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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신도서관, 오는 26일 ‘해변으로 가요’그림책 교실 운영
고양시 행신도서관, 오는 26일 ‘해변으로 가요’그림책 교실 운영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행신도서관이 만4~6세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교실‘해변으로 가요’를 7월 26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행신도서관 북스타트 매니저가 진행하며 아이들과 여름을 주제로 한 그림책 함께 읽기, 부채 만들기, 비치백에 그림 그리기 등 창의성을 키우는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유아 및 초등 1~2학년 각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26일 유아 교실은 10시부터, 초등학생 교실은 오후 오후 1시부터 행신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신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의 정취를 느끼고 창의력과 성취감을 함께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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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신도서관, 독서 연계 스피치 프로그램 운영
고양시 행신도서관, 독서 연계 스피치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행신도서관은 문해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스피치 프로그램 ‘한 권의 책, 한 마디의 감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스피치 지도사 김태진 강사가 진행하며 7월 22일 29일 오전 10시 행신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운영된다.
도서 ‘리더의 7가지 언어’를 활용하며 참가자들은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말하기 기술을 배워 자신 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행신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더 깊이 있는 소통을 경험하며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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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안내·외국인 대상 홍보 강화
고양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안내·외국인 대상 홍보 강화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시민들의 감량 의식을 높이기 위해‘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문’을 제작·배포하고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민원이 빈번한 문전수거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외국인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문 △음식물쓰레기 배출 안내문을 제작해 현장에 부착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안내문을 부착해 올바른 배출 방법을 쉽게 안내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난해 고양시에서 배출된 음식물류폐기물은 총 78,690톤으로 전년 대비 2,150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감량 성과가 공동주택 RFID 종량기 설치, 공공기관 구내식당 내 대형 감량기 도입 등 정책적 노력의 결과이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량 실천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폐기물 감량 홍보, 맞춤형 안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및 올바른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 제작, 현장 중심 안내, 우수 공동주택 인센티브 제공 등 다각적인 감량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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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완료
고양시, 화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완료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가 지난 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진행한 ‘화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화전동 511-9번지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고양시 시민안전담당관, 화전동장, 주민대표, 고양시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화전지구 급경사지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소유로 행정안전부 재해위험도 평가 결과 ‘붕괴위험 D등급’을 받고 작년 12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또한 급경사지 인근에 주택이 인접해 있어,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비공사를 긴급하게 추진했다.
고양시는 안전관리자문단,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주기적인 안전 점검, 현장회의를 진행했으며 급경사지의 구조적 안정성 강화, 배수 시스템 개선 등 전문적인 정비 작업을 제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총 35백만원을 투입해 사면 정비, 위험수목 제거, 배수로 신설·보수 등 정비를 완료했고 시는 주민 간담회를 열어 정비 내용·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시는 일산서구 멱절산 급경사지 정비공사도 추진했다.
재난관리기금 30백만원을 활용해 우기, 태풍 등에 대비한 긴급수목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급경사지 정비공사로 배수체계를 정비하고 위험수목을 제거하는 등 장마 전 공정을 마무리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했다.
고양시는 민선8기 시정 목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3안행정’을 달성하기 위해 시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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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
고양시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자,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AWS 클라우드 기반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7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가 역점 추진 중인 ‘미래기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에 대한 실무 교육 △포트폴리오 제작 △취업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기업 현직자 특강 △기업 현장 탐방 △워크숍 △학습관리시스템 제공 등을 통해 교육생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자 한다.
과정 수료 후 미래일자리사업, 취업 매칭데이, 청년 취업박람회 등과도 연계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주간, 고양시 청년복합공간인‘내일꿈제작소’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39세 청년 20명으로 클라우드 분야에 관심이 있고 취업 의지가 강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출석률 80% 이상 시 소정의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 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내일꿈제작소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기술학교는 청년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키워주는 사업”이라며 “4차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청년복합 지원공간 ‘내일꿈제작소’를 거점으로 청년 맞춤형 정책, 취업·창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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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익활동가 주간’맞아 시민사회 연대 강화 나서
광명시, ‘공익활동가 주간’맞아 시민사회 연대 강화 나서
[한국Q뉴스] 광명시가 시민사회와의 협치를 강화하고 공익활동가의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다진다.
시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공익활동가 주간을 맞아 지난 3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시민사회를 잇는 힘’ 공동 컨퍼런스와 ‘공익활동가 특별한 초대’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익활동가 주간은 공익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존중과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7월 첫째 주 전국적으로 열리는 캠페인이다.
광명시는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함께 시민사회와 중간지원조직 간 실질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익활동가 간 연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간지원조직과 시민사회가 긴밀히 연결될 때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이 가능하다”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협치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겠다”고 밝혔다.
1부 행사인 ‘시민사회를 잇는 힘’ 컨퍼런스에는 중간지원조직 관계자와 공익활동가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류홍번 시민사회활성화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 흐름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하며 시민주권 실현과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조철민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은 ‘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과제’를 발표하며 광명시에 맞는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패널토론은 윤재향 광명YMCA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고 허정호 광명경실련 사무처장, 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장, 최은희 광명교육연대 대표, 박은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정책협력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협력 모델과 현장 중심의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2부 ‘공익활동가 특별한 초대’는 △천연 립스틱 만들기 △갈색 세럼 만들기 △연결밥상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익활동가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활동 지속에 필요한 에너지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익활동가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사회와 중간지원조직 간의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공익활동가’라는 비전 아래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비 지원, 시민참여 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 대관과 공익활동 상담도 상시 제공하고 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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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골든타임을 지킨다…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속도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응급환자의 신고부터 적정 병원이송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7일부터 참여병원을 기존 24개소에서 32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병원은 자인플러스병원, 전주기독병원, 수사랑병원, 누가병원, 한국병원, 믿음병원, 석정웰파크병원, 남원병원 등 총 8개소다.
모두 병원급 이상의 강소 의료기관으로 진료역량과 지역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중증도와 주요 증상정보를 119스마트시스템에 입력하면, 다수의 참여 병원에 동시에 전송되고 각 병원은 실시간으로 수용 가능 여부를 회신해 이송 병원을 신속히 결정하는 구조다.
기존의 유선전화 방식과 달리 시간 지연과 반복 전달의 비효율을 줄이며 응급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병원을 빠르게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복지여성보건국과 함께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 시연회, 실무 TF 회의 등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운영 기반을 정비해왔다.
운영 성과도 분명하다.
시범운영 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평균 병원 응답률은 53%였으며 본격 운영에 들어선 올해 상반기에는 64%로 11%p 상승했다.
병원과의 실시간 연계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병원이송 평균 소요 시간도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 19분 35초에서 올해 18분 55초로 약 41초 단축돼, 골든타임 확보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병원 응답률 상승과 함께, 병원 선정 과정의 신속성이 현장 이송 효율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신규 참여병원에 대해 시스템 설치 및 교육을 완료했으며 각 소방서 구급대원들에게 병원정보와 활용지침도 배포한 상태다.
앞으로도 병원 응답률과 이송 실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참여병원 확대는 단순한 숫자 증가가 아니라, 응급의료 연계의 밀도와 범위를 높이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현장과 병원 간 연결고리를 더욱 촘촘하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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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4동 주민자치회, 디지털·환경교육 ESD 공모사업 본격 추진
철산4동 주민자치회, 디지털·환경교육 ESD 공모사업 본격 추진
[한국Q뉴스]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부터 두 달간 2025년 지속가능발전교육 공모사업 ‘스마트폰으로 더 나은 미래를, 양말목으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덕파크타운 커뮤니티센터와 브라운스톤 1차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리며 일상 속 디지털 역량 향상과 환경 의식 함양을 목표로 진행한다.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은 물론, 키오스크 주문, 온라인 금융 거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법을 체험형으로 배운다.
아울러 양말목 공예 활동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도 함께 구성했다.
박상기 회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으로 세상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란주 동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준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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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전국 최초 시범사업 추진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해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능하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4일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시험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추진 현황과 초기 결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도 및 시·군 관계자, 군산·부안 어촌계장, 용역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시험연구는 군산·부안 지역 마을어장과 어류등양식장 등 총 109건, 1,519.24㏊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총 1억 5천만원의 도비가 투입됐다.
과학적 조사는 군산대학교가 수행하며 어촌계는 어업잠수사를 직접 투입해 시험조업을 병행하고 있다.
도는 이번 시험을 통해 어업잠수사 활용 시 기존 방식 대비 약 38%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3년간의 시험연구를 통해 해수부에 제도 개선도 건의할 계획이다.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시험연구용역은 전북특별법을 통해 어업인 숙원 해결이 실제로 가능해진 대표적 사례”며 “어업잠수사 활용이 어업 생산비용 절감은 물론, 수산자원의 합리적 이용·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특례가 향후 제도 개선과 전국 확대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어업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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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3동 주민 주도 ‘탄소중립 도시재생’ 추진
광명시, 광명3동 주민 주도 ‘탄소중립 도시재생’ 추진
[한국Q뉴스] 광명시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광명3동 일대에서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도비 3억원에 시비를 더해 총 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광명시는 광명3동의 광명동 126-31 일원 13만 5천㎡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핵심 가치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 현장 검토, 발표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지속 운영 단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인 광명3동은 시가 2021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며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거점시설 조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한 곳이다.
특히 2025년에는 거점시설의 지속운영과 주민주도의 공동체 자립지원을 강화한 점이 이번 더드림 공모 선정에 주효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골목을 만드는 ‘초록빛 골목사업’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활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무지개 돌봄사업’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하는 ‘탄소로운 팝업사업’ 등 세 가지로 나눠 추진하며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초록빛 골목사업’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가드닝 클래스, 초등학생 녹색리더인 청소년 기후화랑단 운영, 골목숲 조성, 생활시설 보수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한다.
‘무지개 돌봄사업’은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 축제와 지역 기록화 사업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탄소로운 팝업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체험 부스, 환경 콘텐츠 전시, 소규모 마켓 등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또한 대상지 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주민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광명3동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고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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