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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서관, 서경석·한석준과 함께하는 11월 인문학 강연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오는 11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방송인 서경석과 한석준을 초청해 북 콘서트와 통섭의 광장 강연을 잇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역사와 소통을 주제로 명사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인문학적 배움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CJB미디어센터에서는 방송인 서경석이 ‘큰코쌤 서경석과 함께하는 한국사 한 시간’을 주제로 ‘미디어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서경석은 저서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을 바탕으로 한국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이번 북 콘서트는 300명을 모집하며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우선 선정한다.참가 신청은 11월 2일부터 22일까지 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23일 발표한다.이어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MBC충북 공개홀에서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인생을 바꾸는 말하기의 힘’을 주제로 ‘통섭의 광장’강연을 진행한다.한석준은 주제 도서인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말하기의 중요성을 전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강연 역시 30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선정 결과는 19일 발표한다.황경식 교육도서관장은 “명사들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새로운 배움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그동안의 피로를 덜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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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고 AI로 되살린 제천의병의 이야기 시민들과 나눠
[한국Q뉴스] 세명고등학교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천시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천의병의 역사와 항일정신을 재구성한 ‘부르지 못한 이름, AI로 다시 피어나다’카드뉴스·액자 작품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국가보훈부의 ‘2026년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AI 의병 아카이브 부르지 못한 이름’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역사교육과 현장 답사, 자료 조사, AI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해 왔다.학생들은 먼저 ‘의병, 이름을 부르다’ 교육을 통해 제천의병의 형성과 활동, 류인석·이강년 의병장의 사상, 전국 의병항쟁과 항일무장투쟁의 흐름을 학습했다.이어 문경의 운강이강년기념관과 박열의사기념관, 서울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을 찾아 선열들의 삶과 항일정신을 되새겼다.이후 제천의병 관련 사진과 신문, 문헌자료 등을 직접 조사하고 AI를 활용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카드뉴스와 디지털 이미지로 재구성했다.특히 AI가 생성한 정보와 실제 역사자료를 비교·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완성된 콘텐츠를 액자 작품으로 제작하며 역사적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전시에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못한 의병들의 삶과 항일정신을 조명했다.학생들은 역사자료를 바탕으로 의병들의 이야기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재구성하고 직접 제작한 작품을 통해 그 의미를 시민들과 나눴다.사업을 총괄 기획한 어윤백 세명고 교육과정부장은 “학생들이 의병의 이름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열들의 삶과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길 바랐다”며 “이번 활동이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AI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지역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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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래를 여는 경남교육 경남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경주에서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배워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경주 일원에서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문화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사 간 소통하고 교류하며 경남교육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불국사와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살펴보고 교촌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꼈다.이어 대릉원과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주의 다양한 문화적 매력을 경험했다.특히 이번 연수는 서로 다른 학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유대감을 쌓는 교류의 장이 됐다.또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정선희 진로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것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경남교육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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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현장의 고민에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심포지엄’을 열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제언을 바탕으로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4일 열린 ‘경남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지원단과의 대화’에서 나온 현장의 고민을 구체적인 정책 과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당시 수렴한 현장 의견을 핵심 질문으로 정리하고 전문가의 진단과 제언으로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우선 검토 과제를 짚었다.행사에는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원, 교육지원단, 교육지원청과 관계 기관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심포지엄은 △정책 방향 △학생의 배움 △교사의 성장 △교육환경 지원 등 4개 영역의 전문가 주제 발표와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먼저 ‘정책 방향’ 영역에서는 구경호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책임연구원이 경남 미래 교육의 주요 의제를 짚고 정책과 지표 체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학생의 배움’ 영역에서는 유현주 경남대학교 교수와 윤태영 석산초등학교 교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의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평가 개선 방안과, 학교급별 인공지능·디지털 기초 소양과 시민성 교육의 방향을 제안했다.특히 기술 활용을 넘어 학생의 사고력과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우는 교육적 접근을 논의했다.‘교사의 성장’ 영역에서는 이유나 경운대학교 교수와 김혜경 신반정보고등학교 교장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인공지능 활용 기준과 교원 연수가 실제 수업의 변화로 이어지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교사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교육적으로 활용하고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향도 함께 찾았다.‘교육환경 지원’ 영역에서는 임완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김가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책임연구원, 김용상 충청남도교육청 장학사가 공공 교육 플랫폼의 역할과 학교의 자율적 선택권 보장 방안, 학생 간 디지털 격차 해소, 교사의 디지털 기기 관리와 서비스 구독 부담 완화 등을 주제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공공 교육 플랫폼: 교육청이 학교와 학생에게 제공하는 공용 온라인 학습·업무 기반.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와 현장 교원이 참여한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나온 질문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고 정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작동하는 데 필요한 지원 조건과 우선 검토 과제를 함께 살펴봤다.경남교육청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과 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중 도내 모든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할 계획이다.설문 결과는 12월 열리는 경남 인공지능 전략추진위원회의 정책 검토에 반영한다.현장 의견 수렴부터 전문가 진단, 설문 조사, 정책 검토로 이어지는 단계적인 논의를 거쳐 2027년 이후 경남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의 중장기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정재훈 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학교 현장의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찾는 자리였다”며 “학생의 배움을 깊게 하고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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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지금 병원 가야 하나요?” 41개국 반려인이 찾은 펫케어 AI
[한국Q뉴스] 밤 11시, 강아지가 초콜릿 포장지를 뜯어 놓은 걸 발견했다. 고양이가 하루 종일 숨어서 밥을 먹지 않는다. 반려인이라면 한 번쯤 겪는 그런 순간에 “지금 병원에 가야 하나, 내일 아침까지 지켜봐도 되나”를 먼저 판단하도록 돕는 서비스가 해외에서 먼저 쓰이고 있다.반려동물 건강 안내 서비스 펫케어 AI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증상을 글로 적거나 사진·영상·진료 서류를 올리면 AI가 1차 안내를 하는 웹 서비스다.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3개 언어로 운영되며 누리집 주소는 petcare-ai.com이다.41개국에서 검색으로 찾아와… 미국이 절반 넘어구글 서치콘솔 집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구글 검색으로 펫케어 AI에 들어온 방문자는 41개국에서 왔다. 가장 많은 곳은 미국으로 전체 검색 유입의 52%를 차지했고 한국, 인도, 캐나다, 멕시코, 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펫케어 AI 페이지는 171개국 구글 검색 결과에 7만 8천여 번 노출됐다.유료 이용도 해외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일랜드와 스페인 이용자가 PayPal로 상담 크레딧을 결제했고 모두 구글 검색으로 처음 들어와 상담 화면에서 곧바로 결제까지 이어졌다. 국내에서도 무통장 입금으로 결제가 들어오고 있어 해외와 국내 양쪽에서 유료 이용이 시작된 셈이다.“병원에 가야 하는지”를 먼저 알려주는 구조펫케어 AI는 수의사 진료를 대신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힌다. 화면마다“정보 제공 목적이며 수의학적 진단을 대체하지 않는다, 의료적 판단은 반드시 면허를 가진 수의사와 상담하라”는 안내를 띄운다. 대신 보호자가 병원에 가기 전 상황을 정리하고 언제 서둘러야 하는지 판단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AI 상담은 증상 설명과 사진·영상, 동물병원 검사지나 진료 서류를 함께 받아 가능한 원인, 집에서 지켜볼 점,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를 나눠 안내한다. 약 용량은 안내하지 않으며 있지도 않은 병원이나 논문, 통계를 지어내지 못하도록 설계했다.증상 체커는 개와 고양이 가운데 하나를 고르고 구토, 설사, 식욕 없음, 절뚝거림, 가려움, 빠른 호흡 등 증상을 누르면 곧바로 상담으로 이어진다.동물병원 찾기는 한국은 행정안전부 인허가 공공데이터 가운데 영업 중인 5,275곳, 해외는 오픈스트리트맵 데이터를 묶어 195개국 동물병원 6만 568곳을 내 위치 기준으로 보여준다.케어 캘린더에서는 예방접종과 구충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증상·응급 가이드 약 80편… 나라마다 다른 질병까지‘초콜릿을 먹었을 때 첫 1시간’, ‘변에 피가 섞였을 때’, ‘고양이가 숨이 가쁠 때’처럼 보호자가 실제로 마주하는 상황별 판단 기준을 정리한 가이드가 약 80편 실려 있다. 응급 가이드는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 순서로 첫 화면에 정리했다.가이드는 단순 번역에 그치지 않는다. 한국어판에는 진드기가 옮기는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 신호, 산책 중 은행을 주워 먹었을 때 대처법 등 한국에서만 필요한 글이 따로 있다. 스페인어판에는 지중해 지역에 흔한 리슈만편모충증 초기 신호처럼 현지 질병을 다룬 글을 실었다. 나라 전용 글은 현지 보건당국 등 1차 출처와 대조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게재한다.수의사 전용 공간·해외 사례 공유도 준비펫케어 AI는 보호자용 서비스와 별도로 수의사 전용 공간도 만들고 있다. 수의사 면허 인증을 거친 수의사만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체중에 따른 약물 용량 계산기, 개와 고양이 등 동물 종류별 검사 수치 참고표, AI 감별진단 보조, 응급 약물과 심폐소생 프로토콜, 수의사들이 임상 증례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보호자 쪽에서는 전 세계 동물병원의 참고 사례를 찾아보고 공유하는 ‘글로벌 사례’ 와, 여러 나라 반려인이 경험을 나누는 커뮤니티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유럽, 한국 등 나라마다 다른 진료 사례와 반려 경험을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기능들은 준비가 끝나는 대로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무료로 먼저 써보고 필요할 때만 충전회원으로 가입하면 첫 질문 1회는 무료로 답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상담은 크레딧을 충전해 쓴다. 매달 내는 구독이 아니라 필요할 때만 충전하는 방식이며 해외는 PayPal, 국내는 무통장 입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상담 사흘 뒤에는 이용자 언어로 “아이는 좀 나아졌나요?” 하는 안부 메일을 보내는데, 메일에는 증상 내용을 담지 않는다.펫케어 AI 관계자는 “한밤중이나 주말에 반려동물이 아프면 보호자는 검색부터 한다”며 “그 순간 ‘지금 응급인지, 지켜봐도 되는지’를 빠르게 판단하고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이어주는 것이 목표”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 이용자가 먼저 반응한 만큼 스페인어권과 유럽 언어 가이드를 넓히고 수의사 전용 공간과 해외 사례 공유 기능도 차례로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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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면 뚝딱" 현장에서 신속하게 퇴비 수분 상태 확인한다
[한국Q뉴스] 농촌진흥청은 가축분 퇴비의 수분 함량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퇴비 수분 감지기’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10월 27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평가회를 연다.‘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악취와 수질오염을 줄이고 양질의 퇴비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 3월 25일부터 가축분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됐다.가축분 퇴비의 부숙도를 판정할 때는 퇴비의 수분 상태가 중요하다.수분 함량이 지나치게 낮은 저수분 퇴비는 미생물 활동이 적어 부숙도 판정 요소인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기체 발생에 영향을 준다.따라서 부숙도 판정에 앞서 퇴비 수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기존에는 상압가열 건조법과 할로겐 수분 측정기로 퇴비 수분 함량을 확인했으나, 각각 24시간, 30분 이상 시간이 걸려 현장에서는 더 빠르고 간편하게 퇴비 수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적극 행정 일환으로 현장 요구를 반영해 탐침형 전기저항식 퇴비 수분 감지기를 개발했다.이는 퇴비 시료를 일정한 조건으로 압축한 뒤 탐침을 넣어 수분 함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시료 준비부터 측정까지 약 5분 내외가 걸려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퇴비 수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현장 실증 실험 결과, 할로겐 수분 측정기 측정값과 개발 감지기 측정값 차이가 0.4~3.0% 범위로 나타나 현장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연구진은 우분·돈분·계분을 이용한 퇴비 특성을 고려해 감지기 성능을 고도화했으며 안성·횡성·원주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적용성을 확인한 바 있다.이날 현장 평가회에서는 퇴비 수분 감지기 개발 배경과 측정 원리를 소개하고 실제 가축분 퇴비의 수분 함량 측정도 시연한다.또한, 참석자들이 감지기를 직접 사용해 보고 측정 편의성과 현장 활용 가능성 등을 점검할예정이다.농촌진흥청은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 부숙도 판정 방법과 연계한 활용 방안을 비롯해 퇴비 수분 상태를 미리 확인해 부숙도 판정 과정의 신뢰성을 높일 보조 기술로써의 활용 방안도 검토할예정이다.횡성군농업기술센터 곽기웅 소장은 “퇴비 수분 상태는 부숙도 판정에 영향을 주는 중요 요소인만큼 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이라며 “현장 평가회에서 감지기 편의성과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겠다”고말했다.농촌진흥청 수확후관리공학과 임종국 과장은 “퇴비 수분 상태를 현장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면 부숙도 판정에 앞서 저수분 퇴비를 선별하는 데 도움이된다”며 “앞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말했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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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직무대행, 핼러윈 데이 이태원 인파 안전관리 현장점검에 나서
[한국Q뉴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30일 오전 금년 핼러윈 데이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관광특구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에서 김 대행은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 받고 이태원관광특구 거리를 직접 순찰하며 핼러윈 안전관리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10.29기억과 안전의 길’에 조성된 ‘추모의 공간’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김 대행은 올해는 핼러윈이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과 겹쳐 30일과 31일에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아울러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하는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와 다중운집밀집장소에서 테러 예방도 강조하며 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찰은 도로으로서 핼러윈 특별대책기간 동안 행정안전부와 함께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 발령한 가운데 핼러윈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 중이다.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전국 ‘중점관리지역’ 28개소를 중심으로 대책기간 중 경찰관기동대,등 연 7,800여명의 경찰을 투입해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전 대비를 위해 지방정부 ‘합동 현장점검’에 참여해 인파 밀집 장소의 입간판 등 적치물 정비, 환풍구·맨홀 등 취약지점 점검 및 안전조치 등 지방정부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했다.또한, 경찰 자체 상황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지방정부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에 참여한다.인파 관련 112신고는 ‘코드1’ 이상으로 지령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그리고 중점관리지역 현장에서는 지방정부와 협업해 병목구간 등 취약지점 통행로를 분리하고 일방통행을 유도하는 등 인파가 정체되지 않도록 사전에 적극적으로 관리하면서 인파 밀집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외곽부터 인파 유입을 조절하고 차량을 통제해 인파 분산 공간을 확보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예정이다.이와 더불어 ‘흉기난동’ 등 범죄예방을 위해 번화가와 역 주변 등에 광역예방순찰대 등을 집중 배치하고 핼러윈 분장을 빙자한 모의 총포·흉기 소지 및 법으로 금지된 경찰제복 의상 착용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아울러 경찰특공대를 배치해 가시적 순찰을 실시하는 등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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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말 의료·돌봄 공론화 위한 두 번째 의료혁신 시민패널 토론회 준비 최종 점검
[한국Q뉴스] 의료혁신위원회 산하 시민패널 운영위원회가 ‘생애 말 의료와 돌봄 강화’를 주제로 한 제2차 의료혁신 시민패널 공론화 숙의토론회의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제2차 토론회는 연명의료 결정과 생애 말 돌봄이라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에 대해 300명의 시민패널이 직접 참여해 깊이 있게 논의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의료혁신 논의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숙의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혁신위원회 내 설치된 기구시민패널 운영위원회는 10월 30일 오후 2시, 서울 T타워에서 제19차 시민패널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리는 제2차 의료혁신 시민패널 공론화 숙의토론회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의료혁신 시민패널은 지역·성별·연령별 인구 구성 비율을 고려해 구성된 약 300명의 시민으로 그동안 ‘지역·필수의료 소생’을 주제로 한 제1차 공론화 숙의토론회, 온라인 심층 토의, 온라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료혁신 논의에 참여해 왔다.이번 숙의토론회는 ‘제1차 공론화 숙의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생애 말 의료와 돌봄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생애 말 필요한 의료와 돌봄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패널은 1박 2일 동안 연명의료 유보·중단의 시점 연명의료 대리 결정의 주체 생애 말 받고 싶은 의료와 돌봄을 주제로 숙의토론에 참여한다. 10월 초부터 진행한 자료집 학습, 온라인 강의 등 사전학습을 바탕으로 전문가 발제와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분임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예정이다.논의 결과는 11월 말 의료혁신위원회에 보고할계획이다.이번 토론회를 앞두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숙의토론회 세부 진행방식,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시민패널이 원활하게 숙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김학린 시민패널 운영위원장은 “생애 말 의료와 돌봄은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인만큼, 시민패널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와 함께 생애 말 의료·돌봄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숙의토론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밝혔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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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점용허가 문제로 첫 삽도 못 뜬 공장"… 행정기관 간 합의로 기업고충 '해소'
[한국Q뉴스] 도로점용허가 권한과 행정절차에 대한 관계기관 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식품가공공장을 설립하지 못했던 기업고충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마침내 해결됐다.국민권익위는 오늘 오후 신안군가족센터에서 권석원 상임위원 주재로 식품가공공장의 진출입로 확보를 위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신안군과 국토교통부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공사시행허가 및 도로점용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지역특산품 등을 제조·가공하는 기업의 대표 ㄱ씨는 전남광주 신안군 압해읍 신장리 일원에 식품가공공장을 짓기 위한 진출입로가 필요해, 국도 2호선 신장교 아래의 도로구역 일부에 대한 도로점용허가를 신청했다.그러나 신안군과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간 도로점용허가 권한과 행정절차에 대한 입장 차이로 허가가 지연되면서 공장의 진출입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신안군은 국도 2호선 신장교의 도로관리청인 광주국토관리사무소가 교량 하부의 도로구역에 대한 도로점용허가를 주관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해당 구역이 신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진출입로로 쓰이는 곳이므로 관련 법령에 따라 공사시행허가 절차가 먼저 진행되어야한다는 입장이었다.이렇게 관계기관 간의 견해 차이로 도로점용허가가 장기간 지연되자, ㄱ씨는 공장 건축을 위한 진출입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국민권익위는 도로의 관리 현황과 관계기관의 의견 등을 검토한 이후, 신안군과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간 협의를 통해 적법한 행정절차를 준수하면서도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정안을 제시했다.이에 양 기관이 조정안을 수용함으로써 합의에 이르렀다.합의된 주요 내용은, 신안군이 올해 11월까지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 신장교 하부 상하수도사업소 진입도로에 대한 공사시행허가를 신청하고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이를 신안군과 협의해 승인하며 이후 신청인 ㄱ씨가 신안군에 도로점용허가를 신청하면 신안군은 광주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거친 뒤 그 회신 내용을 반영해 최종 허가하기로했다.국민권익위 권석원 상임위원은 “이번 조정은 행정기관 간의 입장 차이를 적극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원만히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국민의 고충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설득하며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밝혔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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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도축로봇, 현장 실증으로 정밀 제어 기술 높인다
[한국Q뉴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4월까지 축산식품연구동 내 기존 시설을 보완하고 통합관제소를 갖춘 실증 시설을 구축했다.이어 6월 내장 적출 로봇 시제품을 도입하고 8월 목 절개·복부 절개 로봇을 설치해 3개 공정의 시험 기반을 마련했다.현재까지 돼지 약 100마리를 시험 도축하며 로봇의 기초 동작과 작업 조건을 보정하고 있다.목 절개와 복부 절개 로봇은 각각 단독으로 작동시켜 절개 위치와 이동 경로를 조정하고 있다.이와 함께 내장 적출 로봇의 작업 정밀도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 개별 로봇의 정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공정 간 연계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합한 자동화 기반을 마련할계획이다. 2027년에는 목 절개와 복부 절개 로봇을 같은 작업 구간에서 동시에 움직이게하는 제어 알고리즘 개발에 나선다.이를 통해 작업시간과 설비 설치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예정이다.아울러 목 부위 작업을 목 절단 공정으로 확대하면서 정육 품질과 지육률·정육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계획이다.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장 적출 로봇의 작업 정밀도와 안정성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이번 연구는 국립축산과학원과 국내 도축 자동화 전문 기업 ㈜로보스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실증 시설 운영과 시험 데이터 확보, 작업 기준 및 위생·안전성 검증을 맡고 있다. ㈜로보스는 로봇 설계·제작과 인공지능 기반 영상 인식·동작 제어 기술 개선을 담당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푸드테크과 강근호 과장은 “실제 도축 환경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로봇의 정밀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 적용성을 높여 작업자 안전과 위생적인 도축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밝혔다. ॣ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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