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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
경남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본청 1층에 항공분야의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항공분야 전략·특화산업에 선정되면서 앞으로 3년간 지자체 및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 분야 혁신인재 양성에 나선다.
참여 지자체는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으로 이들은 기업 지원과 관련 예산 지원을, 기업은 우수 인재 양성 지원과 취업 지원을, 교육청은 관련 예산 지원과 지역 특화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학과 개편, 항공 산업 분야 인프라 구축의 역할을 맡는다.
이날 경남교육청 취업지원센터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로 이전했다.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설치된 취업지원센터는 그동안 유관기관 협력 및 취업처 발굴,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으로 두 센터는 고졸 취업 활성화와 지역 내 우수 인재 선순환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통합 운영된다.
취업지원관 5명이 직업계고 취업을 지원하며 혁신지구 지원센터 업무는 추가로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송순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백두현 고성군수, 이상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성윤 경남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조창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장, 김양수 경남경영자총협회 상무,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 손창업 지멘스코리아 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협업체계 기반 마련의 첫 단추를 채우게 됐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고급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지역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이며 앞으로 교육청과 협업해 직업교육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는 “특성화고 출신 인재를 매년 채용하고 있는데, 기업에 기여하는 좋은 인재임을 실감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에서 특성화고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역협업기반 마련으로 고졸 취업이 활성화되고 경남직업교육이 대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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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2021년 연안안전지킴이 정식 모집 운영 실시
해양경찰청, 2021년 연안안전지킴이 정식 모집 운영 실시
[한국Q뉴스] 해양경찰청은 바다를 찾는 국민이 증가하면서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위험구역 84개소에 지역주민 168명으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해 안전시설물 점검과 구조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게 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은 2019년부터 2차례에 걸쳐 자원봉사 형식으로 연안안전지킴이 시범 운영을 실시했고 올해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는 해양경찰청이 사고 대응에 초점을 둔 민·관 협력 체제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순찰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확대 도입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특히 연안안전지킴이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정부시책인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채택됨에 따라 취업 취약 계층인 만 55세 이상, 여성 등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연안안전지킴이 모집은 이달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국 19개 해양경찰서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선발 대상은 연안 특성을 잘 아는 만 70세 미만의 지역 주민으로서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 경험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선발 절차는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최종 선발자 명단은 4월 15일 해양경찰청 소속기관 홈페이지 게시되고 개별 통보 예정이다.
연안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자는 먼저 관련 법령과 연안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직무·교양교육을 받게 되며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활동을 펼치게 된다.
근무방법은 연안사고 위험구역별 2인 1조로 편성돼 매달 주말 4회, 평일 11회에 걸쳐 3~4시간 도보순찰 및 안전 계도를 실시하게 된다.
연안안전지킴이 지원 방법, 선발 방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활동희망 지역 해양경찰서 또는 가까운 해경 파·출장소에 문의하면 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 정식 운영으로 갯벌 사고 방파제 추락사고 등 연안사고 예방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관 협업을 통한 사고 예방 체계 구축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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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특수학교 코로나19 철통 방어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29일 정책협의실에서 공·사립 특수학교 8개교의 학교장과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특수학교를 만들기 위한 ‘상반기 경북 특수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특수학교 운영 방안 및 감염병 예방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장애학생의 특성상 감염병에 취약함으로 철저한 방역과 등교수업 관리를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결의하고 학사 운영에 관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각 학교별 보건용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축 현황, 특수학교 전체 시설 소독, 시나리오별 유증상자 조치 및 대응 계획, 코로나19 대응 관련 인력 지원 보강, 차량 및 기숙사에 대한 거리두기 방안, 학부모 대상 관련 정보 제공 등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특수학교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 사업인 특수학교 진로·직업 사업 운영 지원, 치료지원비 및 방과후학교 교육비 인상, 중도·중복장애 학생 지원 사업,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 특수학교 장애학생 부모 자조모임 자조모임 : 비슷한 질병과 심리사회적 문제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서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고 그 해결을 지지해 주면서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의 삶을 조절하기 위한 자발적인 모임 사업 등 각종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변화되는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더 꼼꼼히 살펴보고 더 헤아려야 하는 장애학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 교장선생님과 경북교육청이 함께 모두가 행복한 특수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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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교수학습이 가능해요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을 위해 스마트교실 교육 환경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전례 없는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겪으면서 원격수업이 가능한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서는 통신인프라 개선과 스마트기기의 보급이 필요함을 확인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교의 유선망 정비와 무선망 구축으로 초고속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고 교원에게는 노트북 보급과 학생에게는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해 쌍방향 원격교육이 가능한 스마트교실을 구축하고 있다.
ICT를 활용 교수·학습이 원활하도록 지난 2016년 학내전산망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통신단자함의 케이블과 통신장비를 교체해 기가급 통신속도를 확보하고 있다.
2022년까지 총 943개교를 정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사업 목표의 86%를 달성했다.
원격교육 체제 마련을 위해 도내 학교 모든 학급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올해 신학기부터 원격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2022년까지 초·중·고·특수학교의 모든 교수학습공간에 초고속 무선망 구축을 추진한다.
학교에 무선망을 구축하면서 원격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교수학습활동 지원을 위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의 모든 교원에게 1인 1노트북 총 25,525대를 지원했다.
또한 교수학습 환경이 기존 데스크톱 기반에서 노트북으로 전환됨에 따라 교수학습 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위해 인사발령 시 노트북을 발령 학교로 관리전환 하도록 업무를 개선했으며 이를 위해 교원 노트북 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 운영함으로써 교원 업무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교육,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육을 위해 무선인터넷을 활용한 학생 스마트기기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이를 위해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 예정인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은 모든 학생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학습환경 제공으로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교육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그동안 추진해오던 유·무선 초고속 인터넷 환경 개선, 스마트기기 보급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비대면 교수학습 체제가 완성되고 있다”며“이제 교실은 학교 내에 있는 한정된 공간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의 발길이 닿는 학교 전체와 가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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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센터, 학생 배움과 성장의 주춧돌 역할 톡톡
학교지원센터, 학생 배움과 성장의 주춧돌 역할 톡톡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도내 23개 학교지원센터의 1∼2월 학교 업무지원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1∼2월 중 학교지원센터는 계약제 교원 채용 지원,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 지원, 인력풀 구축 등의 학교 업무지원에 총력을 다했다.
계약제 교원 채용 및 인력풀 구축 현황을 살펴보면, 기간제 교사 채용 지원은 121교 238명, 인력풀은 1,442명이 구축됐다.
계약제 교원 202명의 호봉업무도 지원했다.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 지원은 157교, 551명을 채용 공고와 면접을 통해 선정해 해당 학교에 지원했으며 1,057명의 인력풀 구축으로 학교 요구가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195명의 인력풀을 구축하고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73명의 강사 채용을 지원했다.
3월부터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학교도서관 운영, 과학실험실 운영,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NEIS 사용자 교육, 학생과 교직원의 법정 의무연수 등의 업무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역할 변화가 중요하며 학교지원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혁신적으로 학교 지원 방안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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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 출범, 적극행정 기대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29일 302호 회의실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 변호사 등 민간위원 9명, 내부위원 6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임무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의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기준과 절차 마련 적극행정 관련 효과적인 정책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특히 공무원이 교육 현장에서 업무처리 과정에서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어려운 경우, 위원회에 해당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 제시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경우에는 적극행정 면책 요건이 충족된 것으로 간주돼 업무담당자들이 감사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등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경북교육청의 적극행정 실행계획,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심의과정에서 위원들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를 수렴해 적극행정 추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적극행정위원회 출범으로 교육 현장에 창의적이고 도적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앞으로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가족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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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통합운영학교 현장 목소리 경청
장석웅 교육감, 통합운영학교 현장 목소리 경청
[한국Q뉴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3월 29일 장천초·영암서호중 통합운영학교를 방문, 학부모·교직원 20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천초-영암서호중이 새로운 관점의 통합운영학교가 되어 ‘찾아오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향후 발전 방향을 협의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학교교육의 주체로서 통합운영학교만의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통한 질 높은 교육 제공, 초·중 통합운영학교의 특별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또, 교직원들은 통합운영학교 운영상의 애로점을 개선하기 위한 교사의 학교급 간 교차지도 및 자격 부여 연수, 통합운영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업무체계 정립, 학교회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어 원활한 통합학교 운영을 위해 충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함을 요청했다.
장천초·영암서호중은 지난 3월 1일 통합운영학교로 새 출발했으며 유·초·중 총 16명이 입학했다.
이에 앞서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연구회를 통해 장천초·영암서호중의 교과 통합교육과정, 방과후학교 통합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편성 자료 등을 지원했다.
올해 통합운영학교로 첫발을 내딛은 학교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통합교육과정을 실천해 나간다면 초·중 교원 간 수업 성장 및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이 통합운영학교의 출발에 최선을 다한 것을 보고 감동했다”며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전남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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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부여고등학교와 부여여자고등학교 통합에 관한 설문조사 관련 학부모 설명회 개최
충청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부여고등학교와 부여여자고등학교 통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추진 배경과 설문조사 방식 등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대상은 부여고와 부여여자고 관내 11개 중학교 재학생 학부모이다.
설명회는 학교별 교육과정 설명회와 연계하거나 저녁 시간에 개최해 많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3월 30일 석성중학교를 시작으로 도교육청 담당부서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해 4월 7일까지 총 13교를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학부모 설문조사 추진 배경 부여여고 이전과 관련한 그동안 진행 경과 설문조사 방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방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PC,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활용한다.
또 특정 장소에 현장 투표소를 설치하고 학부모가 직접 방문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현장투표도 병행한다.
충남교육청에서는 지난해 부여지역 숙원 사업인 부여여자고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부여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여군에서 조성 중인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내 부지로 단독 이전을 추진하고자 2020년 9월에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의뢰했으나, 심사 결과 ‘관내 소규모 고등학교와 통합 검토’ 등의 부대의견으로 ‘반려’ 처리됐다.
이에 같은 해 12월 부여여자고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해당 위원회에서 ‘공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부여고등학교와 부여여자고등학교의 통합을 위한 관련 행정 절차를 추진하기로 하고 설문조사 대상 등을 결정했다.
2021년 4월 말경에 설문조사를 실시해 투표 참여자의 60% 이상이 통합을 찬성할 경우, 2024년 3월 1일 두 학교가 부여고등학교 위치로 통합하게 된다.
부결될 경우, 공동투자심사 결과 반려 부대의견에 대한 이행 추진 사항을 심사의뢰서에 첨부해, 단독 이전으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 재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설명회와 향후 설문조사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투자심사 결과 반려 부대의견에 대한 행정 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투자심사에 재의뢰할 경우 다시 반려되기 때문에 학부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여자고등학교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사비왕궁터 발굴과 정비사업’ 지구 내에 위치해 각종 시설물의 신축·개축·증축 등의 행위를 할 수 없어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여 있고 역사문화환경 보존에 핵심이 되는 지역에 위치해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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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매월 묵·점자 소식지 발행
전남교육청, 매월 묵·점자 소식지 발행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매월 발행하는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의 ‘묵·점자혼용본'을 제작·배포한다.
도교육청은 교육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묵·점자 소식지를 2021년 3월호부터 매회 100부씩 만들어, 시각장애 특수학교와 광주·전남 지역 시각장애인단체, 점자도서관 등 30여 곳에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점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시각장애인이 손가락으로 더듬어 읽을 수 있도록 만든 특수 부호문자이며 묵자는 약시 및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시각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굵고 큰 활자이다.
이번 묵·점자 소식지 배포로 시각장애인들도 전남의 교육정책과 생생한 교육 현장, 전남의 역사·문화 등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묵·점자 소식지의 정기구독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남교육청 홍보담당관실 또는 전라남도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잡지 형태의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를 발간하고 있다.
‘함께 꿈꾸는 미래’는 다양한 교육 현장과 마을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을 뿐 아니라 전남의 역사·인물·문화·산업 등을 스토리텔링하고 있어 ‘품격있는 교육문화잡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박세종 홍보담당관은 “묵·점자 소식지 발행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불평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며 “정보가 경쟁력인 현대 사회에서 전남의 다양한 교육현장과 정책들을 누구든지 쉽게 접근하도록 도와 ‘모두에게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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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일본어식 용어 이렇게 바꿔요’홍보물 보급
‘학교 내 일본어식 용어 이렇게 바꿔요’홍보물 보급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학교 내 일본어식 용어 이렇게 바꿔요’ 책자에 수록된 단어 333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한 홍보물을 초·중·고 및 유관기관에 보급했다.
‘학교 내 일본어식 용어 이렇게 바꿔요’ 책자는 지난해 1년간의 집필기간을 거쳐 올해 1월에 발간했으며 경남 초·중·고 및 전국의 시도교육청 등 관련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이 책자가 보급된 후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책자 보급 문의, 지역언론사의 연재 문의 등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제주까지 각지의 시민, 학교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문의가 많았다.
이번 홍보물은 무심코 사용하는 일본어식 용어를 순화어로 바꿀 때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총 8면으로 제작했으며 경남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일본어식 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한 용어 사용 확산을 위해 이번에 홍보물을 보급하게 됐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생활속에 남아있는 일본어식 용어를 바꾸는데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