유치라는 확고한 의지와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투자하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 동행하며 상생 발전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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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군 특화 특례 시행. 전북 지역균형발전 가속화
14개 시군 특화 특례 시행. 전북 지역균형발전 가속화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각 시군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특례를 통해 전북 내 지역균형발전 도모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공통 적용 특례 37건과 함께 14개 시군별로 특화된 주요 특례를 시행하며 문화산업부터 첨단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주시는 한스타일 영상지구 확대와 전북핀테크 육성지구, 탄소소재 의료기기 기술 특례를 통해 K-컬처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전주 정보영상벤처타운, 한옥마을, 영화의거리에서 확장되는 문화산업진흥지구는 올해 하반기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한다.
군산시는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으로 맞춤형 취업 연계와 직업정보 제공을 통해 일자리 창출 거점을 구축하며 이차전지 산업과 국제회의산업, 해양문화유산국제교류지구 조성으로 미래산업과 관광을 동시 발전시키고 있다.
도내 여러 시군이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구로 지정돼 특색 있는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익산시는 동물용의약품산업지구로 클러스터 조성과 고도화를 통해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 인접 연구 기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남원시는 ECO 스마트팜 산업지구로 임대형스마트팜과 대규모 창업단지,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60.1ha 규모의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진안군은 홍삼한방산업 진흥지구로 홍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해 생산·가공·유통·판매·홍보의 집중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
장수군은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로 한우 기술개발과 도축장, 가공센터 첨단화 및 저탄소 융복합센터를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달성한다.
임실군은 임실엔치즈·낙농 산업지구로 저지종 육성과 가공유통단지, 치즈월드 조성 등을 통해 1차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순창군은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로 아시아 최대 그린바이오 공급망 구축과 순창 고추장 마을 K-발효관광 명소화를 도모한다.
고창군은 사시사철 김치특화 산업단지로 김치원료 공급단지와 김치양념 발효식품 가공단지를 구축해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안정화에 이바지한다.
무주군은 향로산 친환경 산악관광 진흥지구로 자연휴양림과 산림복지지구를 연계한 산림문화·휴양·치유 콘텐츠를 구축해 숙박과 휴식, 문화, 레포츠 등 다양한 관광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김제시는 모악산 도립공원에 빛·야생화 정원, 숲 어드벤처, 로맨틱상가를 조성해 도 중심권 입지 경쟁력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수요에 대응한다.
부안군은 운호리 친환경 산악관광지구로 변산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등 해양자원과 내소사, 개암사 등 산림휴양자원을 연계한 체류·체험형 복합문화 리조트를 구축하고 있다.
정읍시는 전라권 유일의 환경교육 시범도시로 지정돼 주민자치적 환경보전 참여와 의식향상을 위한 지역특화 환경교육을 추진하며 첨단과학산업단지 지정도 신청해 환경과 기술이 조화된 지속가능 도시 모델을 제시한다.
완주군은 수소경제 이행 특례를 통해 수소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청정수소 개발·생산·보급 시책을 마련하며 산업부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대응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도는 37건의 공통적용 특례를 통해 감사위원회 설치, 주민참여 예산제도, 지역중소기업 지원, 지역인재 선발채용, 해외협력, 야간관광산업 육성 등으로 전 지역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4개 시군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특화된 길을 걸어가면서 전북 전체가 하나의 큰 그림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며 “특례는 단순한 제도가 아닌, 전북 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실효성 있는 특례 발굴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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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발생자 합리적 부담 강화… 정읍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조정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정읍시가 최근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 단가를 196만 1100원으로 인상하며 오수 처리 비용 현실화에 나섰다.
원인자부담금은 건축이나 개발 행위 등으로 오수가 늘어날 경우 발생자에게 하수도 시설 설치와 운영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이번 조치로 원인자부담금 산정 시 오수 발생량에 적용되는 단위 금액이 기존보다 높아지게 됐다.
부담금은 단위 단가에 1일 오수발생량을 곱한 금액으로 계산되며 준공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징수된 금액은 공공하수도의 신설, 증설, 이설, 개축, 개수 등 하수도 관련 사업에만 투입된다.
시는 이번 단가 조정이 생산자물가지수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비 상승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오수를 발생시키는 자가 합리적 비용을 분담하는 원칙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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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명절 보내세요”… 정읍시, 추석 명절 맞아 온정 나눠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정읍시가 추석을 앞두고 촘촘한 위문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은 2일 지역 내 주요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읍면동장들은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고물가 등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장애인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백미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의 안부를 물었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이와 함께, 각 읍면동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읍면동장들은 추석 명절 기간동안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커피와 화장지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명절을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입소자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학수 시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에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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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치유·힐링이 한곳에… 정읍 ‘장금이파크’ 1일 정식 개관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음식과 치유, 힐링이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장금이파크’ 가 지난 1일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정읍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복합문화테마공간으로 운영된다.
장금이파크는 2017년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84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22년 12월 건축공사 완료 후 지난해부터 장금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차별화된 전시관·체험시설을 조성했다.
산내면 장금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장금설화를 바탕으로 장금이파크는 의녀 대장금의 정신을 계승한 전통문화와 음식을 테마로 운영된다.
약선요리·발효음식 등 치유 음식 체험과 정읍 특산 약재를 활용한 쌍화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산내면의 자연경관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장금이파크는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학수 시장은 “장금이파크는 의녀 대장금의 정신을 담아낸 문화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정읍의 다른 관광 명소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장금이파크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문화관광 거점 시설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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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함평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확산한다.
함평군은 2일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달 30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어르신 존경하고 사랑한다”라는 주제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이고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함평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가 주관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민 2,000여명이 함께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화합을 다졌다.
기념식은 함평군노인복지관의 나비사랑합창단과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노인 복지 사업에 이바지한 모범 노인과 기여자들 18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이 어르신께 효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해 어르신께 감동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가 발전과 지역 번영을 이끌어 온 지혜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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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도내 전통시장 찾아 추석 민생 점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동향을 살피고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노홍석 도 행정부지사가 지난달 26일 임실시장 방문에 이어 10월 2일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성수품 가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 가격을 살피고 상인·도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농축수산물 공급 확대, 전통시장 가격 모니터링 강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확대 등을 통해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물가가 곧 민생의 지표”며 “상인과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추석은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로 전통시장의 가격 안정이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준다”며 “전통시장이 지역 상권 회복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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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에너지정책분과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전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에너지정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RE100 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업투자 촉진과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요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분과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 지산지소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투자 애로 및 건의사항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국제심포지엄 개최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RE100산단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만금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상황으로 RE100 산단 선도 모델로 지정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100 산업단지가 실질적으로 구현되기 위해서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수인 만큼 기업들의 투자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발굴된 제도개선 사항들은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1월에 개최될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국제심포지엄’은 글로벌 에너지전환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행사로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해 RE100 이행 전략과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회의는 재생에너지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기업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도는 에너지 생태계 혁신과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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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산단에 첨단기업 3곳 둥지… 고용 110명·투자 312억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2일 익산시와 함께 ㈜제이앤엘테크, ㈜파마식스, ㈜메이크띵즈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익산 제3·4일반산업단지 2만 5,765㎡ 부지에 2027년까지 총 312억원을 투자하고 1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과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앤엘테크는 축전지 제조와 연료전지 분리판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기존 투자 250억원에 이번 증설까지 더하면 누적 투자액 370억원, 고용인원 66명 규모로 성장하게 된다.
㈜파마식스는 첨단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화장품과 부취제 생산시설에 115억원을 들여 45명을 채용하며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메이크띵즈는 77억원을 투입해 성능을 개선한 화생방 보호복을 생산해 국방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50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
전북자치도와 익산시는 이번 투자로 첨단소재 산업 기반이 강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전북의 산업 체질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전방위로 펼쳐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