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나주시,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나주시,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씨앗·새싹·열매 단계에 따라 2백만원에서 최대 2천만까지 지원하며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돌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동체에 5백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와 사전교육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신청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및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라남도 입문학교 수료 마을 및 청정전남 으뜸마을 완료 공동체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 받는다.
2024-12-23
-
정명근 화성시장, 경부고속도로 상부연결도로 현장 점검. “교통과 여가, 일자리가 조화를 이루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공간 만들 것”
정명근 화성시장, 경부고속도로 상부연결도로 현장 점검. “교통과 여가, 일자리가 조화를 이루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공간 만들 것”
[한국Q뉴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의 상부연결도로 전면 개통을 앞두고 23일 오전 현장을 찾아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에서 최초로 조성된 것으로 지하화 상부에는 그 동안 나눠져 있던 동탄1, 2신도시를 잇는 6개 연결도로가 만들어지며 상부에는 공원이 되어 여울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되게 된다.
앞서 경부고속도로 상부연결도로 중 1번과 6번 주간선도로는 지난 8월 29일 개통됐으며 당초 이달 30일로 개통 예정됐던 4개 보조간선도로는 정명근 시장의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노력 결과 개통 시기를 앞당겨 23일부터 순차 개통된다.
2·5번 도로는 23일 우선 개통되며 4번 도로는 오는 27일에, 3번 도로는 오는 30일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탄 지역의 교통 흐름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상부연결도로의 조속한 개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반영한 결과였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개통을 앞둔 현장을 직접 살피며 “상부연결도로가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각별히 관심을 갖고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이번 상부연결도로 개통은 동탄역 접근성을 높이고 동탄 1·2지구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는 교통혁명 GTX와 함께 ‘보타닉가든 화성’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상부공원이 만들어지게 된다”며 “교통과 여가, 일자리가 조화를 이루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부연결도로의 개통과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상부에 동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공원 조성을 추진 중으로 이는 시민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이 될 전망이다.
화성시와 LH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2024-12-23
-
대구광역시, 도시재생사업 3곳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구광역시, 도시재생사업 3곳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중구 남산동과 달서구 상인동, 달성군 현풍읍 등 총 3곳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에는 2029년까지 총 731.51억원을 투입해 쇠퇴지역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 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달서구 상인2동 ‘넘치는 활력으로 함께 채워가는 新골목상권 조성’ 사업은 1987년 조성된 노후택지 지역의 기존 상권과 새로운 주체들의 참여를 통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달성군 현풍읍 ‘현풍 관아 400년, 역사의 맥을 잇다 만사형통 조성사업’은 30년 이상된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와 생활SOC시설을 연계한 행정복합시설을 신축해 현풍읍의 역사적 위상을 회복하고 행정·복지·세대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중구 남산동 ‘남산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정부에서 새롭게 도입한 도시재생유형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민간에서 주거시설의 자율적인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첨단시설의 공영주차장과 각종 주민커뮤니티시설 조성과 함께 민간의 주택정비 활성화를 적극 유도한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24곳을 포함, 총 27곳에 4,4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낙후되고 쇠퇴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정책 변화에 발맞춰 주택정비와 도시재생을 연계한 사업을 발굴하고 대구만의 고유자산을 활용한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 등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3
-
용인특례시의회 김태우 의원 "시의회 명의 '尹 탄핵 촉구 결의문' 채택…위법성 가릴 것"
용인특례시의회 김태우 의원 "시의회 명의 '尹 탄핵 촉구 결의문' 채택…위법성 가릴 것"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김태우 의원은 최근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문 채택‘에 대해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규정을 찾아 헌법재판소든 대법원이든 판단을 받아보겠다“며 ”만약 그 규정이 위헌·위법하다면 결의문에 대한 법적 절차를 시작해 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헌정질서 파괴로 규정하고 ‘윤석열 긴급 체포 및 탄핵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 주도의 일방적인 결의문 채택에 반발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용인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7명, 국민의힘 14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용인시의회’ 이름으로 ‘탄핵 찬성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이 의회의 과반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찬성으로 통과됐고 언론에 보도됐다”며 “‘용인시의회’ 이름으로 나간 결의문이므로 당연히 저도 포함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의문은 극단적으로 의견이 갈리며 첨예하게 대립할 수 있는 정치적 이슈에 관한 사안이었다”며 ”숫자가 조금 많다는 이유로 타인의 기본권까지 침해해가며 결의문을 발표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면, 그 규정이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결의문이 어떤 규정에 근거해 발표됐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규정의 제정 취지가 정치적으로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일방의 결의를 단지 의석수가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중에게 의회 전체의 결의문 형태로 나갈 수 있게 하는 건 결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2025년도 본예산의 경우, “재정난으로 시의 다수 사업에 대해 의회가 예산 삭감을 해놓고는 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비는 오히려 증액했다”며 “‘의원 내로남불 예산’”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용인시의회의 의원 1인당 올해 해외연수 비용은 360만원이었다.
그러나 내년도 본예산을 통과한 비용은 450만원이다.
여기에 국민의힘 의원 중 7명의 의원들은 2023년 가을 성명서를 통해 ‘임기를 마칠 때까지 해외연수를 가지 않고 가더라도 본인 부담으로 갈 것’을 공개 선언한 바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그 뜻을 함께 하겠다고 의사표명을 한 의원도 있어 내년 의원 해외연수 비용은 당연히 줄었어야 할 예산”이라는 설명이다.
때문에 김 의원은 “이를 알고 깜짝 놀랐다”며 “용인시는 내년에 수백억원에 달하는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으로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늘어난 의원 해외연수 비용은 참으로 어이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시의원의 한 명으로서 너무도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2024-12-23
-
서울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주택 집수리 지원
서울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주택 집수리 지원
[한국Q뉴스] 서울 강서구가 민간자원과 연계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구는 23일 오후 구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우리은행 강서구청점,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피해 주택 개보수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 3천만원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지정 기탁돼 누수방지, 균열보수, 전기공사 등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회 강서구지회와 서울시강서부동산연합 협동조합, 강서양천공인중개사 연합회,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에서 동참했다.
이와 함께 강서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 개보수지원금 기탁식도 진행돼 전세피해자 지원에 힘을 더했다.
구는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전세사기 피해가구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7월 ‘전세사기 피해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22건의 피해상황을 파악했으며 재원 마련을 위해 성금 모금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되찾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택 개보수 뿐만 아니라 소송경비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3
-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구례군에 1억원 상당 생활용품 기탁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구례군에 1억원 상당 생활용품 기탁
[한국Q뉴스] 전남 구례군은 지난 20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받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세제, 벽지, 칫솔 등 총 11톤 규모의 생활필수품 등이며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됐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2023년 구례군과의 협약을 맺은 이후 장학금과 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구례군의 미래를 짊어질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3
-
광양시, 상권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광양시, 상권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행정, 의회, 상공인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상권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상권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 수립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중심으로 침체된 주요 상권 분석 △자율상권구역 및 골목형상점가 후보지 발굴 △ 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한 상권 환경 개선 및 특색있는 상권 조성사업 추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 ㈜케이엠경영전략연구원은 △ 광양5일시장 일대 상점가의 자율상권구역으로의 지정 및 뉴트로 감성 특화거리 조성, 예술창고와 연결되는 문화예술 테마거리 조성 △ 골목형상점가 중심으로 특화공간 야간경관 개선, 지역특화 브랜드 개발 및 청년 창업 지원 △ 드래곤즈거리를 중심으로 한 축구 문화예술 거리 조성 △ 핫플레이스 유치 및 청년 문화축제 이벤트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 정회기 광양시의회 의원, 정구호 광양시의회 의원, 지역상공인 단체, 관련 부서장 등 20명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냈다.
회의 참석자들은 ‘광양읍 야간경관 개선 시 인동로터리를 활용해 인동숲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 ‘주차장은 단계별 추진 시 최종 완성 단계를 생각하고 시행되어야 한다’, ‘버스 탑승대기 어르신 쉼터 공간이 조성돼야 한다’, ‘연관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중마동은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아파트 인근 상권활성화 방안과 유동인구 유입을 위한 축제 등의 제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광영동에 대해서는 드래곤즈거리와 도새재생센터를 연결해 유동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요구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금호동은 포스코에서 추진 중인 구봉산 체험형조형물과 파크1538, 체인지업 그라운드 등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의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모세혈관 역할인 골목상권을 살리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추후 각종 공모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충분히 준비할 것을 당부드리며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이 반영된 수준 높은 결과물, 완성도 높은 최종보고서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3
-
광양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본격 착수
광양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본격 착수
[한국Q뉴스] 광양시는 노인복지관에 갈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복지관 수준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스마트경로당 사업’은 △양방향 여가복지교육 △AI 건강관리 서비스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 등 공간적 한계를 초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양시는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추진해 관내 29개 경로당, 3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비 3억9천만원 등 총 5억6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으로 △양방향 여가·복지 화상교육시스템 △AI 건강관리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헬스케어시스템 △치매예방,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테이블이 설치 및 운영된다.
실시간으로 노래교실, 실버로빅, 치매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는 양방향 여가·복지 화상교육시스템은 스튜디오 2개소과 경로당 29개소에 설치 예정이며 스마트헬스케어시스템과 스마트테이블은 노인복지관 3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지난 12일 사업수행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내년 3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해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은 원거리에서도 실시간으로 소통과 참여를 가능케 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노인복지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노인 공동체 활동의 주요 거점인 경로당에서 복지관 수준의 콘텐츠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는 어르신의 생활이 더욱 편리하고 활기찬 행복 쉼터,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해 어르신 복지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4-12-23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70호 달성 전하은 어린이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70호 달성 전하은 어린이
[한국Q뉴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세~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천 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하은 어린이가 세천책 70호 달성자가 됐다.
전하은 어린이는 12월 8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고 달성 소감을 전한 전하은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이정록 작가의 ‘달팽이 학교’를 꼽으며 “나는 엄마에게 매일 느리다고 이야기를 듣는데, 달팽이는 느려서 자세히 볼 수 있고 꼼꼼하게 일을 할 수 있어요. 느려도 괜찮아요.”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전하은 어린이의 부모님은 “5살 하반기 무렵부터 시작한 세천책, 부모가 옆에 끼고 앉아 그림 하나하나 짚어가며 읽어줬는데, 세천책이 끝날 무렵에는 혼자서 글밥 긴 책도 읽을 수 있게 됐고 끝까지 읽어준 하은이가 대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년생~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 갈 수 있다.
2024-12-23
-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광양시-NH농협-신한은행 업무협약 체결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광양시-NH농협-신한은행 업무협약 체결
[한국Q뉴스] 광양시는 23일 접견실에서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미혼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등 광양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광양시는 결혼 및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 장영조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 김문섭 신한은행 광양금융센터장은 주택자금 대출, 이차보전 등의 업무관리 및 운용에 따른 기관별 역할 결정 등 상호협력 증대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광양시-NH농협-신한은행 간 체결된 업무협약서에는 △기관 간 업무처리방법 및 절차 △주택구입자금 및 전세자금 대출 운용기준 △자료제공 및 정보 이용 △협약의 변경 및 해지 등 3개 기관 간 상호협력 사항 관련 내용이 명시됐다.
△현행 19세에서 39세까지로 정해진 대상자 연령을 45세까지 확대하고 △다자녀가정의 경우 청년 주택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제한을 폐지한다는 내용 또한 포함됐으며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청년복지 증진을 위해 광양시와의 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내용 또한 담겼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19세~45세 이하의 광양시 무주택 청년들에게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주택 구입의 경우 연 최대 3백만원씩 최장 10년간 이자를 지원하며 전세의 경우 2백만원씩 최장 8년간 이차보전 방식으로 이자를 지급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근 주택가격 및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이 힘든 청년들에게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를 포함한 3개 협약기관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