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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직자 감염병 교육 실시
보령시, 공직자 감염병 교육 실시
[한국Q뉴스] 보령시는 지난 2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감염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법정 감염병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권정란 보건연구관이 강사를 맡아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및 관련 법령 △주요 감염병 유행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지역 내 감염병 발생 현황 및 특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행동수칙 개선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뤄 공직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위기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다가올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보령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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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한국Q뉴스] 보령시보건소는 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평가’에서 전략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전년도 종합부문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연속으로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지역의 건강지표와 생애주기별 주민의 요구를 분석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걷기·금연·영양 등 분야별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보령시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왔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어르신 대상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청년층 대상 ‘영양갱’ 갱년기 프로그램과 ‘모바일헬스케어’ 운영 △아동·청소년 대상 ‘구강건강 인형극’과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임산부·영유아 대상 ‘튼튼아이 성장교실’과 ‘영양플러스’ 지원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금주·금연구역 지정·관리 등이 있다.
또한 주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이동금연클리닉, 지역 주민 주도형 ‘다같이 걷자 동네한바퀴’ 등을 확대 운영해 건강생활 실천 환경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수준을 높이고 건강 형평성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고려한 통합적 건강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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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한국Q뉴스] 보령시는 3일 김동일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보령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5개 협업부서와 관계기관 및 자율방재단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기상 전망 분석과 호우·태풍··폭염··낙뢰·해수욕장 물놀이 등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 관리사항, 부서별 대처계획 및 향후계획을 공유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대책을 마련했으며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확립하고 극한 강우 시 침수취약시설을 신속히 통제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재난대응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전체 363개 마을을 대상으로 ‘1마을 1대피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책으로는 횡단보도 등 77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경로당 등 43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전 점검을 마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으며 7월 중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횡단보도 등 2개소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대규모 공사장, 대천천 하상주차장, 산사태취약지역, 반지하주택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인명피해 우려지역에서 위험 징후 포착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주민대피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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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한국Q뉴스] 충북 괴산군은 3일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괴산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강의 형식을 탈피해 뮤지컬 공연 ‘맛자랑 양심자랑’을 통해 식품위생에 대한 주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위생등급제에 참여한 영업주들의 장기자랑을 중심으로 식품용 조리기구 사용, 위생적 배달문화 정착,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내용을 코믹한 연기와 위트 있는 대사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송인헌 군수는 “청결한 위생 환경,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어야 괴산이 음식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위생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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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한국Q뉴스]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3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실무위원회 심사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우수 등급에 농업정책과 강도환 주무관 △우수 등급에 문화체육관광과 이광제 주무관 외 2명 △장려 등급에 신속민원과 김진나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강도환 주무관은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환경유해시설 철거, 경관개선, 주거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재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30년 넘게 악취로 고통받아온 주민들의 숙원 문제를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광제 주무관 외 2명은 도심 내 휴식공간과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문화힐링 공간 조성’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동진천 일원에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조성,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여가 명소를 만든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진나 주무관은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 기존에 불명확했던 행정 경계를 디지털화해 표준화된 공간정보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전원에게는 인사가산점 및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인사여건에 맞는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혁신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마련한 공무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적극행정이 뿌리내리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소극행정은 엄정하게 대처해 군민 중심의 책임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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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무허가 단독주택 양성화 사업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한국Q뉴스] 충북 괴산군은 무허가 단독주택의 건축물대장 생성을 통해 주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각종 국가 수혜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5년도 무허가 단독주택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무허가 단독주택 30동을 대상으로 건축물 현황도 작성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황도 작성이 완료되면 정식 건축물대장이 발급돼 소유권 이전, 담보대출, 보험가입 등 법적 재산권 행사 및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 참여가 가능해진다.
지원 대상은 2006년 5월 9일 건축법 개정 이전에 비도시지역에 건축법 및 관계 법령에 적합하게 준공된, 바닥면적 합계 200㎡ 미만의 2층 이하 단독주택이다.
신청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사전 방문상담을 거쳐 신청서 접수 및 서류검토,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후 건축물대장이 생성되면 건축사에게 현황도 작성 비용 10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지역건축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주택 소유자의 권리 보호와 실질적인 생활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성화 사업은 재산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각종 공공지원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청 요건을 갖춘 대상자는 꼭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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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친환경 사과 적화제 사용 효과 커
당진시, 친환경 사과 적화제 사용 효과 커
[한국Q뉴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친환경 사과 적화제 비교 실증 사업으로 농가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은 물론, 매개곤충 보호까지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과 적화제는 불필요하게 많이 열린 열매를 솎아 내기 위한 농약이나 생장조절제로 일손 부족·인건비 증가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일부 농가에서 적과제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농약은 꿀벌 폐사를 유발할 수 있는 강한 독성을 지녀, 열매의 결실에 문제가 생겨 양봉농가와 사과 재배 농가가 함께 피해를 볼 수 있는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부터 사과 농가에 친환경 사과 적화제 비교 실증 사업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 사과 적화제에는 ATS, 석회유황합제 등이 있으며 방화곤충에 피해가 없고 적화 효과도 뛰어나 사과 착과량 조절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카바닐수화제 등 적과제 사용으로 인한 꿀벌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수막 게시, 사과 농가 대상 문자 발송,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개곤충에 안전한 석회유황합제 등 대체 적화 약제를 시범 사업을 통해서 보급하고 있다.
다만, 사용 시기 조절과 사용량 등을 잘 숙지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과 재배에 있어서 적화는 크고 맛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1년 인건비의 20% 이상이 발생하는 인건비 부담이 큰 작업”이라며 “노동력 절감, 양봉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친환경 사과 적화제 시범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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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덕제 옛이야기 기획전시 운영
당진시, 합덕제 옛이야기 기획전시 운영
[한국Q뉴스]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합덕방죽, 삶을 품다-합덕제 옛이야기’ 기획전시를 지난 27일 개막식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추진하는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 전시 부분 공모에 선정돼, ‘2023년 합덕제 근현대구술사 연구용역 사업’ 및 ‘2024년 합덕제 근현대구술사 대중서 발간’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특별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1960년대까지 합덕제가 저수 및 농업 용수 기능이 활발하던 시기의 역사와 생활 문화사를 기억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당시 지역 주민의 삶을 기록하고 시각화함으로써, 합덕제의 이야기를 미래세대에 이어지게 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데 의미가 깊다.
개막식에 참석한 10여명의 어르신들은 “이렇게 훌륭한 특별전시가 개최돼 매우 감사하다”며 “합덕제의 옛이야기를 오래도록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와 더불어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각 1차례씩 연계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이전 합덕제에서 왕골재배로 돗자리를 짜서 시장에 내다 팔았다고 한 구술자 어르신의 말씀에 착안해, ‘합덕제 근현대 구술사 속 왕골재배 이야기와 지끈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 또는 당진시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진의 무형적 기억을 발굴하고 이를 기록화 및 시각화해, 시민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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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서산시,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한국Q뉴스] 충남 서산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서산종합운동장 및 30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25개 서산시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25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4천6백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종목은 게이트볼,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 산악, 수영, 스쿼시, 승마, 야구소프트볼, 육상, 족구,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국학기공, 합기도 등이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전, 주차 안내 등 업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관내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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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콩 파밤나방 유충 피해 발생 주의 당부
당진시, 콩 파밤나방 유충 피해 발생 주의 당부
[한국Q뉴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관내 논콩 재배지에서 파밤나방 유충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예찰을 강화하고 발생 초기의 집중적인 방제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파밤나방은 연 4~5회 이상 발생하는 다회 발생 해충으로 암컷 한 마리가 600개 이상의 알을 산란할 수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번식 속도가 증가해 짧은 시간 안에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부화한 유충은 콩잎을 갉아 먹어 생육과 수확량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알에서 갓 부화한 1~2령기 애벌레는 약제 감수성이 높아 방제 효과가 뛰어나지만, 3령 이후 노숙 애벌레가 되면 방제 효과가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에 반드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금은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논콩 재배 농가에서는 꼼꼼한 예찰과 함께 어린 애벌레기에 집중적인 약제 방제를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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