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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6년 자체증식 수정벌 수요조사 실시
장수군, 2026년 자체증식 수정벌 수요조사 실시 (장수군 제공)
[한국Q뉴스] 장수군은 이상기상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토마토·블루베리 등 주요 원예작물의 안정적 결실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자체증식 수정벌 수요조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군은 매년 생산·공급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농가가 겪는 수정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장수군은 2019년 자체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수정벌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다.초기 연간 3500봉군으로 시작한 공급량은 농가 수요 증가에 발맞춰 꾸준히 확대해왔다.군은 2025년 4000봉군을 공급한데 이어 내년도에는 4200봉군까지 공급량을 늘려 보다 안정적인 매개곤충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자체증식 수정벌은 봉군당 3만 원으로 공급되어 시중가 대비 약 58% 수준으로 가격을 낮춰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장수군에서 자체 증식한 수정벌은 높은 활력과 뛰어난 꽃가루 수정 능력을 자랑하며, 작물의 결실률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핵심 역할을 한다.수정률이 높아진 과일은 당도와 산도가 균형 있게 발달하여 상품성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농업현장에서 수정벌의 효율적인 활용을 돕기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활용 교육과 1:1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최훈식 군수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해 농작물 수정불량이 반복되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자체 생산한 수정벌 공급은 이러한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관련 문의는 기술보급과 농업연구팀 및 읍·면 농업인 상담소로 하면 된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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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6년 역대 최대 국비 7582억 원 확보…전년대비 560억, 8% 증가
순천시, 2026년 역대 최대 국비 7582억 원 확보…전년대비 560억, 8% 증가 (순천시 제공)
[한국Q뉴스] 순천시는 정부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 국비 7582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확보한 7022억 원보다 56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강화된 국비 지원사업 체질 개선으로 계속사업의 안정적 확보와 전략적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국고 확대와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결과이다.특히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시 공무원들이 신속히 대응해 국정운영 계획에 시 핵심사업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중앙부처․국회와 꾸준히 협의를 이어온 결과 주요 현안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2026년 주요 신규 국비사업으로는 △K-디즈니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2억 5천만 원 확보로 글로벌 문화산업 중심지 도약 기반을 마련했으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10억 원 △순천만 일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15억 원 △원가곡외 5개 마을 하수관로 정비 15억 원 △황전 미초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2억 원 등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문화콘텐츠 및 도시공간 분야 사업의 본격적 추진이 가능해졌다.계속사업으로는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46억 원△동천하구 습지 토지매입 60억 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40억 원 △갯벌치유 관광 플랫폼 조성 37억 원 △생물전환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30억 원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10억 원 등도 반영됐다.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생태․문화․미래산업 분야 사업들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는 ‘경전선 전철화’사업이 2025년 190억 원에서 2026년에는 1722억 원으로 대폭 증액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외에 △전라선 고속화 5억 원 △순천 주암~보성 벌교 국도 27호선 확장 605억 원 △순천 주암~화순 동면 국도 개량 76억 원 △순천 송광~화순 동면 국도 개량 199억 원도 반영돼 광역 교통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또한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이 5년의 노력 끝에 예타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공모사업 참여를 줄이고 시의 정책방향에 맞춘 전략적 국비활동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국비확보가 시 재정 안정성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국비 확보 전략을 고도화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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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06억 원 지급
장수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06억 원 지급 (장수군 제공)
[한국Q뉴스] 장수군은 8일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총 6053농가에 106억여 원 규모로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직불금 지급은 농업·농촌이 가진 환경 보전, 국토관리, 식량 공급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제도로,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직불금은 소농직불 2719농가와 면적직불 3334농가, 총 4552ha에 대해 지원되었으며, 소규모 농가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면적을 경작하는 농가까지 직불제 유형에 따라 지원을 받았다.특히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이면서 농촌 거주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가에게 면적과 관계없이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해 소규모 농가의 경영 기반을 두텁게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별로 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규모가 큰 농가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농가가 더 높은 단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제도의 형평성과 공익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군은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한 뒤, 6월부터 10월까지 실경작 여부, 농외소득 등 16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최훈식 군수는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이 농가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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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대 아이사랑 출산육아용품 대여소 확장 이전 운영
순천시, 신대 아이사랑 출산육아용품 대여소 확장 이전 운영 (순천시 제공)
[한국Q뉴스] 순천시는 젊은 부모와 영유아 가구가 많은 신대지구에 위치한 ‘신대 아이사랑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를 확장 이전하고, 오는 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기존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대여하던 모든 출산육아용품을 신대스포츠센터 2층으로 전면 이전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또한 48종 225점의 장난감도 새로 구비해 서비스 품목을 확대했다.대여기간은 용품 유형에 따라 △출산육아용품 90일 △장난감 21일이며, 모든 용품은 소독 및 관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제공된다.반납 후에는 점검을 통해 재대여가 이뤄진다.시는 이번 대여소가 출산·양육 초기 필요한 용품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민 밀착형 복지공간으로서, 영유아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실질적 육아 지원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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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 진행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군청
[한국Q뉴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돌봄 통합 연계 기반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취약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지원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 손잡이 설치, 접이식 방충망 교체, 미끄럼방지 매트 부착 등 맞춤형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주거 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김OO 어르신은“침대에서 일어날 때마다 현기증으로 쓰러질 뻔한 적이 많았는데, 침대 옆에 안전 손잡이가 설치되어 편하게 일어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유OO 어르신은“화장실 바닥이 미끄러워 늘 불안했는데,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한 뒤 안심하고 드나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정학성 관장은“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정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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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주의 당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한국Q뉴스] 진안군이 최근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군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은 최근 10년 중 가장 빠른 시기에 시작됐으며, 환자 발생 규모도 같은 기간 중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47주 차 기준 전국 300개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조사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의사환자 1000명당 70.9명으로 전주 대비 6.9%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독감뿐 아니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도 증가하고 있다.RSV는 대부분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특별한 치료없이 1~2주 안에 회복되지만, 2세 이하 영유아에게 주로 기관지염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세기관염이나 폐렴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특별히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군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예방접종 하기 △발열‧기침 등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외출 자제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먼저 전화 상담하기를 당부했다.또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고, 다수가 모이는 밀폐·밀집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고위험군은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최근 호흡기감염병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큰 상황”이라며 “기본적인 위생수칙 실천만으로도 감염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으므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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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교육생 모집
진안군,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교육생 모집 (진안군 제공)
[한국Q뉴스] 진안군이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참여 교육생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군은 농업 경쟁력 향상과 기후 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000명 규모, 10개 과정의 집합교육을 편성해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과정은 수박, 고추, GAP, 병해충 관리 등 지역육성 및 특화 품목 관련 과정과 필수 인증 과정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작목별·시기별 현장 요구를 담은 실용 기술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교육 기간 내 다루지 못한 과정은 현장 수요에 따라 품목별 전문교육을 추가적으로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교육 신청은 진안군민·농업인·귀농‧귀촌 예정자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접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QR코드 온라인 접수 △읍·면 농업인상담소 방문 △농업기술센터 방문 등으로 진행해 참여할 수 있다.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설계와 기술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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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전량 완료
임실군,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전량 완료 (임실군 제공)
[한국Q뉴스] 임실군이 지난 11월부터 추진해온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사업을 12월 5일 기준으로 전량 마무리하며, 지역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올해 논콩 농작업 대행은 363개 농가, 241ha 규모로 진행됐으며, 특히 대행료를 전년도 75원/㎡에서 70원/㎡로 인하함으로써 농가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군은 농작업 대행 운영중 발생할 수 있는 장비 고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장비 점검과 부품 교체를 진행했고, 이에 더해 숙련된 전문 인력과 콤바인을 투입해 수확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또한, 군 농작업 대행단은 작업 대행 운영 중 수확 적기와 기상 상황을 고려해 농업인과 긴밀히 소통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작업 지연을 최소화했고 작업 전 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했다.최근 정부는 쌀 공급과잉 해소와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논콩 재배 확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논콩 재배면적 확대, 기계화 기반 확충, 수매 및 유통 체계 정비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논콩을 전략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전국의 지자체 또한 이에 발맞춰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추세이다.임실군 역시 국가정책 방향에 맞춰 농작업 대행사업, 정선기 운영, 재배기반 지원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논콩 생산 기반 강화정책을 추진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수확 이후에는 병해충 및 이물질 제거와 크기별 등급 선별을 위해 정선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은 40kg 기준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논콩의 경제성과 상품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군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상 변화 대응력과 작업 적기 대응체계 및 기계화 기반을 더욱 강화해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기후변화와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부담은 줄이고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정부의 논콩 육성정책과 발맞춰 임실군만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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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전북특별자치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장수군, 전북특별자치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장수군 제공)
[한국Q뉴스] 장수군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자원순환 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자원순환 정책의 이행력을 높이고 생산적 경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장수군은 여러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장수군은 여러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실천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군은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개선을 위해 5명의 환경강사를 양성하고, 1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탄소중립·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운영했다.이러한 활동은 △재활용품 분리수거 확대 △폐기물 발생 억제 △1회용품 줄이기 △고부가가치 재활용 촉진 등 여러 분야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특히 군민 참여도가 높아지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증가와 생활폐기물 감량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됐다.장수군은 앞으로도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권복순 환경과장은 “첫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며 “군민들께서 분리배출과 감량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시책을 더욱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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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이탈리아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 ‘군 홍보대사’위촉
진안군, 이탈리아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 ‘군 홍보대사’위촉 (진안군 제공)
[한국Q뉴스] 진안홍삼 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진안군이 이탈리아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를 진안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진안군 홍보대사는 이번에 임명된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가 유일하며, 외국인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군은 유럽 시장 내 진안홍삼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개척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에서 나르디 박사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위촉식은 지난 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렸으며,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정배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장 등 군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홍보대사로 임명된 나르디 박사는 다수 의학 학술대회 수료, 피부치료 신제품 연구, 임상 논문 지도 등 다양한 경력과 함께 유럽 내 학술·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폭넓게 보유하고 있다.특히 그는 최근 K-홍삼 관련 연구 논문을 유럽 의학 학회와 미용의학협회에 발표하며 진안홍삼의 과학적 우수성을 알린 바 있어,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지난 8월에도 나르디 박사는 바티칸 수도원 관계자와 함께 진안군을 방문해 인삼 재배지와 홍삼 가공시설을 둘러보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이번 위촉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진안군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현지 학술·홍보 활동을 체계화하고 해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가치 향상 등 장기적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유럽에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시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202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