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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주암지구 본청약 3년 앞당겨…하수처리 문제 해결 ‘성과’
과천시, 주암지구 본청약 3년 앞당겨…하수처리 문제 해결 ‘성과’
[한국Q뉴스] 과천시는 과천 주암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지구 C2 블록의 본청약이 이달 20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2028년으로 예정됐던 본청약 일정을 3년 앞당긴 것으로 과천시가 하수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한 성과다.
주암지구는 우면산과 청계산 사이에 위치한 탁월한 자연환경과 강남 접근성, 우수한 생활 인프라로 인해 주목받아온 공공분양 단지다.
그러나 노후 하수처리시설의 용량 부족 문제로 본청약 일정이 2028년으로 늦춰지며 2021년 사전청약한 입주예정자들의 불안이 커져왔다.
이에 과천시는 하수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신계용 시장은 인근 서울시와의 협의, 관련 기관과의 27차례 실무 논의를 주도하며 한시적 하수처리 위탁이라는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과천시는 하수처리 용량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C2 블록의 본청약 일정을 2025년으로 앞당기는 데 성공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사전청약 단지의 본청약 지연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드문 사례로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주암지구 사전청약 입주예정자들은 과천시의 적극적인 대응에 감사를 전하며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의 주거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를 빠르게 해결해낸 것은 행정 리더십과 실무 역량의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성과 중심의 행정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과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이번 본청약 일정을 시작으로 주암지구 C1 블록도 오는 12월 본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분양가 협의 등 후속 절차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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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특별재난지역 가평군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 펼쳐
과천시, 특별재난지역 가평군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 펼쳐
[한국Q뉴스] 과천시는 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친선 도시 경기 가평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과천시 공직자, 농협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 임직원, 과천시 자율방재단, 과천시 재향군인여성회, 시민 봉사자 등 80여명이 함께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봉사단은 침수 피해가 심각한 가평군 상면 항사리의 우렁이 농장을 찾아 흙탕물에 뒤덮인 토사를 제거하고 진입로를 복구하는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 지원 활동에 집중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갑작스러운 자연 재난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평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가평군과 유기적인 연대와 협력 관계를 통해 재난 상황 시 상호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 7월 23일에도 친선 도시인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으며 같은 달 말에는 가평군 수해 피해 조사를 위한 행정 인력을 파견하는 등 재난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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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장애인가구 대상 ‘반찬나눔 지원 사업’ 실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장애인가구 대상 ‘반찬나눔 지원 사업’ 실시
[한국Q뉴스]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양성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20가구 대상 ‘반찬나눔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나눔은 협의체 위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중 직접 조리가 힘든 가구를 우선 선정해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반찬나눔 지원 사업’은 단순히 음식 지원을 넘어,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으로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총 11회에 걸쳐 양성면 관내 20가구에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남성우 위원장은 “이 무더운 여름날, 식사 준비조차 힘든 분들이 많다.
오늘 전달한 반찬이 한 끼 식사 이상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지역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반찬나눔을 통해 더위에 지친 이웃에게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 도움을 전하는 것은 물론,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내 복지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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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면, 어르신들과 ‘신나는 경로당 레크레이션 활동’ 성료
서운면, 어르신들과 ‘신나는 경로당 레크레이션 활동’ 성료
[한국Q뉴스]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관내 4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신나는 경로당 레크레이션 활동 ‘즐거운 우리시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활기찬 노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노래와 율동 등 다채로운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즐거운 음악에 맞춰 함께 몸을 움직이고 노래를 부르며 평소 조용한 경로당 분위기에 웃음꽃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신나게 웃고 몸을 움직이니 정말 상쾌하고 젊어진 기분이다.
매주 이런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며 만족함을 드러냈다.
현영민 위원장은 “폭염속에서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레크레이션 활동은 서운면 5개소 경로당에서 2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활동은 8월 13일과 14일 2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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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빛, 80
다시 찾은 빛, 80
[한국Q뉴스]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성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후 12시부터 4시 30분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진행되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눈길을 끈다.
이번 축제의 테마는 ‘다시 찾은 빛, 80’. 일제강점기 안성의 장터를 재현한 공간 속에서 시민들은 80년 전 광복의 감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은 안성역, 호서은행, 애원극장 등 안성의 옛 명소를 미니어처로 재현한 △타임슬립 포토존으로 꾸며져, 가족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 임무도 준비되어 있다.
△‘독립운동 요원을 찾아라’는 주어진 힌트를 보고 군중 속에 숨어 있는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 5명을 찾아내는 미션이다.
△‘광복의 기쁨, 몸으로 말해요’에서는 광복의 순간을 표현한 퍼포먼스 영상을 따라 하는 챌린지 미션으로 춤을 통해 역사적 감동을 표현하는 미션이다.
세 가지 체험 임무를 완료하면 엽전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장터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물로 교환하는 특별한 재미도 마련되어 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창작 뮤지컬 △‘다시, 찬란할 미래를 향해’ 와 댄스·노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관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무대로 마련된 공연을 통해 광복의 기쁨과 감동을 남녀노소 모두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서커스 공연도 부대행사로 펼쳐져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AI 기술로 복원해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다시 만난 독립운동가’ 행사도 진행된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찾아 그 공적을 기리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광복절이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스타필드 안성에서 역사 교육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민은 물론 역사에 관심 있는 모든 가족에게 열려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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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소년수련관 2025년 하반기 청소년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안성시청소년수련관 2025년 하반기 청소년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한국Q뉴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8월 7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청소년 문화교실’은 비보이댄스, 음악줄넘기1·2, 어반스케치, 기초한자교실로 구성되며 9월 3일부터 주1회, 10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제공된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개인의 소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문화교실도 예체능 활동 중심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문화교실에서는 총 8개의 강좌에 101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비보이댄스 참가 청소년들은 공개강좌를 열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뽐냈고 기초한자교실 참가 청소년은 한자급수자격검정 시험에 응시해 98%가 합격했으며 어반스케치 참가 청소년들은 안성맞춤공감센터 1층에 대표 작품과 개인 작품 포트폴리오를 전시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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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민원콜센터 상담사 보호 운영지침 시행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한국Q뉴스] 안성시는 민원상담콜센터에서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상담사를 보호하고 상담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한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 상담사 보호에 관한 운영 지침’을 제정해 8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민원콜센터는 7명의 전문 상담사가 대표전화로 결려오는 하루 평균 400여 건의 민원을 응대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민원안내부터 세금, 수도요금, 시정정책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선에서 시정전반에 대해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악성민원은 성희롱과 언어폭력을 대상으로 경고조치 후 7일간의 이용정지를 거쳐 최종적으로 고소·고발 등의 법적조치가 가능하다.
강성민원으로는 요지가 불분명한 민원, 반복·억지 민원, 상습적 강요 민원 등이 있으며 경고조치 후 재발 시 7일간의 이용정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안성시는 이번 지침 발령을 계기로 민원상담 콜센터 상담사들의 근무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악성민원인에 대한 대응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명확한 업무 처리 기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침에 대해 강광원 토지민원과장은 “콜센터 운영 지침을 마련함으로써 상담사들의 권익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 상담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시키는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민원콜센터는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어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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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도도서관, ‘공도 유니버셜 시네마’로 여름밤 시원한 영화 나들이 제공
안성시 공도도서관, ‘공도 유니버셜 시네마’로 여름밤 시원한 영화 나들이 제공
[한국Q뉴스] 안성시는 시민들의 야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월 한 달간 공도도서관에서 야간 영화 상영 행사 ‘공도 유니버셜 시네마 – 페이지에서 스크린으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8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공도도서관 3층에서 열리며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영화 상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캐릭터 컬러링 색칠놀이 체험, △페이스 페인팅, △특별 포토존 운영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상영은 오후 7시부터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도서 대출을 통해 팝콘 교환권이 포함된 영화 관람권을 수령할 수 있다.
관람권 제시 시 팝콘 1봉과 함께 입장 가능하다.
지난 8월 6일에는 첫 상영작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상영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되어 총 152명의 시민이 참여, 도서관을 가득 메웠다.
해리포터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페이스 페인팅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등 행사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컬러링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이 색칠한 캐릭터 작품을 전시한 뒤 소중히 챙겨가는 등 도서관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갔다.
공도도서관 관계자는 “책 속 캐릭터를 직접 표현하고 스크린으로 만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피서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팝콘과 함께 영화의 세계로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남은 일정으로는 △8월 13일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20일 ‘미니언즈2’, △27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가 예정되어 있다.
본 행사는 8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영화 관람권은 해당 영화 상영 당일까지 도서 대출 시 배부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 공식 SNS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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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민원상담 ‘권장시간’ 설정 및 종료 기준 마련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한국Q뉴스] 안성시는 민원상담의 효율성과 공무원 보호를 위해 민원상담에 대한 권장시간 설정 및 종료 기준을 마련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부 민원인의 정당한 사유 없이 장시간 상담을 지속하거나, 욕설, 협박, 성희롱 등 폭언을 동반한 상담으로 인해 업무가 마비되거나 공직자가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 개정과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 민원 대응지침’에 근거해 민원 상담은 통상 15분 이내 처리를 권장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15분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상담 종결을 안내하고 20분을 경과하면 상담을 종결할 수 있다.
또한,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반복적으로 전화나 면담을 요청하는 경우 담당 민원 처리 지연 등으로 추가 상담이 어려움을 안내 후 종결 가능하며 상담 시간과 관계없이 욕설, 협박, 성희롱 등 폭언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종료 가능하도록 명시해 공직자 보호와 건전한 민원 응대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안성시의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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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산업진흥원 설립 가시화,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 박차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한국Q뉴스] 안성시는 지난 8일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기업 지원 전담 기관인 ‘안성산업진흥원’ 설립과 관련해, 최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를 계기로 안성시는 △진흥원 설립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직원 채용 △법인 설립 허가 등 안성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후속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산업진흥원’은 안성시 출연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총 3개 팀, 20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며 구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에 들어설 예정이다.
진흥원은 연간 약 33억원 규모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며 지역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진흥원은 기업·지자체·연구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화산업 발굴 및 육성 △기업지원 △창업지원 △지역 인재 양성 등 안성시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안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발맞춰, 반도체 장비 등 기술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지역대학과 연계한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수행하며 안성시 반도체 산업의 기술 자립과 공급망 안정화 및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산업진흥원 설립은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산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