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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에 고령친화산업 글로벌 거점 조성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을 고령친화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도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5개년 진흥계획 수립'토론회를 개최하고, 에이지테크 기반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에는 정책·산업·의료·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복합단지의 중장기 전략과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휴먼케어로봇을 활용한 실사용자 중심의 산업생태계 구축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은 ‘휴먼케어로봇을 통한 고령친화산업의 생태계 구축’발제를 통해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실사용자 중심의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돌봄로봇이 고령자의 실제 삶에 녹아들 수 있는 서비스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권대규 전북대 교수는 총괄 연구책임자로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5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전북대 허강무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택식 수석연구원, 전북연구원 이중섭 선임연구위원, 동의대 로봇공학과 문인혁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이들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술·인증 전략 수립, 중앙정부 예산 확보, 지역 간 연계협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도는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에이지테크을 활용한 AI돌봄로봇, 웨어러블 및 디지털 의료기기, 스마트홈케어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도내 국가산업단지 내 복합단지 지정, 핵심 인프라 구축, 앵커기업 유치 및 벤처기업 육성, 중장기 재원 투자계획 등 글로벌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세부 실행전략을 마련한다.5개년 진흥계획은 전북특별법 제34조에 근거해 국내외 고령친화산업 현황 분석, 복합단지 조성 방안, 운영계획, 재원조달 및 연도별 사업계획이 포함됐다.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약 40만 평 중 산업용지 20만 평에 고령친화기업을 집적화하고, 복합용지 4만 평에는 고령친화산업기술원 등 5개 기술지원 및 인증지원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이번 용역 결과는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담은 단기 기본계획 △중앙부처 협의를 통한 국책사업 예산 확보 △국내외 기업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정책 근거로 활용된다.내년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에도 전북대 산학협력단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성이순 전북자치도 고령친화정책과장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고령친화산업복합 시험단지를 구축하고, 중국을 포함한 해외 수출 전진기지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만큼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고령친화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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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자치경찰사무 우수 시군’시상
협업 기반 치안행정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군산시, 정읍시, 순창군 등 3개 시·군을 자치경찰 협력 우수 시·군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시·군의 자치경찰사무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경찰 시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위원회는 도내 시·군이 제출한 22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서면심사에서는 협업도, 노력도, 주민 체감도, 확대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주, 군산, 정읍, 장수, 진안, 순창 등 6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발표심사에는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최종 심사 결과 군산시, 정읍시, 순창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으며, 각 시군에는 2000만원씩 총 6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교부됐다.또한 우수사례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군산시는 「지능형 AI 융복합 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사건 발생 시 이동 경로 자동 추적과 실시간 알림을 통해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정읍시는 「취약계층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범창, 방범문, 잠금장치 등을 설치해 주거 안전과 범죄예방 효과를 크게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순창군은 경찰, 지자체, 자율방범대 간 협업을 통해 순찰활동 실적에 따라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자율방범대 인센티브 포인트제’를 운영함으로써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체감 안전도를 크게 향상시킨 점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선정된 우수사례는 향후 소식지,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내 전 시‧군에 공유해 자치경찰 시책 확산에 활용할 예정이다.이연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우수사례는 시·군이 지역의 다양한 치안 수요에 대응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시군·경찰이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자치경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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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몸 튼튼 선물 꾸러미’전달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한국Q뉴스] 무주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몸 튼튼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영양 관리가 쉽지 않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6명이 직접 무주읍 내 저소득 가구 11곳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했다.무주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진화 공공위원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제철 과일과 고기 등 건강 식재료로 선물 꾸러미를 구성했다”라며“작은 꾸러미가 아이들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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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극 3특 정책’전북자치도 소외 우려”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5극 3특’정책이 실제로는 5극 중심으로 설계되어 전북 등 3개 특별자치도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전북연구원은 8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이 명칭과 달리 실제 추진구조는 ‘5극 중심, 3특 주변부’의 비대칭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며 “특히 초광역특별계정 신설 과정에서 3특 포함 여부가 명확히 제시되어 있지 않아 전북이 재정지원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5극 3특’전략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개 초광역권별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고, 제주·강원·전북 등 3개 특별자치도의 자치 권한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9월 발표한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에 따르면, 2026년부터 10조6천억 원 규모의 포괄보조금과 함께 초광역특별계정이 신설될 예정이다.그러나 현행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법률’은 초광역권을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협의하여… 시·도 행정구역을 넘어서는 권역’으로 정의하고 있어, 단일 광역자치단체인 3특은 국토공간 상 구심력을 가지는 초광역권 구성이 어려운 상황이다.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는 재정자립도 23.6%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이자, 3특 중에서도 가장 열악한 조건”이라며 “제주와 세종은 보통교부세 특례를 가졌지만, 전북은 재정특례 입법노력이 연이어 좌절된 상황에서 초광역특별계정마저 배제된다면 이는 사실상 국가균형성장 전략에서 소외를 의미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실제로 지방시대위원회 5극 3특 설계도에서 주요 전략사업별 투자계획을 보면 AI혁신거점 3조1억 원 중 전북은 일부만 포함되었고, 초광역교통망 구축은 거의 5극 중심으로 언급되며, 지역성장펀드 3조5천억 원도 ‘권역별 조성’으로 명시되어 3특의 포함 여부가 명확히 제시되어 있지 않다.전북연구원은 해결방안으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법 제2조 제7호 개정을 제시했다.현행 초광역권 정의에 “특별자치도가 독자적 발전전략 수립 또는 인접지역과의 연계·협력을 위해 설정한 권역”을 추가하는 방안이다.천지은 연구위원은 “법개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립적인 초광역권으로 인정받게 되면, 단순한 재정 확충을 넘어 패키지형 지원과 초광역특별협약 체결 등 5극 3특에 관한 중앙정부 및 지자체 간 거버넌스 구조 안에 자연스러운 편입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또한 “초광역특별계정 운용지침에 3특 최소 배분비율을 명시하고, 부처직접편성과 지자체 자율편성의 이중 트랙으로 운영해 3특도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전북연구원은 “5극 3특이라는 정책 명칭이 무색하게 3특이 배제되는 구조는 국가균형성장의 가치에 위배된다”며 “조속한 법개정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진정한 ‘5극 3특’균형성장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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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관광지 3곳, 2026년 열린관광지 공모 최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서 정읍시 3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지자체가 참여해 총 30개 관광지점이 선정되었으며,전북에서는 정읍시의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정읍사문화공원 등 3개 지점이 최종 사업대상지에 선정되었다.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은 가족 단위와 고령층 이용이 많은 체류형 캠핑시설이며,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은 황토현 전투 현장에 조성된 역사교육 중심 관광지이다.정읍사문화공원은 백제가요 ‘정읍사’의 전설을 담은 정읍 대표 문화공원으로, 세 곳 모두 관광객 이용률이 높아 보행로·전시·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무장애 환경 개선 필요성이 큰 관광지로 평가되어 왔다.‘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가 불편 없이 이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 정비, 안내체계 개선, 장애유형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이다.전북특별자치도는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이 시작된 2015년 이후 2016년부터 2026년 사업까지 11년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총 44개소에 214억 원을 투입해 무장애 관광지 조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정읍의 주요 관광지가 누구에게나 열린 관광지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며 “관광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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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엑스포공원 자연생태관, ‘빛의 우주정원’새 단장
함평엑스포공원 자연생태관, ‘빛의 우주정원’새 단장 (함평군 제공)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국향대전의 흥행 열기를 겨울까지 이어가기 위해 자연생태관을 ‘빛의 우주정원 ’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겨울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압도적인 몰입 경험을 선사한다.앞서 자연생태공원은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제인 ‘마법의 국향랜드 ’에 맞춰 토성 조형물과 12개의 혜성, 그리고 다양한 야생화와 가을 들꽃을 더해 ‘마법의 우주정원 ’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에 힘입어 함평군은 토성과 혜성 조형물에 은은한 조명을 새롭게 입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빛의 우주정원 ’으로 재탄생시켰다.길을 따라 빛으로 물든 나무와 꽃들 사이에는 작은 별처럼 촘촘한 조명이 반짝이며, 천장에 반사되는 불빛은 마치 은하수를 따라 걷는 듯한 신비로운 감각을 만들어낸다.여기에 은은하게 흐르는 배경음악까지 어우러져 한층 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전시관 중앙의 폭포에서는 물줄기를 타고 흐르는 빛과 함께 강렬한 레이저 라이트가 공간을 가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레이저는 은은한 조명과 대비를 이루며 빅뱅처럼 퍼지는 빛의 궤적을 연출해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자연생태관 전시는 단순히 불빛을 더한 전시를 넘어, 빛과 음악, 그리고 동선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흐르는 몰입형 우주 체험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며 “방문하신 분들 모두가 잠시 일상을 벗어나, 신비로운 별빛 정원을 거니는 듯한 특별한 겨울의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 ”고 말했다.이어 “이번 ‘빛의 우주정원 ’은 가족 방문객은 물론이고, 특별한 사진을 찾는 젊은 세대와 연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며 “함평엑스포공원 자연생태관에서 올겨울 잊지 못할 우주 여행의 순간을 경험해보시길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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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부 주관 ‘우수 해수욕장’선정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부 주관 ‘우수 해수욕장’선정 (완도군 제공)
[한국Q뉴스] 전남 완도군의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 주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4km에 달하는 고운 모래 해변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도시에 비해 50배 이상 풍부하고, 인근에는 해송림과 황톳길도 있어 해마다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특히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 8년 연속’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에만 주어지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받았다.올해는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강화 및 편의 시설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신지 명사십리에 위치한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하여 맨발 걷기, 해변 필라테스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비치 발리볼 대회 및 해양치유 크로스핏 대회, 전국 맨발 걷기 대회 등도 개최하여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백사장과 야영장 등에 청소 관리 요원 상시 배치, 수질 검사 확대 실시, 방역, 식품 위생 업소 점검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군은 신지 명사십리를 해양치유의 중심지이자 사계절 방문객이 찾는 해변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설 및 환경 개선에 힘써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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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1만2994농가에 389억원 지급”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한국Q뉴스] 고창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8일부터 읍·면 주민행복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직불금은 ‘기본공익직불’ 통장에 표기되어 입금되며, 총 1만2994농가에 389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고창군은 올해 2~5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해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 직불금 자격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을 통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를 확정했다.소농직불금은 농가 단위로 선정된 4804농가에 62억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농업인 8177명에 327억원이 지급된다.전년도 소농직불금 단가가 130만원으로 인상된 데 이어 올해는 농업인 소득안전망 강화를 위해 면적직불금 단가가 2024년 100만원 ~ 205만원/㏊에서 2025년 136만원 ~ 215만원/㏊로 5∼36% 인상되어 지급된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각종 병해충과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공익직불금 단가 인상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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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갯벌, ‘2025년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자료사진 고창개벌 해양쓰레기줍기
[한국Q뉴스] 고창군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평가’에서 고창갯벌 홍보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대표 프로그램인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는 4회를 맞아 국내 대표 철새 탐조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국내·외 35개 팀 126명이 참여해 153종의 철새를 관찰하고, 고창군 미기록종 5종을 새롭게 확인했다. 참가자들이 기록한 1793건의 탐조 데이터는 세계유산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는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생태 놀이, 탐조 체험, 전문가 강의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갯벌 생태감수성을 높였다.올해 처음 열린 ‘고창갯벌 해양쓰레기 줍기 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갯벌 보전에 참여하는 실천형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대하고, 참여 기반을 확장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고창갯벌 홍보사업은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창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홍보·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에서 ‘홍보지원사업’과 ‘활용프로그램’ 2개 분야, 총 6개 사업에 선정돼 4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빅버드레이스, 세계유산학교, 탐조박람회, 청년캠프 등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세계유산 활용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올해 추진한 고창갯벌 홍보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갯벌과 사람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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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훈훈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 김제스포츠클럽, 쌀 100 포 신풍동 취약계층에 기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한국Q뉴스] 김제시는 김제시스포츠클럽 이 8일 연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 100 포를 신풍동 행정복지센터 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부한 쌀은 제 24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참가자에게 나눠준 기념품으로, 기부 의사를 밝힌 참가자 의사 및 착불 신청 공지에 언급된 ‘지급되지 못한 기념품에 대해서는 지역 단체에 기부하겠다 ’라는 방침에 따라 진행됐다.연말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풍동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홍경수 김제스포츠클럽회장은 “마라톤대회에 참가해준 동호인들이 있기에 오늘의 기부도 가능했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박정완 신풍동장은 “먼저 김제스포츠클럽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김제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에서 선정하는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2021년 선정되어 운영중이며 지역 공공시설물을 거점으로 시설·운동프로그램·지도자를 통합 공급하는 등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아울러 올래 5098명이 참가한 제 24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 마라톤대회, 제 24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 제 12회 지평선배 전국 줄다리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김제교육지원청 수영전문 선수반 위탁공모 사업,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 신나는 주말체험 학교 운영 등 특화사업을 진행하여 김제시민들의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