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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조용호 도의원, 평생교육사 지원 강화에 나선다
2025-08-27 16: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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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의용소방대 사무공간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의용소방대 사무공간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논의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이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의정부 의용소방대 사무공간 확보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영봉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재난 대응과 예방, 화재 초기 진압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대원들의 활동 기반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특히 “의정부 의용소방대의 경우 사무실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해 원활한 회의나 행정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영봉 의원은 “송산119안전센터 옥상 공간을 활용한 사무실 설치 등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의 처우 개선이야말로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의정부 의용소방대 사무공간의 열악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조속히 실시하고 송산119안전센터 옥상 공간 활용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종합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관련 법령과 예산 여건 등을 고려해 사무공간 확보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영봉 의원은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안전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물리적 인프라가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예산 확보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봉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 의용소방대 처우개선과 장학금 제도 개선을 위해 조례 개정 및 예산 반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바 있으며 지난해 ‘경기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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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석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변재석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4월 9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의 진로교육 조례를 전면 개정한 것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의사결정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교육감의 책무 규정 △진로교육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진로교육 현황조사 및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센터의 역할 명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취·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지원 △진로심리검사 및 상담 체계화 △학교 내 진로활동실 확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례안 심사에 앞서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도 변재석 의원은 진로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중점 질의하고 “지금까지는 취업과 창업 중심의 정책이 강조되어 왔지만, 정작 그보다 선행되어야 할 진로탐색 과정은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며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에서도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전공이나 진로를 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뿌리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진로교육은 학생 개인의 특성과 흥미를 조기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단계부터 접근해야 한다”며 “올해는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변재석 의원은 “진로교육 전담 인력과 전담 기구의 부족으로 현장에서는 여전히 진로교육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지속돼 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진로교육센터와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진로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 의원은 “경기도의 학생들이 단순한 취업 준비를 넘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진정한 진로교육이 실현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 내 학생들은 보다 체계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종합적인 진로지원 체계 정비 또한 가속화될 전망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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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 부위원장, 道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 교육청차원 끊임없는 노력 촉구
장한별 부위원장, 道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 교육청차원 끊임없는 노력 촉구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은 9일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생 진로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교육청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소관 상임위가 변경된 진로진업교육과, 지역교육정책과, 사립학교과 및 디지털교육정책과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진로직업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와 능동적 대처를 통해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실현하고 지원하는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진로직업교육의 위상에 따라 정원초과로 지원하는 학생을 전부 수용하지 못하는 직업계고도 있는 반면, 이면에는 무관심으로 인해 정원에 한참 미달되어 운영되고 있는 학교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업계고를 지원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학생 본인들의 관심과 의지”며 “도교육청 차원 직업계고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학과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체계적인 개편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진로직업교육은 학생들의 미래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있는 만큼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음을 공감한다”며 “신산업분야 및 지자체와의 연계 등을 고려해 재구조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한별 부위원장은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한 관심 향상과 이를 위한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예산 및 정책 등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의회와 소통해주기를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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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재영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9일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경기도가 ‘상인의 날’을 공식적으로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는 기존 개별 시장 단위의 자율 행사에서 벗어나, 도 차원에서 전통시장 공동체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징적 계기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조례안에는 ‘상인의 날’ 지정 외에도 행사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문화해, 전통시장 홍보, 지역민 참여 행사 등 다양한 정책과의 연계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도민 인식 제고와 상권 회복을 이끄는 정책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셈이다.
이재영 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유통공간이 아닌, 우리 지역의 삶과 정서가 살아 숨 쉬는 경제 공동체”며 “그 중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상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공공이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인의 날이 단지 하루의 행사가 아닌, 경기도와 시·군, 그리고 상인과 도민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연결고리이자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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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위원회안 채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위원회안 채택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4월 9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양시 장항동·대화동 일원에서 추진중인 ‘경기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경기도의회에서 실시한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제안됐던 사업 정상화를 위한 사업구역 재조정과 민간 참여 확대 방안 및 협의체 구성을 통한 소통과 도의회와의 사전 협의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환경 조성 등에 관한 개선 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K-컬처밸리 조성과 운영·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지사의 책무를 비롯해, 추진계획 수립, 관련 사업 시행, 재정지원, 실무협의체 운영 등 전반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조례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이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심지이자 친환경 문화관광 도시로 육성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책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오준환 의원은 “이번 조례는 K-컬처밸리 조성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고양시가 이미 별도로 추진 중인 지역과의 중복이 우려되는 만큼 해당 경제자유구역 설정은 신중하게 논의되어야 한다”며 “집행부는 상임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민간투자가 실질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현종 도시환경위원장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지원 조례가 아니라 경기도가 K-컬처밸리를 통해 글로벌 문화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히며 “경기북부가 문화와 경제가 융합된 미래 성장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긴밀히 소통해주길 바라며 의회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뒷받침을 해나가겠다”며 “조례 제정에 애써주신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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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찬 경기도의원,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사업, 제도적 통제와 관리 장치 보완 필요”
한원찬 경기도의원,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사업, 제도적 통제와 관리 장치 보완 필요”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은 4월 9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현안보고에서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선정 방식과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제도적 통제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운영 방식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28개 시·군의 지역화폐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카드 발급, 고객센터, 플랫폼 유지 등 반복적이고 상시적인 행정업무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위탁이 아닌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추진됐다.
한 의원은 “이 사업은 단순 용역이 아니라, 지속성과 공공성이 요구되는 행정사무의 일환인 만큼, 도의 관리·감독 기능이 보다 강하게 작동할 수 있는 ‘민간위탁’ 방식이 보다 적절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의회 심의 없이 협상계약 형태로 추진된 과정에 대한 제도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가 과거 낙전수입 등 수익 운용 문제로 일부 시와 법적 분쟁을 겪었던 전례를 언급하며 “공공자금 성격의 자금을 민간이 운용하는 구조에서는, 도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경기도 감사 결과에서도 운영사의 이자수익 처리 문제와 관련한 사후 대응 미비가 지적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본 사업의 협상 계약 과정에서 가격 평가가 배제된 점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임에도 가격 경쟁 요소를 반영하지 않은 점은 공정 경쟁 원칙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다”며 향후 사업자 선정 시 평가 기준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개선을 주문했다.
한 의원은 끝으로 “경기지역화폐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도민 생활경제와 직결된 사업”이라며 “형식적 절차를 넘어서서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도 이에 상응하는 감시와 제도개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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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유예기간 다행…국내 산업공동화 막아야 ”
이언주 의원“ 유예기간 다행…국내 산업공동화 막아야 ”
[한국Q뉴스]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1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국내 영향 및 대응 토론회’를 열었다.
‘상호관세 대응 토론회’는 민주당 ‘경제성장위 외교통상산업 분과’ 와 국회 ‘국제질서 전환기 속 국가전략 포럼’ 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이태호 전 외교부 2차관이 좌장을, 조병제 분과장이 사회를 각각 맡았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권한대행 체제에서 미국과 성급한 관세협상으로 자칫 우리가 큰 손해를 보는 결론으로 가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유예 기간이 주어져서 다행”이라며 “통상 교섭의 결과가 혹시라도 한국의 산업 공동화로 연결되고 그로 인해서 대량 실직 사태가 유발되지 않을까, 더 나아가 우리 기반 산업의 산업생태계가 무너지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매우 우려되는 상황인만큼 오늘 이런 문제를 종합해 다양한 시각의 토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총괄과장의 현황보고에 이어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트럼프 2.0 경제안보정책과 우리의 대응’ △주원 현대경제연구소 연구실장 ‘트럼프 관세 인상에 따른 우리 산업 영향과 대응방안’ 등의 발제와 손병권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조영진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승호 전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 윤소현 변호사, 박소연 대한상공회의소 구미 통상팀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여한구 선임연구원은 발제에서 “트럼프 통상정책 목적은 미국 무역적자 축소, 중서부 제조업 르네상스, 미중 패권경쟁 승리”며 “틱톡 매각 압박 사례와 같은 트럼프의 거래주의적 딜메이킹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과 관련해 여한구 선임연구원은 “일희일비하기보다 중장기적 흐름에 집중해 한미FTA의 유용성 강조, 원산지 규정 강화, 공급망 이원화 관리 등을 통해 상대적 경쟁구도를 형성하는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여 선임연구원은 또한 “각자도생보다는 ‘모으고 키워야’한다”고 민관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주원 연구실장은 발제에서 “미중 2차 관세전쟁으로 중국의 대미 수출 타격이 불가피하지만 최근 중국의 신흥시장 수출 비중이 높아져 완충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국 경제가 유동성함정에 빠진 상황에서 관세 전쟁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이 공존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미중 관세전쟁이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과 관련해 주원 실장은 “중국의 대미 수출 부진에 따른 제조업 공급과잉이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중국산 제품 덤핑판매 전략을 유발할 수 있다”며 “중국 정부의 중국 중심 글로벌 공급망 구축 여부 및 이를 국내 투자유치에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을 비롯해 안도걸·김주영·홍기원·황명선·이용우·권향엽 국회의원,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조병제 외교통상산업 공동분과장, 강명수 미래혁신산업 공동분과장, 문철우 금융혁신 분과장, 노규덕 외교통상산업분과 간사 등이 참석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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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창 부의장, 상동 일원 도로 현안 해결을 위한 정담회 개최
김규창 부의장, 상동 일원 도로 현안 해결을 위한 정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은 1일 여주상담소에서 허원 건설교통위원장 및 서광범 의원과 함께 여주시청 건축과장, 건설과장, 도시계획과장, 건축민원1팀장 등 관계공무원과 정담회를 갖고 상동 일원 도로 현안문제 해결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상동 일원 도로 중 일부가 사유지여서 인근의 기업체를 포함해 도로 이용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부지를 확보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토지의 협의매수나 도시계획도로 지정에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보고했다.
이에 김규창 부의장은 “여주시를 포함해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이와 같은 사유지 도로 분쟁과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여주시에서 이러한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역주민 갈등 민원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연구원의 관련 연구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 사이에 사유지 도로와 관련된 민원이 전국적으로 890여 건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본 정담회가 열린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는 현장형 주민소통 창구로 여주시민의 의견을 듣고 이의 반영을 위해 도의원과 여주시민이 만나는 지역발전 논의의 장소로써 경기도의회와 여주시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에 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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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도의원, “늘봄학교,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 조성해야”
이서영 도의원, “늘봄학교,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 조성해야”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은 9일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공유학교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질 관리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국 소관 ‘사학기관 건정성 제고’ 와 관련해서는 “사립학교 교원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국가시책사업으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정규 수업 시간 외에도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올해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된다.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지난해 경기도 관내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참여율은 100%였다”며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준 교육청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서영 도의원은 “늘봄학교는 초등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아이들이 늘봄학교에서 집처럼 편안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지역교육국 소관 ‘경기공유학교 운영’에 대해 “경기공유학교의 성패는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질 관리에 달려 있다”며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평가지표를 개발해 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사학기관 건전성 제고’에 대한 행정국장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에는 이서영 도의원은 사립학교 교원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사립학교는 교원을 신규채용 할 때 1차시험과 2차시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 필기시험은 사립학교법에 따라 교육감에게 위탁해 실시해야 한다.
2차시험은 법인별로 자체 전형으로 실시한다.
이서영 도의원은 “1차시험은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필기시험으로 치르기 때문에 공공성이 확보된 것으로 보이나 2차시험은 실기나 면접을 법인에서 자체적으로 계획한 전형에 따라 실시하기 때문에 비리가 일어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며 “2차시험에서도 교육청이 개입해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채용 의혹을 받는 선생님은 어느 학생이 신뢰하겠나”며 2차시험도 교육청이 관심을 갖고 철저히 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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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도의원,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000만원 확보. 상희공원 재정비
이서영 도의원,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000만원 확보. 상희공원 재정비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은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억원은 성남시 상희공원의 노후화된 화장실과 공원 재정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상희공원은 1995년에 이상희 대위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경기도 성남시 야탑3동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운동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다.
그러나 공원 내 노후화된 화장실과 일부 시설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서영 도의원은 “상희공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휴식처이자,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공원이다.
공원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떨어지고 있었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상희공원의 환경을 개선하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예산은 노후화된 화장실을 비롯해 공원의 노후된 시설 재정비를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공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주변의 아파트 단지와 직장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개선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공공시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성남시가 더 나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 확보는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희공원이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