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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의기투합
전남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의기투합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24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영상회의는 김춘호 행정국장이 주재했으며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행·재정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부 실행방안과 전남교육 상생발전 방향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업체 보호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며 이 카드가 현장에서 안착되어 지역업체 구매비율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각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전남의 학교가 점점 작아지고 없어지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곧 전남의 학교를 지키는 일이다”며 “도내업체 보호와 전남교육의 상생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시기이다”고 말했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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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제18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개최
입시‧학사 분야 사유별 처분 인원 및 지적건수
[한국Q뉴스] 교육부는 3월 24일 제18차‘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미수감 대규모 16교 사립대학 종합감사 중간점검 및 향후 계획, 감사행정 내실화 방안, 사학혁신 추진방안 후속 입법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사립대학 종합감사의 경우 지난 제11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에서 개교 이후 단 한 차례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대학 중 정원 6천 명 이상의 대규모 16개 사립대학에 대해 2021년까지 종합감사를 완료한다는 결정에 따라, 지금까지 9개 사립대학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교육부는 또한 그동안 교육비리 조사·감사과정에서 발견한 사안들을 토대로 감사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감사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감사행정 내실화 방안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제15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 시 발표했던 ‘사학혁신 추진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후속 입법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검토가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의 첫 번째 안건인 ‘주요 사립대학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교육부는 회계 분야에서 법령에 위반해 부당하게 집행하거나 입시·학사분야에서 공정성을 훼손한 사례 등 모두 448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다.
분야별로 지적건수를 살펴 보면 회계분야 148건, 입시·학사분야 98건, 조직·인사분야 92건, 학술·연구분야 40건, 시설·물품 및 법인분야 70건이다.
또한, 전체 징계사례를 세부 사례 유형별로 분석하면 입학전형이나 성적관련 문서 관리 부당 85명, 법인카드 사용 부당 33명, 계약규정 위반 32명, 입시관리 26명 등이다.
적발 사례를 회계, 입시·학사, 학술·연구, 기타 분야별로 각각 상세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회계 분야에서는 9개 대학에서 148건이 지적됐다.
상세 지적 사항으로는 법인카드를 부적절한 장소에서 분할결재 하거나 항공·숙박, 골프 등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사례, 경쟁입찰 대상을 수의계약 한 사례 등이 있다.
방만한 회계 운영이나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맞지 않는 등 회계 투명성을 해치는 사안에 대해서는 그 책임의 경중에 따라 관련자에 대해 징계 처분 했다.
입시·학사 분야에서는 9개 대학에서 98건이 지적됐다.
상세 지적 사항으로는 교직원 자녀 등 신입생 선발과정 중 불공정 행위, 대학원 입학전형자료 부존재, 부당한 성적 부여 사례 등이 있다.
교육부는 최근, 입시·학사 분야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염려가 크다는 점에서 입학전형 및 성적과 관련한 문서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 공정성이 훼손된 것으로 판단하고 종합감사를 통해 정밀하게 확인하고 적발된 사안에 대해 엄정히 조치했다.
학술·연구 분야에서는 9개 대학에서 40건이 지적됐다.
상세 지적 사항으로는 연구 과제 결과물을 미제출하는 등 연구과제 관리 미흡과 제자의 학위 논문을 교수 자신의 학내 연구 결과물로 제출하는 사례 등이 있다.
조직·인사 분야에서는 9개 대학에서 92건이 지적됐다.
상세 지적 사항으로는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등 교직원 채용에서 관계 법령 위반이나 출신대학을 등급별로 구분해 불공정하게 평가한 사례, 범죄처분 당사자 등에 대한 징계절차 미이행 사례 등이 있다.
시설·물품 분야에서는 9개 대학에서 43건이 지적됐다.
상세 지적 사항으로는 건물 외벽 시설의 낙하 우려에도 보수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례, 구매 물품을 검수하지 않는 등 물품관리 부당 사례, 경쟁 입찰 대상인 시설공사를 수의계약한 사례 등이 있다.
법인사무 분야에서는 9개 대학에서 27건이 지적됐다.
상세 지적 사항으로는 수익용 기본재산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 계약한 사례, 교육용 기본재산을 교육용으로 사용하지 않아 재산세를 납부한 사례 등이 있다.
교육부는 9개 사립대학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이해관계인에 대한 성적 특혜, 사적인 목적의 법인카드 사용, 제자의 학위논문을 자신의 연구결과물로 제출하는 등의 문제점들을 확인했고 이러한 문제를 방치하면, 교육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너지고 국민적 신뢰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엄중하게 조치해 불합리한 관행들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직 종합감사가 실시되지 않은 7개교에 대해서도 올해 말까지 종합감사를 차질 없이 완료 후, 감사백서를 발간하는 등 주요 지적 사례에 대한 분석·평가한 결과를 대학에 배포·공유함으로써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16개 대규모 사립대학 외에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94개 사립대학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연간 19개 내외의 종합감사를 실시해 5년 내에 해소할 수 있는 세부방안을 올해 6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는 ‘국민과 함께 하는 교육신뢰회복’을 본격 추진한지 3년째를 맞이해 그동안 교육비리 조사·감사과정에서 발견한 사안들을 토대로 감사의 투명성·책무성을 강화하고 감사업무의 효율화 기반 조성을 위해 감사행정 내실화 방안을 마련했다.
교육비리 사전 예방을 위해 전체 사립대학 회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회계분야 주요지표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 후 관리·점검해 이상 징후 발견 시 감사로 전환하는 등 재정건전성 및 회계투명성 제고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며 대학 주요 보직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인사, 예산·회계, 입시·학사 등 분야별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주요 내용, 감사 사례 및 법적 근거를 설명하는 내용의 온라인 무료강좌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고 종합감사 수행 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면책사례를 적극 발굴해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감사에서 불이익을 배제하고 사례를 공유·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학이 제출하는 감사 수감자료 항목을 자체적으로 정비·보완해 불필요한 자료요구를 최소화해 수감기관의 부담을 완화하고 감사자료 활용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감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감사준비 단계부터 감사 진행 중, 처분 후 이행관리 단계까지 단계별 감사 활동에 관한 정보 및 결과를 체계적으로 누적·관리하고 감사처분의 이행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감사지원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감사지원 종합시스템을 구축해 감사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감사 및 심의 시 분야별·유형별 감사 사례를 검색·활용하며 이력 누적 관리 및 이행현황 공유 등을 통해 감사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감사의 신뢰성·실효성 제고를 위해 고발·수사의뢰 요구사항을 구체화하고 지적 건에 따라 고발·수사의뢰 대상기관을 구분해 요청하며 법률자문 및 재심의 결과를 반영해 수사의뢰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부족한 감사인력은 감사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각 전문분야의 심도 있는 감사를 위해 구성된 합동감사단은 지속 유지하며 시민감사관은 참여 내실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임기를 확대해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자체연수 강화 등을 통해 감사품질을 높여 대국민 신뢰도를 제고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5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에서 발표한 ‘사학혁신 추진방안’의 후속 입법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사학혁신 추진방안은 다수 과제가 법령 개정 사항으로 사학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학의 부정·비리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제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학혁신 추진방안의 제도화를 위한 행정입법 과제는 모두 완료했고 4개의 법률도 개정을 완료했다.
1천만원 이상 횡령·배임한 임원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없이 임원취임승인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업무추진비 공개대상도 총장에서 이사장 및 상임이사로 확대했다.
교비회계 세입 대상 기부금을 확대하고 적립금 운용계획서를 공개해 건전한 적립금 운용을 유도했다.
임원 간 친족관계 여부를 공시하고 설립자 및 설립자의 친족 등은 개방이사가 되지 못하도록 개방이사의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이사회 회의록 공개기간을 3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해 법인 운영에 대한 구성원들의 알권리를 보장했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결정에 대한 간접강제수단을 도입하고 육아휴직을 보장하는 등 교원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익신고자 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대상 법률에 사립학교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을 포함하는 내용의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법사위를 통과해 공익신고 제보자에 대한 보호가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 자체혁신 과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립대 상시감사체제를 구축하고 감사처분 미이행 대학에 대한 감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감사처분 및 행정제재 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사학의 자정노력 유도를 위해 감사결과를 전문으로 공개하고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기관을 사립 초·중등학교 및 법인까지 확대했다.
교육부는 이러한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는 사학혁신과 관련한 법률 개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립대 외부 회계감사 강화, 비리임원 복귀 제한, 교직원 감독권 강화 등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법률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학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추가 입법과제도 발굴하는 등 교육신뢰회복을 위한 사학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8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을 통해 “사학혁신은 일부 사학의 문제일지라도 우리 교육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교육신뢰회복의 출발이자 핵심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며 “올해 교육부는 2019년에 발표한 사학혁신방안을 집중점검하며 관련 법령 정비와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은 적이 없는 대규모 사립대학에 대한 감사를 완료하겠다.
더 나아가 내실있는 감사행정체계를 마련해 사학의 회계투명성과 책무성을 더 높이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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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든다
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산업재해의 위험으로부터 현업업무종사자를 보호하고 학교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경남교육청은 급식, 통학, 안전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보살핌을 제공하는 현업업무종사자 약 8,000여명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산업안전계획은 안전·보건 조직 강화 산업안전보건교육 내실화 산업안전보건 기술지원 확대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건강증진 활동 등을 담았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각급 학교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관리감독자 지정을 완료했고 3월에는 산업보건의 8명을 위촉했다.
도내 학교는 지리적으로 넓게 분산되어 있고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4명의 산업보건의만으로는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4명을 추가로 위촉해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했다.
학교의 체계적인 산업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첫걸음으로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6월부터 실시한다.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의식과 교육효과 제고를 목표로 타 시·도 교육청 및 중앙교육연수원과 협업해 직종별 업무와 연관된 원격교육 콘텐츠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업업무종사자의 접근성이 용이한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을 활용한 연수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현장의 근로자가 업무 중 상해를 입을 수 있는 물적·인적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등 전문분야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전문기술기관과 연계해 지난해 200개교에 대해 기술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60개교로 확대한다.
또 도교육청의 안전보건 순회점검과 노사합동점검을 통해 전체 학교에 대한 점검을 순차적으로 완료한다.
개인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근골격계질환을 차단하기 위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을 조사한다.
이 조사는 올해 처음 전면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종별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길잡이 7종과 동영상을 제공한다.
건강증진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역 방문형 참살이 건강강좌 운영 직업병 진단 사례를 바탕으로 한 ‘건강 나누미’ 소식지 제공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클리닉 운영으로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18개 지역으로 찾아가는 참살이 건강강좌를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참살이 건강강좌는 경남근로자건강센터의 의료인력이 현업업무종사자에게 필요한 건강강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업무 스트레스 관리법, 근골격계질환 관리법을 강의한다.
지역으로 찾아가는 사업을 통해 모든 시·군지역의 현업업무 종사자에게 양질의 건강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 클리닉’ 사업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직업환경의학과 전공의 4명과 보건관리자가 함께 학교로 찾아가 직무스트레스 평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상담·운동처방 1:1 맞춤형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1월 산업안전담당 신설해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의 유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예방중심 안전망 강화시스템으로 현업업무종사자의 업무 숙련도를 높여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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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관리자회의, 경남교육 대전환 실현 방안 토론
교육정책관리자회의, 경남교육 대전환 실현 방안 토론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3월 청렴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학교의 일상을 회복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교실수업의 대전환’과 ‘학교행정의 대전환’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학교통합지원센터·교무행정팀 운영 현황 점검이다.
교실수업 대전환과 관련해 창원교육지원청은 ‘기능 너머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아이톡톡’을, 진주교육지원청은 ‘방역·학습·돌봄의 조화를 통한 안정적 학사 운영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또 학교행정 대전환에 대해 김해교육지원청과 고성교육지원청에서 ‘학교통합지원센터·교무행정팀 운영 현황 분석을 통한 교육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발표에 이어 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과 행정의 대전환으로 교실수업 대전환을 지원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청렴 문화의 확산을 위한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실천 다짐 선언과 환경교육특구 지정서 수여도 이루어졌다.
환경교육특구는 지자체가 함께 지역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체제를 구축해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지정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통합지원센터와 교무행정팀을 통해 교실수업과 학교행정의 대전환을 이끌어갔으면 한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질 높은 배움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공교육의 책무를 다하자.”고 당부했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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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유와 회복을 위한 다양한 상담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신학기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교폭력·아동학대 등 위기 상황의 조기발견 및 대처를 위해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과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한 ‘치유와 회복’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북교육청 소속 23개 교육지원청 위센터의 2020년 상담 인원은 전년 대비 48.9%, 상담 건수는 32.7% 감소했으나, 비대면 상담 인원은 17.6%, 상담 건수는 14.8%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한 ‘Wee우편배달부’,‘마음봄봄서비스’등 마음나눔 교육 행사는 62.5%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상담 방법의 변화로 분석된다.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마음 방역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마음 회복과 치유를 통해 학생 서로에게 도움과 지지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학생들의 마음 방역은 일상생활에서 이뤄져야 하므로 일상에서 실천하는 마음 방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음 안아주기’, ‘격려 문자 보내기’, ‘손 편지 쓰기’등 일상적인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우울감과 무기력에 대처하기 위해 교사 및 학부모 연수를 지원한다.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심리정서 지원 및 치료기관을 연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위 센터는 물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꿈드림, 경찰서 등과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병원과 협력해 ‘정신과 자문의’를 통해 위기 및 치료에 관한 사례별 연수와 자문을 실시하고 ‘위 닥터’를 통해 정신과 전문의와 원격화상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다양한 마음 회복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마음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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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525곳 지정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교폭력 피해학생 심리상담 및 가해 학생과 학부모 특별교육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모를 통해 525곳의 이수·치료기관을 지정했다.
도내 학교와 외부기관 등 총 459곳을 피·가해학생을 위한 상담 및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66곳의 치료기관을 별도 선정해 학교폭력 후속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학교폭력 특별교육전담기관은 피해학생의 치유와 건강성 회복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가해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특별교육을 통한 선도로 재발을 방지해 궁극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 347교에서 630개 프로그램, 외부기관 71곳에서 17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32곳에서 4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가해학생 사회봉사 프로그램이 6곳에서 운영되며 피해학생 일시 보호기관도 3곳을 지정해 피해학생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과 가해학생 선도를 위한 특별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법무부 소속의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가 특별교육 외부 이수기관으로 추가 지정돼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도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법교육과 폭력·중독예방 등 효과적인 추수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모두 관계 회복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 선도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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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1학년 1학기 놀이하듯 재미있게 공부해요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놀며 배우는 즐겁고 행복한 첫 학교 생활을 위해 올해 1학년 1학기 1,021개 학급이 놀이수업 학기제를 운영한다.
놀이수업 학기제는 놀이중심의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해 쉽고 재미있는 놀이·활동 중심 수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경북교육청에서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실시해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은 유치원 졸업 이후 급격하게 달라지는 초등학교 분위기와 교육 방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학교생활과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1학년 학생들의 신체 특성, 눈높이, 활동, 안정 등을 고려한 교실 환경을 조성해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수업시간 유연화 및 자유 놀이 시간 확보, 학년 수준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놀이·활동 중심 수업을 한다.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을 위해 지난해 ‘놀이로 배우는 행복한 첫 학교 생활’을 개발·보급했다.
이 자료는 입학초기적응 놀이 28개, 국어 놀이 44개, 수학 놀이 38개,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놀이 34개 등 총 144개의 성취기준과 연계한 간단한 놀이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교육부 특교 사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놀이 수업’이라는 수업 자료집을 개발 보급해 놀이수업 학기제를 지원한다.
국어,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안전한 생활, 주제 융합, 범교과 학습 주제 등 총 10개 영역 320개의 놀이로 구성돼 있으며 에듀넷 티클리어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학습에 대한 부담 최소화를 위해 1학년 1학기 학습 수준을 넘어서는 무리한 받아쓰기와 일기 쓰기 지양하기, 교육과정 운영상 불필요한 과제 없애기 등은 학부모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며“ 놀이수업 학기제 운영으로 학생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과 성장을 위해 1학년 담임 선생님들께서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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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마음건강 자문의와 자문병원 위촉
충남교육청 마음건강 자문의와 자문병원 위촉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정신건강 전문의 26명과 자문병원 21개를 위촉했다.
자문의로 위촉된 정신건강 전문의 26명은 지역교육지원청 위센터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고위험군 학생 발견 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 치료와 함께 의료 혜택이 취약한 학교에 직접 방문해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교육까지 병행한다.
충남교육청이 마련한 마음건강 자문의 위촉패와 자문병원 현판은 시군별 교육장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을 위해 마음건강 자문의로 참여해주신 전문의들께 감사하다”며 “이 사업으로 충남의 고위험군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 등 마음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된 정서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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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 개통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 개통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학생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들락날락은 학생 간 자유로운 소통과 나눔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학생참여 플랫폼으로써, 학생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공간이다.
누리집 주소는 www.들락날락.net 이다.
들락날락은 관심사가 같은 학생들이 모여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모꼬지’ 학생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공유, 홍보하는 ‘한마당’ 사진을 포함한 정보를 온라인 지도에 표시하는 참여형 지도 제작 ‘소식 나눔’ 들락날락 점수를 후원받아 학생 스스로 기획사업을 구현하는 ‘희망 나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토론 주제를 등록하고 찬반으로 나누어 댓글 토론하는 공간과 설문 문항을 만들고 조사에 참여해 통계 결과를 확인하는 설문 공간이 있다.
아울러 학생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 내용에 대해 공감과 댓글을 작성하는 한편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김지철 교육감은 “들락날락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소통과 표현의 창구”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자주적인 태도와 민주시민역량 함양해 개인의 삶과 공공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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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아침밥 제공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아침밥 제공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조식을 지원하는 ‘아침머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머꼬’는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매년 7~9개의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에도 결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선물상자를 제공한다.
또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어린이날, 성탄절 등에 특별한 행사도 진행한다.
조식 지원 사업은 2018년 8월 월드비전과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데, 월드비전은 조식비와 공간조성비, 식기류, 기타 운영비 등 약 7천 5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 사업은 담당교사, 교육복지사가 아침 일찍 출근해서 아침밥을 준비하는 어려운 일이기에, 담당자들의 투철한 사명감이 꼭 필요하다”며 “어려운 만큼 교육자로서 보람도 클 것이다.
특히 아침밥을 제공하면서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상담도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서 가정환경 등 힘든 부분을 발견해 통합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우려가 컸던 시기에 식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중단없는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기꺼이 나서준 교직원들 덕분이다”며 “올해는 신규신청이 늘어 총 9개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