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교육청, 도내 학교급식지원센터 대상 합동점검 실시
충남교육청, 도내 학교급식지원센터 대상 합동점검 실시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충청남도와 협력해 도내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보관 및 취급시설의 위생 상태 △취급자 개인위생 △운반 위생 및 작업 환경 △기구 세척과 소독 관리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기관 간의 업무 협업을 강화하고 소통을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질 좋은 식재료 공급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급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경남교육청, 신재생에너지 인식 전환 연수 개최
경남교육청, 신재생에너지 인식 전환 연수 개최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일반직 공무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인식 전환 연수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으로 주차장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사업과 임대형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사업 등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최인영, 배준환 강사의 기후 위기에 따른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등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 변화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김철환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신재생에너지는 우리 미래의 핵심 에너지원이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이해를 높여, 모두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6
-
창원동백학교 안성준 학생, 2024 전국 장애 학생 이페스티벌 정보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창원동백학교 안성준 학생, 2024 전국 장애 학생 이페스티벌 정보경진대회서 최우수상
[한국Q뉴스] 창원동백학교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이페스티벌 정보경진대회’에 참여한 안성준 학생이 동영상 제작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3~4일 양일간 서울 더 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높여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우수 사례를 발굴·보급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학교는 안성준 학생이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학생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는 것이다.
실제 안성준 학생은 대회를 앞두고 지도 교사의 수업을 바탕으로 동영상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해왔다.
특히 방학 중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2~3시간씩을 연습에 할애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을 거듭했다.
안성준 학생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꿈이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나의 꿈을 이루겠다”며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프로그래밍과 동영상 제작을 융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내고 싶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이번 대회의 예선부터 본선까지 안성준 학생을 지도한 이윤서 교사는 "항상 지식에 목마름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지식과 진실을 추구해 삶의 존재감을 스스로 부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 가는 교사 그것이 바로 교사의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동백학교는 거제 애광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도내 문을 연 사립특수학교로 현재 100여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찾고 성장시키고 있는 곳이다.
2024-09-26
-
경남교육청, 문화예술교육 우수 기관 벤치마킹 국외 연수
경남교육청, 문화예술교육 우수 기관 벤치마킹 국외 연수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방향 및 통합적 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국외 우수 기관 벤치마킹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단은 박종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미래교육국장, 문화예술 및 돌봄교육 업무 담당자와 정책 관련자 등 총 6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문화예술교육의 해외 현장 사례를 통해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정책 발굴과 학교 교육과정에의 적용 모델을 연구하기 위함이다.
또한 통합적 돌봄 지원 사례 탐색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연계·협력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방안을 모색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월에 박종훈 교육감 취임 1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경남형 사회적 돌봄과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제시한 것에 맞추어 해외 벤치마킹 연수를 통해 관련 분야 교육정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스페인 △그라나다 주 교육개발부 △바르셀로나 공립초등학교 △카탈루냐 재단 등을 방문해 예술, 역사, 인문, 철학 등이 융합된 교육과정과 관련 기관의 차별화된 추진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에서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교육정책 발굴에 집중한다.
연수단은 그라나다 주 교육부를 방문해, 교육정책개발 담당관과 함께 예술·체육 활동이 중심이 되는 특색있는 교육활동, 학교 교육과정과 삶이 연계된 포용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청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페인의 돌봄교육 비영리기관을 방문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통합적 돌봄 지원 사업 진행 현황, 교육청과의 그들의 협력 체계를 분석해 경남교육청의 돌봄교육 활성에 참고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유일 문화예술교육 공간인 ‘해봄’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현장중심 예술교육을 운영하며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경남학교예술대축제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으로 지속가능한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감으로써 창의성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미래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및 돌봄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디지털 시대, 독서인문교육이 미래 역량의 근간
디지털 시대, 독서인문교육이 미래 역량의 근간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특색을 살린 학교 독서인문교육 실천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4 학교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리자 워크숍’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6일 개최했다.
도내 전체 학교의 9%인 345교에서 ‘예술·독서교육’을 학교자율과제로 운영하며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2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실시한 학교독서인문교육 실태 조사에서는 학교자율과제와 특색사업에 독서인문교육이 84% 활용되고 있다.
이는 현장에서 독서인문교육에 대한 관심과 교육적 요구가 높고 지속적 운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에 대한 관리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초·중·고등학교 교감, 교장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시대, 우리 학생들의 문해력을 지키자’ 특강과 독서인문교육 실천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는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성장 자산이 문해력임을 강조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학교 독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독서교육과 교육과정 연계 운영 △학생책쓰기 프로젝트 ‘나의 세상 책이 되다’ △독서와 탐구 서로 잇는 백학인 사례를 공유했다.
서종초는 사회적협동조합‘말꽃’ 으로 피어나는 교육과정 연계 시 쓰기와 다양한 책쓰기 활동을 안내하고 감일백제중은 1학년 진로활동과 국어 시간을 연계해 각자의 꿈을 담아 책을 출판한 사례를 발표했다.
의정부여고에서는 교과-사서교사 협력수업, 독서기반 학교자율과정과 교과 융합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디지털 시대, 미래 역량의 근간이 되는 학교 독서인문교육을 위해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생의 독서역량을 강화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경기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초4~고3 학생 112만 6천여명 중 89만 4천여명이 참여해 79.4%의 참여율을 보였다.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2.0%로 전국 피해 응답률 2.1%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피해 응답률은 코로나19 이후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면서 2021년 0.9%, 2022년 1.5%, 2023년 1.9%, 2024년 2.0% 높아지고 있으나, 증가폭은 매년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에서 초등학교는 3.9%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중학교 1.6%, 고등학교 0.5%로 지난해보다 각각 0.3%포인트, 0.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신체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강요 △금품갈취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발생 장소는 학교 내 69.1%, 학교 밖 30.9%로 나타났다.
학교 내는 교실 안, 복도, 운동장, 체육관에서 주로 발생했고 학교 밖은 놀이터나 공원, 사이버공간, 학원이나 학원 주변 순이었다.
가해 응답률은 0.9%로 초등학교 1.9%, 중학교 0.7%, 고등학교 0.1%이다.
가해 이유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음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힘 △오해와 갈등 순이다.
목격 경험 후 긍정 행동은 68.2%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피해학생을 위로하고 도움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함 △가해자를 말림 순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학생 친화적이고 실효성 높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사안의 적정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경기형 사안 처리 매뉴얼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학교문화 책임 규약과 경기형 관계회복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가정 연계 인성교육, 화해중재단 운영,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 실천으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고 증가폭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피해학생을 빈틈없이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믿고 선택하는 브랜드교육, 전남 작은학교가 만든다”
“믿고 선택하는 브랜드교육, 전남 작은학교가 만든다”
[한국Q뉴스]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려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 가 한 자리에 모여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여수화양초, 24일 목포서산초에서 올해 선정된 10개 모델학교의 사업 성과발표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는 지역 특성과 학교의 강점을 반영한 브랜드교육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남교육청의 역점 사업이다.
올해는 △ 목포서산초 △ 화양초 △ 서삼초 △ 중동초 △ 삼기초 △ 덕진초 △ 간문초 △ 별량초 △ 고흥대서중 △ 나주봉황중등이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각 특성화 모델학교가 그간 추진해 온 브랜드 교육활동을 발표하고 향후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성화 모델학교는 오는 12월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남의 전체 작은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과 나눔 발표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작은학교 브랜드 교육과정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작은학교는 같이 배움으로써 가치가 빛나는 교육공동체다 특성화 브랜드교육으로 학부모들의 ‘선택’을 받는 강한 작은학교를 만들고 있는 교육가족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경남교육청 국제교육교류단, 키르기즈공화국 방문해 우정 나눠
경남교육청 국제교육교류단, 키르기즈공화국 방문해 우정 나눠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29일까지 경남교육청 국제교육교류단 15명이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17년 키르기즈공화국과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해 고려인 한민족 정체성 교육, 교육 기부, 학생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키르기즈공화국 학생교류단이 경남을 방문한 뒤 이어진 후속 교류로 경남 부곡중, 샛별중, 한다사중, 한국과학기술고 학생 총 12명이 비슈케크의 2번, 62번, 66번 학교 학생들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교류단은 9월 25일 비슈케크 62번 학교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에는 비슈케크 교육청장과 비슈케크 한국교육원장을 비롯해 많은 비슈케크 교육 관계자와 학생,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키르기즈공화국 학생들이 지역 전통의 춤 공연을 선보였고 경남 학생들은 태권도 시범, 컵 쌓기 게임 실력을 뽐냈다.
또한, 경남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한국 풍경 영상을 함께 보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류단은 26일부터 이틀 동안 키르기즈공화국 학생과 함께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현지 가정에서 머무르면서 생활 속 키르기즈공화국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한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알라-아르차 국립공원을 방문해 전통 가옥인 유르트와 유목민 승마를 체험하는 등 키르기즈공화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면서 우정을 다질 예정이다.
이일만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귀중한 기회를 경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육 교류를 활성화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경남교육청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 개시
경남교육청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 개시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지난 7월에 새롭게 출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심의 등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방교육재정과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해 공백없고 내실있는 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분야별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역량 강화 연수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94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및 부서 검토 의견에 대한 사전 심사가 △정책소통 △학교정책 △미래교육 △행정지원 4개 분과별로 이루어졌다.
분과별 사전 심사가 이루어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다음 달 개최될 제3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심의 후 주민참여예산 의견서를 도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이지만, 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 학생, 학부모, 도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충남교육청, 생명존중·자살예방 학부모 연수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충남교육청, 생명존중·자살예방 학부모 연수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9월 26일 서산에서 도내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춰 마음과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가정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공감소통’을 주제로 건양대학교병원 임우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생의 정신건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신종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부모들이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정평국 변호사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건강한 가정과 학생 정서 안정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권역별로 총 4차례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교육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에 심리·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늘어가는 만큼,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을 이해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신종 디지털 범죄를 예방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