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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남원 대표 3대 가을 축제 D-14 Coming Soon”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시 전역을 축제로 물들일 2025 남원시 3대 대표 가을 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원시가 가을 3대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 3대 가을 축제는 드론과 로봇으로 미래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부터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축제로 꾸며지는 ‘제33회 흥부제’,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를 주제로 펼쳐지는 ‘2025 남원국가유산 야행’까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펼쳐지는 축제 성찬이다.
남원시는 성공적인 가을 축제 준비를 위해 이성호 부시장 주재로 실무부서 지원단 3대 가을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 각종 프로그램 준비상황 점검 및 먹거리, 숙박, 청소대책 마련, 자원봉사자 모집, 안전 점검 등 차질 없이 축제를 준비해오고 있다.
시는 무엇보다 10월 16일부터 펼쳐질 축제 프로그램들을 막바지 점검과 함께 다채롭게 구성 중에 있다.
먼저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올해로 세 번째 치러지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으로 드론 실증도시 남원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남원시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항공안전기술원이 후원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국내 대표 드론·로봇 융합 축제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K-Drone to World Festival’과 연계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국제적인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기간 동안 드론과 로봇이 결합 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드론레이싱과 드론축구, 로봇스포츠 대회, 드론·로봇 관련 최신 기술과 정책, 실증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관 및 컨퍼런스, 남원 하늘을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와 드론 체험 페스티벌, 지역 농특산품과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글로컬푸드 페스티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제전에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으로 지정된 전국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우수 사례와 성과를 전시하는 자리까지 마련, 드론 산업 발전의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우애, 나눔, 보은, 행운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흥부’, 그가 올해도 어김없이 흥부제로 돌아온다.
올해로 33번째 열리는 흥부제는 고전소설 흥부전의 고장에서 매년 열리는 가을 대표 전통 문화예술 축제로 올해는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를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남원시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총 45개 프로그램과 20여개 플리마켓으로 구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펼쳐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 직업 체험 ‘키자니아’를 비롯해 전통문화 놀이, 매일 밤 펼쳐지는 음악 공연, 온 가족이 참여하는 명랑 운동회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장터를 포함한 플리마켓 등이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낮보다 더 아름다운 남원의 밤 풍경을 제대로 즐길 기회도 있다.
바로 2025 남원 국가유산야행을 통해서다.
남원시가 주최하는 ‘남원 국가유산 야행’ 이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를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린다.
‘야행’은 지역에 집적된 국가유산과 주변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결합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남원 야행은 명승 광한루원을 무대로 8夜 테마에 따라 전시·공연·체험 등 3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주제가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 인 만큼 관람객들이 ‘인턴 달토끼’ 가 되어 행사장 곳곳의 미션을 수행하면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게다가 올해 야행에서는 야간 조명 경관이 대폭 강화된 만큼 광한루원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한층 부각된 야경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원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천등 날리기’는 남원국가유산야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소원을 담은 천등을 밤하늘로 띄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사전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남원국가유산야행 공식 또는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의 봄에 춘향제가 있다면, 남원의 가을엔 드론국제제전, 흥부제, 국가유산 야행 등 남원가을축제가 있다”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전통과 첨단이 조우할 수 있는 다양한 성찬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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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학 연구·생태 관광 명소 주목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학 연구·생태 관광 명소 주목
[한국Q뉴스]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질학 연구와 생태 관광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부터 사흘간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지질환경전공 학생들 100여명이 부안군의 대표 지질명소인 채석강을 찾아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채석강은 약 7천만 년 전 퇴적층이 파도와 바람에 의해 절벽으로 드러나며 형성된 곳으로 지구의 시간표라 불릴 만큼 다양한 퇴적 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 이론을 실제 지층에서 확인하며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부안군에는 채석강 외에도 적벽강, 솔섬, 직소폭포, 진리 공룡알 화석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질학적 가치가 공존한다.
이러한 지질자원은 지질학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은 2023년 국내 최초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년 주기의 첫 재검증 시기를 맞아, 지난 7월 유네스코에 재검증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정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521만명이 지질공원을 방문했으며 올해 상반기 관광객이 232만명이 방문하는 등 유네스코 국제 브랜드 지정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2024년 지질공원 만족도 조사에서도 15개 항목 중 7개에서 1위를 기록하며 탐방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아울러 변산반도 격포해수욕장 인근에는 ‘지오디스커버리 센터’ 가 조성될 예정으로 채석강·적벽강과 연계한 지질생태 교육과 체험, 학술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의 중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대학교 및 초·중·고 학생과 연계한 현장 교육과 지질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질공원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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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추석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한국Q뉴스] 부안군은 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11곳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고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보훈회관, 대한노인회, 실버복지관,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반다비체육관, 자연보물 어린이집 등 총 11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권익현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설을 이용하는 부안군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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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학촌농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경연 우수상 수상
순창 학촌농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경연 우수상 수상
[한국Q뉴스] 순창군은 학촌농요보존회가 최근 충청북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일반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리꾼 최재복 어르신이 개인부문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영동군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영동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일반부 21개 단체, 청소년부 11개 단체 등 총 1,400여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각 지역의 민속예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1958년부터 시작된‘한국민속예술제’는 지역의 고유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장수 민속예술 행사이다.
학촌농요보존회 서중열 회장은“유등면에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학촌농요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애환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지역의 귀중한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학촌농요와 최재복 어르신의 수상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농민들의 삶 속에 녹아 있는 공동체 문화의 전승과 활성화를 통해 민속예술을 복원하는 데 있어 순창 학촌농요의 들소리 문화는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의 경연 영상은 오는 10월 중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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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2년 연속’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순창군,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2년 연속’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한국Q뉴스] 순창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린 ‘2025년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하고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군은 구강건강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구강건강리더 육성 교육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교실 운영 △노인 방문 구강건강 관리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군 예산을 자체 확보해 운영하는 임플란트 및 의치 지원사업에서 차별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구강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노력해 온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맞춤형 구강보건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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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친절 교육으로 대군민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순창군, 친절 교육으로 대군민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한국Q뉴스] 순창군이 전 직원 대상 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 대민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여는 소통, 신뢰를 쌓는 응대’를 주제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서비스 교육 전문가인 장미진 피플플로우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장 대표는 비즈니스 코치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KTcs 강남본부 사내강사 등 다수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강의를 펼쳤다.
교육은 총 5개 과정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프닝 및 분위기 형성 시간에는 강사 소개와 교육 목적을 공유하며 교육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감정관리 과정에서는 직원들이 감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트레스 관리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불만 고객 응대 과정에서는 감정과 욕구 파악법, 불만 고객 유형별 특성 이해, 유형에 맞춘 맞춤형 응대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한 응대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핵심 응대 스킬 ‘4T’ 과정에서는 경청, 정보 제공, 문제 해결 프로세스, 긍정화법 등 체계적인 소통 기술을 익혔다.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민원인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뤄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행정 서비스의 질이 한 단계 더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친절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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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 연장 시행
순창군,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 연장 시행
[한국Q뉴스] 순창군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에 따라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를 연장·시행한다고 밝혔다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는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고 취득 당시 가액이 12억원 이하인 주택을 매매로 구입하는 경우 최대2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은 30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다만, 다음의 경우 감면받은 취득세가 추징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전입신고를 하지 않거나 상시 거주를 시작하지 않는 경우 △상시 거주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택을 추가로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또한 순창군은 인수감소지역으로 수도권·광역시에 주택이 있는 자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순창군은 민원접수 창구에서 감면 요건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안내문 또는 문자발송 등을 통해 군민들이 예기치 않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생애최초 주택이나 자경농민 등의 농지 감면 취득세는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추징으로 납세자가 큰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며“반드시 감면 요건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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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대한 갈증 해소해 드립니다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작년에 개관한 군산산단복합문화센터에서 운영되는 오식도평생학습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배움의 오아시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간 군산 도심과 떨어진 오식도 산업단지는 교육·문화 인프라 접근성이 제한적이었으나 오식도평생학습센터 운영 이후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으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시범 운영으로 시작한 오식도평생학습센터는 올해 강좌 수를 대폭 확대했으며 하반기에는 기존 운영 강좌 외에도 중국어·일본어·셔플댄스 등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더욱 다양한 학습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오식도평생학습센터는 단순한 강좌 운영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진정한 학습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주민 주도형강좌를 통해 주민 스스로 배우고 싶은 것을 기획하고 평생학습 상담활동가를 배치해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맞춤형 학습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해 학습 열정이 높은 주민들이 마음껏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중 ‘주민주도형 강좌’는 주민들이 스스로 배우고 싶은 내용을 기획하고 7명 이상이 모여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를 배정해준다.
장소는 군산산단복합문화센터의 빈 강의실로 원하는 시간에 배울 수 있다.
이런 강좌 형식은 오식도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다양한 직종과 근무환경을 반영한 유연한 학습체계로 근로자나 주민들의 배움의 갈증을 사라지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오식도평생학습센터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과 근로자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군산시는 오식도 외에도 읍면 소외지역으로 평생교육 확대 운영 계획을 수립해 작은도서관, 공공시설 등 학습이 가능한 곳은 어디든 활용해 촘촘한 평생학습망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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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갯벌, ‘한국의 갯벌 2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현장실사 성료
무안갯벌, ‘한국의 갯벌 2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현장실사 성료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위한 국제자연보전연맹의 현장실사를 마쳤다.
이번 현장실사는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가 지난 1월 제출한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신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무안갯벌은 전남 고흥·여수·무안과 충남 서산 갯벌 등과 함께 신규 등재 후보지로 포함됐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이 25년 9월 29일 무안갯벌을 직접 방문해 생태적 가치, 보호·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무안군은 우리나라 제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그동안 갯벌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 생태계 보호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갯벌 생태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무안갯벌은 다양한 철새의 주요 서식지이자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생태자산으로 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경식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무안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국제적 브랜드에 걸맞은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등재 추진을 계기로 무안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 여부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국제 패널 심사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7월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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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드림스타트, 무안문화원과 함께한 ‘갯벌 속 보물찾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무안군 드림스타트, 무안문화원과 함께한 ‘갯벌 속 보물찾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무안문화원과 함께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갯벌 속 보물찾기’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문화원과 협약을 맺고 국가유산청 공동체 종목 지역 연계사업과 연계해 무안군의 대표적인 자연자원인 황토갯벌을 배경으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 및 지역 고유의 생태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이 곁들여진 황토갯벌랜드 전시관 관람과 갯벌 생물 관찰을 비롯해 갯벌 관련 키트 만들기 활동 및 직접 갯벌로 나가 해루질 체험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전시관 관람을 통해 갯벌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안갯벌의 특징을 이해하고 아이들은 부모와 손을 잡고 채집 도구를 이용해 함께 갯벌 생물을 잡아보고 관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조개와 고둥, 농게 등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에서 접했던 내용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한 아이는 “갯벌에서 잡은 게를 집에 가서 잘 키워보고 싶다”며 “엄마 아빠와 함께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무안 황토갯벌의 생태와 가치를 이해하고 경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