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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수읍 지사협, 5월 첫 돌 축하사업 추진
장수군 장수읍 지사협, 5월 첫 돌 축하사업 추진
[한국Q뉴스] 장수군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첫돌을 맞이한 가구에 20만원 상당의 선물과 축하금을 전달하며 아이의 첫돌을 함께 축하했다.
‘첫 돌 축하사업’은 2024년부터 시행된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으로 첫 생일을 맞이한 아동이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초청해 축하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3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실시하게 됐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가정은 “사회적·지리적 소통이 줄어드는 요즘 같은 시대에 지역 분들과 아이의 첫 생일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축하금과 축하용품 등을 받아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첫돌 축하사업이 저출산 문제와 개인화가 심화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굻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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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꽃길’ 부안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만개
‘순백의 꽃길’ 부안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만개
[한국Q뉴스] 부안 변산마실길이 다시 한번 순백의 꽃길로 변신했다.
부안군은 매년 5월이면 꽃망울을 터뜨리는 샤스타데이지가 변산마실길 2코스와 4코스를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 변산마실길의 샤스타데이지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명소다.
올해도 개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방문객들이 발길을 재촉하고 있으며 예년보다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2025년 샤스타데이지 개화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로 장기간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변산마실길 2코스 시점과 4코스 부근에 주요 서식지가 조성돼 있으나 사람이 많은 구역을 벗어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서 데이지 꽃을 마주할 수 있다.
환경과 최형인 과장은 “샤스타데이지와 서해 낙조가 어우러진 풍경은 변산마실길의 자랑이지만 휴일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려 주차장이 협소할 수 있으니 변산해수욕장 주차장과 임시주차장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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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진안군 자원봉사센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부안군-진안군 자원봉사센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한국Q뉴스]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안군 자원봉사센터가 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두 센터 간의 따뜻한 교류가 이어졌다.
이번 기탁은 지난 15일 부안군 자원봉사센터가 진안군청을 찾아 먼저 기탁식을 진행한 것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마련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진안군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는 자원봉사 정신과 고향사랑이 하나로 어우러진 뜻깊은 사례로 두 지역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성 스님 또한 “부안군과 진안군이 함께 나눈 이 소중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라 지역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며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자원봉사센터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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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폐현수막 재활용 앞치마로 매실 농가 지원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폐현수막 재활용 앞치마로 매실 농가 지원
[한국Q뉴스]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치마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지역 내에서 폐현수막을 직접 수거한 뒤 세척·재단해 수확 작업에 적합하게 제작한 것으로 관내 농가에 배부돼 매실 수확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구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이번 앞치마 기부는 지역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보호와 농가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룬 사례”며 “농가 작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폐현수막의 매립과 소각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매실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8일까지 한 달간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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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워크숍 개최
‘2025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워크숍 개최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난 5월 22일 오후 2시, 광양청년꿈터에서 ‘2025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발대식에서는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이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영 인사를 전했으며 2부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는 인구정책 전문가 특강과 분과별 교류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2부 순서에서 이승우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이 진행한 특강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실장은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지방소멸 위기와 함께 등장한 ‘축소도시’의 개념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이해를 도왔다.
2025년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아이양육’, ‘청년’, ‘신중년·노년’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2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5월부터 연말까지 시민의 시각에서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저출생·고령화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며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전 생애에 걸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이 주도하는 인구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그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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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5년 상반기 부패 방지 청렴 교육 실시
보성군, 2025년 상반기 부패 방지 청렴 교육 실시
[한국Q뉴스] 보성군은 지난 22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공직 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적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교육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광수 강사를 초청해 ‘마술로 배우는 반부패 청렴 정책’을 주제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광수 강사는 마술 퍼포먼스를 접목한 창의적 강의 방식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의 주요 개정 사항과 위반 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복잡한 법령 해석과 청렴 실천의 방향성을 흥미롭게 풀어내 공직자들의 청렴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김철우 군수는“청렴 실천은 군민이 행정을 신뢰하는 첫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청렴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보성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청렴을 군정 핵심 가치로 삼고 공직 사회 전반에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함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5년에도 △청렴 실천 결의대회, △부패 방지 청렴 추진단 운영, △청렴 주의보 발령, △청렴 자가 학습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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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존치기간 미연장 가설건축물 한시적 양성화 기간 운영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한국Q뉴스] 부안군은 도시 미관 및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에 대한 한시적 양성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설건축물은 축조 신고를 득한 후 건축법상 존치기간 연장 신고 대상임에도 건축주의 신고 의무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연장 신고를 하지 않아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치기간 연장 미신고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 등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 역시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축조 신고를 득했으나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에 대해 관련 법령에 위반사항이 없는 가설건축물에 한해 별도 행정처분 없이 양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건축주에게 합법적인 신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의 법제화는 물론 이행강제금 부과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부담 역시 최소화할 예정이다.
단 양성화 기간 후 적발된 존치기간이 지난 가설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며 군은 양성화 기간 내에 보다 많은 건축주가 존치기간 연장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이번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 양성화 기간 운영을 통해 모든 가설건축물이 양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축법 위반 가설건축물 발생을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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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달빛갤러리, 김희정 개인전 ‘Lavender Days’ 개최
여수 달빛갤러리, 김희정 개인전 ‘Lavender Days’ 개최
[한국Q뉴스]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5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38일간 지역 작가 김희정의 서양화 개인전 ‘Lavender Days’를 개최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개인전에서는 ‘기억과 향기의 관계’를 주제로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가 담긴 40여 점의 서양화가 전시된다.
김희정 작품의 주요 모티브인 라벤더는 고요함과 치유, 기억, 영혼의 평온함을 상징하는 꽃으로 과거의 기억과 정서를 상기시키는 매개체이다.
작가는 라벤더 특유의 보랏빛 잔상과 흐릿한 선, 향기처럼 가볍고 투명한 색채를 층층이 쌓아 단순한 자연의 묘사를 넘어 무형의 감각을 시각화한 ‘기억의 파편’을 화폭에 담았다.
특히 작가가 최근 선보이고 있는 "나無나Be" 연작에서는 테의 흔적만 남긴 고목과 그 주위를 맴도는 나비를 통해 삶이 지나간 후 남겨진 내면의 향기를 시각적으로 표현, 인간의 기억과 감정이 내면에 각인되는 과정을 탐구하고 있다.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후각과 향기를 통해 감정과 기억을 호출하는 회화적 실험으로 관람객에게 내면에 숨겨진 감정과 기억을 다시금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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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6월 30일까지 작품 공모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6월 30일까지 작품 공모
[한국Q뉴스] 여수시는 전 세계 웹콘텐츠 창작자가 모이는 축제인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공식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웹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부문은 △웹콘텐츠 △숏폼 △인공지능 기반 창작물 등이며 여수를 주제로 한 특별부문을 추가해 감각적인 관광 콘텐츠도 발굴한다.
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60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7월 중 최종 수상작을 결정해 영화제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여수를 상징하는 특별 제작 트로피와 함께 총상금 2,0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후보작들은 영화제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웹콘텐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집중하고 여수의 관광 킬러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캔들라이트, 포럼, 감독과의 대화, 레드카펫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창작의 자유, 기술의 융합, 여수의 낭만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이야기와 상상력을 지닌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지난해 처음 개최돼 총 1,300여 편의 웹콘텐츠를 접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시상 부문을 더욱 확대해 보다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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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에 울려 퍼지는 선율”…여수재즈페스티벌 다음달 7일 개막
“장도에 울려 퍼지는 선율”…여수재즈페스티벌 다음달 7일 개막
[한국Q뉴스] 여수시는 오는 6월 7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여수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수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재즈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친환경 소풍 콘셉트로 운영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신촌블루스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한영애가 이끄는 ‘한영애 밴드’ 와 세계 재즈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마리아 킴이 주축이 된 ‘마리아 킴 퀄텟’ 이 무대에 오른다.
또, 감각적인 소리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는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1960년대 쿨재즈부터 스윙, 모던재즈까지 아우르는 정제된 음향의 ‘NS 재즈밴드’ 가 오프닝을 맡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나 관람객 안전을 위해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오는 25일 낮 12시 여수재즈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술의 섬 ‘장도’는 물때에 따라 바닷물이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를 덮는 독특한 명소로 섬 자체가 하나의 무대가 돼 전국의 재즈 팬과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앞서 진행한 1·2차 입장권 예매가 불과 3~4분 만에 매진됐다”며 “재즈에 관심 있는 시민은 예매 일정을 사전에 확인해 신청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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