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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파크골프장 5곳 현장 점검
창원특례시, 파크골프장 5곳 현장 점검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13일 관내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과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예정지 등 5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인 호계 파크골프장과 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 2개소, 신규 조성 예정지인 덕산조차장, 우산동, 인곡 파크골프장 예정지 3개소다.
시는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에서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 설치 현황과 운영 실태를 세밀히 점검했으며 신규 조성 예정지에서는 부지 여건과 주변 기반시설 현황, 현재 행정절차 진행 상황 등을 확인했다.
정양숙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최근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존 시설 개선은 물론, 신규 조성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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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 추진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한국Q뉴스] 거창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 30백만원 중 도비 9백만원은 기확보했으며 군비 21백만원의 부담금은 제2회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130제곱미터 이하의 지방상수도 공급 대상인 주거용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노후된 급수관 부식으로 발생하는 녹물 출수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범위는 예산 내에서 주택의 면적·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제외 대상은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인가를 받은 주택, 주거급여법 수선유지비 지원 세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의무화된 사용승인 후 40년 미만의 공동주택이다.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를 희망하는 세대는 9월 10일까지 거창군 수도사업소 상수도담당에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고문과 신청서는 거창군 홈페이지 내 ‘입법/공고/고시’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인이 직접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서류를 제출한다.
이후 검사를 거쳐 군에서 지원금을 지급한다.
박길규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신청자는 절차와 유의사항을 확인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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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2차 주민설명회 개최
함안군,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2차 주민설명회 개최
[한국Q뉴스] 함안군은 지난 13일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말남 함안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군 문화유산담당관, 가야읍장,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현황과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말이산고분군 주변 167만 8,368㎡에 달하는 정비구역 내 지원과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활성화와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2차 주민설명회에서는 1차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반영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자세히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활발히 소통해 추가 의견도 수렴했으며 아라가야 역사문화권 가치 인식 및 원지형 회복, 말이산고분군 역사관광 기반 조성, 말이산고분군 일원 역사 경관 형성, 말이산고분군 향유 공간 조성 및 접근성 개선 등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모범적인 사업인 만큼,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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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8월 3일 호우·돌풍 피해 농가 복구 지원
밀양시, 8월 3일 호우·돌풍 피해 농가 복구 지원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호우와 돌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초동면 시설하우스 농가의 복구작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과 시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시설하우스 철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해당 농가는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딸기 재배용 시설하우스 4동이 전파되는 등 농업 기반 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규모가 커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안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철거 작업에도 참여했다.
안 시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보니 마음이 무겁지만, 우리 밀양은 언제나 어려울 때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 따뜻한 공동체이다”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14일에도 농어촌공사 밀양지사 직원과 시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해당 농가의 복구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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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암환자 의료비 연중 지원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한국Q뉴스] 거창군은 지난 13일 지속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 진단 후 산정 특례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금과 간병비, 특수 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이며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성인·소아 구분 없이 중위소득 140% 미만 가구로 소득 기준이 단일화됐으며 지원 질환 수는 전년 대비 66종이 늘어난 총 1,338개로 확대됐다.
이는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또한, 거창군은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 중이다.
성인의 경우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로 연 300만원 한도로 연속 3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소아 암환자는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이거나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 기준 충족자에 해당되면 백혈병은 연 3,000만원, 기타 2,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의료비 지원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심리적 압박에서도 벗어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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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보건소, 하절기 감염병 예방·관리 총력
진주시보건소, 하절기 감염병 예방·관리 총력
[한국Q뉴스] 진주시보건소는 집중 방역소독 실시와 함께 예방접종과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하절기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속적인 폭염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으로부터 매개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매개 감염병과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안전·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주시보건소는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 각 읍면동에 53명의 방역 소독원을 배치해 구역별 방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진주시보건소에서는 12명의 방역 소독원으로 이뤄진 방역기동반을 구성, 운영해 광범위하고 심층 방역이 필요한 진주시 전역의 방역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다목적 방역차량 3대를 활용해 강변 등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위생해충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긴급 방역소독을 요청하는 민원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해 감염병 예방활동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진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안전한 생활방역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풍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도 각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해발생 시 지켜야 할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손 자주 씻기 △끓인 물이나 안전하게 포장된 물 마시기 △음식물 용기가 오염이 의심되는 경우 세척 혹은 폐기하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집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제거, 야간 외출자제, 가정 내 모기장 사용, 외출 시 밝은색 긴팔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침수지역에서는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노출된 경우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눈이 불편할 경우 손으로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받기 등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라며 발열·설사 증상이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진주시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시보건소는 8월 1일 자로 전국에 발령된 일본뇌염 경보에 대해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 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주로 발열이나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특히 이 경우 증상이 회복돼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소아과 등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나 일본뇌염 위험국가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모기 물림에 주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접종을 반드시 완료해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시보건소는 최근 중국 광둥성 지역, 인도양 국가 등지에서 ‘치쿤구니야열’ 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치쿤구니야열을 비롯한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며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대증치료에 의존하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최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증가로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할 경우 출국하기 전에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에서 여행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주시 보건소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으로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팔 옷 착용하기 △모기 기피제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기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 여행력을 알리고 치료받기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휴가철은 해외방문이 잦아지는 시기로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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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빰토요야시장 8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개장
진주시, 올빰토요야시장 8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개장
[한국Q뉴스] 진주시는 무더위로 7월부터 휴장했던 ‘올빰토요야시장’ 이 8월 16일부터 재개장해 손님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휴식기를 마친 올빰토요야시장은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10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야시장에는 육전, 닭꼬지, 마라크림새우튀김 등 12개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거리노래방, 방문고객 이벤트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야간관광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빰토요야시장은 매주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있는 진주시의 유일한 상설 야시장이다”며 “인근에 위치한 진주진맥브루어리와 연계해 젊은층의 방문을 유도해 구도심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빰토요야시장은 2022년도부터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되어 현재는 논개시장의 야간관광특화 콘텐츠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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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사천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한국Q뉴스] 사천시는 오는 11월에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85명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국가 및 지역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실시된다.
올해 조사는 사천시 전체 가구의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14,845가구가 대상이며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실시후에 미완료 가구를 대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방문·면접조사가 실시된다.
접수기간은 △관리요원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다.
지원자는 사천시청 홈페이지의 ’ 공고/고시/시험‘ 게시판에서 응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사천시청 총조사 상황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사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시정과 국가정책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책임감있고 성실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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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중간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중간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13일 제3회의실에서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광 도시정책국장 및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도시계획·도시재생·건축 분야 등 5개 관계부서가 참여했다.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해 그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시는 기존 계획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정비 계획 수립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12월 30일에 고시된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하고 있다.
주요 재정비 내용은 △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 검토 △ 기존 계획에서 제외된 읍·면 지역 생활권 계획 수립 △ 사전타당성 검토 제도 세부 기준 마련 △ 효율적인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모색 등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정비사업의 방향성과 실효성을 강화해 도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련 부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난 7월 과업수행자문단을 구성해 전문가 자문을 받았으며 중간보고회 이후 8월까지 기본계획을 마련해 주민 의견수렴,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12월 중 최종 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시환경 개선과 주거생활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본계획 검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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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기 모니터링 실시
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기 모니터링 실시
[한국Q뉴스]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올해 3월에 입국해 안의면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 38명과 고용주 19명이 참여한다.
함양군은 고용주와의 면담을 통해 필수 준수사항과 농작업 안전 수칙 등을 재교육하고 심층 면담을 통해 외국인 등록, 산재보험 가입, 급여 통장개설 및 적정 임금 지급 등을 점검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는 통역사를 별도로 배치해 정주 여건 및 근로환경 설문, 인권 문제나 임금 체불, 불법 브로커 개입에 따른 임금 착취 등을 개별 심층 면담을 통해 확인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고용주와 계절근로자 간의 인권 문제, 불법 브로커 개입, 근로환경 등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안의면 계절근로자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다른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함양군은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추가 교육을 진행하고 시정 조치에 불응할 경우 근로자의 근무지를 변경하는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이 농장에서 일하는 동안 사소한 문제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현장 통역 서비스를 강화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고 마찰이나 무단이탈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