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규모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개발 위해 정부-산업계 머리 맞대
환경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9월 27일 오후 상연재에서 ‘제2차 환경부문 국제감축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는 환경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환경부 및 산하 공공기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관심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환경부문 국제감축사업 추진현황, △국제탄소시장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대규모 국제감축사업 사업 본보기 개발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지원한 국제감축사업의 추진현황과 올해 11월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파리협정 제6조 협상문 초안을 공유하고 국내 이행체계 수립을 위한 적용 방안도 모색한다.
또한, 우리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수출하고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를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온실가스 감축 대형화 사업 개발 추진 방향이 소개된다.
환경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 대형화 사업의 본보기를 내년 초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환경부는 이날 참여 기업들로부터 국제감축사업 추진과정의 애로사항과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듣고 참석자들과 관련 사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국제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국제감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누구나, 쉽게,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장애인등록증의 진위 여부 확인 가능
누구나, 쉽게,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장애인등록증의 진위 여부 확인 가능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는 2024년 9월 30일부터 ‘복지로’를 통해 ‘장애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장애인이 공원, 박물관, 주차장 등을 이용할 때 요금을 감면 받기 위해 장애인등록증을 제시하게 되는데, 이때 감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민간 사업자인 경우 지금까지는 장애인이 제시하는 장애인등록증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앞으로는 누구나, 쉽게,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장애인이 제시하는 장애인등록증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복지로’에 로그인하고 장애인등록증에 표시된 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 등을 입력하면 위조되거나 실효된 장애인등록증을 바로 가려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위조된 장애인등록증을 이용해 요금을 감면받는 등의 부정수급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타인의 장애인등록증 또는 실효된 장애인등록증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장애인등록 절차 등과 관련한 편의가 개선된다.
9월 30일부터 ‘복지로’에서 ‘온라인 장애인등록 신청’ 이 가능해지며 12월부터는 현재 우편으로 수령하는 장애정도심사 결과를‘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되고 14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 장애인도 성인 장애인과 같이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는다.
아울러 2025년 말에 모바일 장애인등록증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통해 부정수급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등록증으로 수급 자격을 확인받는 장애인의 편의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추진과 함께 장애인등록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하고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전남교육청, 전라남도학원연합회와 소통의 장 마련
전남교육청, 전라남도학원연합회와 소통의 장 마련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교육지원청 학원 담당자 직무연수 및 ‘전라남도학원연합회’ 협의회를 운영했다.
직무연수는 시·군 교육지원청 학원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협의회가 학원을 운영하는 데 있어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하는 시간도 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학원 설립·운영자 및 교습자 연수 △ 지도·점검 관련 △ 교습비 조정 등이 다뤄졌다.
협의회에 참여한 ‘전라남도학원연합회’ 관계자는 “시·군 학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관련해 교육청과 소통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지역 학원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다”며 "학원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원과 교육청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3기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3기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24~26일 도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3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마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학생 자녀들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습법에 대한 진로 설계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는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 고교 유형별 고등학교 선택 및 고입 전형의 이해 △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대입의 이해 △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 동기 향상 방법 및 학습 코칭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등학교 진로 진학에 필요한 세부 내용이 주제별로 구성돼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학할 고교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변화된 교육 환경에 걸맞은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월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4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마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
2024-09-26
-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가을 여행, 웰니스관광 페스타 개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가을 여행, 웰니스관광 페스타 개최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4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공사는 건강과 치유를 중요시하는 웰니스관광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유여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페스타를 마련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가을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먼저,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 60여 개의 관광상품을 최대 3만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 또한 한국의 우수한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웰니스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완도해양치유센터 △금풍양조장 △오크밸리 △클럽디오아시스 등을 포함해 전국 30개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 스파, 명상, 요가 등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0개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는 약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클래스도 진행한다.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앞 망상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노르딕워킹, 로미지안 가든 웰니스&5일장 가을 힐링캠프 기차여행 등 다채로운 클래스를 마련했다.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은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누리집에서 2일 오전 10시부터 무료 체험 클래스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선정된다.
공사 정인화 의료웰니스팀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국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며 웰니스여행의 매력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26
-
‘국제회의 현황조사’ 통계 신뢰성 강화로 MICE 산업 성장 이끈다
‘국제회의 현황조사’ 통계 신뢰성 강화로 MICE 산업 성장 이끈다
[한국Q뉴스] 국제회의 규모와 사업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회의 현황조사’ 가 국가통계로 승인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09년부터 국제회의를 포함한 MICE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MICE 유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MICE 산업통계’를 생산해왔다.
하지만 이는 국가 미승인 통계여서 그동안 조사 결과를 대외에 공개하는 데 일부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그 중 ‘국제회의 현황조사’ 가 국가통계로 승인받음에 따라 더욱 정확하게 국제회의산업 규모와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MICE 산업 진흥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참고로 MICE 산업 중 ‘국제회의’ 분야는 국제회의 개최 순위[국제협회연합 기준] 세계 1~2위를 기록한 바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
이에 문체부는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회의 현황조사’는 국제회의 개최시설을 대상으로 국제회의 개최 현황, 종사자현황 및 운영 현황, 국제회의 판로 개척방식 및 애로사항 등 국제회의산업 진흥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조사·분석하는 통계이다.
조사 결과는 12월 말에 국가통계 포털과 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해 공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와 공사가 통계청에 제출한 ‘MICE 산업 특수분류개발’ 계획이 지난 6월 13일 경제분류 자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국제회의 기획업과 시설업 뿐만 아니라 MICE 행사 개최 지원과 관련된 홍보와 숙박, 통역, 수송 등 전후방 연관 업종을 세분화하는 등 정밀하고 정확한 MICE 산업 규모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파악할 계획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국제회의 현황조사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됨에 따라 정책과 산업을 뒷받침할 더 신뢰성 있는 MICE 통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MICE 특수분류 개발을 병행 추진하고 MICE 통계의 국가 승인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등 MICE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열린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튜닝 자동차를 실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이 9월 27일부터 3일간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 비행장에서 펼쳐진다.
튜닝카 페스티벌은 건전한 튜닝문화 조성과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 22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이번 튜닝카 페스티벌에서는 체험·전시·참여 등의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프로드, 드리프트 체험, 짐카나 체험 등 짜릿한 튜닝카 동승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해 이뤄지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승합차를 튜닝한 캠핑카, 루프탑을 장착한 승용차 등 다양한 유형별 튜닝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튜닝인증부품 및 e모빌리티도 전시되어 튜닝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 관련 VR 체험존’, 튜닝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튜닝카 발명왕’, 튜닝에 대한 지식 전달과 관심 유도를 위한 ‘도전, 튜닝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튜닝 문화를 처음 접하더라도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행사가 튜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튜닝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튜닝 관련 행사 지원을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 및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행사 관련 이벤트 정보는 페스티벌 안내 누리집등 SNS 계정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6
-
우리 자녀의 건강까지 한눈에 한층 더 똑똑해진 ‘나의건강기록’ 앱
우리 자녀의 건강까지 한눈에 한층 더 똑똑해진 ‘나의건강기록’ 앱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9월 26일부터 개인 의료데이터 국가 중계플랫폼의 대국민 서비스 앱인 ‘나의건강기록’앱의 기능을 대폭 개선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나의건강기록’앱에서는 본인 인증 및 동의 절차를 거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투약·진료·건강검진·예방접종 이력과 10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860개소 의료기관이 보유한 진단내역, 약물처방내역, 진단·병리검사, 수술내역 등 개인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나의건강기록’앱 기능 개선을 통해서 사용자들의 수요가 많았던△14세 미만 자녀 건강기록열람 △약물 알레르기 확인 △복약알림 서비스 등 신규 기능들이 제공된다.
또한 ‘나의건강기록’앱을 통해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관도 상급종합병원 16개소를 포함한 144개소가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신규 연계되어 총 1,004개소의 의료기관들이 보유한 본인 진료기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나의건강기록’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으며 건강정보 고속도로 누리집을 통해서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 방법과 관련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2024-09-26
-
조태열 장관,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 증진을 위한 믹타 역할 강조
조태열 장관,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 증진을 위한 믹타 역할 강조
[한국Q뉴스]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차 9.23.-28.간 뉴욕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은 9.24. 19:00 ‘제26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유엔 미래정상회의 결과 이행 및 다자무대에서의 믹타 회원국간 협력 심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다자주의를 강화하고 국제사회의 평화·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금번 유엔 미래정상회의 결과를 환영했다.
조 장관은 우크라이나, 가자, 수단 등지에서 계속되고 있는 분쟁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글로벌 평화·안보 증진을 위한 믹타 회원국 공동의 노력을 촉구했다.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유엔 평화구축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있어 믹타 회원국들이 협력할 것을 제안한 데 대해, 조 장관은 2017년 PBC 의장 수임시 감비아의 평화구축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2025년 유엔 평화구축체계 검토를 앞두고 믹타가 유엔 평화구축 기능을 강화하는 데 있어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조 장관은 인류 모두가 혜택받을 수 있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AI 등 신기술 분야에서 믹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금년 5월 AI 서울 정상회의 및 9월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 개최 등 AI 규범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믹타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미래세대가 더 나은 세계를 위한 주역임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가 201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믹타 영 리더스 캠프 등을 통해 믹타 회원국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역할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멕시코가 금년 7월 주최한 제4차 믹타 개발협력기관 고위급회의를 평가하고 믹타가 2023년 성공적으로 수행한 아프리카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수 사업과 같은 회원국 공동의 개발협력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믹타 플러스’ 방식을 통해 민간과의 포용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믹타 외교장관들은 유엔 미래정상회의가 보다 효과적인 다자주의, 평화와 안보, 국제협력과 공동 번영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유엔을 중심으로 강화된 국제 거버넌스 수립을 위해 모든 유엔 회원국 및 관련 이해당사자와 협력해 나가겠다는 요지의 특별 성명을 채택했다.
금번 회의는 범지역적 협의체인 믹타의 외교장관들이 함께 모여 다자주의 강화라는 메시지를 발신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믹타의 가시성을 높이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4-09-26
-
충북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17개 시·도 교육청이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폭력 경험 및 인식 등을 공동으로 조사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의 도내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3%로 전년 피해 응답률 1.9%보다 0.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 학생 수는 44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 차지하는 비율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신체폭력 △사이버폭력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1차 조사 대비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집단따돌림 순으로 증가했고 반면 △강요 △신체폭력 △금품갈취 △스토킹 순으로 감소했다.
도교육청은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어디서나 운동장’의 몸활동과 ‘언제나 책 봄’의 독서 교육운영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단 운영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학교문화 책임규약 학교 운영 △갈등 중재를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 학교폭력예방 교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를 중점 운영하고 있다.
‘어디서나 운동장’의 몸활동을 통해 건강체력을 회복하고 대인 관계를 활성화하며 ‘언제나 책 봄’의 꾸준한 독서 교육을 통해 마음 근육을 단련해 건전한 인성 함양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단위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11차시 이상 편성·운영하고 신종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3차시를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으로 필수 편성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56명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단’을 조직해 단위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아울러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피해학생 심리상담 및 치료 △피·가해 학생 관계개선 △피해학생 법률서비스 지원체계 일원화를 통합지원 시스템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한 번의 신청으로 단위학교 및 피해학생의 지원 내용을 분석해 맞춤형 전문가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구성원이 함께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지도와 관련한 내용을 이해하고 학교 구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을 확인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통해 자발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학교폭력과 관련한 사안 뿐만 아니라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교육주체간의 갈등중재 및 관계회복을 위해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가적으로 학급 단위의 회복적 생활교육 수업과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인 특별교육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학교폭력의 양상에 대응해 관리자 및 교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 사이버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현장 및 각종 언론 매체을 통한 다양한 학교폭력예방으로 학생들이 체감하는 학교폭력의 민감도가 높아져 피해응답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학교폭력을 숨기거나 감추는 것보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이에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학교폭력 유형에 맞는 적극적 대응과 제도 개선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와 학생들이 공감하고 동행하는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