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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총력
진도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총력
[한국Q뉴스] 진도군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이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주민에게 2년 동안 매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부의 시범 정책이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복원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유출 억제 △청년 정착 촉진 △귀농, 귀어, 귀촌 인구 유입 확대 △지역 활력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기본소득이 지역경제의 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 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사업 유치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마련했으며 전담팀은 기본소득을 연계한 순환경제 체계 구축, 지역 활력 제고 공동체 활성화 전략 등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농수산업과 경제, 문화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의 조언을 구해 전략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지역맞춤형 방안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사업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진도군은 홍보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 군민 서명운동을 통해 사업 유치에 대한 의지를 모으고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안내판을 활용해 사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등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진도군의회에서도 사업 유치를 위해 뜻을 함께하며 지지 의견을 표명하고 힘을 보태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대안”이라며 “이번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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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보성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한국Q뉴스] 보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관내 주요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동시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을 독려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을 시작으로 3일 조성5일시장, 4일 벌교5일시장까지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첫날인 2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보성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제수와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보성청년새마을연대가 시장을 찾은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냉수와 차를 제공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으며 3일에는 조성면 여성자원봉사단체, 4일에는 벌교청년한마음회가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물가안정·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함께 추진되며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추석 연휴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맞물리며 소비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께서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 구매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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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추석 연휴 맞아 ‘망제산 맨발 산책길’ 임시 개통
보성군, 추석 연휴 맞아 ‘망제산 맨발 산책길’ 임시 개통
[한국Q뉴스] 보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성읍 망제산에 조성한 ‘맨발 산책길’을 임시 개방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망제산 맨발 산책길은 현충탑과 보성명가 주변에서 시작해 망제산을 한 바퀴 도는 총 2.9km 구간으로 자연 친화적인 흙길로 조성돼 맨발로 걸으며 산림욕과 지압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산책로다.
‘망제산’은 평소 보성읍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생활 속 쉼터였으나 기존 탐방로의 길이가 짧아 연장을 바라는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보성군은 2024년부터 산책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며 토지소유자 22명 전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동의를 얻어냈다.
당초 2.5km로 계획됐던 산책로는 주민 협조에 힘입어 0.4km가 추가 확보돼 현재의 2.9km로 완성됐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면 보강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향후 정식 개통 전까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산책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망제산은 군민들이 많이 찾는 일상 속 쉼터인 만큼 건강과 여가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맨발길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걷고 싶어 하는 길, 가족과 함께 찾고 싶은 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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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신규 직원들과 함께하는 10월 보성 달모임 개최
보성군, 신규 직원들과 함께하는 10월 보성 달모임 개최
[한국Q뉴스] 보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보성 달모임’을 개최해 신규 직원 환영과 따뜻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매월 진행되는 ‘달모임’은 군청 직원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10월 모임은 총 25명의 신규 직원이 대거 합류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달톡 영상 상영과 직원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신규자 발령장 수여식, 한가위 맞이 보름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신규 직원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신규자 꾸러미’로 운동화를 증정하고 김철우 군수가 직접 신규자 대표에게 발령장을 수여하며 “새 운동화가 닳도록 보성군 곳곳을 누비며 함께 뛰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신규자를 위한 이름 도장을 준비해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름달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두 개 부서 직원 전원에게 딸기잼 선물을 증정하며 웃음과 화합이 넘치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신규 직원들의 열정적인 합류와 함께 전 직원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성 달모임을 통해 활기차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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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우수상 수상
고흥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우수상 수상
[한국Q뉴스] 고흥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의 계획성과 실행력, 성과지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특히 일자리 공시제를 통해 자치단체가 연간 일자리 목표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실적을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군은 열악한 일자리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꾸준한 일자리 정책 추진과 지역에 맞는 계획 수립,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적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11년 만에 우수상을 거머줬다.
특히 △일자리 지원체계의 고도화 △첨단산업 기반 미래 일자리 창출 고도화 △지역 고용서비스 연계 고도화 등 ‘3GO 전략’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이 돋보였다.
군은 우주항공산업, 드론산업, 스마트팜산업을 3대 핵심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 유입 확대, 지역 인구 정착 기반 마련, 지방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현실적이고 다각적인 정책 구상이 주효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흥군의 일자리 정책이 방향성과 실행력 모두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고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체감도 높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내년부터 온라인 웹을 기반으로 일자리·청년·귀농·귀촌 등이 연계된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직업훈련, 맞춤형 일자리 제공, 청년정착 지원 등 통합 고용서비스를 강화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으뜸일자리’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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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작은영화관·녹동버스터미널에서 만나는 분청사기의 아름다움
고흥군, 고흥작은영화관·녹동버스터미널에서 만나는 분청사기의 아름다움
[한국Q뉴스] 고흥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고흥작은영화관과 녹동공용버스터미널에서 고흥의 흙과 분장토, 유약, 철화안료를 사용해 복원한 분청사기를 선보이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고흥분청사기 도자문화의 가치를 알린다고 밝혔다.
고흥군 두원면 운대리는 고려시대 청자에서 시작해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도자문화의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의 분청사기 가마터 밀집 지역이다.
전시 작품들은 고흥지역에서 채취한 흙을 사용해 유자와 팔영산 같은 지역 특산물과 명소를 비롯한 고흥의 문화와 자연을 담아냈으며 전통 고흥분청사기를 제작해 분청사기의 문양과 형태를 함께 선보인다.
녹동공용버스터미널 전시장에서는 고흥 특산물인 유자와 명소 팔영산을 주제로 한 작품과 대표 고흥분청사기 귀얄·덤벙문 대접 등 전시돼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분청사기 도자문화와 특산품 및 명소를 함께 소개한다.
고흥 작은영화관 전시장에서는 운대리에서 채취한 흙과 안료를 사용해 복원한 보물 제1067호 분청사기 상감 연화당초문 병과 국보 제259호 분청사기 용무늬항아리가 전시된다.
이를 통해 고흥의 원료로도 국보급 분청사기를 재현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 향후 고흥에서 국보급 분청사기 생산이 가능함을 보여주며 도자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전통 분청사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고흥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아낸 특별한 자리”며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함께 고흥분청사기 도자문화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9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전시를 개최해 고흥지역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모, 투구, 견갑 등 1,00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고흥이 고대 한반도 남해안 해상 교류의 중심지였음을 재조명하고 관람객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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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확대 등재 현장실사 완료
고흥군,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확대 등재 현장실사 완료
[한국Q뉴스] 고흥군은 ‘고흥군‘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확대 등재 현장실사를 국제자연보전연맹이 지난 9월 26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 신청서에는 지난 2021년 ‘한국의 갯벌 1단계’ 가 등재될 때 의결했던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따라,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호·강화하기 위해 전남 고흥·여수·무안갯벌과 충남 서산갯벌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기존 1단계 등재 때 포함된 서천·고창·보성-순천 갯벌은 물새의 이동 범위와 서식공간을 충분히 포괄하도록 완충구역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현장실사는 국제자연보전연맹 현장실사는 바스티안 베르츠키 씨와 테레스 싱 베인스 씨가 담당했다.
실사 기간 고흥 갯벌의 보호·관리 현황과 세계유산으로서의 완전성 충족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 담당자, 지역 주민, 전문가들을 만나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실사는 여러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류심사와 패널 회의 등 세계유산 심사 과정의 한 단계다.
이번 현장실사 결과를 포함한 최종 평가 결과는 2026년 7월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갯벌의 세계유산 확대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실사 기간 중 실사자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 추진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향후 의지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수산부, 환경부, 국가유산청, 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 등과 협력하며 적극행정을 펼쳐 ‘한국의 갯벌 2단계’ 가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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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추석 연휴 녹동항 드론쇼 사진공모전 2차 현장심사 진행
고흥군, 추석 연휴 녹동항 드론쇼 사진공모전 2차 현장심사 진행
[한국Q뉴스] 고흥군은 추석 연휴기간 열리는 녹동항 드론쇼 특별공연과 연계해 드론쇼 사진 공모전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고흥군 드론쇼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고 군민 및 관광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 1일 1차 심사에서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이 평가해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2차 평가는 추석 특별공연이 열리는 10월 4일과 6일 7일 3일간 녹동항 바다정원 내에 전시를 통해 진행되며 현장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심사는 군민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흥미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드론쇼와 연계한 축제 콘텐츠 확장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효과 제고 등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드론쇼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론쇼 공모전 최종 수상작은 오는 10월 25일 폐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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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 국가 예산 축소 상황에서 남원시, 전년 대비 34% 예산 증액 쾌거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는 지적재조사사업 국가 예산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전년 대비 34% 증액된 국비 9억 48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국가 예산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 추진 의지와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피력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예산 축소라는 칼바람 속에서도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던 이유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지적불부합 문제로 추진이 어려웠던 도로 재포장, 보도 설치, 가로등 증설, 공원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생활 인프라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토지소유자 간 합의를 통해 원하는 경계로 조정이 가능해 주민 만족도가 높아 사업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국가 예산 확보로 남원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마을의 필요사항 및 주민숙원사업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국적으로 예산이 축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비를 증액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시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라는 지적재조사사업 본연의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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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남원, 세계를 품다”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는 10월 2일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6명을 초청해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원의 대표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전주대학교와 남원시 간의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지난 4월 전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70여명을 대상으로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운영했으며 5월 춘향제 기간에는 부산대 외국인 유학생과 몽골 60번 학교 청소년들을 초청해 축제에 함께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9.24.에는 기재부·교육부·전북대·남원시는 글로컬캠퍼스 부지교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과 국가가 협력해 미래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혁신적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전주대 유학생들은 국악기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광한루원 내 화인당에서 한복을 입고 광한루를 둘러보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피오리움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남원이 품은 예술적·문화적 감성을 가까이 느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청소년과의 교류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조성과 지역 국제화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원이 세계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중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