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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적조 예비 특보 발령 피해 방지 대응 강화
완도군, 적조 예비 특보 발령 피해 방지 대응 강화
[한국Q뉴스] 완도군은 지난 10일 해양수산부가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를 적조 예비 특보 신규 발령 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방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적조 피해로 인한 수산업 기반 붕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적조 대책 상황실 설치 △관계 직원 비상근무 체제 가동 △우심 지역 어류 긴급 방류 신청 △관계 기관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완료했다.
특히 예비 특보 발령 직후, 적조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를 긴급 투입했다.
‘청정 12호’는 적조 방제 전용 장비를 탑재한 최신형 정화 운반선으로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금일읍 일정항 인근 적조 발생 해역을 예찰하며 적조 생물이 다량 군집한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수온 상승과 기후 변화로 적조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 차원의 대응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어가에서는 먹이 공급량 조절, 산소 공급 장치·해수 여과 시설 점검 등 관리 요령에 따라 양식장 관리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및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적조 예찰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적조 진행 상황을 어업인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적조 방제선단 및 자율방제단 구성 등 사전 준비 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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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9월 17~18일 개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9월 17~18일 개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와 인공지능의 융합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공동으로 준비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표방하는 나주시는 지난해부터 이 포럼을 열어왔으며 기초지자체가 주관하는 국제행사임에도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DDD 에너지 전환’ 으로 정부의 에너지 및 AI 정책 기조와 맞물려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에서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그래핀 연구 권위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국립대 교수가 기조 연사로 나서 차세대 신소재의 AI 기반 설계와 에너지 산업 혁신을 전망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열리는 세션 1 ‘AI for Energy’에서는 신정규 래블업 대표가 기조 강연을 맡고 김성철 한전KDN 원장, 이효섭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부사장, 강명구 I-DEA 사무총장, 손경종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 마기평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수석 등이 참여해 전력 거래 최적화, 차세대 전력망 운영, 글로벌 규제 대응, 신뢰할 수 있는 보안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인 18일 오전 10시에는 세션 2 ‘Business & Investment’ 가 열린다.
최종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대표와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이 기업과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브라이언 구, 아민 바드르 엘 딘, 제프 웡, 스티브 웨슬리 등 글로벌 투자 리더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실리콘밸리 최신 동향과 한미 협력 전략을 공유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세션 3 ‘Energy for AI’ 가 이어진다.
토마스 헬러 스탠퍼드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통해 COP30을 앞둔 탄소관리 전략을 발표하고 김용학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장, 진우삼 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 크리스토퍼 데스마라이스 슈나이더일렉트릭 디렉터 등이 참여해 전력 시스템, 에너지 및 AI 융합, RE100 산업단지, 공동체 에너지 전환을 논의한다.
포럼은 학계와 산업계를 넘어 시민과도 소통한다.
17일 저녁 6시에는 구독자 270만명을 보유한 인기 과학 유튜브 채널 ‘ 과학을 보다’ 가 시민특강을 열어 “인류는 무한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까?”, “전기가 끊기면 부르즈 할리파가 무너지는 이유” 등 흥미로운 주제로 700여명의 시민, 학생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베트남 다낭시와 전남에너지산업협회 간 협약을 체결하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교류와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와 AI의 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직류, 분산, 디지털 AI를 중심으로 나주가 만들어가는 에너지의 미래를 조망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나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계자는 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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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해양쓰레기 감축 해남이 선도적 역할 할 것”
명현관 군수“해양쓰레기 감축 해남이 선도적 역할 할 것”
[한국Q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해안 오염방지를 위한 국내 및 국제 공조체계 구축을 모색할 것을 지시한 가운데, 해남군의 선제적인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5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정부의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을 위한 쓰레기의 관리와 제거사업 실행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해남군이 선제적으로 시행해 온 해양쓰레기 감축 사업에 대한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정리해 보고해 달라”며“해남군이 시행해 온 해양쓰레기 감축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적극 대응해 향후 정부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해남군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 양식장 등에서 쓰고 버려지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재활용 처리하는 자원순환 사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원인이자 해안 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로 해남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용해 지금까지 160만개, 216톤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다.
감용기를 통해 폐스티로폼을 압축 성형물로 새활용하게 되며 압축성형물은 재활용품 1차 공정을 통해 사진액자, 건축자재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남군의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용 정책은 SBS와 환경부에서 공동 주최한 2025년 기후환경대상 시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에 나서 총 660만개 부표 중 60%인 400만개를 친환경 인증 부표로 교체했으며 오는 2032년까지 전체 부표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친환경 부표 확대를 위해 국비 외에도 군비를 추가로 투입 총 80%의 지원을 실시하면서 어업인 부담을 20%까지 낮췄다.
친환경 부표 지원율을 80%까지 높인 것은 전국 최초로 가장 먼저 친환경 부표 100%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실시되고 있는 어구보증금제 등 폐어구 회수에도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만도 통발어구 2만 4,000여개를 반납하고 어구반납 수매비 및 반환포인트로 1,600여만원을 지급했다.
어구보증금제는 어업인이 어구를 사용한 후 반환하면 보증금을 환불해 주는 자발적 회수 제도로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되고 있다.
2026년부터는 자망어구·식장 부표까지 확대 시행된다.
명군수는 “해양쓰레기 문제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국제적인 협업이 있고서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정부의 방침에 깊이 공감한다”며 “어업인의 생존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해 농어촌수도 해남을 표방하고 있는 해남군에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선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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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신안군,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한국Q뉴스] 신안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군민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보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과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9월 말까지 관내 모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상설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12일에는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별도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방문 주민과 이장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올바른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안군은 이 외에도 공식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병행해 군민들의 건강 인식 개선과 예방 중심의 건강 생활 실천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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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5회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 참가.실질 협력 기반 마련
광양시, 제25회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 참가.실질 협력 기반 마련
[한국Q뉴스] 광양시는 제25회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파견한 실무 대표단이 농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과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샤먼시는 인구 약 500만명의 푸젠성 대표 항만도시로 중국 4대 경제특구 중 하나이자 국제 무역·물류의 핵심 거점이다.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중국 상무부에서 주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투자·무역 행사로 매년 100여 개국 정부 대표단과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광양시는 2007년 샤먼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행정·경제·문화·예술·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제25회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는 국제협력·농식품유통분야 팀장 2명, 직원 2명, 통역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
대표단은 현지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농특산품 수출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광양시는 전라남도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매실고추장장아찌를 비롯한 9종의 매실가공품, 조청, 김부각, 매화수 화장품 등 지역 특산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샤먼 수출입 전시 마케팅 플랫폼 기업 펑황창예, 샤먼수출입상회 주요 회원사인 지엔파, 사샹 등 6개의 중국 굴지의 바이어와 제품 상담을 통해 광양시 농특산품 수출입 협력 수요와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성과도 거뒀다.
광양시는 샤먼시 외사판공실과의 후속 협의를 통해 이차전지·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청소년 스포츠 교류, 항만·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약속했다.
9월 중순부터는 광양시 농특산품 업체 - 중국 현지 바이어 간 1:1 화상교류회를 진행해 제품 수출입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실무 대표단 파견을 통해 광양시 농특산품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호도시와의 교류 확대 등 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광양시 산업과 농특산품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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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광양전어축제’ 성황리 마무리
‘제24회 광양전어축제’ 성황리 마무리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광양전어축제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별헤는 밤 전어가 전하는 바다의 향연’을 주제로 지역 고유 수산자원인 전어와 진월·망덕 일대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에서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인 전어잡이 소리 시연과 해상 전어잡이배 시연 등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진월 관광 스탬프 투어, 전어가요제, 주민자치 및 교육기관 댄스대회, 맨손 전어잡기 체험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개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해상 전어잡이 시연’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정병욱 가옥 앞에서 열린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가 있는 음악 버스킹’도 낭독과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축제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또한 저녁 무렵 배알도 섬정원과 별 헤는 다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야간 공연과 경관조명은 가족 단위와 연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장 곳곳에서 진월면 청년회, 체육회 등 사회단체와 광양경찰서·광양소방서·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가 협력해 교통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서옥수 진월면장은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축제를 준비한 만큼,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통해 광양 전어와 진월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기춘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볼거리·즐길거리·맛볼거리로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축제가 남긴 즐거움과 감동이 관광객들에게 오래도록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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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광양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한국Q뉴스] 광양시는 9월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방향에 맞춰 2026년 국고 건의사업과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권향엽 국회의원,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요 당직자, 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국고 건의사업 9건과 시정 주요 현안 13건이다.
국고 건의사업으로는 △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파크 구축 △ 철강·금속 탄소중립형 AX 통합지원센터 구축 △ 광양항 제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등이 논의됐다.
시정 주요 현안에는 △ 철강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 광양세무서 설치 △ 북극항로 자동차 수출입 거점항만 육성 △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광양시는 지역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과 함께 관련 부처 및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민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광양시 발전을 위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광양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들이 하루빨리 추진·완성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비 확보에 그치지 않고 단체장·의원·공무원이 함께 책임과 역할을 분담해 더 살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회의에서 제기된 사항들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성과로 이어가고 제안된 문제 역시 심사숙고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당정이 협력하고 소통을 통해 지혜를 모으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시 발전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협력하기로 했으며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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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특별상’ 수상
구례군,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특별상’ 수상
[한국Q뉴스] 구례군은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구례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흙 살리기 운동이 친환경 농업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모범사례로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은 지방행정 혁신, 산업·일자리창출, 청년·가족정착, 지방문화활력 4개 분야에서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며 기존 분야 외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여를 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특별상을 수여한다.
구례군은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흙 살리기를 선포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전담팀을 구성해 흙 살리기 의지를 다졌으며 친환경단지 볏짚 환원 지원, 저탄소 농산물 확대 육성 등 다양한 구례만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구례밀 짜장페스티벌과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로 농민들과 주민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협력해 생태계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특별상 수상을 통해 구례군이 전국적으로 친환경 농업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보전으로 살기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3일간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리는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주제관, 약선셰프의 텃밭,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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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4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 성황리 개최
고흥군, 제4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고흥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통합부, 일반3부, 50대부, 전남 관내1부, 전남 관내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광주 히어로 팀과 경남 산청의 산청산음 팀을 초청해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전남 전역에서 100개 팀,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가을 스포츠 열기로 고흥을 달궜다.
경기 결과, △통합부에서는 순천 OK형태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광양에이스A 팀이 준우승, 광주 히어로 팀과 산청산음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일반3부에서는 순천 원킬 팀이 1위, 광양에이스 팀이 2위, 목포JC명철 팀과 완도 장보고현지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50대부에서는 광양JC 팀이 1위, 목포JC 팀이 2위, 여수JC 팀과 순천OK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전남 관내 1부에서는 순천OK정재 팀이 1위, 진도군족구협회 팀이 2위, 고흥누리 팀과 영암기찬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전남 관내2부에서는 순천웰빙 팀이 1위, 금계모 팀이 2위, 완도 장보고승우 팀과 나주금천배돌이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대회가 족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상권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주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과 관광, 지역경제가 융합된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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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민방위 보충 1차교육 실시
고흥군, 2025년 민방위 보충 1차교육 실시
[한국Q뉴스] 고흥군은 민방위대원들의 비상시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민방위 1~2년 차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제도와 기본소양 교육 △화생방 △지진 및 풍수해 △화재 등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새로 도입된 전자출결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관외 구분 없이 모든 민방위 대원이 현장에서도 바로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 등록 편의와 절차를 간소화했다.
통지받은 교육 일자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국민재난안전 포털에서 전국의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고흥군은 총 3차례의 교육 중 기본교육과 보충 1차 교육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보충 2차 교육을 앞두고 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의 역할을 숙지하고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방위 교육 이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은 지난달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스마트민방위교육 에 접속하면 24시간 수강이 가능하다.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