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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남부권역 초선의원과 소통정담회 개최
2025-11-05 16: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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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욱 의원, 청년세대 갈등 진단과 통합 방안 제시한다
- “산업혁신 이끄는 디지털 전환, 경기도가 중심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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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5시간 연수…“꼼수”원격 교원연수 다수 적발
하루 45시간 연수…“꼼수”원격 교원연수 다수 적발
[한국Q뉴스]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되고있는 가운데 교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교원연수 역시 원격연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교원 집합교육이 어려워지자 교육부는 원격연수 활성화 방침에 따라 대부분의 직무연수를 원격연수로 대체하고 방학기간과 원격수업으로 인한 공실 시간을 활용해 이를 이수 받게 했다.
하지만, 원격연수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교사들이 부적절한 방법으로 실적을 인정받는 문제가 나타나며 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은 교직원으로 밝힌 A 교사에게서 교원들이 시스템 오류를 악용해 불성실하게 연수실적을 쌓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교육부와 중앙교육연수원으로부터 ‘2021년 1~5월 원격교육 이수내역’을 제출받았으며 총 1,670명의 교사가 부적절한 방식으로 연수실적을 인정받은 것이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교장부터 기간제교사까지 총 1,670명의 교사가 ‘중복 로그인’으로 연수실적을 부당하게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Internet Explorer’, ‘Naver Whale’, ‘Chrome’, ‘Edge’ 등 종류가 다른 웹브라우저를 통해 중앙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 중복으로 로그인 할 수 있는 점을 악용했다.
한 교육과정에서 여러 창을 띄우는 방법으로 53분 동안 8시간15분의 연수를 인정받는 사례까지 있었으며 수업내용으로는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부터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확립, 학교 안전사고 예방 등 법정 의무 교육까지 다양했다.
또한, 이들 대다수의 비이상적인 연수실적이 교육부 인사기록 정보 시스템인 나이스넷 기록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었다.
한편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은 부정한 방법으로 수업환경을 저해한 수강생을 미이수 처리 할 수 있다는 규정을 두고 있으나, 지난 3년간 2,512,057명의 연수신청자 중 단 한 명도 미이수 처리하지 않았다.
교원연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연수 이수 실적은 교원 다면평가 지표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있는 성과급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는 기피하는 업무를 대신하는 교원에게 성과급에서 우대해 교직 사회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려는 성과급 본연의 목적과 공정성 부분에서 매우 어긋난다.
실제로 한 중학교 다면평가 지침서에 따르면 연수이수 60시간 미만은 4점, 60시간 이상 90시간 미만은 6점, 90시간 이상은 8점을 배점하고 있다.
이는 주당 수업 시수 평가 만점이 12점인 것과 비교해 볼 때 연수이수실적의 배점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인정받은 연수 이수 실적은 교장, 교감 승진 자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원격연수에 대한 문제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찬대 의원은 “학생들의 교육프로그램에는 자리비움방지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원격교육 시스템 개선이 빠르게 도입되었는데,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의 연수 프로그램에는 전혀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며“교원의 전문성향상은 결국 학생들이 받는 교육의 질과 바로 연계되어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난 3년간 소요된 22억9천만원의 소프트웨어 개선비로 중복 로그인 문제를 개선할 수는 없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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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의원,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 연장 계약 유감
남종섭 의원,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 연장 계약 유감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기흥호수 내 수상골프연습장 운영 법인과 1년 연장계약 방침을 전해 들었음을 밝히고 연장계약 자체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지만 1년 연장 계약이 한시계약으로 향후 실질적 폐쇄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이번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3일 밝혔다.
기흥호수 내 수상골프연습장은 1992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로부터 목적외 용도로 사용승인을 받아 5년마다 연장 계약을 통해 운영돼 왔다.
하지만 기흥호수가 국비, 도비, 시비 등 수천억원이 투입되어 물 맑은 기흥호수로 탈바꿈하고 기흥호수 주변 둘레길 조성 등으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그동안 둘레길을 가로막은 체 영업을 하고 있는 수상골프연습장의 조속한 철거를 주장하는 용인의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지난 3월 김민기 국회의원이 발의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자체장이 한국농어촌공사에게 해당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폐지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고 지난 4월 남종섭 위원장이 경기도의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수익사업에만 혈안이 된 한국농어촌공사의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며 기흥호수 내 수상골프연습장에 대한 재계약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수상골프연습장의 재계약 문제는 용인시를 넘어 경기 남부권 주민들의 핵심 현안으로 떠오르는 기폭제가 됐다.
이후 용인지역 시·도의원들이 ‘수상골프연습장 연장 계약 반대’를 주장하며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와 평택지사, 기흥수상골프연습장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갔고 지난달에는 남 위원장과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국회를 찾아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면담하고 수상골프연습장 계약 연장을 반대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시·도의원,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물 맑은 기흥호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준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또한 남 위원장은 “비록 수상골프연습장 계약기간이 1년 연장됐지만, 사업장 또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기흥호수가 소수를 위한 위락시설이 아닌 시민 모두의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정치권이 하나된 목소리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1년 연장계약으로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은 2022년 7월 31일까지만 영업을 하게 된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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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도의원, 반려동물놀이공원 관련해 도시농업과와 면담
추민규 도의원, 반려동물놀이공원 관련해 도시농업과와 면담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추민규의원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도시농업과와 반려동물 놀이공원 관련해 정담회를 가졌다.
또한, 추 의원은 7.21일자 ‘하남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계획’과 관련한 보도 내용에 대해선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미 `19년 8월 20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동물병원장, 수의사, 시민대표, 동물단체, 공무원, 도의원으로 구성된 하남시 반려동물 놀이공원 TF팀 구성계획을 밝혔고 20년 10월 8일 10명으로 구성된 TF팀 명단을 공개했던 상황이다.
하지만 하남시의 일방적인 보도 내용으로 소통과 공감이 형성되지 않은 점이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남시 도시농업과 김선철 과장은 “현재 반려동물 놀이공원 계획은 전혀 없는 상황이며 관내 작은 반려동물 놀이터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지난 언론 보도 내용은 잘못된 부분이 많아 시민들로 해금 오해 소지가 클 수 있고 경기도와 하남시 대응 사업으로 준비 중에 있는 ‘작은 반려동물 놀이터’ 사업은 진행형이다”고 덧붙였다.
추민규 의원은 “무엇보다 행복권과 관련한 문제는 인간의 존엄성과 같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동물의 행복권도 보장돼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고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입장에서 동물과 공감하는 인간의 모습은 아름다움 그 자체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적극 행정으로 하남시 도시농업과와 잘 소통해 경기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하남시 반려동물 놀이터 공간 확보는 미정이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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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식의원 용인 교동초 급식실 · 교사증축사업 추진 긴급현안 해결 모색
김중식의원 용인 교동초 급식실 · 교사증축사업 추진 긴급현안 해결 모색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중식 의원은 지난 2일 학부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용인 교동초등학교 현장을 긴급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용인 교동초등학교 학부모들과 언남3지구 주택조합측이 증축문제에 대한 갈등을 겪은 이후, 용인교육청과 조합측이 교동초 증축안 설계변경과 부지이전 등 주요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진 직후의 방문으로 김중식 의원,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 고찬석 의원, 이윤식 용인교육장 등 교육청관계자, 교동초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긴급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공사예정지에 대한 현장점검 시간을 가졌다.
전정선 교동초 교장은 오랫동안 진행해온 조합측과의 지난한 협상과정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학부모대표로 참석한 교동초 운영위원장은 코로나의 위중한 상황속에서도 학교현장의 고충을 듣기위해 긴급협의회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학교의 특성상 공사시기를 놓치게 되면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들이라며 향후 학생안전 확보와 신속한 공사집행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김중식 의원은 공사진행이 지연될수록 피해자는 학생과 학부모일 수밖에 없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청과 의회의 적극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말하며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학생들의 학습권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비회기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현장방문 요청에 응해준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과 고찬석 의원의 방문에 감사를 표했다.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의 공유재산에 관한 심의를 담당하고 있는 상임위 위원장으로서 원칙과 절차를 지켜나가야 하는 부분과 학생의 학습권보호를 위한 학부모와 학교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해야 하는 정무적 판단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부모님들의 여망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비 오는 날씨에도 정담회가 끝난 후 의원들은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예정부지를 돌아본 후 이날 현장점검을 마무리 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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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지원 단가, 광역지자체 5곳은 여전히 1식 5000원에 머물러
결식아동 지원 단가, 광역지자체 5곳은 여전히 1식 5000원에 머물러
[한국Q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지자체 결식아동 급식지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지자체별 아동급식 단가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결식예방 및 영양 개선사항 지원 의무로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결식우려가 있는 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정 등의 아동, 결식이 발견 또는 우려되는 아동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아동 등 총 30만 8천 여명이다.
정부에서는 2021년 기준 1식 6,000원 이상 지원을 권장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지원기준·방법·절차 등은 지자체 조례로 규정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강득구 의원실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시군구별로 급식단가 편차가 큰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1식당 평균 7,24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가 1식당 7,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대구·세종·전남·경북·제주 지역은 1식당 5,000원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로 1식당 평균을 비교해보면, 서울 7,240원 부산 6,218원 대구 5,000원 인천 5,700원 광주 6,000원 대전 6,000원 울산 5,500원 세종 5,000원 경기 7,000원 강원 5,055원 충북 5,681원 충남 5,266원 전북 6,000원 전남 5,000원 경북 5,000원 경남 6,055원 제주 5,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지원단가를 단계적으로 인상해 왔음에도 평균 외식비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지자체는 현실적인 가격 수준 반영 및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능한 가맹점 등록 확대를 통해 결식아동에게 충분한 영양지원을 보장할 뿐 아니라 아동의 정서까지 감안해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지원대상 아동들은 지자체에서 주는 급식카드를 이용하고 있으나 간혹 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중에 아동의 인권이 침해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서 카드의 모양을 변경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여전히 부족한 지원금액을 대신해 ‘선한 영향력 가게’들이 속속 생기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전반적인 여론이다.
현재 2,638개의 ‘선한 영향력 가게’가 집계되고 있다.
특히 올 2차 추경에서 방학 중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예산으로 300억이 책정됐다.
강득구 의원은 “언제까지 임시방편 예산 책정이나 시민들의 힘으로 아이들의 방학 중 급식을 해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히며 지자체의 빠른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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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복합지구 원안고수용 집단탄원서 제출
국제교류복합지구 원안고수용 집단탄원서 제출
[한국Q뉴스] 서울시의회 이석주의원과 이재민, 이향숙 구의원은 지역발전시민위원들과 함께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의 원안고수를 요청하는 14,105명의 탄원서를 서울시와 강남구에 제출했다.
탄원 주요 내용은 미래 지역과 국가 희망의 금자탑이자 부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지키기 위한 대시민 운동임을 강조하며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글로벌경쟁력 쟁취를 목표로 계획된 주요 개발계획상의 용도나 규모를 축소하는 것은 대국민과의 약속 위반으로 강력한 원안고수 요청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석주의원은 2018년 12월 서울시가 공공주택 건립계획에 따라 발표한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서울의료원부지 800세대와 동 지구와 연계한 세택 옆 동부도로사업소부지 2,200세대는 마이스단지 건설부지로 2022년까지 완공 계획으로 3회 거쳐 20억 들인 용역까지 모두 마친 바 있어 당초 계획 준수를 3년간 계속 요구해왔다.
그러나 작년 8.4대책으로 서울의료원부지 경우는 3,000세대로 증가토록 변경해 재추진 움직임이 있어 금번 탄원서에 다시 포함했고 지금까지 총 다섯 번째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GBC 105층 규모 축소 변경에 대한 반대 요구내용은 대민홍보를 6년씩 해왔으며 건축허가까지 받고 착공된 상태로 저층으로의 변경은 시민과 함께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석주의원은 그동안 수차례의 시정질문과 발언 및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원안고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끝으로 이토록 지역과 국가의 미래가 걸린 중대사업임에도 수익성만을 운운하며 영동대로 환승센터 규모를 축소하는 설계변경에 대해서도 원안 고수해 줄 것을 탄원서 내용에 포함하고 있으며 만약 이번에 서울시와 관련 기관이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 시민들과 함께 반대 투쟁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탄원서를 각각 제출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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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은 보행친화도시를 원한다
서울시의회
[한국Q뉴스] 지난 7월 서울특별시의회 성흠제 의원이 여론조사기관인 윈폴에 의뢰해 서울시민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서울시내 도로의 차도를 축소하고 보도를 확장하는 서울시 보행친화도시 시범사업의 전면적 확대에 대해 응답자의 44.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의 보행친화도시 정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여론조사는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보도확장정책에 따른 보도확장 대한 찬반’, ‘차도 축소에 따른 개인차량 운행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 의향’, ‘보도 확장을 위한 차도 축소에 따른 교통문제 해결방안’, ‘시민이 원하는 보도 관련 정책 방향’등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다.
그 중 한양도성 녹색교통진흥지역에서 시범적으로 보도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데 이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 44.2%, ‘반대’ 27.3%, ‘기타 또는 모르겠다’가 28.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정된 도로 공간에서 보도를 확장할 경우 차도가 축소되면서 차량 통행에 불편이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응답자들에게 개인차량 통행 불편을 감수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적극 참여한다’ 27.8%와 ‘참여한다’ 30.7%로 응답자 절반 이상이 참여의사를 표시했으며 29.5%는 ‘그 때 가봐야 알겠다’, 6.9%는 ‘참여 안한다’, 5.1%는 ‘절대 참여 안한다’로 차도 축소에 따른 불편에 대해서는 대체로 큰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 서울시 보도 관련 정책방향의 주안점에 대해서는 길거리 흡연 또는 쓰레기 투기 등의 유해로부터 ‘친환경 조성’ 47.7%, 보행로의 미세먼지나 소음으로부터 ‘건강권 보호’ 19.3%, 보행공간 확보를 통한 ‘보행권 존중’ 18.7% 등의 순으로 나타나 서울시민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보행환경 조성에 우선적인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 여론조사를 기획한 성 의원은 국내·외적으로 도로 정책의 목표가 자동차에서 사람과 환경 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서울시 역시 보행친화도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은 무엇인지, 또 차량통행 불편 야기 등 해당 정책 시행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여론조사 결과에 토대해 시민이 원하는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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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자진사퇴, 오세훈 서울시정 본격 시험대에
서울시의회
[한국Q뉴스] 김현아 서울 SH공사 사장 후보자의 자진 사퇴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잇단 무리한 인선에 급제동이 걸렸다.
최근, 방역 책임 떠넘기기로 설화에 오른 김도식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사전 내정 의혹을 받은 이창근 서울시 대변인, 오세훈 시장 정무수석 재임 중 뇌물수수 비리로 치명적인 도덕성 흠결이 있는 강철원 민생실장에 이어 김현아 SH공사 사장임명논란도 후폭풍이 거세게 일었다.
이러한 인사 배경엔 보궐선거 승리의 자신감이 인사 독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의회 서윤기 시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보궐선거의 높은 득표율에 취해 고위공직자 후보들의 도덕성과 능력 검증에 앞서 정치적 배려를 우선하고 있다”며 “선거 승리로 서울시정에 대한 오만한 태도가 인사 독선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정의 차별화를 통해 과도하게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와중에 연이은 무리한 인사가 불거지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는 오세훈 대선 차출론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서윤기 시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무리한 인사를 비롯해 방역, 세월호 기억관 철거, 대선주자 미팅 등 국민의 이목을 끌기 위한 차별화 시도가 눈에 띈다며 본인의 입은 부인하고 있지만 행동은 대선을 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김현아 SH공사 사장 임명 실패로 서울시의 공기업 사장에 대한 주먹구구식 인사검증 시스템과 임원추천 위원회 구성에도 비판이 일 전망이다.
줄줄이 남은 서울시 산하기관 임원인사에 오세훈 사람 채우기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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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한강신도시 가칭)운일고등학교 신설 추진 발표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한강신도시 가칭)운일고등학교 신설 추진 발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은 한강신도시 장기본동 지역의 ‘가칭)운일고등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지역의 고질적 교육문제인 과밀학급 해소와 신도시 지역 고등학교 부족 해소를 목적으로 고등학교 신설 사업이 추진되어 왔으며 2021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심사를 득하고 7월 29일 여수시에서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학교설립 행정 절차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가칭)운일고등학교’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는 학생 수 감소 예측과 김포시 읍·면지역 고등학교 정원 여유 등의 사유로 수차례 난관에 봉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학교는 2012년, 2013년 ,2020년, 2021년 상반기까지 4차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의뢰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았으며 사유는 ‘설립시기 조정’ 등이었다.
김포 한강신도시 지역은 이보다 선행해 추진된 다른 국가개발 택지지구의 입주지연 장기화와 기존 택지지구 설립 고등학교 정원 여유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최근 2년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는 30%대의 저조한 통과율을 기록해, 학생수요가 많은 경기도지역 2기 신도시의 과밀화와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를 부추기는 악순환이 계속 되어왔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 김포시의 ‘김포 고교평준화’ 추진도 김포한강신도시 지역 고등학교 부족으로 인한 원거리 통학과 과밀화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왔다.
이기형 도의원은 “4차례에 걸친 교육부 중앙투사심사 재검토 등의 위기가 있어 학교설립이 무기한으로 연기될 우려가 있었으나, 박상혁 국회의원과 김포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의 지속된 노력으로 2021년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김포학부모회장단협의회,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김포학사모, 김포참학 등 김포지역 교육단체의 전폭적인 지원과 언론홍보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했다.
김포지역 고등학교는 2021년 현재 총 14개교 378학급에 10,748명의 고등학생이 재학 중이며 일반 고등학교의 경우 학급당 30.2명으로 경기도 평균 25.4명보다 20%가량 많아 교육과정 운영이 타지역보다 어렵다는 지적이 있으나, 고등학교 신설 추진으로 김포지역 교육환경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포시 장기동 1886-3에 개교가 추진 중인 ‘가칭)운일고등학교’는 37학급 규모로 부지비와 시설비 376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의원은 “가칭)운일고등학교 설립 추진으로 김포지역 고등학교 진학과 과밀화 해소의 숨통이 트였고 신도시 지역 고등학교 신설로 김포시 고교평화화의 큰 걸림돌이 해소된 만큼 학교설립 예산이 2022년 예산안에 편성되도록 노력하고 2024년 3월 개교가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교육위원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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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도의원, 하남시 산악회와 클라이밍 암벽등반 사업 면담가져
추민규 도의원, 하남시 산악회와 클라이밍 암벽등반 사업 면담가져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의원은 하남시 산악회를 방문해, 클라이밍 암벽등반 사업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중.고등학교 4개교가 안전 스포츠클라이밍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클라이밍 암벽등반 시설물은 예산상 없는 상태다.
이미 4개교가 보유하고 있는(경영고 은가람고 미사고 애니고) 실정에서 클라이밍 암벽등반 설치 논란도 뜨겁다. 코로나 상황에서 학교에 설치된 클라이밍 사용이 일시 정지된 것과 시민단체나 개인에게 대여할 수 있는 시설물이 아니라는 점이 풀어야 할 과제다.
하남시 산악회 김영기 회장은 “자체적으로 산악회 내부에 만든 암벽클라이밍으로 대통령배 대회에서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산악회가 올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암벽클라이밍 종목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설물로 도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민규 의원은 “자주 암벽등반장을 이용하는 클라이머로서 관내 학교에 많은 시설물을 설치했고 학생 스스로 스트레스나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 게임시스템을 안착했다”고 말하면서 “매력 넘치는, 신세계의 세계로 시민들을 안내할 수 있는 계기를 이번 산악회와 잘 소통해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별도의 입장을 표명하는 자리에서 산악회가 도교육청의 G스포츠 공모사업과, 방과후 학교 수업(문화예술체육) 및 경기도 문화체육과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