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낭만주의 거장과 바이올린 거장의 특별한 만남
거장의 숨결
[한국Q뉴스]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10월 21일(화) 명곡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 [거장의 숨결]을 선보인다.이번 무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수준 높은 연주로 감동을 선사해 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함께한다.임지영은 만 20세에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섬세하고 독창적인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무대에서는 러시아 낭만주의의 정수를 보여주는 차이콥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가 연주된다.‘4대 바이올린 협주곡’ 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서정적인 선율로 시작해 화려한 기교와 현란한 테크닉으로 확장되며 곡의 감정을 고조시킨다.임지영의 감각적 해석을 통해 새로운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운명’을 주제로 한 이 교향곡은 어둡고 비장한 정서에서 시작해 환희의 승리로 나아가는 극적인 전개가 특징이다.작곡가 특유의 극적인 대비와 드라마틱한 전개, 서정적인 선율이 어우러져 차이콥스키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명곡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이번 [거장의 숨결]은 차이콥스키의 불멸의 명작들과 바이올린 여제 임지영의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티켓은 공주문예회관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B석 1만원이다.관람 연령은 만 7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16
-
가을빛 따라 건강도 걷는다! 충주시, ‘호암지 힐링 걷기’개최
호암지 힐링걷기 포스터
[한국Q뉴스] 충주시는 걷기 좋은 가을을 맞아 오는 24일 시민의 숲과 호암지 일대에서 ‘가을빛 호암지 힐링 걷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걷기 행사는 오후 4시 함지길(충주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인근)에서 집결해 간단한 스트레칭 후 호암지 일부 구간을 걷고 오는 약 3km 코스로 진행된다.코스 중간에는 체크포인트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함께 마련돼 재미와 활력을 더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본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건강체험부스’ 가 운영된다.이곳에서는 △혈압·혈당·체성분 검사 등 기본 건강 측정 △금연·절주·구강건강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 △치매 예방 캠페인 △풍선아트·양말목공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보행측정장비’를 새롭게 도입해 참가자들의 보행 패턴과 균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걷기 자세 상담을 제공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정상구 충주시보건소장은 “호암지는 충주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산책 명소로 가을빛 풍경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참여해 일상 속 건강한 변화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6
-
충주시, 제36회 중원문화학술회의 개최
중원문화학술회의 개최(2024년 회의장면)
[한국Q뉴스] 충주시는 17일 오후 1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36회 중원문화학술회의’를 개최한다.1990년부터 이어온 중원문화학술회의는 충주시의 역사와 향토문화를 연구하는 대표적인 학술행사로서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올해 개최하는 36회 학술회의에서는 ‘중원문화의 명소!하담 마을과 사람들’을 주제로 예부터 문인들이 찾아와 많은 글을 남겼던 금가면 하담마을의 숨겨진 역사적 가치와 문학적 의미를 고찰한다.예성문화연구회 어경선 고문의 ‘하담마을 역사와 문화유적’ 를 시작으로 김동건(한국학중앙연구원), 이새롬(한국국학진흥원), 허원기(건국대) 등의 주제발표와 김희찬(예성문화연구회), 박용만(충북대), 어강석(충북대), 이태희(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이 권순긍(세명대) 교수의 진행 하에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시는 학술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과거 한강 물류와 연계된 하담마을의 문화적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향후 대외 홍보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하담마을은 모현정, 하강서원, 정약용 선영 등으로 알려졌지만, 그 속에 담긴 역사·문학적 가치가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다”며 “하담마을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이번 학술회의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6
-
충주시, 평생학습주간 명사초청 아카데미 개최
평생학습 명사초청 아카데미 포스터
[한국Q뉴스] 충주시는 ‘2025 충주시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오는 21일과 23일 오후 7시,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강연은 10월 21일(화) 문화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김정운 소장(여러가지문제연구소)이 맡는다.‘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에서 김 소장은 특유의 유머와 통찰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심리와 행복, 그리고 자기이해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두 번째 강연은 10월 23일(목) 뇌과학자이자 미래교육 전문가인 장동선 대표(궁금한 뇌연구소)가 이어간다.‘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우리 미래와 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서 인간의 뇌와 학습 방식이 어떻게 달라질지 그리고 미래세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만나 삶의 통찰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고 삶 속 배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식과 영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이번 평생학습주간을 통해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비롯해 평생학습박람회, 문해 한마당, 정책포럼 등 배움·성장·미래를 주제로 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2025-10-16
-
충주시청년센터, 「청년의 시장님 소환 토크쇼」 개최
청년공감 토크쇼
[한국Q뉴스] 충주시청년센터(센터장 남재우)가 오는 10월 24일 청년센터 본관에서 ‘청년의 시장님 소환 토크쇼’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년센터 개소식을 기념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시장이 한 공간에서 시정과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토크쇼는 충주를 대표하는 유튜버이자 방송인 ‘충주맨’ 김선태가 진행을 맡아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참가 청년들은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행사 당일 현장 게시판에 올린 의견 중 선별된 질문을 통해 시장과 직접 대화하면서 형식적인 질의응답이 아닌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토크쇼에서는 시정 현안과 청년정책에 대한 생생한 대화가 오가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주시와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일자리·주거·문화·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느끼는 고민과 제안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남재우 충주시청년센터장은 “이번 토크쇼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며 “시장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청년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고 충주 청년정책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참가 신청과 사전질문은 10월 21일까지 충주시청년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도 행사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토크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충주시청년센터는 올해 10월 문화창업재생허브 2층과 관아골아트뱅크 별관에 새롭게 문을 연 청년 복합공간으로 창업·취업 역량 강화, 커뮤니티 활동, 문화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5-10-16
-
충주시, 2025 비내섬 축제 더 재밌게, 더 가깝게
콜버스 탑승사진
[한국Q뉴스] 충주시가 비내섬을 찾아오는 사람의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사)앙성온천관광협의회(회장 우재규)는 ‘2025 비내섬 축제’ 기간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새 홈페이지는 축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교통 안내 △사계절 자연경관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특히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연환경해설사의 비내섬 소개영상도 게시해 축제 기간 외에도 비내섬의 생태적 가치와 매력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협의회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축제 기간은 물론이고 그 외 기간에도 비내섬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충주시는 축제 기간인 18일과 19일 양일간 관광객들의 원활한 방문을 지원하고자 충주콜버스를 1대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시는 중부내륙철도 KTX 개통으로 앙성온천을 찾는 외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축제 기간 다수 관광객 유입을 예상해 콜버스 예비차량 운행을 결정했다.추가 투입되는 콜버스는 KTX 하행시간에 맞춰 앙성역에서 앙성온천 광장까지 운행한다.그 외 시간은 예약호출 방식으로 운행할 예정이다.시는 콜버스 증차를 통해 비내섬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충주시의 보물인 비내섬이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16
-
옥천군, 역학조사관 2명 확보로 감염병 대응 역량 한층 강화
제2호 역학조사관 황보정연 주무관
[한국Q뉴스] 옥천군은 최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간호직 황보정연 주무관을 ‘옥천군 역학조사관 2호’로 임명했다.이는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 보건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의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과학적 방법을 통해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전문가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0조의2(역학조사관)에 따라 임명된다.지역 인구 10만명당 1명 이상을 배치해야 하는 기준이 있으며 현재 충청북도에는 옥천군 2명을 포함해 총 17명의 역학조사관이 임명되어 있다.특히 옥천군은 청주·보은과 마찬가지로 충북 내에서 2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확보한 지역으로 그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옥천군의 두 역학조사관은 앞으로 감염병 유행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한편 옥천군 제1호 역학조사관인 박갑태 주무관은 지난해 1월 임명되어 감염병관리팀에서 임상병리 검사 및 에이즈 등 감염병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 감염병 대응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박성희 보건소장은“옥천은 역학조사관 2명을 보유한 지역으로 감염병 위협 앞에서도 군민이 보다 안심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이는 지역 보건 안전망을 고도화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의료기관 간 연계 강화, 감시망 확대, 예방접종 활성화, 비상 대응 매뉴얼 보완과 정례 모의훈련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10-16
-
옥천군, 다양한 평생학습 공모사업 선정으로 작년 대비 더욱 풍성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한국Q뉴스] 옥천군이 올해 평생학습 분야에서 3개의 주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사업이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작년보다 1천 4백만원이 증가한 1억 5천 4백만원을 확보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재선정되어 4천 4백만원을 확보, 문해 교육이 필요한 성인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선사하게 됐다.아울러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사업은 충청북도 내 11개 평생학습도시 중 시범 도시로 처음 지정받아 4천만원을 확보해 작년에는 없었던 고령층을 위한 특화된 평생학습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게 됐다.군은 총 2억 3천 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해 대폭 증가한 규모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일반 주민은 물론 장애인, 성인문해 학습자, 고령층 등 평생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황규철 군수는 “작년과 비교해 올해는 특히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기반을 확장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이러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모든 군민을 위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16
-
‘감 하나에도 정성을’…영동군, 공정한 감 거래로 감고을 명성 이어간다(사진 12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한국Q뉴스] 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주요 생산품인 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16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감 정량제 20kg 거래 경매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시행한다.군은 관행적인 속박이 등과 같은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고 감 1상자 20㎏ 정량제 거래 정착 유지를 위해 종이상자와 콘티상자를 이용한 선별경매를 하고 있다.감 생산자가 1등급에서 4등급으로 선별해 경매를 시행한다.감 경매는 청과상회 2개소와 황간농협집하장 2개소(본점, 매곡지점)에서 이뤄지며 경매를 희망하는 생산 농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감 20kg 정량제 거래용 종이상자는 경매를 시행하는 청과상회와 황간농협매곡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군은 감 선별·경매와 정량제 거래용 20kg 종이상자 및 콘티상자 지원사업을 통해 감 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이는 영동군의 감 산업 발전과 감·곶감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및 영동의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감 생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감 정량제 거래가 확립되고 있다”며 “감 재배 농가가 정성으로 만들어낸 임산물이 제값을 받고 감고을 영동이라 불리는 영동의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3,224농가에서 6,017톤의 생감을 생산해 120억원의 농가 수익을 올렸고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를 등록하는 등 감고을 영동 감산업특구발전과 영동 감 명품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5-10-16
-
□ 보은군,‘2025 보은대추축제’팡파르...오감만족으로 즐기는 가을 축제
2024 보은대추축제 전경
[한국Q뉴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2025 보은대추축제’ 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임금님께 진상하던 명품 보은대추를 중심으로 청정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한 오감만족 축제로 펼쳐진다.축제장에는 대추판매장과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존이 운영되며 국화꽃동산과 LED 포토존, 대추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돼 가을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일 다양한 공연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17일 저녁 6시 30분 개막식축하콘서트에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 나상도, 나태주, 정서주, 배아현, 미스김, 곽지은, 무룡 등이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대추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18일에는 국내 최고의 감성 발라더 허각과 감미로운 음색의 나비가 출연하는 ‘폴인러브 콘서트’ 가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이고.19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연계행사인 ‘청춘마이크 문화가 있는날’버스킹 공연이 주무대에서 이어지며 저녁에는 ‘히든싱어’ 모창가수 무대가 관객들에게 추억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와 재즈·퓨전 연주팀 블루윈드의 ‘빛과 선율의 향연’△퓨전 클래식·퓨전국악·라이브 밴드가 함께하는 ‘All that Harmony – 달빛콘서트’ △서일도와 아이들과 이미리의 ‘가을소리 with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가을밤을 수놓는다.또한 폐막축하공연에는 최진희, 포지션, 최재명, 후니용이가 출연해 대단원의 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18일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공연 ‘고고다이노 뮤지컬 싱어롱쇼’ 와 버블마술쇼가 열리고 19일에는 해피준 풍선쇼와 어린이 장기자랑이 진행된다.또한, 어린이를 위한 놀이존, 짜릿한 승마체험, 신비로운 버블 마술쇼, 귀여운 앵무새 플라잉쇼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축제 기간 동안 ‘대추 반값 이벤트’, ‘황금대추를 열어라’, ‘대추벨을 울려라’ 등 현장 참여형 이벤트가 열려 다양한 경품과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아울러 다양한 연계행사가 대추축제와 함께해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화랑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서 열리는 ‘보은누리 철판깔장’은 풍성한 미식의 세계로 방문객을 초대한다.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은 보은대추축제 누리집, 대추축제 콜센터 및 행사장 내에 설치된 안내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 보은대추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와도 즐겁고 달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며 “청정 자연 속에서 달콤한 대추 향기와 함께 보은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