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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 개최… 현장 소통 강화
순천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 개최… 현장 소통 강화
[한국Q뉴스] 순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47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45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담쟁이치유농장과 가야정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아동 돌봄 업무에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문학 강좌, 자연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센터 간 소통과 경험 공유로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혜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더 나은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상담, 학습지원, 정서 케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47개 센터에서 약 1,200여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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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석맞이 미국 판촉행사…신규 수출업체 2곳 데뷔
순천시, 추석맞이 미국 판촉행사…신규 수출업체 2곳 데뷔
[한국Q뉴스] 순천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LA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추석맞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의 우수한 맛과 멋을 알리고 미국 내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순천시와 미국 수출을 전담하고 있는 매일식품을 비롯해 한국농협김치, ㈜경덕농수산 등 순천시 관내 5개 수출업체 관계자가 함께했다.
대표단은 LA 시온마켓에 판촉 부스를 운영하며 미국 언론사 MBN 인터뷰 및 홍보영상 등 순천 농가공식품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신규 수출업체로 선정된 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과 한솔영농조합법인은 △쌉싸름한 고들빼기 김치 △유기농 쌀로 만든 떡볶이 떡 △국산 두부로 만든 두부과자를 새롭게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가 지역 농특산품의 미국 시장 확대와 신규 제품의 수출 가능성 발굴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Made in 순천’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수출 제품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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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재가의료급여대상 식재료 지원 협약
순천시, 재가의료급여대상 식재료 지원 협약
[한국Q뉴스] 순천시는 지난 25일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순천로컬푸드와 ‘재가 의료급여 식재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주 1회 맞춤형 식재료 또는 밀키트로 제공하며 순천시는 정기 실무협의체를 통해 사업을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후 가정에서 생활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1년간 지원하며 필요시 1년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만성질환 관리 및 생활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책”이라며 “시민의 건강권 보장뿐 아니라 지역 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로컬푸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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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영광불갑산상사화 꽃 보고 영광굴비 사고
활짝 핀 영광불갑산상사화 꽃 보고 영광굴비 사고
[한국Q뉴스] 영광군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장에 마련된 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 27개소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영광굴비” 및 영광특산품 “모싯잎송편, 참기름, 식혜”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만 6세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1인당 14만원을 지원하며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서 다양한 가격의 지역특산품 등을 문화누리카드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해 카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께 영광대표축제인 불갑산상사화축제를 맘껏 즐기며 문화누리카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반 카드로도 구매 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역대 최고로 아름다운 상사화 꽃이 행사기간 동안 만개할 예정이며 축제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상사화 소원의 길’, ‘상사화 미디어파사드’, ‘달빛야행’ 등 상사화 꽃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으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장에서 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 등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25 통합문화이용권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하기 때문에 반드시 기한 내 전액 사용해야 한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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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청)
[한국Q뉴스]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당직자를 제외한 7개반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 운영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 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물가 안전대책반을 통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계량기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한다.
또한 재난·재해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고 특별 청소 기동반을 운영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아울러 급수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상수도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수도관 파열 등 긴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병원 2곳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8개소와 약국 12개소가 운영되며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119종합상황실이나 영광군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과 읍·면 민원처리반을 운영해 각종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추석 연휴 동안 군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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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은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신안군 자은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한국Q뉴스] 신안군은 지난 9월 17일 신안군 자은면 송산리 산65번지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을 확인해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및 예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은 과거 2002년과 2017년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으나 꾸준한 방제와 예찰 활동으로 2차례 모두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됐고 전남 22개 시군 중 목포시와 더불어 최근까지 청정지역이었던 곳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의 양분과 수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감염된 나무를 빠르게 고사시키는 병으로 전라남도 내에서도 넓게 확산해 피해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신안군은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 시기인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감염을 확인한 이후 역학조사와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해 빠른 시일 내 원상회복하겠다”며 “신안군이 다시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의심 수목 신고 및 소나무 무단이동 금지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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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역 인재 육성 총력…하반기 장학생 255명 선발한다
함평군, 지역 인재 육성 총력…하반기 장학생 255명 선발한다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인재양성 기금 선발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2025년 제2회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 요강안을 심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요강’과 함께 장학생 선발 규모가 논의됐다.
군은 대학생 지역인재, 성적 우수, 학업 장려 세 분야에서 총 255여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신청을 9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선발 요강은 함평군 공식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함평군은 지역인재 및 성적 우수 유형으로 대학생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지원하고 학업장려금 유형으로 소득 요건에 따라 대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재 양성이 곧 함평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믿음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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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농기계 사고 급증, 안전수칙 준수 절실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청)
[한국Q뉴스] 영광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남 지역에서는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사고로 사망자와 중상자가 잇따르는 등 농촌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자동차보다 안전장치가 부족한 기계적 특성 △고령 농업인 사용 증가 △수확철 나 홀로 작업과 안전 불감증 등이 꼽힌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후 농기계 정비·점검 △안전 보호구 착용 △음주 운전 금지 △경사로 저속 운행 △야간·새벽 도로 주행 자제 및 등화장치·반사판 부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영광군수는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와 사전 점검을 생활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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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자위소방대 자체 소방훈련 실시
영광군 자위소방대 자체 소방훈련 실시
[한국Q뉴스] 영광군은 지난 25일 영광군청에서 자위소방대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영광군청 자위소방대의 소화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화재경보기가 울릴 시 소화, 피난 등의 훈련이 중점으로 이뤄졌다.
특히 소화기 종류에 따른 자세한 사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화재발견 및 초기 신고 방법, 대피 유도 및 응급처치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영광군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자위소방대 운영을 더욱 체계화하고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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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김영록 전남도지사,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점검
김철우 보성군수·김영록 전남도지사,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점검
[한국Q뉴스] 보성군은 26일 최근 이어진 고온·다습한 기후로 벼 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이 급증함에 따라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농협경제지주 전남본부 김성모 부본부장, 문병완 보성농협조합장과 관내 조합장 등은 미력면 피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지역 농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조사 결과, 2025년 보성군 벼 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은 985㏊로 지난해보다 약 3.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깨씨무늬병’은 잎에 갈색 반점을 형성하고 점차 이삭까지 번져 등숙률을 떨어뜨리며 수량을 감소시키는 병해로 수확기를 앞둔 농가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확산 원인으로 평년보다 길었던 고온기와 지속적인 지력 소모 등을 지목하고 있다.
이에 보성군은 △월 6회 정기조사, △중앙·지방 합동 예찰 3회, △수시 예찰, △깨씨무늬병 공동방제 2,371㏊ 추진, △농작물 재해 인정 건의 등 종합 대응책을 신속히 가동하고 있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는 출수기 이후부터 수확기까지 병 발생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금이 사실상 마지막 방제 시기임을 강조했다.
센터는 농가에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른 살균제 적기 살포, △아미노산·미량요소가 포함된 영양제 병행 사용을 권장하고 수확 후에는 △깨끗한 볏짚 환원, △충분한 퇴비·규산질 비료 시용을 통해 토양 비옥도를 높여 내년도 병 발생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깨씨무늬병을 농작물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협의해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기술 지도와 예찰 활동 강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 차원에서도 유기질비료 및 병해충 방제 등 예산·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피해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7월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을 위해 7억 700만원을 투입, 벼 재배 농가 전원에게 방제약제 교환권을 사전 배부했다.
앞으로도 병해충 발생 상황을 면밀히 예찰하고 적기 방제 정보를 문자와 앰프방송 등을 통해 신속히 제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