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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호법면 유산3리 경로당, 제4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 ‘은상’ 쾌거
이천시 호법면 유산3리 경로당, 제4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 ‘은상’ 쾌거
[한국Q뉴스] 이천시는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호법면 유산3리 경로당이 10월 16일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열린 제4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KT대전인재개발원 제1연수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시·도 연합회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7개 팀이 출전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끼를 뽐냈다.
이천시 대표로 참가한 호법면 유산3리 경로당 소속 어르신 18명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정 넘치는 레크댄스 공연으로 우정과 감동이 함께한 무대를 펼쳐 관객의 큰 박수를 받으며 ‘은상’ 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 예술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유산3리 경로당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천시에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환경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관내 260여 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15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강사들이 순회 방문해 건강 증진, 취미 여가, 정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로당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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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몰카 공유·저장물 근절 캠페인 전개
진도군, 몰카 공유·저장물 근절 캠페인 전개
[한국Q뉴스] 진도군은 최근,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몰카 공유, 저장물 근절’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운동에는 진도군 가족센터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몰래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이나 영상물을 대상자의 동의 없이 저장하거나 공유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운동을 진행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진도군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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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수 산업단지 방문 ‘산업위기 대응 전략 모색’
서산시, 여수 산업단지 방문 ‘산업위기 대응 전략 모색’
[한국Q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여수시를 방문,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위기 대응 방안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벤치마킹은 서산시, 서산상공회의소, 관내 기업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 5월 1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서산시보다 앞서 선제대응지역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 탄소중립형 산업구조 전환,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역에 필요한 친환경·고부가가치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확보해 산업 위기에 적극 대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벤치마킹 참여자들은 여수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산업위기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엘지화학과 지에스칼텍스 등 관련 기업의 주요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공유한 다양한 사업들을 시 정책에 반영, 관내 기업의 산업위기 대응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산업시찰을 통해 기업 임직원들이 여수 산업단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영 서산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위기 선제 대응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28일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우선 확보한 국비 1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억 8천만원을 투입,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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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음식점, “친절로 다시 태어납니다”
진도군 음식점, “친절로 다시 태어납니다”
[한국Q뉴스] 진도군은 최근 일부 음식점의 불친절 사례가 유튜브 등에 게시되며 진도에 대한 관광객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함에 따라,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 친절 문화의 정착을 위해 ‘음식점 친절 서비스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6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생업소 영업주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군 음식점, 친절로 다시 태어납니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친절 서비스교육 △음식문화 개선 및 친절 다짐 결의문 낭독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영업주들은 ‘친절 실천’과 ‘청결한 위생 관리’를 다짐하며 위생업소의 품격과 서비스 수준을 높일 것을 약속했다.
특히 영업주들이 거리 행진에서는 ‘불친절 NO 친절은 YES’, ‘맛도 서비스도 진심 100%’, ‘감동 서비스로 다시 찾는 진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친절 실천의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결의대회를 통해 음식점 종사자의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진도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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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가을철 산불 대비 대응역량 강화훈련 실시
양주시, 가을철 산불 대비 대응역량 강화훈련 실시
[한국Q뉴스] 양주시가 최근 백석읍 오산산들근린공원 일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산불 대응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진화 기본요령, 장비 운용법 등을 숙지하는 한편 대형·초고속 산불에 대비한 방어선 구축과 주민 대피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판단과 협업을 통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전 능력을 강화했다.
황덕상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와 산불 감시원 배치 등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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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체육회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자 한마음대회
양산시체육회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자 한마음대회
[한국Q뉴스] 양산시체육회가 주최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자 한마음대회’ 가 지난 15일 오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시체육회가 2025년 상반기에 다양한 무료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밤 체조교실, 해달맞이 교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팀이 줌바댄스, 라인댄스등 각종 댄스로 열띤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양산시체육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7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누적 참여 인원이 11만명에 달할 정도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시비 2억1천5백만원과 도비 6천2백만원 등 총 2억 6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산시체육회는 이 지원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령대와 생활환경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14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관내 70여 개소에 배치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르신 파크골프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에 모집 당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일 출근 전부터 체육회 사무실 앞에 많은 어르신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또 전 세계적인 K-POP 열풍에 힘입어 개설된 성인 K-POP 무료 교실은 퇴근 후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명 모집에 무려 90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헤프닝이 벌어지는 등 폭발적인 참여 열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밖에도 마라톤 교실은 매회 150여명이 참여할 만큼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활기찬 생활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7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여름밤 건강체조교실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저녁 야외 활동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이 체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즐기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 덕분에 시민들은 “양산시체육회 덕분에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어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고 있다.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은영 체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체육시설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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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로 시작해 ‘정책’ 으로… 671건 궁금증 해결
‘수다’로 시작해 ‘정책’ 으로… 671건 궁금증 해결
[한국Q뉴스] 종로구가 이달 17일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관내 17개 동을 순회하며 ‘하반기 반장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반장들과 직접 만나 주민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동별 주요 현안과 구정 주요 사업을 설명한 뒤, 반장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이 어려운 사안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답변할 예정이다.
일정은 △10월 17일 청운효자동을 시작으로 △10월 20일 이화동 △10월 23일 삼청동 △10월 27일 평창동 △10월 28일 무악동 △10월 31일 숭인1동 △11월 3일 사직동 △11월 4일 혜화동 △11월 5일 가회동, 부암동 △11월 10일 종로1234가동 △11월 12일 창신2동 △11월 17일 창신1동, 종로56가동 △11월 18일 창신3동, 교남동 △11월 19일 숭인2동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구는 상반기 ‘반장과의 대화’에서 접수한 사항을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고 있다.
‘도로’, ‘공원녹지’, ‘청소’, ‘교통’, ‘주차’ 등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재개발·규제 완화 같은 재산권 관련 의견까지 2023년 200건, 2024년 278건, 2025년 상반기 193건 등 총 671건의 의견이 수렴됐다.
이에 따라 연지 물놀이터에는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하고 숭인공원 계단에는 핸드레일을 보강해 생활 불편을 줄였다.
또한 구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재개발 사업은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고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에서 소통·공감 토크쇼를 여러 차례 열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지역의 숨은 일꾼인 반장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고 종로의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드는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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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거점의료기관 분만산부인과 청아여성의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운영
사천시 거점의료기관 분만산부인과 청아여성의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운영
[한국Q뉴스] 사천시 거점의료기관 분만산부인과 청아여성의원이 10월부터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집중치료를 담당한다.
그리고 24시간 응급 대응체계를 운영해 지역 내 응급·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진료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 병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위험·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각 병원이나 임산부가 개별적으로 이송 병원을 알아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 사업의 시행으로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의료기관들 간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환자 이송이 가능해져 고위험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게 됐다.
박동식 시장은“이번 시범사업이 잘 운영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으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전문적인 분만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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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물자동차 안전사고 예방·불법행위 근절 캠페인 실시
고양시, 화물자동차 안전사고 예방·불법행위 근절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안전하고 건전한 화물운송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3일간 쿠팡 물류센터 및 화물운수종사자 보수교육 현장에서 화물자동차 ‘안전사고 예방’및‘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작업 및 교육 현장에 있는 화물운수종사자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상세한 안내문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진상 주차교통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특별히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기도 개별 및 용달 협회도 함께 참여해 주셨다”며 “지자체와 공단, 협회 그리고 화물운수종사자들이 모두 화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소회를 밝혔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안전 의식과 준법 정신을 제고해 화물운송 안전 문화 확산과 건전한 화물운송 사업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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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가을철 캠핑 일산화탄소 중독·화재 사고 주의 당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가을철 캠핑 활동이 늘어나면서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4년간 전북지역 캠핑장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출동은 총 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지난해에만 4건이 집중 발생했다.
실제 지난해 10월 군산에서는 텐트안에서 잠을 자던 남녀가 사고를 당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현장에서는 번개탄 사용 흔적이 발견됐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특성을 지녀 인지하기 어렵고 소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환기를 실시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하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
캠핑 시에는 취침 중 난로 사용을 피하고 침낭과 핫팩을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부득이하게 난방기구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
경보기는 일산화탄소가 공기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워 상부에 머무르기 쉬운 특성을 고려해 텐트 상단 또는 중앙 상부에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캠핑장에서는 화재 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10년간 전북지역 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0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10월에 집중됐다.
캠핑장 화재로 2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총 1억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불씨·불꽃 방치, 조리 및 난방 중 부주의, 가연물 근접 방치 등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됐다.
캠핑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한 불씨를 완전히 소화시키고 텐트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않아야 하며 조리·난방 기구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가을철 캠핑의 즐거움은 안전이 뒷받침될 때 지켜질 수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를 미리 경계하고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도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