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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이순신 장군과 고흥, 그리고 난중일기’ 특강 성료
고흥군, ‘이순신 장군과 고흥, 그리고 난중일기’ 특강 성료
[한국Q뉴스] 고흥군은 지난 13일 청춘누리에서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이순신 장군과 고흥, 그리고 난중일기’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청년과 역사에 관심 있는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병주 교수는 강연에서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 면모와 전략적 리더십을 조명하며 특히 임진왜란 당시 고흥의 역사적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신 교수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발발 이전에 철저히 전쟁을 준비한 지역이 바로 고흥이었다”며 고흥이 수군의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강조했다.
또한, 고흥 지역 선조들이 전쟁 초기 큰 활약을 펼쳤으며 고흥 출신 의병과 군민들이 왜군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료와 기록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전쟁 초기 해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흥 지역의 인력과 자원이 뒷받침됐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위인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것을 넘어, 고흥 지역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군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명사특강을 10월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0월 11일에는 배우 전현아, 10월 25일에는 작가 정지아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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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고흥군 독후감 공모전 개최
고흥군, 2025년 고흥군 독후감 공모전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은 독서의 계절인 9월을 맞아 군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고흥군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참가자는 전남도립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지정 서식에 작성해 도서관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라남도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부문 ‘최악의 최애’ △청소년 부문 ‘열다섯에 곰이라니’ △일반문학 부문 ‘여기는 괜찮아요’ △일반비문학 부문 ‘고통 구경하는 사회’ 이다.
공모 부문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부문별 상위 3명 등 총 12명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순 심사를 거쳐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고흥군수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제33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글쓰기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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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읍·면장과 함께 청렴도 향상 전략 모색
고흥군, 읍·면장과 함께 청렴도 향상 전략 모색
[한국Q뉴스] 고흥군은 지난 12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읍·면장 부패 취약분야 개선회의’를 개최하고 군민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분야를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 구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읍·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친절 민원 응대, 부패 취약분야 모니터링, 맞춤형 청렴 홍보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 과제가 다수 제안됐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 강화와 군민 체감형 시책 확대, 부패 취약분야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청렴 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은 군민과의 신뢰의 핵심이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읍·면과 협력해 청렴하고 친절한 고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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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성황리 마무리
고흥군,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성황리 마무리
[한국Q뉴스] 고흥군은 지난 14일 개최된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이 경기도·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의 청정 해안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자전거 여행과 함께 유자 등 지역 특산물과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서울·경기권과 충청권 등 외부 관광객이 다수 참가해 고흥의 매력을 직접 체감했다.
참가자들은 마리안느·마가렛 연수원을 출발해 소록대교와 거금대교, 거금도 남·북부 해안도로를 거쳐 다시 연수원으로 돌아오는 약 60km 코스를 완주했다.
코스 내 거금휴게소, 금의시비공원, 김일기념체육관 등 6개 지점에서 진행된 스탬프 랠리를 완주하면 기념 배지와 함께 유자즙, 석류즙, 미역 등 고흥 특산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자를 활용한 유자라면과 유자에이드가 제공돼 참가자들이 라이딩의 피로를 달래며 고흥의 맛을 즐길 수 있었고 지역 카페 연계 스탬프 이벤트와 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서울에서 온 한 참가자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도로를 달리며 고흥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고 자전거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새롭게 확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고흥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항공, 해양, 웰니스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 편의 시설 확충을 통해 2030년까지 관광객 1천만명 달성을 목표로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 고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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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주민 참여형 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 시사회 개최
고흥군, 주민 참여형 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 시사회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3일 고흥 작은영화관에서 주민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의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사회에는 감독, 배우, 촬영, 작가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 주민들과 지역 주민,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영화에는 고흥의 자연 풍경과 일상, 삶의 흔적을 담은 장면들이 화면에 아름답게 펼쳐지며 조명, 구도, 색감이 단순한 풍경이 아닌 감정으로 다가와 관객들에게 재미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상영 후에는 참여 주민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대화 시간이 마련돼, 주민 창작자들이 직접 연기한 경험, 시나리오 구성과 결정 과정, 촬영 중 마주한 자연과 일상의 도전 등을 공유하며 창작의 과정이 얼마나 다채롭고 의미 있었는지를 관객과 나눴다.
‘크랭크 인 고흥’은 단순한 영화 제작을 넘어, 지역 주민이 문화콘텐츠의 생산 주체가 되고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공감대와 문화적 자부심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시사회를 통해 주민 창작 문화의 가능성과 그 가치가 확인된 데 대해 큰 의미를 두며 “앞으로도 고흥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 자원 발굴과 인프라 구축,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고흥이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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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환경개선부담금 2기분 부과 및 납부 안내
화순군청(사진=화순군)
[한국Q뉴스] 화순군은 2025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2,963건 8천9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물질 배출 원인자에게 대기환경 개선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부과 대상 기간 동안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등에 따라 산정됐다.
해당 기간에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차량 말소 시 소유자별,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로 계산되어 부과된다.
납부고지서는 우편을 통해 발송됐으며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고 납기 초과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농협, 우체국 등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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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생활 속 운동 실천 위한 ‘건강계단’ 조성
함평군, 생활 속 운동 실천 위한 ‘건강계단’ 조성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군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함평군은 지난 14일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아파트 승강기 입구와 계단 앞면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군민의 근력 강화, 심폐 기능 향상, 비만 예방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를 제공하는 한편 일상에서도 쉽게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의료비 절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계단 이용 시 소모 칼로리, 운동 효과 등 건강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며 이를 통해 신체 건강 증진, 만성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생활 습관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함평군 보건소는 걷기 실천 프로그램, 비만·영양·절주 등 군민 참여형 건강 증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계단으로 군민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군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 조성 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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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복숭아 수확 후 철저한 과원 관리 당부
화순군, 복숭아 수확 후 철저한 과원 관리 당부
[한국Q뉴스] 화순군은 15일 복숭아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맞아 복숭아 농가에 수확 후 과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부 농가에서 수확 이후 과원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그 결과 병해충에 노출되고 생육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확 후에도 꾸준한 방제를 통해 가지와 잎을 건전하게 유지하면, 저장양분이 축적되어 꽃눈 발달이 촉진되고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도 강화된다.
이는 내년 농사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탄저병을 비롯한 주요 병해충은 겨울철 가지와 낙엽 등에서 병원균이 월동해 이듬해 감염을 유발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예방조치로 석회보르도액을 9월 중순부터 약 10일간격으로 3회 살포할 것을 권장했다.
△낙엽 초기 4-12식 △10일 후 4-8식△낙엽이 50% 질 때 6-6식을 살포하면 된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숭아 수확 후 관리가 내년 농사의 시작임을 재차 강조하며 병해충 밀도를 낮추기 위한 철저한 과원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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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한마음대축제 성료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한마음대축제 성료
[한국Q뉴스]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한마음대축제’ 가 9월 13일 경기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약 5,000여명의 향우와 내외빈이 함께 모여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 및 광주전남 지역 출향민뿐 아니라, 정계와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고향의 뜻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더불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 이개호, 박홍근, 신정훈, 윤병태 나주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경장흥군향우회 회원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장흥군과 향우회의 끈끈한 애향심을 보여줬다.
김성 장흥군수는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지난 70년 동안 고향과 출향민을 잇는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장흥군은 ‘노벨문학도시’, ‘물·건강·치유의 고장’ 으로서 향우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흥군은 행사장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향우와 방문객들은 기부제 참여 방법과 사용처에 대해 문의하며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퍼레이드, 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되며 향우와 지역민 모두가 하나 되는 장이 마련됐다.
김 군수의 참석과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장흥군의 대외협력 강화 및 향우 네트워크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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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산어촌 유학마을 권역별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보성군, 농산어촌 유학마을 권역별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보성군이 ‘농산어촌 유학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권역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마을 공동체 회복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유학마을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지역 학교에 다니고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겸백면과 문덕면에 유학 가족 체류시설을 각각 4동씩 조성했으며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권역별 네트워크 형성과 학생·가족 간 교류, 장기유학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겸백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한 라탄공예 수업이 열렸다.
학생들은 직접 라탄 스탠드와 트레이, 화병 등을 만들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웠고 주민과 유학 가족들도 함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겸백면에서는 라탄공예를 비롯해 가죽·도자기·목공예 등 총 11회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문덕면에서는 생활패턴 탐색, 가죽가방 만들기, 미술 치유, 성과 공유회 등 정서 중심 프로그램이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겸백면 한 주민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마을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산어촌 유학마을을 통해 아이들이 마을과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살리는 특색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유학생 가구당 월 30만원을 지원하며 현재 13가구 21명이 농산어촌 유학에 참여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