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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영양의 날 기념 캠페인 추진
곡성군, 영양의 날 기념 캠페인 추진
[한국Q뉴스]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4일“영양의 날”을 맞아 ‘우리 쌀 한 그릇, 건강이 백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최근 쌀 소비 감소와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인한 어린이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에서는 곡성군을 대표하는 특산물 백세미 쌀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곡성군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소속 어린이 200명에게 배부해, 우리 쌀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이 곡성에서 생산된 백세미 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긍심과 식생활 교육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각 아동센터와 돌봄센터에는 백세미 쌀 패키지와 안전한 쌀 보관 방법 안내 자료가 전달 됐으며 또한 교사와 어린이들이 함께“우리 쌀 한 그릇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쌀이 제공하는 주요 영양소와 가공식품 대신 쌀밥을 통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교육자료도 배부됐다.
어린이들은“집에서도 백세미 쌀밥을 먹어보고 싶다”, “우리 고장에서 나온 쌀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걸 알았다”는 소감을 밝히며 식습관 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은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습관을 형성하고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곡성 농가에서 재배한 백세미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우리 쌀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곡성 특산물을 활용한 영양 교육, 위생·안전 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속 운영해 어린이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중 다양한 주제의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가공식품 줄이기’, ‘제철 과일·채소 활용 간식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강화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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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일하잡센터, 산업체 탐방을 통한 지역 정착 지원 강화
곡성군 일하잡센터, 산업체 탐방을 통한 지역 정착 지원 강화
[한국Q뉴스] 곡성군은 지난 16일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곡성군의 미래 농업 및 일자리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삼기면에 위치한 삼기품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
2017년 다섯 명의 지역 농업인들이 설립한 이 조합은 곡성의 토종 옥수수를 생산하고 가공해 판매하는 과정을 귀농귀촌인들에게 소개했다.
법인은 냉동 흑찰옥수수 등 다양한 옥수수 가공품을 선보이는 현장을 통해 참가자들은 옥수수 재배 및 가공 기술과 유통 과정을 설명하고 곡성 토종 옥수수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입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지티팜을 찾았다.
지티팜은 3ha 규모의 재배 시설에서 연중 유럽 프리미엄 상추를 생산하는 첨단 농업 기업이다.
참가자들은 최신 스마트팜 기술이 적용된 재배 시설을 견학하며 현대 농업의 발전상과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탐방에서는 각 기업의 비전과 함께 구인 중인 인재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은 곡성군 내 일자리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분야를 탐색할 기회를 가졌다.
곡성군 일하잡센터 관계자는 "이번 산업체 탐방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 곡성군의 활기찬 지역 경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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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곡성군
돌봄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곡성군
[한국Q뉴스] 곡성군은 군민의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전라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ICT 활용 스마트 안전 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급속히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비해 돌봄 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고령자의 생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대상자는 곡성 관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화장실에 설치된 스마트 스위치와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해 전력 사용량과 화장실 전등 스위치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일정 시간 동안 변화가 없을 경우 이를 응급 상황으로 인식해 119, 부양의무자, 생활지원사 등 5개 기관에 즉시 알림을 발송한다.
이에 군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10월 16일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스엠소프트 김도훈 선임이 사업 개요와 서비스 체계를 설명하고 전라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심리적 불안 해소가 기대된다”며 “단계별 알림 체계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지고 앞으로도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과 스마트 복지 모델 구축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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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선8기 취임 1주년 행사 대신 군민생활현장 방문
곡성군 민선8기 취임 1주년 행사 대신 군민생활현장 방문
[한국Q뉴스] 전남 곡성군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군은 행사 대신 취약계층, 농가 등을 찾아 군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뜻깊은 날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7일 재선거로 조상래 군수가 제48대 곡성군수로 당선됐고 올해 10월 17일이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조 군수는 재선거로 당선된 만큼 남은 임기가 길지 않고 실용 행정 방침에 따라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군민들에게 달려갔다.
조 군수는 아침 일찍 배우자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생활 시설인 곡성읍 소재 삼강원에 방문해 삼강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배식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조 군수는 “사회적 취약계층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는 군정을 펼치겠다”며 원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충의공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진행했고 수확의 계절을 맞아 옥과면 소재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영농 현장에서 조 군수는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서는 생산을 뒷받침할 유통 판로 문제해결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판로 개척과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을 끝낸 후에는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시로 달려갔다.
조 군수는 “기념식보다 군민과 함께 땀 흘리는 하루로 1주년을 맞고 싶었다”며 “군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곡성의 내일을 군민과 함께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1년 동안 △전 군민 민생활력지원금 지급 △소아청소년과 상시 진료 개시 △복지·안전망 강화를 통한 출산율 반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 군민 체감형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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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구례군 로컬크리에이터, 성과품 평가회 개최
제2기 구례군 로컬크리에이터, 성과품 평가회 개최
[한국Q뉴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구례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성과 평가회를 개최하고 우수 성과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육성사업은 구례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지역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선정된 7개 팀이 교육 및 컨설팅을 거쳐 각자의 성과품을 완성했다.
성과 평가회는 각 팀이 만든 최종 성과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문가 서면평가와 대중선호도 대면평가를 합산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손꼼지락’은 지리산을 담은 압화 주전자, 유리잔, 수저세트, 액자 등을 선보여 지역성과 상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도서정미 △새벽 △수비엔다 △스테이지리산아침 △시파푸니 △치유농장 풍차와튜울립의 성과품을 선보였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순위에 따라 최대 400만원부터 최소 100만원까지 사업화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지원금은 향후 제품 상품화 및 마케팅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들이 구례의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의 매력을 담은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들이 구례 경제의 새로운 활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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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광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영광군은 10월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환경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광민 부군수, 영광군 환경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현황 분석 결과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초한 중·장기적인 환경보전·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 등을 공유했다.
영광군 환경계획 수립 용역은 영광군의 환경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등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자연생태·자연경관, 토양·지하수, 연안·도서 대기 및 미세먼지, 통합 물환경, 순환경제, 환경보건, 기후위기 및 에너지 등 부문별, 사업별 계획 및 관리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직전 계획의 평가 △환경의식 조사 △부문별 현황 및 세부추진과제 △영광군의 환경 비전 및 목표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군 실정에 맞는 실천 가능 과제 발굴과 군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계획은 영광군의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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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제77주기 정부주최 합동추념식 구례군에서 개최
여순사건 제77주기 정부주최 합동추념식 구례군에서 개최
[한국Q뉴스] 전남 구례군은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여순사건 제77주기 정부주최 합동추념식’ 이 오는 19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여순사건법’ 시행 이후 사회 각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마련된 행사로 정부 대표와 도지사,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유족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전 9시 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거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정부대표의 추념사 △유족 대표들의 인사 △도올 김용옥 선생의 평화의 메시지 낭독 △진상규명과 명예화복사업 추진 경과보고 △여순사건 피해 유족의 사연 송출 △추모공연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구례지역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별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랜 시간 동안 가족을 잃은 슬픔을 품고 살아오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우리 군에서 정부 주최 합동 추념식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순사건의 비극적 진실이 널리 조명되고 국민적 관심과 공감 속에 지역의 아픔이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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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노인회, 2025년 제4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서 ′금상′수상
구례군 노인회, 2025년 제4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서 ′금상′수상
[한국Q뉴스] 전남 구례군 노인회는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2025년 제4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10월 1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연합회에서 선발된 1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구례군 노인회 라인댄스팀은 선민수 단장을 중심으로 총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앞서 열린 ‘제5회 전라남도 경로당 프로그램 성과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 대표 자격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구례의 대표 특산물인 산수유의 열매와 꽃을 형상화한 노란색 드레스와 빨간 구두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경쾌한 리듬과 세련된 동작이 어우러진 라인댄스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평을 받았다.
손병관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장은 “함께 연습하고 마음을 모은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구례군이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대회에서 금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내서 군수로서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구례군이 주최하는 라인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어르신들 운동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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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개회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개회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며 오는 24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60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6년도 예산 관련 주요 사업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최초로 부패 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청렴특례시로 거듭나기 위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시민의 신뢰를 한층 두텁게 다지고 시민 중심의 행정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관련 주요사업계획 보고 청취는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합리적으로 배분되도록 하는 선행 과정”이라며 “이번 회기를 통해 의정활동의 결실이 시민의 삶 속에서 풍성히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화성시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16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읍·면·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7건, ‘화성시연구원 출연 동의안’등 동의안 33건, ‘병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등 의견청취의 건 2건, ‘2026년 예산관련 주요사업 계획보고’ 등 기타 안건 2건, 총 60건이 제출되어 각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용운·김종복·조오순·송선영 의원이 시민 생활 밀착형 현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이용운 의원은 ‘화성특례시 장애인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제안하면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과 협력 체계 구축 △행정·공공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장애인 고용 플랫폼 운영 △장애인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등 차별 없는 포용 도시로의 비전을 강조했다.
김종복 의원은 ‘아동 안전 귀가 환경 조성을 통한 범죄예방’을 제안하면서 △관내 초등학교 주변 CCTV설치 기준 강화 △인공지능 기반 이상행동 감지 시스템 도입 △아동 안심귀가 방법 네트워크 구축 △ 휴대용 안심벨 보급 사업 확대 등을 강조했다.
조오순 의원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와 정책지원관 제도 정착’을 제안하면서 △의회 자료 요구에 대한 집행부 제출 책임 강화 △조속한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의회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자치분권 실질화 △정책지원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근무 환경 제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의회 완성 등을 강조했다.
송선영 의원은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 보급 사업의 정책 실패’에 따른 전면 감사를 요청하면서 △문제점 인식 후 10억 소요 제품 재구매 사유 △총 투입된 비용 혈세 14억의 재정 타당성 검증 △현재 운영 현황 및 미사용 근거 제출 등 예산 낭비와 직무 유기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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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시오, 마포나루로”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출항
“어서 오시오, 마포나루로”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출항
[한국Q뉴스] 마포구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마포구청 구민광장에서 시작해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수변무대까지 이어지는 ‘마포나루 사또행차 퍼레이드’로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사또 복장을 하고 가마를 타고 등장했으며 포졸과 가마꾼, 백성, 풍물패 등 200여명이 함께 행렬을 이루어 축제의 흥을 돋웠다.
사자춤과 용춤, 태사자춤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이 더해져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변무대에 도착한 뒤에는 마포나루의 입항 장면을 재현한 ‘입항재현’ 행사가 펼쳐졌다.
새우젓 상선을 맞이하던 옛 풍습을 되살려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통이요”를 외치는 새우젓 감별과 개장선언, 대북타고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이어 열린 ‘마당놀이 – 마포나루 비짓’ 공연에서는 재담꾼과 공연자들이 당시 마포나루의 활기찬 풍경과 서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리 구의 대표 문화축제”며 “마포나루를 오가던 선상인들의 모습을 재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구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구성한 만큼 많이들 놀러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10월 19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