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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설성면 성호호수 맨발걷기 좋은길 조성사업 준공
이천시, 설성면 성호호수 맨발걷기 좋은길 조성사업 준공
[한국Q뉴스] 이천시가 10월 15일 설성면 성호호수 맨발걷기 좋은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과 설성면 기관·사회 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4억 5천만원과 시비 1억원 등 총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길이 838m의 맨발걷기길과 560m의 발광다이오드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특히 사업에 사용된 적운모는 천연 미네랄로 유해 중금속이 없어 친환경 재료로 평가되며 걷기 체험의 건강 효과를 높이는 소재로 선택됐다.
준공식에서는 축사와 경과보고 맨발걷기 시연 및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새로 조성된 길을 직접 걸으며 조성 성과를 확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성호호수 일대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단계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더 많은 체험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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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의 안부가 된다’ 자살 유가족을 위한 북 콘서트 개최
‘우리는 서로의 안부가 된다’ 자살 유가족을 위한 북 콘서트 개최
[한국Q뉴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10월 16일 저녁 7시, 이천시 얼쓰갤러리카페에서 자살 유가족을 위한 북 콘서트 ‘우리는 서로의 안부가 된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민들레’의 10월 정기 모임으로 문학을 매개로 한 치유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세 번째 이별의식’의 저자 김세연 작가가 초청되어 작품 속에 담긴 상실과 애도의 여정, 그리고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유가족들과 함께 나누었다.
김세연 작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를 자살로 잃은 유가족으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실 이후의 삶과 애도의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참석자들은 작가의 이야기와 문장을 통해 깊은 공감과 위로를 느끼며 각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유가족들이 슬픔 속에서도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매월 자조 모임 ‘민들레’를 운영하고 있다.
자조 모임에서는 △애도 상담 △심리 회복 프로그램 △치유 워크숍 △예술·자연 기반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명제 센터장은 “상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야말로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유가족들이 일상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수단통제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이천시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에 따라 남부 마음온분소를 통해 남부권 시민들에게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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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새마을운동시지회, ‘알뜰물품 사랑의 나눔 바자회’ 성황리에 마쳐
이천시 새마을운동시지회, ‘알뜰물품 사랑의 나눔 바자회’ 성황리에 마쳐
[한국Q뉴스]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10월 17일 중앙통 일대에서 ‘알뜰물품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 회원들이 준비한 의류, 모자, 지갑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으로 시민과 함께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봉산 지회장은 “지난 6월에도 바자회를 개최해 ‘행복한 동행’에 기부할 수 있어 마음이 훈훈했는데, 추수 등 바쁜 시기임에도 이번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 새마을정신을 확산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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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미도서관, 도서관 견학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 놀.러.와. 시즌2’ 운영
이천시 청미도서관, 도서관 견학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 놀.러.와. 시즌2’ 운영
[한국Q뉴스]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 놀.러.와.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 이용예절과 독서습관을 배우고 그림책 읽기 및 만들기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야 눈온다’ 그림책을 활용한 ‘책으로 겨울을 느껴요’ 활동으로 계절 감성을 느끼며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재미있고 따뜻한 공간으로 느끼길 바라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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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벼 육묘장 대표 간담회 개최
합천군, 벼 육묘장 대표 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합천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벼 육묘장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육묘 실적 증대와 품질 향상 등 지역 벼 육묘 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육묘장 대표들이 참석해 △육묘장별 운영 현황 및 실적 공유 △가격 안정화 방안 △육묘 품질 향상 및 공급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직접 육묘가 어려운 농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노동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균일한 품질의 묘를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육묘장 대표들은 원자재 비용 상승, 인력 부족, 시설 개선 필요성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 이동률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벼 육묘장 운영 대표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묘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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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휘경2수변공원 풋살장 재개장
동대문구, 휘경2수변공원 풋살장 재개장
[한국Q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휘경2수변공원 풋살장을 새 단장해서 지난 16일 재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동대문구가 서울시, 서울시체육회, 아디다스코리아와 함께 추진한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후된 생활체육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 공사를 통해 풋살장의 휀스와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안전설비를 보강하는 등 시설 전반이 새롭게 개선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개장식에서 “새롭게 단장한 풋살장이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휘경2수변공원 풋살장은 11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 예약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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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향 가득한 가을 미식 축제,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24일 개막
숯불 향 가득한 가을 미식 축제,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24일 개막
[한국Q뉴스]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숯불 속에 피어나는 맛과 그리움의 향연’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으로 막을 올리고 광양 원님 행차 재현 퍼레이드, 외줄타기 공연, 광양숯불문화 기획무대 ‘미디어 대북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개막식과 함께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둘째 날에는 광양시청년가요제, 지역 예술공연단 및 광양시립합창단의 공연, 지역 예술인의 밤이 잇따라 열리고 영호남유소년 생활체육씨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에는 다문화 페스티벌, 타악 페스티벌,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 광양시립국악단 공연 등이 축제 무대를 채우며 초대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3일간의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부대행사로는 서천무지개분수를 배경으로 한 에어바운스 ‘매돌이 포토존’, 수변무대 버스킹, 한우 시식회, 광양불고기 마그넷 만들기, 숯불구이 테마관 운영, ‘구경구미’ 컬러링 엽서 체험 등 광양의 문화를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에어바운스 매돌이 포토존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봄과 가을, 서천변을 찾는 체험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우승배 위원장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광양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크다”며 “올해는 21회를 맞은 만큼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 참여를 늘려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년도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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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담양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한국Q뉴스] 담양군은 지난 16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 병원체를 고의로 살포해 인명 피해나 사회 혼란을 유발하는 행위로 소량만으로도 불특정 다수에게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 담양경찰서 담양소방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검체 포장 및 안전 이송 등으로 진행됐다.
박주호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으로 생물테러와 감염병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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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립박물관, 정약용 영정 전시 ‘사암’ 개최
남양주시립박물관, 정약용 영정 전시 ‘사암’ 개최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17일부터 남양주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정약용 초상 전시 ‘사암: 나를 알아주는 반가운 그대가 오셨구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에서 제작한 신규 정약용 영정 원본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자리로 제작에 담긴 영정의 의미를 함께 전한다.
영정은 지난 6월 27일 제막식에서 대중에게 처음 공개됐으며 약 1년간의 조사와 연구를 거쳐 권희연 숙명여대 미술대학장과 한명욱 교수가 그렸다.
전시는 상설전시 인트로 공간에 정약용 영정 1점을 단독으로 전시해,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제목의 ‘사암’은 ‘자찬묘지명’에 담긴 정약용의 호로 후대에 사람들이 자신의 뜻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기대가 담겨 있다.
작품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영상과 패널로 보여주며 영정 앞에는 정약용의 뜻을 이어가는 현대인들과 정약용이 만나는 공간을 표현했다.
시는 이번 상설전시 인트로 개편을 통해 전시의 질을 높였으며 순차적인 개선으로 더 나은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시립박물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공동기획전 ‘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을 11월 16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10월 중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 및 역사유적 시리즈 기획전시도 개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서 다산 정약용 영정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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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정취 담은 ‘남양주 궁집’, 21일부터 야간 개방
가을밤 정취 담은 ‘남양주 궁집’, 21일부터 야간 개방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 궁집에서 야행 프로그램 ‘발밤발밤, 첫 번째 가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기획됐다.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남양주시의 대표 유산인 ‘남양주 궁집’을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야행 기간 동안 남양주 궁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평소보다 4시간 연장된 관람 시간 동안 △따뜻한 조명으로 물든 궁집 야경 관람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 탐방 △포토존 운영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남양주 궁집의 가을 저녁을 느낄 수 있다.
특히 10월 24일과 25일 저녁 7시에는 ‘작은 음악회’ 가 열려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작은 음악회에서는 통기타, 양금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으로 궁집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 궁집은 고즈넉한 전통 건축미와 정취를 간직한 공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이 특별한 가을밤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 궁집이 도심 속의 힐링 명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