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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해 3월 30일 오후 2시에 SNS를 통해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11년 3월 30일‘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한 것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33명이 정부포상 등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이영재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장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이재석 진성노인전문요양원장과 한경미 영락경로원장이 수상했다.
또한 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에 대한 포상과 국회의장 공로상,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공로상, 우천복지재단상 등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축하드리고 사상 초유의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사회복지 정책이 우리 삶 속에 잘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곁을 지키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념식을 사전 녹화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현장의 인권 증진과 국민복지 실현을 위해 수상자는 물론 전국의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복지국가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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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에서 외국국적 포기·불행사서약 확인서 발급 시행
재외공관에서 외국국적 포기·불행사서약 확인서 발급 시행
[한국Q뉴스] 외교부는 법무부와 협력해 3.31.부터 외국국적 포기확인서 및 외국국적불행사 서약확인서 발급업무를 재외공관에서도 시행한다.
그간, 외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이 재외공관을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 외국국적 포기 또는 외국국적불행사서약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서 국내 입국이 반드시 필요했지만, 이제는 재외공관에서 관련서류 제출 및 확인서 발급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간 이동의 어려움, 항공료 및 체류비 부담 등 재외국민의 관련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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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원격으로 화학물질 유출 감시하는 안전망 구축
환경부
[한국Q뉴스] 환경부는 한국판 디지털뉴딜 사업인 ‘노후산단 화학물질 유·누출 관측’ 시범사업을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추진하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3월 29일 오후 여수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화학물질 취급량이 많은 산업단지 주변에, 원거리에서도 화학물질의 유·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 개방형 푸리에 변환 분광기 등을 탑에 설치해 24시간 관측하는 것이다.
또한, 딥러닝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분석체계로 화학사고 발생 여부 판별 및 신속한 사고 대응 정보제공으로 화학사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노후산단 총 15곳에 원격 관측 시스템을 확대해 구축할 예정이다.
여수산단은 1967년 착공되어 정유 및 석유화학, 기초소재 산업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중화학공업 발전을 이끈 곳이다.
이 과정에서 국내 화학물질 취급량이 가장 많고 착공된지 50여 년이 경과해 노후화된 시설이 많아 화학사고 안전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환경부와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화학사고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이번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시범사업에 필요한 부지 제공에 협조하고 관측 시스템으로부터 확인 가능한 화학사고 정보를 공유해 여수산단 주변의 화학사고 대응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시범사업 입찰내용에 대한 사전규격공고가 3월 30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본 사업 입찰공고는 올해 4월 중으로 사업자 선정은 올해 상반기 내로 추진된다.
사전규격공고 및 입찰공고에 대한 세부 사항은 시범사업의 위탁기관인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환경부 화학안전기획단장은 “화학사고가 발생해 유해화학물질이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관측 시스템으로 육안 식별이 불가능했던 화학물질의 유·누출 여부까지도 신속하게 감지해 여수산단 내 화학사고 조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산단 및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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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전입 공무원의 빠른 적응 돕는다
신규·전입 공무원의 빠른 적응 돕는다
[한국Q뉴스] 신규·전입 공무원을 격려하고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 따뜻한 공직 문화 조성에 나선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신규·전입 공무원 적응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운영,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무용품과 환영 편지, 국가인재원 소개와 운영계획서 간식 등을 담은 ‘환영꾸러미’와 업무 적응을 도울 선배 공무원의 1:1상담 등을 지원한다.
최근 ‘시보떡’ 관행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간 국가인재원은 공직 문화 개선을 위해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신규·전입 공무원이 확정되면 사전에 업무 적응을 도울 상담자를 지정하고 국가인재원을 소개하는 전자우편을 보낸다.
이후 선·후배 공무원이 함께하는 예비교육을 통해 국가인재원의 생활과 업무를 안내하고 3개월간 ‘이음-키움 상담’ 등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이음-키움 상담’은 신규 공무원의 채용경로와 업무 연관성 등을 고려해 상담자를 지정하고 공직 경험 및 요령 등을 1:1로 지원한다.
지난해 6월 임용된 전문경력관 ㄱ 씨는 “민간근무 경험만 있어 공무원으로서 새로 접하는 업무들이 낯설었는데 같은 직렬 선배 공무원과 업무뿐 아니라 역량 개발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공직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 초 신규 임용된 ㄴ 사무관도 “긴장감 가득한 마음으로 출근한 첫날, 따듯한 응원 메시지가 담긴 편지와 초콜릿, 안내서가 담긴 환영꾸러미를 받아 감동받았다”며 “큰 위로가 되고 용기를 얻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
국가인재원은 또한 신규 공무원이 가진 참신한 생각을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이달의 아이디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모두 5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정책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전자우편 서비스, 교육생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소속기관장 입교 축하 메시지 등을 새롭게 추진 중이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해 공직사회 일원으로서 한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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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가 알려주는 일터 사고 예방법
아나운서가 알려주는 일터 사고 예방법
[한국Q뉴스] 아나운서 조우종이 산업현장의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재해예방 대책을 알려주는 교육용 영상자료가 보급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교육용 자료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5종을 제작·보급한다.
동영상 5종은 끼임재해예방, 가연물 화재위험작업, 타워크레인 신호업무 작업, 폐기물 탱크로리 폭발 사고사례 분석 등이다.
8분 내외로 구성된 각 영상물은 아나운서 조우종이 출연해 사고 및 안전대책과 관련된 주요 키워드를 검색하고 댓글과 실시간 소통하는 형식으로 제작했다.
영상자료 ‘폐기물 탱크로리 폭발 사고사례 분석’의 경우 지난해 7월 화학제품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원인 분석과 예방 대책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중 영상자료 2종은 유해하거나 위험한 작업 종사자에게 추가로 진행해야 하는 ‘특별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영상자료는 공단 누리집과 앱, 유튜브를 통해 제공된다.
공단 안전보건 콘텐츠 개발 담당자는 “매년 다양한 콘셉트의 교육용 영상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며 “사업장에서 자료를 적극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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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생각하는 글로벌 역량은?
청년들이 생각하는 글로벌 역량은?
[한국Q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ETS Korea, YBM과 공동 주최한 ‘월드잡플러스×토익스피킹 영어 말하기 대회’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 부문 8명과 팀 부문 8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들에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ETS Korea 대표, YBM 대표 명의의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8일부터 3월 14일까지 5주간 접수가 진행됐으며 개인과 팀을 포함 총 96명의 우수한 청년들이 참여했다.
대회 발표 주제는 ‘자신이 생각하는 뉴노멀시대의 글로벌 경력개발을 위한 역량’이었으며 심사는 TOEIC® 등 국제적인 어학시험 개발사인 ETS Korea에서 외부 심사위원과 YBM,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수상자는 전달력, 언어사용력, 주제 전개능력 등 어학실력 평가 90%와 토익스피킹 점수 5%,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지원사업 참여 정도 5%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한편 공단과 ETS Korea, YBM 3개 기관이 협업해 해외진출 희망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개인 부문 대상을 받은 김민서 씨는 미래의 중요한 글로벌 역량으로 빠른 방향전환, 자기 브랜딩, 대인관계 역랑을 꼽았으며 우수한 어학실력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팀 부문 대상을 받은 아이리스 팀 역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대체 불가능한 자신만의 역량을 개발해야 함을 강조했으며 본인들의 경험을 함께 소개하며 이를 뒷받침했다.
ETS Korea의 이용탁 대표는 “토익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 YBM과 함께 대회를 주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본 대회가 한국 청년들의 영어실력과 글로벌 경력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어학 역량 향상과 해외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최종 수상자들의 영어 말하기 발표영상은 월드잡플러스 유튜브채널을 통해 4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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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충남 천안시 및 피해아동쉼터 방문
보건복지부
[한국Q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즉각분리제도 시행을 앞두고 충남 천안시와 천안 소재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방문해, 즉각분리제도 시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 아동학대 대응 현장인력들을 격려했다.
권덕철 장관은 먼저, 분리 아동의 보호 공백 발생 방지를 위한 충남의 세부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충남은 금년 학대피해아동쉼터 6개소와 광역 일시보호시설 1개소를 확충해, 즉각분리보호 가능 여력을 확보한다.
또한, 시·군과 협력해 보호시설 여력 확보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분리된 피해아동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회복 지원을 위해 상반기 중 3개소 이상의 학대피해아동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을 알렸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 학대전담 공무원 7명을 추가 배치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모바일 부모교육 콘텐츠 제작과 도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 천안시는 3월부터 약 1개월 동안 새로운 공동업무수행지침에 따라 서북·동남경찰서와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대응 시범사업을 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새로운 공동업무수행지침은 경찰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동행출동 원칙만을 규정한 종전 규정과 달리, 야간과 휴일 신고 건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현장 확인 후 동행출동을 요청하도록 구체화해 초동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
- 아울러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이 함께 출동한 아동학대 현장에서 피해 아동 분리 보호가 필요한 경우 대응인력 간 협의를 통해 판단하되, 응급조치 또는 즉각분리 여부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전담공무원이 하도록 했다.
박경미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새로운 공동업무수행지침에 근거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 신고된 학대 예방 의심사례에 대해 경찰과 협업해 대응했다”며 “향후 학대가 강하게 의심되어 즉각 분리가 필요한 경우, 경찰과 긴밀한 협업으로 보다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아동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덕철 장관은 “즉각분리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지자체,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과 아동 관점에서 보호체계를 세심하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현장대응에 있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하고 현장에서 피해 아동 보호와 지원이 효과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일시보호시설 등 조속한 인프라 확충과 함께, 피해 아동의 관점에서 상담, 검진 및 심리검사 등의 치료지원 강화 방안도 차질없이 이행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분리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시설 입소 전에 코로나19 진단검사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 예산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에 따라,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에는 분리 아동의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3.30일부터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 및 코로나19 단계와 관계없이 검사비 국비 지원 권덕철 장관은 간담회 이후 천안시 소재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방문해, 아동의 생활공간을 살펴보고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장 최일선에서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치유를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즉각분리 이후에도, 분리보호 아동이 안전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돌봐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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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영향으로 제주도 미세먼지 경보 발령
환경부
[한국Q뉴스] 환경부는 3월 29일 12시 기준, 황사 영향으로 제주도에 미세먼지 경보가 추가로 발령됐다고 밝히고 해당 지역을 포함한 전국 17개 지역에 대해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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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제1차관, 신임 주한 몽골대사 면담
최종건 제1차관, 신임 주한 몽골대사 면담
[한국Q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9일 오전 남스라이 에르덴토야 신임 주한 몽골대사를 접견하고 한-몽골 양국 관계, 코로나19 대응 협력,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한-몽골 양국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몽 수교 30주년 계기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확대·심화 해온 것을 평가하면서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보아가며 양국간 ‘차관급 전략대화’ 가동을 포함해 고위급 교류를 재개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그간 코로나19 대응에서도 한-몽간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작년말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에 몽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몽측의 계속된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에르덴토야 대사는 양국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에 주한 대사로 부임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재임기간 한몽 외교 당국간 소통 강화를 포함해 양국관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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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부혁신의 모범을 창출한다”
“2021년, 정부혁신의 모범을 창출한다”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장관 주재로 3월 29일 중앙부처 기획조정실장과 시·도 기획관리실장 등 정부혁신 책임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혁신 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범정부적 정부혁신 추진을 위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불거진 ‘시보떡’ 등 불합리한 공직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월 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21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은 참여와 협력, 디지털·데이터기반 행정으로의 빠른 전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한 과제를 담고 있다.
책임관들은 ‘2021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수립 중인 기관별 실행계획의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창출을 위한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표과제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배움터’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전국에 설치된 1,000여 개의 배움터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의 지속적 협조와 관심을 요청했다.
국세청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자 등록정보 진위확인’ 서비스 등 데이터기반 혁신과제의 추진상황과 계획을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대구광역시가 상향식 의견수렴을 통해 수립 중인 혁신계획 주요 방향과 ‘위드 코로나’에 적합한 주민참여 공공서비스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공직사회 조직문화 혁신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이루어졌다.
불합리한 공직문화에 대한 개선 요구, 급격한 비대면 전환으로 인한 업무환경 변화에 대응해, 각 기관은 새로운 세대에 맞는 조직문화 조성, 효율적 업무를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과제를 자율적으로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안부는 기관별 조직문화 컨설팅,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정부혁신 어벤져스’ 활동 강화 등을 통해 범정부적으로 조직문화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기관별 주니어보드 등의 회의체를 연결한 범정부 네트워크 토론에서는 전 구성원이 설문과 토론에 참여해 조직 혁신과제를 마련 중인 교육부, 꾸준히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온 여성가족부, 영상 심리 등 비대면 업무를 확대한 특허청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021년에는 일상의 회복과 도약을 향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정부혁신의 모범을 창출해야 한다”며 “각 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국민 중심의 혁신을 과감히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부혁신 책임관이 혁신의 동력인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불합리한 관행을 고치는 작은 실천부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