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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연계 ‘수강료 50% 지원’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한국Q뉴스] 함양군에서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2025년 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료 지원사업’의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의 접수 일정이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자격 과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군민에게 수강료의 50%,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수강 신청일부터 종강일까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예산 범위를 초과할 때는 장기 거주자에게 우선 지원된다.
수료 기준은 전체 수업시수의 70% 이상 출석이며 한 학기당 1인 1강좌에 한해 지원된다.
운영 기간은 8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5주간이며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인터넷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이며 방문·팩스·전화 신청은 받지 않는다.
수강 신청 완료 후 수강료 전액을 납부하고 군청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은 수료 여부를 확인한 뒤 개인에게 수강료 일부를 환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 △약초재배지도사 △색채심리상담사 △떡제조기능사 △외식보다 맛있는 집밥 등 32개 과목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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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큰줄땡기기’ 수해 여파로 1년 연기…2027년 개최
‘의령큰줄땡기기’ 수해 여파로 1년 연기…2027년 개최
[한국Q뉴스] 의령군은 3년마다 열리는 전통 민속놀이 ‘의령큰줄땡기기’를 수해 복구 여건을 고려해 2027년 4월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전역이 피해를 입어, 주민 참여와 비용이 큰 행사를 올해 추진하는 것은 군민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다.
내년 큰줄땡기기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올해 가을부터 볏짚 구매와 줄을 제작하는 인력 확보 등 준비해야 할 것이 수두룩하다.
최명웅 의령큰줄땡기기보존회장은 “군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공감해 의령군과 협의 끝에 행사를 1년 연기하기로 했다”며 “충분한 기일을 두고 볏짚 마련 등 내후년 행사에 필요한 사전 작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무형유산 제20호로 지정된 의령큰줄땡기기는 역사성과 규모 면에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전통 민속놀이다.
1975년부터 의병제전 부대행사로 3년마다 개최되며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크기와 규모가 세계 최고를 기록해 지난 2005년 9월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당시 규모는 길이 251m, 큰고둘레 5~6m, 무게54.5t에 달한다.
2015년에는 영산줄다리기, 기지시줄다리기, 삼척기줄다리기, 감내게줄당기기, 남해선구줄끗기 등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공동 등재되며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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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173명 모집
양산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173명 모집
[한국Q뉴스] 양산시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은 173명이며 관리요원과 조사원 접수기간이 각각 다르니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관리요원은 조사요원 지도 및 내용검토, 불응가구 설득, 시설 방문조사, 전화조사 등을 하며 조사원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 등을 수행해 정확한 데이터 수집에 기여하게 된다.
관리요원의 접수 기간은 2025년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조사원은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며 조사원 모집에 한해 일정기간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 및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로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기업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인 만큼 우수 인력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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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폭염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거제시, 폭염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거제시는 지난 8월 13일 고현시장 및 고현터미널 일대에서 폭염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휴가철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고현시장 일대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홍보를 추진하고 폭염예방을 위한 쿨토시와 쿨패치를 배부하며 폭염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 안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직접 쿨토시와 쿨패치를 배부하면서 ‘안전 신문고’ 앱을 통한 여름철 위험 요소 신고 방법도 함께 안내해 시민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임우정 시민안전과장은 “거제시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온열질환이 사망재해로 충분히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혹서기에는 폭염 안전 기본수칙을 확실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를 통해 온열질환 및 폭염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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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방문해서 드립니다”
사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방문해서 드립니다”
[한국Q뉴스] 사천시는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온라인 신청이나 관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전에 대상자를 파악하고 담당 공무원이 직접 신청 상담부터 접수, 선불카드 전달까지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수행한다.
특히 시는 소비쿠폰 신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생단체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일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원은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하고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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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판매부스 운영 업체 모집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한국Q뉴스] 남해군은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 먹거리를 판매할 사업체를 오는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비어로그밤 인 남해’라는 주제로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총 22동의 부스는 크게 3개 구역에 들어서게 되며 입점료는 70만원이다.
맥주축제 입점자 신청자격은 남해군을 소재지로 하고 입점 취급 품목의 사업자등록이 완료되어 있어야 한다.
1인 1부스 신청이 원칙이며 부부·동일세대 구성원·분점은 1인으로 간주한다.
독일마을 맥주축제인만큼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 및 안주를 판매해야 한다.
판매부스 입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부스 신청서 운영 계획서 운영 소개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남해군청 관광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전 심사한 뒤 25일 추첨을 통해 입점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판매부스 모집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관련 서류는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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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선도자 목공체험교실 참가자 모집
2025년 하반기 선도자 목공체험교실 참가자 모집
[한국Q뉴스] 거창군은 목공 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선도자 목공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도자 목공체험교실은 지역 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목재를 활용해 목공의 즐거움과 성취감 등을 제공하고 관내 목공 활동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한 목재 가공, 도구 활용, 가구 제작 실습 등 다양한 목공 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목공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모집인원은 250명이며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확인 후 단체별 20명 이내로 신청서를 작성해 위천면 수승대에 위치한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 8월 25일까지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체험은 9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일 오전/오후로 나누어 운영된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목공은 주로 손과 머리를 동시에 쓰면서 창의성과 집중력을 크게 높일수 있는 활동”이라며 , “이번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목공에 대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길 바라며 목공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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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혹서기 맨홀 작업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실시
거창군, 혹서기 맨홀 작업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실시
[한국Q뉴스] 거창군은 폭염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맨홀 내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상·하수도 맨홀 작업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혹서기 밀폐공간 작업 합동 현장감독’의 일환으로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밀폐공간 질식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맨홀 내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여부 △보호구 착용 △감시인 배치 △응급조치 체계 구축 등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밀폐공간 내 침전물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는 단시간 노출만으로도 치명적인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황화수소와 기타 유해가스 농도를 수시로 측정하고 환기 및 보호구 착용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밀폐공간 작업은 작은 부주의로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필수 장비를 완비한 상태에서 작업해야 한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행정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상하수도 담당부서와 협조해 관내 맨홀 작업 현장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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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 ‘좋은인연 도서관’ 개관
거창군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 ‘좋은인연 도서관’ 개관
[한국Q뉴스] 거창군은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가 2025년 어린이 도서관 지원사업인 ‘뉴스킨 희망도서관’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3일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뉴스킨 희망도서관‘은 뉴스킨 코리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가 전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어린이 도서관 지원사업이다.
매년 전국을 순환하며 낙후된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신관 도서를 지원하며 올해는 경상남도 내 지역아동센터가 대상으로 거창군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가 공모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는 도서 공간 리모델링, 도서 1,000권 지원, 독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 1억 600만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쾌적하고 집중할 수 있는 독서 공간을 확보했으며 센터는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환 대표는 “이번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아이들이 책과 더 친해지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넓히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관계자는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의 좋은인연 도서관 개관은 센터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과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다”며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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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밀양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축제 참여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축제의 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방향성을 점검하고 세부 프로그램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축제 평가 용역을 수행한 코뮤니타스 신동호 대표는 “올해 축제에는 41만 6천여명이 방문했으며 종합 만족도는 지난해 83.1점보다 0.5점 높은 83.6점으로 조사돼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10년 이상 유지되던 공간구조와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해 변화를 모색했고 ‘밀양강 오딧세이’는 야외 뮤지컬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된 밀양강 오딧세이는 새로운 연출·무대·구성을 선보이며 스마트센서 측정자료 기준으로 관람객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스타 마케팅과 적극적인 홍보로 화제성과 인지도가 크게 향상돼 인터넷 검색량은 88%, 관련 기사량은 10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기존 퍼포먼스 중심의 공연과 비교해 작품완성도를 높였고 사명대사 일대기를 단일 스토리로 구성해 관객 이해도를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불교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점도 우수사례로 꼽았다.
반면, 실경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점과 픽션이 가미된 스토리에 대한 일부 거부감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밀양강 오딧세이’를 비롯한 신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검토하고 축제와 지역경제의 연계 강화, 밀양 전역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축제에 대한 밀양시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사회 여건에 맞춘 새로운 전략 아이템 개발 필요성을 향후 과제로 제안했다.
안병구 시장은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시민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성공할 수 있었다”며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지역발전과 시민 대화합을 이룰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