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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추석맞이 임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임실군, 추석맞이 임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한국Q뉴스] 임실군이 추석을 맞아 농축산물 체감물가 완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임실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해 추진하며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임실 전통시장 내 국내산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12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농축산물을 최소 3만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 방법은 구매 당일 발행된 영수증을 지참해 임실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제시하면 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본인확인 등의 절차를 거친 후 환급되기 때문에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으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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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얼큰한 짬뽕의 도시 군산으로 떠나는 미식여행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군산 백년광장 일원에서 ‘2025 군산 짬뽕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산은 ‘우리나라 짬뽕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짬뽕은 1960년대 화교들에 의해 돼지고기 육수로 국물을 낸 ‘초마면’에 항구도시 군산 특유의 신선한 해산물과 고춧가루가 더해져 탄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이러한 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짬뽕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단순한 지역 대표 음식 소개가 아닌, 음식·공연·체험이 어우러진 미식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는 한층 더 강화된 짬뽕 콘텐츠로 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먼저 고기짬뽕, 해물짬뽕, 이색짬뽕 등 다양한 테마형 먹거리존을 통해 짬뽕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모든 중식 판매 부스에서는 짬뽕과 짜장면을 0.5인분 단위로 판매해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여러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내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프리미엄 프로그램 ‘짬뽕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짬뽕 한 그릇과 함께 감성적인 재즈 공연, 레크리에이션형 즐길거리가 더해져 축제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낮에는 지역예술인들의 참여하는 마술쇼와 서커스 공연이 열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축제의 흥을 더한다.
축제기간 내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철가방 속 그릇의 물을 흘리지 않고 옮기는 게임형 프로그램 ‘배달 짬뽕의 명수’ △대형 짬뽕그릇에 소원 볼풀공을 던져 넣는 ‘보글보글 짬뽕탕’ △미션 수행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받는 ‘K-관광섬을 이겨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덕에 축제의 재미는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 인근에는 짬뽕특화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이 축제와 함께 미식관광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짬뽕특화거리는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빈해원’을 비롯해 ‘홍영장’, ‘군산점보짬뽕’, ‘중화반점’, ‘중화반점1968’, ‘민규짬뽕’, ‘중화짬뽕’, ‘오징어짬뽕’, ‘개복동중식당’ 등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중식당에서부터 MZ세대 취향에 맞는 현대식 짬뽕집까지 입점해 있어, 축제와 함께 군산의 미식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가 될 것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 짬뽕축제는 먹거리존과 체험 프로그램, 공연까지 한층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관광객들이 오감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종합 미식관광 축제로서 미식관광도시 군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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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업인 소통·교육의 거점 ‘농업인회관’ 준공
함평군, 농업인 소통·교육의 거점 ‘농업인회관’ 준공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촌 공동체 강화를 위해 농업인회관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지난 26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열린 ‘함평천지 농촌미래기반 통합 출범식’에서 농업인회관 준공을 공식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회관은 지역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고 정보를 교류하며 휴식할 수 있는 종합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최신 교육시설과 회의실, 편의 공간 등을 갖춰 여성과 청년농업인 등 다양한 농업 단체 활동의 중심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농촌 지역 사회 내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맞춰 군은 농업인 역량 강화, 세대 간 지식 전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혁신적 시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유통클러스터 출범과 함께 진행됐으며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와 유통 전문화를 통해 함평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회관은 농업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세대를 잇는 농업 공동체의 구심점”이라며 “앞으로 군은 농업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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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나주영산강축제’, 마당극 ‘나주삼색유산놀이’ 선보인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 마당극 ‘나주삼색유산놀이’ 선보인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10일 오후 6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무대에서 시립국악단 창작 마당극 ‘나주삼색유산놀이’를 선보인다.
나주시는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축제 현장에 흥겨움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나주의 전통 민속놀이인 삼색유산놀이를 소재로 한 창작 마당극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나주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고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나주삼색유산놀이는 과거 나주 지역 산에서 음력 3월 보름 무렵 즐기던 대표 민속놀이로 화전놀이, 산놀이, 유산 등으로 불렸다.
삼색은 양반, 상민, 천민을 상징하며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즐기던 나주 고유의 민속문화를 이번 공연에 녹여내 관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립국악단 관계자는 “나주 사람들의 삶과 흥을 바탕으로 한 창작 마당극으로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립국악단의 삼색유산놀이는 나주의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대표 작품”이라며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나주시립합창단 공연 ‘뮤지컬&라틴삼바’ 가 열려 뮤지컬 위대한 쇼맨의 대표곡과 라틴 삼바 무대를 선보인다.
국악단과 합창단의 연이은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축제 현장에 감동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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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가을 분위기 물씬…임실N가을꽃 향연
임실군, 가을 분위기 물씬…임실N가을꽃 향연
[한국Q뉴스] 임실 천변과 붕어섬 생태공원에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가 기지개를 켜고 만개해 새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임실 천변 1.1km의 구간에 코스모스 식재로 다년생 초화류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봄에 붉게 물들었던 꽃양귀비 군락지가 이제 1만㎡ 규모의 코스모스밭으로 탈바꿈했다.
코스모스는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9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지금은 분홍색, 하얀색 등 형형색색의 꽃으로 만개해 가며 화려한 모습을 더하고 있다.
또한, 군은 가을을 맞이해 계절 꽃 식재 사업으로 시가지 주변 회전교차로 및 꽃박스 1,086개와 11개소의 화단을 조성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가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계절 꽃 식재 사업은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를 주요 도로변과 임실 교차로에 식재해 계절의 변화에 맞는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교통섬의 원형 화단은 차량 통행객들의 시야 확보 및 삭막한 도로 환경에 다양한 꽃 식재로 생기를 불어넣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군은 추후에도 다양한 계절 꽃을 식재해 각 계절의 정취를 물씬 만끽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꽃길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임실N치즈축제 시기에 맞춰 천만송이 국화뿐만 아니라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구절초를 만날 수 있다.
치즈테마파크 전망대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과 서바이벌장 뒤편에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힐링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구절초 동산이 조성 되어있다.
바람의 언덕 일대의 구절초 동산에서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함께 어우러진 새하얀 구절초와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또한,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나무 사이의 산책로와 전망대에 벤치를 제공해 편안한 녹색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해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8일에서 12일까지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및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아름답고 세심해진 국화꽃 경관과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테마파크를 찾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가을날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N치즈축제가 열리는 가을철이 되면 임실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국화꽃 등 아름다운 경관에 반하고 있다”며“구절초 동산까지 더해져 풍성하고 다채로운 꽃 향연과 축제의 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줘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임실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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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즐기는 담양의 가을, ‘쓰담길 야시장 월담’ 성료
달빛 아래 즐기는 담양의 가을, ‘쓰담길 야시장 월담’ 성료
[한국Q뉴스] 담양군문화재단은 9월 한 달간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열린 ‘2025 담주 다미담예술구 쓰담길 야시장 월담’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총 8회 진행됐다.
다미담예술구와 담양시장, 외부 마켓 등 약 6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먹거리·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5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미담예술구를 찾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담양장터에서는 샤인머스캣, 떡갈비, 전통주, 식혜, 요거트, 돼지갈비, 추어탕 등 인기 품목을 반값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롭게 선보인 담양 팬더 ‘쓰담이’ 조형물은 대표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았고 거리 곳곳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과 피에로·버블·풍선 퍼포먼스는 야시장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또한 갤러리동에서는 지역작가전과 전남도립대학교 차문화학과 도예전이 기획전시로 열려 예술 감상을 더했고 토요일마다 진행된 ‘쓰담길 스토리투어’에는 약 50명이 참여해 다미담예술구의 과거와 현재를 새롭게 조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야간 관광명소 조성에 기여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담양 고유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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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론 글로벌 대축제, 남원국제드론제전이 잇는다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2025 K-Drone to World Festival’의 열기가 부산 개막에 이어 전주에서 펼쳐진 가운데, 남원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적극 홍보하며 주목을 끌었다.
남원시는 지난 25일 전주에서 열린 전주드론축구월드컵 현장에서 관람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제전을 알리고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열린 드론산업 국제 심포지엄에도 참석해 남원국제드론제전의 주요 프로그램과 개최 의의를 소개하며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은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K-Drone to World Festival과 연계해, 드론과 로봇을 아우르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드론·로봇 스포츠 대회, 드론·로봇 산업 전시와 국제 컨퍼런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공연 및 체험 페스티벌, 지역 농특산물과 글로벌 음식을 아우르는 글로컬푸드 페스티벌이 마련된다.
남원시는 이번 전주 홍보를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드론·로봇 산업의 미래와 레저·관광이 어우러진 축제 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적극 알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및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글로벌 수준의 드론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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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 성황리 개최
2025년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화순군은 지난 27일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주관한 2025년 다문화박람회가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다문화로 마음을 잇, 모두 함께 마음을 열” 주제로 도내 22개 시군과 가족센터, 15개국 다문화가족 이주민이 전남의 다채로운 문화와 세계 각국의 전통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전통문화공연 △세계 음식·의상 체험 △뮤직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많은 참가자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남 각시·군 홍보관과 세계 문화 체험부스에서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호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상생과 포옹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였다 앞으로도 화순군이 다문화 화합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지원과 도민의 인식 개선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후에도 다문화 정책과 교류를 지속 확대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차별 없이 존중받는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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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21회 평생학습 성과발표회 성료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제21회 남원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 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오늘의 평생학습,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사랑의 광장에서 관내 평생학습 학습자, 강사, 기관·단체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배움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Play남원 아카데미에서는 웃음치료사 이임선 교수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 시간은 시민들이 웃음이 건강과 행복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웃음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웃음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메시지를 몸소 체험하며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열린 기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무원, 강사 및 학습자 11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은 시민들의 학습 참여와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평생학습 동아리 12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공연으로 선보였다.
합창, 무용,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총 27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프랑스자수 △캘리그래피 △세라믹 아트 △사진 인화 △키링 만들기 △목공 체험 △재봉틀 체험 △포크 아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의 배움의 열정이 담긴 시화전은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으며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캘리그라피, △프랑스자수, △포크 아트 등 전시 작품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이 가진 가치와 즐거움을 시민 모두가 공유하는 장이 됐다.
남원시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 배움을 즐기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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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인쇄물 제작을 위한 위탁 출판 용역 공모 추진
전시 인쇄물 제작을 위한 위탁 출판 용역 공모 추진
[한국Q뉴스] 화순군은 29일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기획전 ‘근원의 시간’ 展의 전시 인쇄물 제작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위탁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시의 기획 의도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관람객의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단순한 전시 안내물이 아닌, 작가별 작품 세계와 전시 메시지를 충실히 기록하고 향후 연구와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인쇄물을 제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
공모 참가 자격은 최근 5년 이내 박물관, 미술관,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시 출판물 실적이 3건 이상인 업체로 편집·디자인·제작 관리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출판사 신고확인증과 인쇄사 신고필증을 모두 소지하고 화순군에 사업장을 둔 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전시 주제를 관람객에게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도록과 리플렛을 완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전시에 담긴 기획 의도와 작품 세계를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인쇄물은 향후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돼 전시의 기록성과 연구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및 접수 기간은 2025년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화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시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기획전시 ‘근원의 시간’ 展은 외적·내적 근원을 탐구하는 의미 있는 전시인 만큼, 인쇄물 제작에서도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업체를 찾고 있다”며 “전시의 깊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학예연구실로 하면 된다.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하며 추석 연휴 전날인 10월 5일도 휴관한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