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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성과보고회
아산시, 2024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성과보고회
[한국Q뉴스] 아산시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는 아산시 시의회,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 온양원도심 주민협의체,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온양6동 주민협의체, 아산시 활성화 연대가 참석했다.
보고회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및 거점시설 운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조직화한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동과 거버넌스 운영 전시, 거점공간 활성화 체험 프로그램, 주민동아리 다듬이 난타 및 앙상블 공연, 주민문화마켓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문화마켓 판매수익금 전액은 온양1동 지역 사회공헌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박태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주민과 도시재생 주민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양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적극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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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선정
아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선정
[한국Q뉴스] 아산시가 지난 2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서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전달했다.
아산시는 지역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계획의 수립·시행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선정했다.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김혁중 센터장을 중심으로 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26년도까지 아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핵심사업, 탄소중립 시민실천 및 교육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아산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수출규모 및 무역수지가 14년 연속 1위인 도시로 탄소국경조정제도, 미국인플레이션감축법 등 국제사회 탄소중립 규제에 대응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장 온실가스 저감 컨설팅 및 대응 방안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아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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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중대재해예방 공동선언
아산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중대재해예방 공동선언
[한국Q뉴스]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이창수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 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노사민정상생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및 모범 외국인 노동자 시상식, 산업안전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성과 및 우수사례 보고 중대재해예방 공동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안전 위험성평가 우수기업 3곳을 선정해 산업안전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사민정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그동안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고용 및 일자리 문제에 대한 노사상생과 협력의 길을 찾고자 사회적 대화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착한일터 우수사업장 발굴 △영세사업장 인사노무 컨설팅 △취약계층을 위한 심리치유사업 △산업안전 위험성 평가 등 각종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공정하고 건강한 노동존중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과 외국인노동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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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 및 위원 위촉식 개최
아산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 및 위원 위촉식 개최
[한국Q뉴스] 아산시가 지난 20일 온양제일호텔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 및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1부 성과공유회에서는 2023년 선정되어 2024년 추진된 주요 사업들의 결과를 발표하며 그 성과를 공유했다.
△장애인 재활승마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학교 주변 바닥 신호등 설치 등 총 9건의 사업이 추진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사업들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보였다.
이어진 2부 위촉식에서는 새롭게 선발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기존 위원들과 함께 앞으로 2년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사업을 선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들이 하나씩 결실을 보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욱 투명하고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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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탄소중립녹생성장 위원회 위촉식 및 3차 위원회의 개최
아산시 탄소중립녹생성장 위원회 위촉식 및 3차 위원회의 개최
[한국Q뉴스] 아산시는 2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아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촉식 및 제3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한 위원은 총 8명으로 전환, 도로 법제, 정책, 농축산, 폐기물 등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위한 부문별 전문가를 공개모집으로 선발했다.
한편 기존 위원회는 올해 6월 위촉했으며 아산시의원,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 환경단체, 시민사회단체, 관련 분야 사업 종사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 이후 참석 위원들은 ‘아산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진행사항을 청취하고 종합 토론을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선도 모델이 되기 위해 반영돼야 할 각종 탄소중립 기술 및 정책들을 제시하고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피부로 느껴지는 단계로 모두가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중대 과제”고 강조하며 “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아산시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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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활력 이끌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본격화
태안군, 지역 활력 이끌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본격화
[한국Q뉴스]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충남 태안군이 참여기관과 협약을 맺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과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5월 강소형 분야 스마트시티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65억원을 투입, 2025년까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서대학교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태안여객 △파블로항공 △핀텔 △이니노스 △애드미러 △금샘종합건설 등과 6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모험 케어스테이션 및 모험 투어스테이션 구축 △모험시장 로봇카트 도입 △모험드론 딜리버리 & 세이프티 △모험 멀티미디어·메타버스 드론쇼 △다목적 수요응답형 모험버스 도입 △모험 라운지 조성 △모험도시 시니어 세이프티 △모험도시 플랫폼·어플 개발 △모험 데이터허브 연계 & 하드웨어 구축 △모험 통신망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에는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집약시켜 군민 건강 및 이동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기업도시에서는 태안군UV랜드, 현대 드라이빙 센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자원을 스마트 거점공간인 모험투어 스테이션과 연계해 모빌리티 체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및 참여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모빌리티와 함께 원도심과 기업도시가 동반 성장하는 ‘모험도시 태안’ 구현에 힘을 모으겠다는 각오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기존 도심에는 고령인구 이동성 개선과 의료 접근성 향상 등 스마트한 지역활력을 이뤄내고 기업도시에서는 지자체·기업 상생발전 모델을 만들어 원도심과 기업도시가 모두 성장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태안을 조성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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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 5일장 부활’ 등 올 한해 10대 시책 선정
태안군, ‘태안 5일장 부활’ 등 올 한해 10대 시책 선정
[한국Q뉴스] 35년 만에 부활한 ‘태안 5일장’ 개설이 올 한해 태안군을 빛낸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군은 ‘2024년을 빛낸 군정 10대 시책’ 평가 결과 태안 5일장 개설을 비롯해 △태안군가족공감센터 개관 △7·4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 △태안군 치매안심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해양쓰레기 수거 △기후 위기 선제 대응 △전국 최초 읍면 장애인체육회 출범 △대형 공모사업 31건 선정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 △농촌쓰레기 수거체계 구축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알려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성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15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 19일 자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시책이 선정됐다.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 조성을 위해 5일장 부활이 필요하다고 보고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6월 8일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태안 5일장의 첫 문을 열었다.
매 3·8일 개최되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시장 상인과 상가번영회 등이 함께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맥주축제와 구이장터 등 인근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사업비 278억여 원을 들여 지난 10월 26일 개관했다.
연면적 602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 으로 나뉘며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등을 갖췄다.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활동을 제공해 큰 인기를 얻으며 개관 한 달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 속에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태안의 섬’ 격렬비열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일인 7월 4일을 격렬비열도의 날로 정하고 이날 군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격렬비열도의 가치 증진과 해양·생태 관광자원화를 위한 의지를 내보이기 위해 지난 5월 ‘태안군 격렬비열도 가치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힘쓰는 태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1주기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원거리 거주 치매환자의 재활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치매농업치유 인지강화교실’ 및 ‘해양치유 맞춤형 치매예방교실’ 등 지역 특성을 적극 활용한 예방·치료 서비스 제공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해안선이 길고 3면이 바다인 지역 특성상 매년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되고 있다고 보고 연간 6천 톤 이상을 수거해 처리하고 있으며 올해도 ‘바다환경지킴이’를 해안가에 배치하고 수거 전문업체의 인력 및 장비를 활용하는 등 사업의 효과성 제고에 앞장섰다.
특히 여름 피서철의 경우 방문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장비와 인력을 대폭 늘려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수거 즉시 집하장으로 운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은 태풍·해일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사전 대응하고자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 올해 황촌지구 저수지 신설, 송현지구 외 2개소 배수개선, 국가 및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저수지 및 이원호 수질개선 등 주요 사업에서 총 1007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수질이 오염된 저수지를 개선하고 농업용수를 확보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배수개선 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읍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 보장과 우수선수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11월 22일 출범했다.
읍·면·동 단위의 장애인체육회 출범은 태안군이 전국 최초로 일반적인 체육회의 경우 읍·면·동에도 존재하나 장애인체육회는 전국 지자체 모두 시·군·구 단위로만 운영돼왔다.
읍면 장애인체육회는 태안군이 ‘장애인 체육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공동체 의식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역 발전을 위한 대형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선 결과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과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서 총 1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그동안 어촌뉴딜300 등 관련 사업으로 태안군이 확보한 국도비는 모두 2100억원에 달한다.
31건의 공모사업 중 11개소가 이미 준공됐으며 군은 내년 상반기에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어촌뉴딜300 사업지 3개소를 추가 준공하는 등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인프라 구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태안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노년층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고자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3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도내 최초로 시행됐다.
11월말 기준 총 223명이 혜택을 받으며 주민 복지증진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지역 노년층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농촌지역의 경우 수거지역이 분산돼 차량 수거가 여의치 않은데다 주민 고령화로 쓰레기 배출이 어려워 불법 소각이 빈번히 이뤄지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올해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비롯해 농촌쓰레기 집중 수거 사업을 펼쳤다.
올해 세 차례의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통해 총 864톤의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농촌쓰레기 집중 수거 사업’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이상 10대 시책 외에도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행사 추진 △온기나눔 캠페인 동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아동권리 영화제 개최 △농기계 서비스 확대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들의 저력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눈에 띄는 성과들을 이뤄냈다”며 “내년에도 군정 각 분야에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새로운 도약의 2025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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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소년수련관, 수능 치른 고3 학생 대상 ‘진로특강’ 호응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수능 치른 고3 학생 대상 ‘진로특강’ 호응
[한국Q뉴스]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수능시험을 마친 관내 고3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안면고 만리포고 태안여고 등 3개 학교를 차례로 찾아 학생 총 110여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직업의 다양성을 알리고 이들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메이크업 전문가 최민아 강사를 초청해 특강 및 실무 시연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청소년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보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진로탐색 특강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학교와 연계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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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한파 속 ‘선전’
홍성군,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한파 속 ‘선전’
[한국Q뉴스]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저조한 가운데, 홍성군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은 12월 중순을 기점으로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전년도 실적인 3억 2천만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장기화된 경제 불황과 고물가 현상으로 인해 2024년 전국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관심도와 참여율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홍성군은 2023년과 2024년 목표 모금액 합계 2억 8천만원을 크게 상회하는 약 6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목표 대비 214%라는 놀라운 초과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2년 동안 약 5,900여명의 기부자들이 홍성군을 선택했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홍성군의 차별화된 답례품 전략이 있었다.
군은 기부가 집중되는 하반기에 대표적인 송년 소비 품목인 고기류에 대해 지역 업체들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파격적인 가격 인하와 증량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유기농 메카로 알려진 홍성에서 재배된 프리미엄급 설향 딸기를 제철 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등 기부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세심한 답례품 구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고액 기부자보다 소액 다수 기부자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이는 홍성군의 답례품이 일반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용적이고 매력적으로 구성됐다을 방증한다.
또한 출향인 아버지와 의사인 아들이 함께 참여한 애향 기부 사례 등 훈훈한 미담도 이어져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는 데 일조했다.
유희전 행정지원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주목받는 지자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홍성을 선택해 주신 기부자분들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2025년부터는 모인 기부금을 패럴림픽의 꿈나무가 될 장애인 선수 육성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근거리 평생학습 지원 등 보다 의미 있는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 포인트로 환급받아 해당 지역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이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답례품 개발과 효율적인 기부금 활용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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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발 달린 빗자루’ 지역사회 ‘귀감’
홍성군, ‘발 달린 빗자루’ 지역사회 ‘귀감’
[한국Q뉴스] 홍성군과 홍성나눔봉사회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발 달린 빗자루’ 사업이 올해 13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급증하는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생활 폐기물을 방치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해 집중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13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와 정리정돈을 실시했으며 약 100여 톤에 달하는 생활 폐기물을 처리했다.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명절 위문품 전달과 겨울철 난방 지원을 위한 연탄 1,000여 장을 함께 지원하며 실질적인 생활 개선에도 힘썼다.
또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된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되는 추가적인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지원을 실시해 대상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있다.
이러한 군의 노력에 지역사회도 화답해 2025년에는 더 많은 봉사단체들이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 의지를 보이며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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