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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복구계획 수립 훈련 실시
함양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복구계획 수립 훈련 실시
[한국Q뉴스] 함양군은 5월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 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복구계획 수립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시설과 사유 시설 등 분야별, 유형별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피해 입력, 복구계획 수립 등 단계별로 시스템 입력을 진행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스템 사용 빈도가 적은 직원들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한 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여름철에도 적극적인 대비와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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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둠벙 도서관‘나도 어린이 사서’ 프로그램 운영
책둠벙 도서관‘나도 어린이 사서’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고성군은 5월 10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센터 온 꿈채움에서 ‘나도 어린이 사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도 어린이 사서’는 책둠벙 도서관 개관에 앞서 어린이 사서를 모집하고 교육을 진행한 뒤, 도서관 개관 이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도서관의 역할과 운영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도서관 활동에 참여하며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오는 6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전체 7강 교육 중 5강 이상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사서 임명장이 수여되며 책둠벙 도서관 제1기 어린이 사서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향후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신규 프로그램 참여 우선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책둠벙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친숙하게 느끼고 도서관과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도서관 운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앞으로 도서관이 지역의 대표적인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는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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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정담맛차 제6회 소가야 차문화축제서 활약
노인일자리 정담맛차 제6회 소가야 차문화축제서 활약
[한국Q뉴스] 고성시니어클럽은 5월 17일 노인일자리 사업인 푸드트럭 ‘정담맛차’ 이 제6회 소가야 차문화축제에 참여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고성시니어클럽은 커피, 떡볶이, 슬러시, 츄러스 등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를 착한 가격에 제공해 축제장에 참석한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푸드트럭을 중심으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으며 직접 조리와 판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정담맛차’는 현재 고성군 작은영화관 내에 상설 운영 중이고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고령자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동시에 노인일자리사업의 긍정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형용 관장은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정담맛차’ 가 단순한 푸드트럭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노인일자리사업의 가치를 알리는 친근한 창구역할을 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의 열정과 내일의 도전을 응원한다’라는 법인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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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 수립 시행
진주시, 2025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 수립 시행
[한국Q뉴스] 진주시는 태풍과 호우로 인한 산림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진주시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진주시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은 진주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산사태 자연재난 사전대피 철저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수립됐다.
종합대책에는 산사태취약지역 및 임도 시설지, 산불피해지 등에 대한 산림 관리 방안과 산사태 자연재난 신속 대응을 위한 ‘산사태현장예방단’및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계획 등이 포함되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산사태취약지역의 효육적인 관리를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143개소를 우기 전·중·후로 연 3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취약지역 관리등급 Ⅰ등급 6개소의 41세대 66명이 산사태경보 발령 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조력자를 지정했다.
또한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 신청 확대로 산사태취약지역 12개소를 대상지로 신청했으며 올해 진행 중인 사방사업지 8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우기 전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여름철 산사태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해 자연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사태취약지역 이외에도 임도 시설지, 이용객이 많은 관내 6대산 등산로 산불발생피해지, 산지전용지 및 입목벌채 인허가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정원 등을 일제 점검해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산림재해 예방 점검 대상지를 확대하고 우기 전·중·후 3회 점검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는 산사태 2차 피해 예방 및 신속한 점검·정비를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산사태취약지역 143개소 등에 현장배치했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산사태취약지역 및 사방지 점검·정비, 산림재해 위험목 및 고사목 제거, 산사태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산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전문기관의 직무교육을 통해 안전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한 응급초지법 숙지 등으로 산사태현장예방단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진주시는 산림정원과, 읍면동과 함께 체계적인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을 위해 호우 예보에 따른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산사태취약지역 143개소 중 거주민이 있는 98개소의 309세대 451명의 대피체계를 구축했다.
18개 유관기관과 주민대피 체계를 공유해 호우 및 태풍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수방자재 및 지역 의료기관 조사를 통해 산사태 발생 시 즉시 투입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파악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기후변화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사태는 무엇보다 일몰 전 사전대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으며 산사태 위험 발생 시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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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부부의 날 기념 혼인신고 축하선물 ‘토더기 여행용 캐리어 태그’ 제공
김해시, 부부의 날 기념 혼인신고 축하선물 ‘토더기 여행용 캐리어 태그’ 제공
[한국Q뉴스] 김해시는 5월 부부의 날을 맞아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 가운데 선착순 250쌍에게 축하 기념품을 나눠준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시민 정책 제안을 반영해 신혼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결혼·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해에서는 매달 평균 160쌍이 혼인신고를 하고 있으며 신혼부부 중 한 명이라도 주소지가 김해면 기념품 지급 대상이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혼인신고 때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 이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임신준비 부부 엽산제 지원 △무료 임신초기검사 및 임산부 영양제 지원 등 각종 지원 혜택이 담긴 책자를 함께 배부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신혼부부의 첫 출발을 함께 기뻐하고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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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텀블러 쓰는 너는 멋지다’ 릴레이 챌린지
김해시 ‘텀블러 쓰는 너는 멋지다’ 릴레이 챌린지
[한국Q뉴스] 김해시가 ‘텀블러 쓰는 너는 멋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텀블러 사용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챌린지는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텀블러 1개를 200회 이상 사용하면 탄소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는 의미에서 총 200명의 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주자는 홍태용 시장이다.
홍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사 본관 1층에서 열린 ‘텀블러 나눔 행사’에 참여해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나눔 행사는 직원들이 기부한 197개의 텀블러를 텀블러가 필요한 다른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행사였다.
홍 시장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기부·나눔 행사와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직원들의 작은 시작이 일회용컵 없는 김해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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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보양식 취급 업소 특별 기획수사 실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한국Q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4주간 여름철 보양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보양식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악용한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삼계탕, 추어탕, 염소탕, 장어구이, 엑기스류 등 보양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 및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식재료 원산지 거짓 표시 △소비자를 현혹하는 식품의 거짓표시 또는 광고행위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이다.
특히 원산지 거짓 표시 우려가 큰 품목에 대해서는 국내 생산과 수입 동향, 과거 위반 사례 등을 분석해 단속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위생법 등 위반 전력과 사회관계망서비스·온라인 후기를 참고해 단속 업소를 추출하고 유통·판매업체의 식재료 공급 경로도 면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식재료에 대한 정밀 판별을 위해 필요한 경우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농수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시료 수거와 검사를 병행한다.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한다.
주요 처벌 규정은 다음과 같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소비자를 오인시키는 식품의 거짓 표시 및 광고 행위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등에 처한다.
박형준 시장은 “여름철 보양식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특별단속을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제보가 안전한 식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단속 계획을 사전 고지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자율적 위생관리와 사전 예방 중심의 식품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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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출 중소기업 대상 '긴급지사화' 맞춤 지원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한국Q뉴스] 부산시는 해외시장 진출 막바지 기업의 긴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수요응답형 긴급지사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수출을 앞둔 지역 중소기업의 긴급한 해외 마케팅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2025 중소기업 수요응답형 긴급지사화 지원사업’을 상·하반기에 걸쳐 2회 시행한다.
‘중소기업 수요응답형 긴급지사화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갑작스러운 해외 출장, 물류·통관 자문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단기 집중형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천만 불 이하 부산소재 중소기업이다.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발전단계 기업에 현지지사화를 위한 △전시회 참가 △물류·통관 자문 △출장 △현지 인허가 취득 등을 밀착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일부터 6월 4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서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해외지사화 사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또는 코트라 부산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긴급지사화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막바지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해외마케팅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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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확대… 최대 40만원
부산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확대… 최대 40만원
[한국Q뉴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침 개정과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료율 조정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30만원에서 최대 4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보험 가입자가 보증기관에 낸 보증료를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금 확대는 임차인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31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보증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보증료 체계를 개편했으며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원 한도를 보증료 조정 시기에 맞춰 현행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3월 3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신규 가입한 임차인이라면 이번 지원금 확대 적용 대상이다.
기존 3월 30일 이전 가입자는 종전과 같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고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보증보험 가입 및 납부 완료자다.
연 소득기준은 △청년 5천만원이하 △청년 외 6천만원이하 △신혼부부 7천5백만원이하이며 기혼일 경우 신청인 포함 부부합산 소득으로 산정한다.
단,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법인 임차인 △외국인 및 국내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정부24와 주택도시보증공사 안심전세포털에서 △방문 신청의 경우, 거주지 관할 구·군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접수처와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시민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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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녹색환경상에 ㈜동신제지 '대상'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한국Q뉴스] 부산시는 환경분야 최고의 영예인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로 △동신제지 △고성훈 환경수호운동연합회 회장 △부산환경교육센터 △기술보증기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역의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시민, 단체, 기업의 노고를 널리 알려왔다.
녹색환경상은 그동안 총 94개 단체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지역 내 최고 권위의 환경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동신제지는 폐종이컵, 폐우유팩을 재활용한 친환경마크 화장지 국내 1호 인증기업이자 우유팩을 활용한 펄프제조방법 특허를 획득한 기업이다.
㈜동신제지는 정관산업단지 내 위치한 공장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공장부지 내에 생태공원과 생태습지를 조성하는 등 생태형 공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10년에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을 받은 바가 있으며 수상 이후에도 특허 기술 획득, 환경부 자율협약 체결 등 활발한 활동과 함께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부산향토기업살리기 시민연대 등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도가 큰 점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녹색가족' 부문은 2016년부터 아름다운 부산, 동천사랑 걷기대회를 추진해온 고성훈 환경수호운동연합회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 회장은 매년 하천 및 해변 정화 활동과 낙동강 사랑의 달 행사를 추진하며 환경보전과 시민 환경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녹색단체' 부문에는 지역의 환경교육을 견인하고 있는 부산환경교육센터가 선정됐다.
부산환경교육센터는 2010년 설립된 환경교육 전문 단체로 환경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며 생태적으로 건강한 시민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교육청의 학리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수탁 운영했으며 동구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2021년부터 지역민을 위한 특화된 교육을 수행 중이다.
'녹색기업' 부문은 기후환경보증, 탄소가치평가 보증을 통해 기후 혁신 기술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기술보증기금이 선정됐다.
부산에 본사를 둔 정책금융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은 탄소가치평가 모델과 케이-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산소재 기후 혁신 기술기업 금융비용 제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기술과 환경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오는 6월 5일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뱍형준 시장은 “동신제지가 2010년에 이어 2025년 부산녹색환경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녹색환경상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하고 더 큰 동기를 부여함을 확인시켜준 사례”며 “시민과 단체, 기업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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