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특수교육원, 특수교육의 미래를 열다
특수교육원, 특수교육의 미래를 열다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특수교육 선도 유공자 16명을 대상으로 미국 뉴욕 소재 특수교육기관을 방문해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 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분야의 세 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정해 미국과 우리나라 특수교육 현황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미래 특수교육의 방향을 탐색했다.
방문 기관으로는 뉴욕 교육국, 헬렌켈러 국립센터를 포함해 통합교육이 잘 이루어지는 초·중·고 각 1교씩 3교와 특수학교 2교로 총 7개 기관으로뉴욕 특수교육기관 방문을 통해 △미국의 특수교육 지원 정책과 통합교육 △개별화교육 △특수교육대상자의 자립을 위한 진로전환교육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장애인식개선과 인권교육 △에듀테크 활용 교육 방법 등 특수교육의 전반적인 내용들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화되어 학생 성장에 도움을 주는지 살펴봤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뉴욕 교육국을 방문해 “이번 방문이 양 국가 간 특수교육 전문가들이 서로의 특수교육 정책과 구체적인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양 국가의 특수교육 발전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특수교육 종사자들의 해외 교류를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9-30
-
노벨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 영국과 스웨덴서 수업 나눔 가져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영국과 스웨덴에서 진행 중인 2024.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노벨 프로젝트는 충북 지역 학생들이 노벨상의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외 명문대학 탐방, 해외석학 특강, 노벨상 관련 기관 방문과 함께 영국, 스웨덴의 학교에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 나눔 및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먼저, 영국의 헤일리베리 스쿨은 1806년에 개교한 긴 역사를 가진 학교로 팀별 프로젝트 주제인 △나만의 시계 만들기 △초등학교 의자 개발 연구 △역사적 유물과 과학기술의 융합 △유럽의 공간 속에서 수학 찾기 △직지게임 만들기 △건축물에 담긴 과학 등을 현지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웨덴의 살트헤바덴 삼스콜라는 1895년 설립된 영재학교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뛰어난 △자개 공예품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거북선 만들기 △첨성대 만들기 △태평소 만들기 등 한국의 고유문화와 과학적 원리를 소개하고 함께 작품을 만들어보는 수업 나눔 활동을 펼쳤다.
수업 나눔을 진행한 한 학생은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기 위해 지난 5개월간 영어로 활동을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영국과 스웨덴의 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하고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하다.
이러한 경험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어 충북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30
-
경남교육청, BTL학교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남교육청, BTL학교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에서 BTL학교 관리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그리고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 173명, 교육지원청 담당자 45명, 사업시행자 8명 등 총 226명이 참석했다.
BTL은 민간이 공공시설을 건설하고 정부가 임대료를 지급하는 민간투자사업 방식 중 하나이다.
2024년 9월 1일 기준으로 경상남도교육청은 127개 학교에서 131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연수는 일반 재정학교와 다른 BTL학교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질의응답과 소통을 통해 관계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BTL사업의 올바른 이해 △BTL학교의 운영 및 성과평가 △관리운영권 만료학교의 공동시설점검에 따른 수선비용 충당금 사용계획 등이 포함됐다.
성과평가는 BTL 학교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임대료 지급을 위해 분기마다 시행되며 미래학교추진단은 46개, 지역교육청은 85개 학교의 시설을 주관해 평가하고 있다.
공동시설점검은 관리운영권 만료 시 시설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수선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올해는 2028년 만료 예정인 83개 학교가 점검을 마쳤으며 내년에는 2029년 만료 예정인 19개 학교가 대상이다.
연수에 참여한 거제교육지원청 임석건 주무관은 “BTL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학교 관리와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둘숙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BTL학교 관계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학교를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7
-
관광공사, 은퇴 국가봉사견과 예비 입양가족이 함께하는 교감 여행 추진
관광공사, 은퇴 국가봉사견과 예비 입양가족이 함께하는 교감 여행 추진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은퇴 국가봉사견 5마리와 해당 봉사견 입양가족과 함께 27일 춘천 강아지숲으로 입양 교감여행에 나섰다.
공사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문화를 조성하고 은퇴 국가봉사견의 민간 입양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이번 여행을 마련했다.
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19일부터 한 달 간 검역탐지 업무에서 은퇴한 탐지견을 입양코자 하는 가족을 모집하고 입양사유 인터뷰 등을 통해 이번 여행에 함께할 참가자를 선정했다.
공사는 이번 여행을 통해 입양가족 후보자들은 은퇴 봉사견과 첫 인사를 나누고 충분히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탐지견의 역할과 입양 대상인 탐지견 5마리의 개별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은퇴 탐지견과 함께하는 산책, 터그놀이와 같은 활동 등을 마련해 입양 희망자 또한 입양을 숙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사가 선정한 ‘반려동물 동반 가볼만한 곳 100선’을 통해 추후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했다.
공사 조윤미 관광콘텐츠팀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더불어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사는 다양한 형태의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라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 등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여행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7
-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대비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평가 역량 강화 연수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고교 교사 3,000여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각 교과별로 교사의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번 연수는 기존에 이뤄진 일부 교과 위주에서 벗어나 고등학교 전 교과에 걸쳐 진행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의 이해와 평가 운영 역량 강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성취평가제 △교육과정 분석 및 평가 계획 수립 △분할점수의 개념과 적용 △최소 성취 수준 보장 등으로 구성한다.
연수 구성은 교육과정 이해와 실행력을 높이고자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했다.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과정은 원격연수로 심화과정은 집합 연수로 진행한다.
심화과정은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10월 19일까지 모두 5회에 이어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에서 각각 이뤄진다.
교육 경험과 전문 지식이 풍부한 강사를 위촉해 질의응답, 사례 나눔, 토론, 실습 등 학습자의 참여를 이끄는 실습 형태로 진행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교사의 교과별 평가 또한 새롭게 달라져야 할 것”이며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적용을 앞두고 교사가 학생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평가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7
-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 개최
교육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정부는 9월 27일 서울대학교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인재양성전략회의는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체계적인 인재양성정책을 수립·관리하고 범부처 협업을 통해 인재양성과 관련된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2월 1일 출범했다.
이번 제3차 회의에서는 이공계 활성화와 과학기술인재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 과학기술 인재, 세상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정부 부처, 교육·연구·산업계 전문가, 이공계 전공 학생 등이 모여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과 ‘글로벌 개방 혁신을 위한 첨단산업 해외 인재 유치·활용 전략’ 2개 안건을 보고한다.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과학기술인재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전략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정책 입안자와 수요자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은 과학기술 인재 확보·육성을 위해 과학기술 인재들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성장·발전하고 직장에서는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며 사회적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글로벌 개방 혁신을 위한 첨단산업 해외인재 유치·활용 전략’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입국에서 취업·정주까지 해외인재 유입경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해외인재 유치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며 해외인재를 활용한 개방형 혁신을 확산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참고로 정부는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할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5개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을 발표하고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제2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는 이공분야 인재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하며 연구와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이공 분야 인재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처럼 정부는 인재양성정책의 총괄 부처인 교육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의 역량을 총결집해 첨단분야와 과학기술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3차 회의에서 논의되는 안건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술패권시대, 과학기술 인력은 국가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자원으로 우리나라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과학기술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국가적 비전과 중장기 정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이에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동 T/F팀을 운영하며 과학기술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정부는 ‘ 과학기술인재가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3대 전략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초중등 단계에서 ‘재미와 탐구 중심’의 학습을 확대하고 과학영재의 미래 첨단기술 분야 핵심인재로의 성장경로를 강화한다.
또한, 기술 인재의 조기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첨단분야 중심의 마이스터고를 확대해 나간다.
이공계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성장·발전을 위한 국가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연구 혁신 등을 통해 차세대 과학기술자로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간다.
여성인재에 대한 전 주기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육아·연구 병행이 가능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경력 단절 방지 및 과학기술분야 젠더 문화 확산도 적극 추진한다.
신진연구자의 글로벌 성장 촉진을 위해 글로벌 연수·교류를 강화하고 재외한인 과학자 및 외국인 유학생·연구자를 전략적으로 유치해 국내 장기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 일자리 수급 전망에 맞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유연한 과학기술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인력의 경력개발 교육도 활성화한다.
박사후 연구원 채용 확대 등 공공연구기관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성공한 과학기술 분야 벤처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창업도 활성화해 나간다.
우수 연구·기술 성과에 대해서도 합당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고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과학기술인공제회 가입회원을 확대해 다양한 과학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복지 혜택을 부여한다.
아울러 은퇴 과학기술자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다양한 사회활동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과학기술자의 정년 연장 검토도 사회적 논의와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과학기술 인재들이 긍지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과학기술 분야 포상 확대, 과학기술유공자 우대 등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강화한다.
또한, 미래세대가 과학기술 분야 진로를 선택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기술인 성공스토리를 발굴해 국민 일상으로 확산하고 신뢰에 기반한 과학 소통 활성화 추진, 연구성과에 대한 국민 이해도 증진을 위한 체계 마련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정부는 ‘글로벌 개방 혁신을 위한 첨단산업 해외인재 유치·활용전략’을 마련해, 우리 기업의 첨단산업 인재·기술 확보 속도전을 지원한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는 국내 인재 양성에 역량을 결집함과 동시에, 해외인재의 국내 유치부터 국제 공동연구 등을 통한 해외 현지인재 활용까지 포괄하는 종합 전략을 마련해, 글로벌 개방 혁신체계로 전환을 추진한다.
입국에서 취업·정주까지 해외인재 유입경로의 획기적 개선 글로벌 Top 100 공대 석·박사 출신의 수석 엔지니어급 이상의 해외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K-Tech Pass 프로그램’을 신설해 2030년까지 1천명의 해외인재 유치를 지원한다.
우선, ‘K-Tech Pass 프로그램’ 대상자를 위한 특별비자 프로그램을 신설해 입국·체류·취업 편의를 획기적으로 제고한다.
신설되는 특별비자를 통해 입국 후 1년이 지나면 장기체류와 자유로운 이직이 가능한 거주비자로 전환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동반 입국 허용범위를 기존 배우자, 자녀에서 부모, 가사도우미까지로 확대해 해외인재의 정주를 유도한다.
기존 2개월 이상 소요되던 비자 심사기간을 2주로 대폭 단축하고 제출서류도 간소화해 입국 준비과정의 애로를 해소하고 출입국 우대 혜택도 부여한다.
‘K-Tech Pass 프로그램’ 대상자에게는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되고 있는 교육, 주거 등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한다.
대상자 자녀에 대해서는 외국인학교 정원외 입학을 허용하고 외국인에게 2억원으로 제한되고 있는 전세대출 한도를 내국인 수준인 5억원까지 확대한다.
한국어 교육, 통역, 행정처리 등 정착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K-Tech Pass 프로그램’ 대상자를 외국인 기술자 근로소득세 감면 대상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인재를 탐색하고 유치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는 탐색·유치 단계별 전담데스크를 마련해 지원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全세계의 논문·특허·뉴스·인재정보를 통합분석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 기반 ‘Tech-GPT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재외 한인 공학기술 전문가 등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연결한다.
대한무역투자공사는 해외인재 유치 과정에서 입국부터 정주까지 비자 발급, 주거·정착, 자녀 교육 등 우리 기업과 해외인재 수요에 맞게 밀착지원한다.
해외인재를 활용한 개방형 혁신 확산 다른 나라들이 비교우위에 있는 180개 차세대 전략기술 중심으로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며 이를 위해 ’ 24년 1천억원을 시작으로 ’ 28년 누적 약 1.9조원을 목표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해외유수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 24년 MIT 등 6개 기관에 협력센터를 구축하고 ’ 27년까지 12개로 확대한다.
총자산의 20%로 제한된 일반지주회사 CVC의 해외투자 규제 완화를 위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해외기업 인수 등 전략적 투자를 지원하는 전용펀드를 ’ 30년까지 2조원 규모로 조성한다.
’ 25년에 글로벌 기술경영 전문대학원을 10곳에 지정해, 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주도할 전문인력을 ’ 29년까지 약 2천명 양성한다.
특히 ‘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 안건에서는, 전략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과학기술인재와 정부 장·차관, 민간전문가가 자유로운 의견을 나눈다.
회의에 참석한 과학기술인재들은 ‘ 과학기술을 진로로 고려할 수 있는 진로 탐색 기회의 필요성’, ‘이공계 학생연구자를 위한 다양한 기회 창출 요청’, ‘이공계 학생의 현실적 불안을 해소해 줄 정부의 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 ‘우수 인재에 대한 확실한 지원과 보상체계의 필요성’ 등 다양한 생각을 제언했다.
이에 대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내실화,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교육·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장려금 지원 확대, 국가연구소·글로컬 랩 등 연구소 중심의 기초과학 육성을 통해 이공계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해 과학기술인재 양성·성장 지원 정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딥테크·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기술료·직무발명보상금 강화, 연구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가 노력과 결과에 걸맞은 정당한 보상을 받고 자긍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며 “과학기술 인재들이 성장을 거쳐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첨단산업은 기술혁신이 빠르게 일어나며 선도기업이 시장을 지배하므로 우수 인재 확보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이라며 기술혁신을 선도할 우수 과학기술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공계 학생이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기술 인재들이 세계적 연구리더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정부의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지원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등은 같은 날 인재양성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를 방문해 인공지능 바이오 등 기술혁신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확인하고 과학기술인을 격려한다.
1985년 설립된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는 우리 첨단바이오 과학기술의 태동기와 발전을 선도해 온 연구거점으로 단백질 구조 예측, 신경회로 노화 등에 관한 과학기술혁신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연구현장이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단백질과 세포의 구조를 원자 수준 해상도로 나타내는 초저온전자현미경 등 연구장비를 직접 관찰하며 단백질 구조 연구의 최신 성과와 연구방향을 확인한다.
또한, 인공지능을 적용한 항체신약 설계 연구시설을 참관하고 인공지능의 단백질 구조 예측이 가져올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변화 등 인공지능 바이오 연구의 미래 발전방향을 청취한다.
아울러 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에 소속되어 연구를 수행 중인 석·박사 과정 학생연구원을 격려하며 과학기술인의 성과에 부합하는 합당한 보상체계와 국가적 예우를 약속했다.
2024-09-27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69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월 27일 9시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진료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대비 한시적으로 인상하였던 전문의진찰료, 중증·응급수술 수가 등 가산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10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환자 비율을 높이고 현 인력고용을 유지하면서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증 중심의 수가 인상 및 성과보상에 연간 3.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상민 제2차장은 “중앙과 지방이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응급의료와 후속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등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계 여러분도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의료개혁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정부는 언제든지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7
-
“전국의 장애인 건강지킴이를 응원한다”
“전국의 장애인 건강지킴이를 응원한다”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9월 27일 오후 1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보건소 등 사업담당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2023년 장애인 재활·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내 의료·복지 자원 연계에 힘쓴 25개 의료기관 및 보건소와 의료진, 코디네이터 등 26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맞춤형 임신·출산서비스 지원을 받아 아이를 출산한 중증장애인 서이화씨가 사례를 발표하고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종사자들이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지역에서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부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고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장애인 건강보건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장애인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4-09-27
-
10월부터 상급종합병원 본격적 구조 전환
보건복지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는 9월 27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지난 7월 11일 제5차 의료개혁특위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추진 방향’을 발표한 이후 21차례에 걸친 의견수렴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및 중대본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의 목표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기능을 확립하고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에 의존하던 관행을 개선해 밀도있는 수련을 제공하고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아울러 오늘 발표한 사업 내용에는 지난 8월 30일 발표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중 저수가 구조 퇴출 로드맵의 후속조치로서 상급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중증수술 910여 개 수가와 마취료 인상 등이 포함됐다.
’ 24.하반기 8백여개→ ’ 25.상반기 누적 1천여개→ ’ 27년 내 누적 3천여개 ⇨ 저보상 수가 균형 전환 정경실 의료개혁 추진단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비상진료체계 시행을 계기로 그간 왜곡된 의료 공급과 이용체계를 바로잡고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로 혁신하기 위한 첫 걸음이자 중간 과정”고 강조하면서 “바람직한 전달체계의 확립이라는 변화를 유도하면서도, 급격한 변화로 현장에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이 마중물이 되어 종합병원, 지역 병의원에 이르는 전반적인 의료전달체계 정상화가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7
-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차세대 에너지·첨단 신소재 분야 연구현장 소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27일 오후 울산과학기술원를 찾아 기관 주요 연구현장을 방문하고 차세대 에너지·첨단 신소재 분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제23차 연구개발 미소공감’ 으로 ’ 25년도 예산 정부안 발표 이후 정부 연구개발 중점 투자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연구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 25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 및 주요 분야 투자방향 등을 공유했으며 울산과학기술원은 최근 달성한 우수 연구성과를 소개하며 분야별 향후 정부 연구개발 투자 방향과 정책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대형 연구장비를 집적해 교내 및 지역 산·학·연 대상으로 장비 활용을 지원하는 시설인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지원본부와 울산과학기술원 내 기초과학연구원 캠퍼스 연구단 중 하나인 다차원탄소재료 연구단을 방문해 연구진을 격려하고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우리가 선도하고 있는 첨단기술 분야에서는 초격차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연구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