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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샘내마을 도시재생 속도… 공용부 정비 ‘완료’
양주시, 샘내마을 도시재생 속도… 공용부 정비 ‘완료’
[한국Q뉴스] 양주시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북 샘내마을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 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의 ‘공동주택 공용부 공사’를 지난 5월 말 마무리했으며 오는 6월 첫째 주부터는 개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전유부 외부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공용부 정비’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17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붕 단열 및 방수, △외벽 도장, △공동현관 개선 등 주거지 외관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공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노후 주거지의 이미지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시는 공용부 공사가 마무리된 공동주택에 이어 창호 등 노후 외부 시설이 포함된 전유부 정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대한 외부 환경 정비도 병행되며 실질적인 주거 환경의 질적 향상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산북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은 산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주민이 직접 신청하고 집수리 점검단 및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확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으로 주민 밀착형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샘내마을 외관이 정비되며 마을 전체의 경관에 일체감이 생겼고 실질적인 생활환경도 나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전유부 정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북 도시재생 ‘Re;member 샘내를 기억해줘’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중랑천변 테마길 정비, △어울림센터 조성, △안심 통학로 개선 등 생활 기반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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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텃밭 정원 디자인 전국 공모전’ 개최
양주시, ‘2025년 텃밭 정원 디자인 전국 공모전’ 개최
[한국Q뉴스] 양주시가 오는 9월 19일 관내 ‘나리농원 잔디광장’에서 도시농업 문화 확산과 시민 치유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한 ‘2025년 텃밭 정원 디자인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 텃밭이 가진 치유 효과와 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자연과 함께하는 텃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9월 ‘꿈꾸는 도시텃밭 정원디자인 콘테스트’를 통해 어린이집, 도시농업 공동체, 시민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도시 텃밭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올해는 공모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단체(5명 이내)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이메일(rose1478@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공모전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개 팀은 ‘나리농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선정된 작품은 시민들에게 자연 속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천일홍 축제와 연계해 오는 9월 2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최윤정 농촌자원과장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 속 텃밭이 시민들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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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임플란트·틀니 시술비 장년층까지 확대
광진구, 임플란트·틀니 시술비 장년층까지 확대
[한국Q뉴스] 광진구가 6월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치과치료를 돕기 위해 ‘임플란트·틀니 비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임플란트·틀니 비용 지원사업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65세 미만 저소득 취약계층의 임플란트와 틀니 시술비용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구 자체예산을 편성해 지원하는 것은 서울 자치구에서 광진구가 처음이다.
지난해에도 총 58명에 5천 4백여만원을 집행했다.
올해는 대상을 넓혔다.
60~64세 의료급여수급자에게만 주던 혜택을 50~64세 생계, 의료, 주거 수급자까지 확대했다.
신청대상이 기존 1051명에서 4349명으로 4배가 늘었다.
구는 예산 5천 5백만원을 투입해 임플란트, 틀니 시술비용을 지급한다.
비급여 항목에 대한 실비를 1인당 1회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기존 자격별로 10~20% 였던 본인부담금 비율도 폐지했다.
시술 진행 중이거나 시술 종료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완전 무치악 환자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지원신청서 영수증,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챙겨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사회복지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예부터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가 아파도 비용 문제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더 많은 분들이 치과치료를 부담없이 받을 수 있도록 50대 장년층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니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으로 취약계층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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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생명존중안심마을’ 4곳에 조성… 자살 예방·정신건강 증진 본격 ‘추진’
양주시, ‘생명존중안심마을’ 4곳에 조성… 자살 예방·정신건강 증진 본격 ‘추진’
[한국Q뉴스] 양주시가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주민 스스로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 중심형 사업’ 이다.
올해 대상지는 △양주2동, △회천2동, △옥정1동, △옥정2동으로 지역별 자살률과 정신건강 지표, 주민 요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 대상 생명 존중 교육 및 캠페인 운영,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사례 관리 강화, △마을 단위 생명지킴이 양성,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연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체 활동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정신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양주시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추후 사업 효과를 분석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은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를 지키고 돌보는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시민 모두가 마음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창구도 안내하고 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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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읍, 제3회 구석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개최
연천군 전곡읍, 제3회 구석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개최
[한국Q뉴스]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회는 4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2회 구석기 축제 관련 5월 4일~5일 열렸던 제3회 구석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석기 시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석기를 그려라’를 주제로 내가 본 구석기 축제를 활용한 창작그림 561점이 출품됐다.
접수된 수백 점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 중 △연천군수 대상 3명 △연천군의회의장 최우수상 3명 △전곡읍장 우수상 3명 △주민자치회장 우수상 3명 총 12명의 상장 수여 및 기념 촬영촬영을 진행했으며 수상작을 함께 감상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구석기 그림그리기 대회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수정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다시 태어난 구석기 시대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그림그리기 대회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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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가족센터, 노년기 1인가구 집단상담 진행
연천군가족센터, 노년기 1인가구 집단상담 진행
[한국Q뉴스] 연천군가족센터는 노년기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구성되어 참여자 간의 정서적 지지와 자기표현,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만다라 액자 만들기, 봄을 부르는 화관 만들기, 나만의 애착 화분 심기, 나에게 선물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정리·수납 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신를 돌보고 타인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집단상담은 소규모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소통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참여자는 “혼자 살면서 내 이야기를 해본 경험이 많지 않은데, 여기서는 많이 얘기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또 해줬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1인가구 어르신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노년기 1인가구가 사회 안에서 더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가족센터는 연천군의 모든 가족을 위해 부부·부모교육, 가족상담, 사례관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가족센터로 홈페이지 접속 및 유선 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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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숨은 이야기, 예술로 힐링한 소방관들”.용인소방서 인문학 특강 성료
“명화 속 숨은 이야기, 예술로 힐링한 소방관들”.용인소방서 인문학 특강 성료
[한국Q뉴스] 용인소방서는 지난 4일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감수성·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인문학·예술 성장 프로젝트 ‘이음’의 일환으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세계 최고가 그림 스토리’를 주제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연에서는 피카소, 달리, 클림트, 김환기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대표작과 그에 얽힌 역사적 배경, 미술 시장에서의 거래 가격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소방공무원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예술 분야 강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명화가 가진 가치와 메시지를 통해 정서적 환기와 새로운 시각을 경험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해온 젊은 소방관들에게는 인문학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강연 종료 후에는 MZ세대 소방공무원들과 이상일 시장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평소 시정에 대한 궁금증 뿐만 아니라 시장이라는 인물에 대해 궁금했던 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의에 참여한 김일주 소방교는 “시장님과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었다”며 “예술이라는 낯선 주제를 통해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공직자로서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소방관 여러분이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인문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특강이 단순한 강연을 넘어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과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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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환경의 날 기념 공직자 행사…대중교통 이용 인증·메일함 정리 등
안양시, 환경의 날 기념 공직자 행사…대중교통 이용 인증·메일함 정리 등
[한국Q뉴스] 안양시는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 대상 이벤트 ‘에코라이프, 지금 안양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한 걸음’, ‘우리의 작은 실천을 통한 큰 변화’, ‘내일을 위한 환경 행동’ 이라는 세 가지 추진 방향 아래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자원회수기기 사용 △메일함 정리 △나만의 환경 실천 노하우 소개 △탄소발자국 기록 △8층 이상 계단 이용 등 5가지 실천 항목에 대한 온라인 인증 이벤트와 △‘환경의 날’ 4행시 짓기 △환경국 퀴즈 팝업 등 2가지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안양시 간부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경의 날’ 4행시 짓기에 참여했다.
또 이들은 온라인 이벤트로 실시한 5가지 실천 항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한 달 동안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번 환경의 날을 계기로 시책 추진에 환경을 적극 고려하고 모두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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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미디어센터, 6월 특별프로그램 개최
수원시미디어센터, 6월 특별프로그램 개최
[한국Q뉴스] 오는 26일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2025년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최창수 PD편’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한 분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몰입으로 ‘성공한 덕후’ 가 된 인물을 초청해, 그들의 특별한 경험과 전문성을 시민들과 나누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각 분야에서 열정과 실력을 바탕으로 꿈을 이뤄낸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영감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2025년은‘PD열전’특집으로 방송계의 스타 PD들을 초청해 4월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은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주철환 PD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연출한 김도환 PD가 연사로 참여해, 수원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세 번째 프로그램 역시, 연출에 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6월 26일에는 ‘아는 형님’과 ‘트래블러’ 등 JTBC 대표 예능을 성공적으로 이끈 최창수 PD가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여행과 청춘에 대한 깊은 애정, 실험적인 연출로 방송계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에서는 콘텐츠 제작 과정과 창의적인 연출법, 그리고 변화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최창수 PD의 특강은 예능 콘텐츠 제작과 연출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방송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통해 창의적인 시각과 새로운 미디어 감각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원시미디어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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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민 성금, 어려운 이웃 위한 반찬 쿠폰으로 결실
서대문구 주민 성금, 어려운 이웃 위한 반찬 쿠폰으로 결실
[한국Q뉴스] 서대문구가 이달부터 1년간 관내 취약계층 가구 40곳에 반찬 쿠폰을 지원하는 일명 ‘슬기로운 식사생활’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을 통해 추천받은 관내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인 가구와 청장년 1인 가구,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이다.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모금된 구민 성금을 활용해 대상 가구에 매월 만원 상당의 반찬 쿠폰 4장을 제공한다.
쿠폰마다 일주일 동안의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어 이를 받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매주 한 번씩 반찬가게를 들러 자신의 기호에 맞는 반찬을 구입한다.
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2주 이상 쿠폰을 사용하지 않는 가구에 건강 문제나 생활 불편 사항 등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반찬 지원과 돌봄은 물론 대상 주민들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늘리고 반찬 가게는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희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A씨는 “1인 가구는 음식 재료를 사는 것조차 부담스러운데 반찬 쿠폰을 통해 맛있는 식사는 물론 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제동에 소재한 반찬가게 대표 B씨는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으로 지역주민분들의 건강과 행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사업이 식생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따뜻한 연대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서로 함께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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