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왕지초 이엄지 교사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2024-12-26 15:01:01
-
- 경남교육청, 산청 신등중·고 통폐합 추진
-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정책, 현장과의 소통이 얼마나 충실히 이뤄지는지가 중요해”
- 경기도교육청, 교원 성장 지원 ‘신규교사를 위한 꿀팁’ 현장 배포
- 충남교육청, 지방교육재정분석 최우수교육청 선정
- 다산의 유산부터 남극까지 “2030교실, 글로컬교육의 장 연다”
- 전남교육청, ‘다 되는 교실, 다 품은 학교’ 백서 발간
- ’ 25년 적용 표준시장단가·표준품셈 공고
- 상상, 그 이상의 꿈을 향한 한농대 졸업생 이야기
- 국민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지역과 중앙이 함께 만들어갑니다.
MORE NEWS
-
경기도교육청,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청사진’ 공개
경기도교육청,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청사진’ 공개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지역 간 시설 격차를 줄이고 학교복합시설 사업 활성화 기반 마련에 힘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일 남부청사에서 ‘경기형 학교복합시설 유형분석을 통한 모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지리 정보 체계 기반 시군별 복합시설 수요 분석, 유형별 모델 제시, 사업 활성화 방안을 포함했다.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합화 모델을 도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부서장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도출된 의견은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 최종 연구 결과에 반영한다.
도교육청은 기존의 관심 지역 위주의 하향식 수요 발굴에서 벗어나 기초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복합시설 수요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교육부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복합시설 구축을 지원하고 정책 홍보 등 기초지자체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융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과장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 모델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
경기도교육청, 신규-수석교사 상호 멘토링 운영 변화에 대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이달부터 2025년 2월까지 신규교사와 수석교사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교육기술 활용 리버스 멘토링 활동’을 운영한다.
‘리버스 멘토링’은 전통적인 멘토링 방식과 반대로 주로 젊은 직원들이 상급자나 경험이 많은 직원에게 최신 기술과 경향, 젊은 세대의 관점 등을 교육하고 상담 및 조언하는 방식이다.
모둠 구성은 유초 15개, 중등 15개 등 모두 30개로 이뤄졌다.
교직 경력 15년 이상의 수석교사 1~2명과 5년 미만의 신규·저경력 교사8~9명으로 1개의 모둠을 구성했다.
수석교사는 조언자로서 신규·저경력 교사에게 △효과적인 수업 계획 및 운영 △교실 및 학급 관리 △학부모와 소통하는 방법 등의 경험을 전달한다.
한편 신규·저경력 교사는 △인공지능·교육기술 활용법 △디지털 교육 도구 사용법 △최신 교육의 경향 △학생과 매체를 활용한 소통법 등을 전달해 상호 소통한다.
활동 과정 및 결과는 경기교육모아 누리집과 인터넷 계정 등에 탑재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관련 디지털 기술 습득과 활용 방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교실 수업에 따라 교사가 갖춰야 할 역할 변화와 세대 간 소통 및 공감의 과정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력 교사와 저경력 교사의 상호 멘토링 활동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경력에 따른 맞춤형 역량 강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교원 연구 역량의 현장 확산과 교육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05
-
경남교육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착한일터’협약
경남교육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착한일터’협약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을 모으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착한일터’ 1호로 가입했다.
앞으로 ‘착한일터’에 동참하고자 하는 교직원의 신청을 받아 나눔 문화의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적 연대를 넘어 직장 내 나눔과 상생,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중요한 첫걸음으로 삼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나눔의 일상화와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진행한 ‘사랑의 열매 달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캠페인으로 경남교육청 직원들은 매년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의 일회성 기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교육청 내 구성원들에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협약이 더 넓은 지역사회로 확산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큰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4-12-05
-
늦은 밤까지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등불 밝힌 완도 학부모들
늦은 밤까지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등불 밝힌 완도 학부모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4일 완도 빙그레시네마 문화홀에서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맞춤형 찾아가는 완도지역 ESG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퇴근 이후 시간을 이용해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참여 학부모들의 열기 속에 밤늦게까지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미래교육과 다양한 수요에 대비한 학부모 맞춤형 찾아가는 ESG 교육을 통해 전남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ESG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제부터는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늦은 밤까지 ESG 교육을 위한 등불을 밝혀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부모 맞춤형 찾아가는 ESG 교육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 보호, 사회적 기여, 거버넌스·협치를 말하는 것으로 전남교육청에서는 2023년 전국 교육청 최초로 ESG를 도입해 올해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2024-12-05
-
전남교육청, 통합목포고 이설 동의안 전남도의회 승인
전남교육청, 통합목포고 이설 동의안 전남도의회 승인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목포 옥암지구 내 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동의안이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12월 5일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동의안은 11월 20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후 본회의에 상정돼 참석 의원 46명 전원이 찬성해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전남교육청은 목포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 설명회, 교육환경평가, 재정투자심사, 사전기획 등 주요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도의회 승인으로 통합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아 추진되게 됐다.
통합목포고등학교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총사업비 644억원을 투입해 32학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목포시는 지역사회의 염원을 반영해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3만 3,000㎡ 규모의 이설 부지를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한다.
목포고·목포여고 두 명문 고등학교의 통합 이전은 전국 첫 사례로 학령인구 급감에 대한 선도적 대응 방안으로 중앙정부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원거리 배정으로 인한 통학 불편이 해소되고 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글로컬 미래교육 중심지로 자리 잡아 목포 옥암지구의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목포고·목포여고 부지는 지역사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교육문화시설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교육정책연구소에 전문 연구를 의뢰해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통합목포고등학교가 전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5
-
경남 교사 2명,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경남교육청 소속 우포생태교육원 이종명 교사와 창원과학고 유형기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 교육 활성화와 과학 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2003년부터 시작됐다.
우포생태교육원 이종명 파견 교사는 그동안 과학 관련 대회에서 10여 회 입상, 2021년 환경부 학생 환경동아리 전국 대상 수상 경력 등을 바탕으로 제1회 탄소중립주간 선포 기념식, 대통령 신년 인사회 국민 대표 7인 등에 초청됐다.
또한 교사 연구회 활동을 통한 과학, 환경 관련 교육 자료를 개발해 교육부장관상, 기상청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네팔, 몽골 등 공적개발원조 교육 사업에 참여해 과학 교육 콘텐츠 개발, 연수 등에 힘썼다.
창원과학고 유형기 교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개발해 학생들이 쉽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혁신 모델 개발, 탈북 학생 대상 교육 기부 활동, 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지도 및 강사로 활동했다, 국제 프로젝트 올림피아드 금상 지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출전 지도, 국제 논문 등재 지도,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융합형 연구과제 장관상 등으로 지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과학을 배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성효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과학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남다른 헌신과 노력으로 애쓰고 있는 과학 교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다”며 “앞으로도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준다.
2024-12-05
-
전남교육청, 에듀테크 플랫폼 ‘아이랑 한글이랑’ 개발
전남교육청, 에듀테크 플랫폼 ‘아이랑 한글이랑’ 개발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한글을 깨치지 못한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 ‘아이랑 한글이랑’을 개발해 선보인다.
‘아이랑 한글이랑’은 한글 해득이 느린 학습자에게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4월 관련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의 ‘온 시스템’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시스템은 학생·담당교사 등 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구현돼 한글 미해득 진단부터 성장기록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진단 문항은 한국교원대와 협력해 신뢰성을 높였으며 읽기·쓰기·유창성 3개 유형별 분석 결과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이력 관리도 가능하다.
학습 과정에서 학생 정서·심리를 배려한 것도 눈에 띈다.
진단 결과에 따라 향후 학습의 방향성을 안내하는 긍정 평가 방식으로 개선돼,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 개별학습 이력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함에 따라 별도 공문으로 처리하던 결과 보고 과정이 생략돼, 교원들의 행정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3일과 4일 열린 ‘2025 전남교육 주요 업무계획 설명회’에서 ‘아이랑 한글이랑’ 개발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 교사와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원격 활용 연수를 운영하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미해득 진단에 활용할 계획이다.
추후에는 난독증 검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한글 미해득 학생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원인을 찾아 맞춤형 지원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 개인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공교육의 기본 책무이다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랑 한글이랑을 통해 탄탄한 전남교육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05
-
새만금신항 항만운영 필수시설, 진입도로 개설사업 착공
새만금신항 항만운영 필수시설, 진입도로 개설사업 착공
[한국Q뉴스] 해양수산부는 12월 5일 새만금신항의 항만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한 첫 도로인 ‘새만금 신항 진입도로’의 개설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새만금 지역의 배후산업 성장과 대중국 교역 활성화에 대비해 새만금신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만금신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두, 진입항로 준설 등 기반인프라를 조성 중이다.
새만금 방조제 전면 해상에 인공섬 형태로 조성되는 새만금신항은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항만과 육지를 연결하는 진·출입로 개설이 필수적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총사업비 984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신항만과 육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720m, 내부진입도로 1,636m를 건설할 예정이다.
새만금신항 진입도로가 건설되면 배후산단 등과 연계한 원활한 화물처리가 가능하게 되어 새만금신항이 서해중부권 지역의 중추적 항만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새만금 지역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만금신항의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진입도로가 적기 완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새만금신항이 새만금의 대표적인 SOC 선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
전국 40개 농촌 마을, 독창적 체험 프로그램으로 빛나다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에서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경제 및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6월 선정된 40개 사업 대상 경영체들이 한 해 동안 개발하고 운영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성과보고회는 △프로그램 개발 과정과 성과 발표 △우수사례 시상식 △향후 농촌 관광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 19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성과보고회에서는 독창성과 지역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방문을 이끌어낸 경영체 6곳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의 성과는 단순히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그치지 않고 농촌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및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식품부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매력적인 프로그램들이 도시민들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관광 경영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본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우수 사례를 널리 홍보하고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4-12-05
-
올바른 식생활로 어린이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는 사회를 만듭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한국Q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5일 어린이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 수준 향상을 위한 ‘제6차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12월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0회 국정현안장관회의에서 ‘성장하는 어린이에게 맞는 식생활 환경 조성’ 등 제6차 종합계획의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그간 시행된 제5차 종합계획에 따라 식약처는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한 소규모 급식시설 위생영양 관리 지원 등을 추진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가 ’ 20년에 비해 ’ 23년 2.1점 상승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패스트푸드·탄산음료 등의 섭취 증가로 어린이의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고 방과 후에는 학원을 중심으로 생활하며 다양한 시설에서 제공하는 급식을 섭취하는 등 환경 변화 요인을 고려해 제6차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안전한 식생활이 보장되는 환경 조성, 성장 여건별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 맞춤형 영양정보 서비스 확대이다.
어린이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방과 후 주로 활동하는 학원 근처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을 확대하고 초등학생 등이 자주 이용하는 무인판매점과 마라탕 등 조리·판매업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어린이들의 많이 시청하는 유튜브나 사회관계망서비스의 광고에 고열량·저영양 식품임을 안내하는 사업을 시범 도입하고 어린이에게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노출을 자제하는 자율 책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식품업계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치킨 등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먹는 식품을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하고 나트륨·지방 등 영양성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한다.
아울러 유행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발달 단계에 따라 가상·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체험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초등학교 방과 후 늘봄학교 및 중학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식품·영양·보건 분야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교 과정 교과서 출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교육자료를 다국어로 번역·배포하고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 제공 등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어린이의 식생활 교육을 확대한다.
모든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급식 식재료 보관부터 배식까지 모든 공정의 온도, 세척제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 27년까지 구축해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사고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고 노로바이러스 저감 기술을 보급해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소규모 급식시설의 식재료 관리 등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곳을 바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급식의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식품 정보무늬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하루에 섭취한 영양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과잉 섭취하거나 부족한 영양성분 없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 업계 등의 협조를 당부하며 식생활안전관리의 성과를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수립된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고 영양을 골고루 갖춘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2-0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