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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가족이 소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통통운동회’ 개최
담양군, ‘가족이 소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통통운동회’ 개최
[한국Q뉴스] 담양군복지재단은 지난 27일 담양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가족이 소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통통운동회’를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군가족센터와 협력해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양 관내 초등학생 청소년과 가족 등 30가정,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개회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와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선물 추첨을 진행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단체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안전교육, 청·백팀 구성, 가족 단체게임과 조별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점심 이후에는 간식 나눔과 퀴즈·게임이 이어졌다.
특히 자전거, 생활가전, 담양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시상품이 마련돼 참가 가족 모두가 즐거움을 함께했다.
이정옥 이사장은 “이번 가족운동회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땀 흘리며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깊게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은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군가족센터와 함께 청소년 상담·복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환경교육, 가족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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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푸른빛 포도로 여는 고서의 전설’ 제13회 고서포도축제 성료
담양군, ‘푸른빛 포도로 여는 고서의 전설’ 제13회 고서포도축제 성료
[한국Q뉴스] 담양군 고서면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증암천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3회 고서포도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푸른빛 포도로 여는 고서의 전설’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고서포도축제추진위원회 주최와 고서면 기관·단체의 참여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샤인머스켓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판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1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포도 품종 전시와 시식, 포도 슬러시·막걸리 시음, 와인 담그기, 향토음식관 운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노래자랑 예선·본선 무대와 현진우 등 초청 가수들의 공연은 열기를 더하며 밤늦도록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고서포도의 우수성을 알린 포도 품평회에서는 정옥단 씨가 출품한 포도가 최우수상을 받으며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시중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포도를 판매하고 대량 구매 고객에게는 주차장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고서포도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의 보랏빛 포도에 더해 푸른빛 샤인머스켓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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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데이터로 읽는 행정, 정책에 쓰는 AI’ 교육 성료
광양시, ‘데이터로 읽는 행정, 정책에 쓰는 AI’ 교육 성료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로 읽는 행정, 정책에 쓰는 AI’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간부 공무원과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간부공무원 과정은 2회에 걸쳐 총 30명이 참여해 정책 기획과 전략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AI·데이터 활용 방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실무자 과정은 8회에 걸쳐 110명이 참여했으며 데이터 수집과 분석, 결과 시각화, 보고자료 작성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데이터 기반 행정사고를 내재화하고 AI 활용 정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행정 전 분야로 AI 기반 업무 혁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미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사고하는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을 지속 확대해 직원들이 데이터를 근거로 정책을 설계하고 AI로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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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시민감동정원 조성 행사’ 성황리 개최
광양시, ‘2025년 시민감동정원 조성 행사’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광양시는 9월 27일 마동생태유원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시민감동정원 조성 행사’ 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원의 결, 시민의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나무와 꽃을 심으며 계절별 정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가족, 동호회, 학생, 기업체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개막식 주요 내빈으로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등이 함께했으며 정인화 시장은 “오늘 행사가 시민들의 일상에 기쁨과 여유를 더해주고 나아가 광양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사계절을 상징하는 정원 퍼포먼스를 통해 화목·젊음·사색·영감의 메시지를 시민과 나눴다.
참가자들은 직접 정원을 조성하며 도심 속 녹색공간의 소중함을 체감했고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함께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정원이 아름답게 자리 잡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시는 이번 행사가 탄소중립 실현과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원 속의 도시, 광양’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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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황금연휴.취향대로 즐기는 광양여행
추석 명절 황금연휴.취향대로 즐기는 광양여행
[한국Q뉴스] 광양시가 최장 열흘까지 늘어난 추석 명절 황금연휴를 구성원의 취향에 따라 뜻깊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광양여행 큐레이션을 내놨다.
백운산의 울창한 원시림과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포구, 그리고 탁 트인 광양만의 풍광을 자랑하는 광양은 역사와 인문, 먹거리가 풍부한 관광도시다.
시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를 특별한 경험으로 채울 수 있도록 한가위 달빛&야경, 미술관 아트투어, 자연 속 힐링 등 테마별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한가위는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고 크다고 여겨지는 날로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보름달을 바라보며 풍년을 기원하고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빌었다.
광양은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 삼화섬과 달빛해변, 마로산성 등 로맨틱한 달맞이 명소가 그득하다.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은 섬진강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 속에서 일몰과 월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이어지는 찬란한 야경은 덤이다.
도심 속 삼화섬과 달빛해변은 이순신대교,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를 조망하며 광양만으로 휘영청 떠오르는 보름달을 한껏 안을 수 있다.
광양마로산성도 두둥실 떠오르는 보름달을 품어 안을 수 있는 명소로 망루, 건물지, 우물터, 명문이 새겨진 기와 무더기 등이 은은한 정취를 자아낸다.
대한민국의 대표 달맞이 명소였던 구봉산 전망대는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설치로 내년 준공까지는 입장이 제한된다.
미술관은 명절에 모인 가족, 친지들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품격 있는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공간이다.
광양에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 독특한 색채를 지닌 복합문화공간이 풍부하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4주년 기념 ‘BLACK & BLACK’ 전이 열리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순회전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 전이 다음달 2일 개막된다.
BLACK & BLACK전은 윤두서 술라주, 아르퉁, 이우환 동서양 20여명의 거장이 검정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시대와 공간을 넘어서는 예술적 교감을 밀도 있게 보여준다.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 전은 지난 1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성황을 이룬 전시로 오세아니아 유물 18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한다.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전남도립미술관을 나와 정겨운 돌담 사이로 난 인서리 아트 로드를 걸으면 14채의 한옥을 리뉴얼한 인서리공원이 문턱 없이 방문객을 맞는다.
인서리공원의 갤러리 ‘반창고’에서는 박하나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산’ 이 다음달 2일 개막을 앞두고 있어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그밖에 광양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양역사문화관, 일본의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는 남부연습림 관사 등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방문객을 기다린다.
추석에는 기름에 튀기거나 굽는 고지방, 고열량 음식이 많고 평소보다 과식하기 쉬워 체중 증가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광양에는 백운산둘레길, 옥룡사 동백나무숲, 배알도 섬 정원 등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가볍게 걷고 명절 피로와 체중 걱정을 덜기에 좋은 명소가 많다.
특히 해발 1,222m 백운산이 거느린 백운산 둘레길,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은 저마다 품은 특유의 경관, 풍성한 피톤치드 등으로 명절 후유증 해소에 안성맞춤이다.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터만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하게 둘러선 동백나무 고목이 독특한 정취를 자아내는 곳으로 한가롭게 거닐며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발견할 수 있다.
배알도 섬 정원은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마침표처럼 동그마니 떠 있는 낭만플랫폼으로 2개의 해상보도교를 통해 걸어 들어갈 수 있다.
망덕포구는 윤동주의 친필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 정원 등이 있어 가을 감성을 채우며 걷기에 좋다.
가옥은 추석 당일 휴관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광양은 백운산 둘레길, 섬 정원, 포구 등 걷기 좋은 로드가 풍부하고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간이 그득하다”며 “올 추석 황금연휴에는 가족 친지, 연인 등 소중한 분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광양여행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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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본격 추진
담양군청사전경(사진=담양군)
[한국Q뉴스] 담양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군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안전관리 강화 △민원 불편 해소 및 종합상황 관리 △교통소통과 귀성객 편의 제공 △청소·환경관리 △물가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의료·방역 대응체계 강화 등 11개 반 210명의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분야별 상황에 대응한다.
먼저 재난과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주요 교통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와 혼잡지역에 교통 대책 마련과 공영주차장 확보,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청소대책반에서는 생활쓰레기 수거 체계를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고물가안정대책반에서는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 유통질서를 지도·점검한다.
아울러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과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도 병행해 소외 없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응급의료기관·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감염병 예방과 방역활동도 강화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행정 공백 없이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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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4회 중부노인복지관 정기음악회 ’ 성료
나주시, ‘제4회 중부노인복지관 정기음악회 ’ 성료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4회 중부노인복지관 정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감미로운 선율로 물드는 날’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중부노인복지관 시니어 음악동아리팀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나눴다.
이날 공연단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노년의 삶 속에서도 음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시니어들의 열정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음악회는 단원 여러분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감동을 전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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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가 전산망 마비에 '긴급 민원 대응체계' 가동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발생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응해 긴급 민원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화재 직후 종합민원과를 중심으로 '민원대응 전담팀'을 긴급 편성하고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상황 대응에 나섰다.
정부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나, 이날 오전 기준 △국민신문고 △나라장터 △e하늘장사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 접속은 여전히 어려운 상태다.
시는 이에 따라 수기 접수, 유선·팩스 문서 유통 등의 임시 대책을 가동 중이다.
특히 계약·회계 시스템인 나라장터 중단으로 인해 업무 차질이 발생하자, 시는 관련 문서의 수기 처리 체계를 즉시 마련해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복지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자바우처시스템 장애로 인해 민원은 우선 수기 접수 후, 복구 시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아울러 정부24의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제한되고 있으나, 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서류 발급은 정상 운영 중이다.
시는 민원인의 불편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10월 2일까지 한시 면제한다.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는 업무별로 접수처를 분리 안내하고 있다.
시스템 정상화 현황은 시청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안을 현장에서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며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연하고 기민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으로 정부24, 홈택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주요 전자정부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가 핵심 전산 인프라 기관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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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사랑으로 뭉친 진안군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2025 진안홍삼축제 마지막 날인 28일 ‘제7회 전국 진안향우 만남의 날’ 이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재전진안군향우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향우 1,200여명을 포함해 총1,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내빈 축사와 함께 고향 진안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주어지는 ‘진안인물상’은 차재철, 정재용, 한효임, 나수민, 박병영이 수상했다.
향우들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런 진안인상’은 송재영, 박창식, 김영수, 고재형, 황인옥, 전병곤, 유관호, 송재헌, 임미영, 이한국, 이성엽에게 수여됐으며 전주시의원 재임 시 용담댐 수몰민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추진에 기여하는 등 군정 발전에 힘써준 강동화 전북특별자치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향우들의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이웃돕기 성금에 1,050만원, 고향사랑기부금에는 재전향우회원 15명이 3,050만원, 대전개인택시향우회가 200만원을 기부해 총 3,250만원을 전달했으며 재부산진안군향우회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해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줬다.
이어서 진행된 축사에서 전춘성 군수는 “2026~2027년 진안방문의 해와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향우님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며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진안의 미래에 향우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깊은 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재전향우회가 오랜만에 모인 향우들이 화합을 다지고 그리움을 해소하기 위해 ‘향우 노래자랑 및 시상식’을 기획·개최했다.
지역별 향우회원 10팀이 노래자랑에 참가했으며 고향출신 가수 7명을 초청해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이자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가 흩어져 살아가는 터전은 달라도 마음은 언제나 하나의 고향으로 이어져있다”며 “이 소중한 만남의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 고향 진안의 번영과 도약을 함께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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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천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29일 주천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로 관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총9개소가 운영돼 지역 농업인의 영농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지역 농업인,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임대사업소는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천면 지역 영농에 필요한 주요 농기계 24종 47대를 갖췄다.
이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필요한 장비를 임대할 수 있어 시간 절약과 경영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서 전춘성 군수는 “주천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로 농업인들의 농작업 효율성이 높아지고 영농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임대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천면 임대사업소 신축으로 진안군은 본소를 비롯해 정천, 마령, 동향, 부귀, 안천, 상전, 백운, 주천 등 9개소의 임대망을 구축하게 됐으며 지역 맞춤형 임대 서비스 제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