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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5년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 3인 선정
여수시청사전경(사진=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는 올해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로 총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예는 △지역개발 부문 한옥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산업경제 부문 김영태 우주종합건설 대표이사 △체육진흥 부문 명경식 여수시체육회 회장이 안았다.
한옥천 위원장은 1984년부터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에 헌신해 왔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행정상담위원으로서 이·통장 처우 개선을 주도했으며 여수시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을 역임하며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불편 해소,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신설 등 시민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영태 대표이사는 1989년 창업 이래 공공·민간 건설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지역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ESG 경영 실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명경식 회장은 체육 활성화 후원 기금 제도를 도입해 스포츠 인재 발굴 및 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체육단체 지원을 통해 2023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여수가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과학 △문예홍보 △사회복지 △체육진흥 △향토방위 등 7개 부문에 후보자를 접수받았으며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토론을 거쳐 이번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열리는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행사 현장은 여수시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의 상은 여수를 대표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향토문화 보존, 시민 복지 향상 등에 기여했거나 탁월한 재능으로 여수의 명예를 국내외에 알린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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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끝에서 희망을 외치다’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 10월 개막
‘조선의 끝에서 희망을 외치다’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 10월 개막
[한국Q뉴스] 보성군은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보성읍 일원에서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야행은 “조선의 끝에서 새로운 희망을 외치다”를 주제로 국가유산청과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보성군이 주최·주관한다.
‘야행’은 밤에 떠나는 문화유산 여행이다.
군은 낮에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빛과 색으로 문화유산을 만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체험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성’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수군 재건을 위해 군량미를 확보했던 조선의 희망의 땅이며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사옵니다”라는 장계가 올려진 곳이다.
또한, ‘보성 오충사’에는 이순신 장군의 전우이자 행주대첩의 숨은 공신, 선거이 장군의 위패가 모셔져 있고 ‘보성 향교’는 일제 강점기에 항거의 불씨가 된 보성향교 제주조난사건의 현장이다.
이처럼 보성은 호국과 항일 정신을 간직한 고장으로 이번 야행은 그 역사적 의미를 빛으로 되살려낸다.
프로그램은 총 8개 분야, 16여 종으로 꾸며진다.
문화유산을 미디어아트와 조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야경, 빛으로 그림을 그리고 감상하는 야화, 역사 인물이 직접 해설하는 투어 야로 방진관과 오충사에서 듣는 이순신·선거이 장군 이야기 야설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야사, 지역민이 운영하는 프리마켓과 ‘당근마켓1597’ 야시, 방진 야시장의 먹거리 야식, 춘운서옥에서 차명상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룻밤 야숙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군량미를 구하라’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보성 득량에서 군량미를 모아 수군 재건의 불씨를 살린 역사를 배경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군량미를 모으고 조양창에 기부하면 인증서를 받는다.
이는 “십시일반 모인 군량미가 조선을 구한다”라는 역사적 의미를 오늘날의 나눔과 기부 문화로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다.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행은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한 문화유산 활용 모델을 제시하는 행사로 재미와 의미를 함께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10월 가을바람과 함께 은은히 빛나는 보성의 문화유산을 걸으며 특별한 야간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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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 여수MBC-순천시 밀실 투자협약은 '55년 역사 배신'…강력 규탄
여수시청사전경(사진=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9일 여수MBC와 순천시 간 체결한 투자협약과 관련해 긴급 성명서를 내고 “기만적인 밀실 담합 특혜의 산물로 지역사회에 대한 폭거”며 강력 규탄했다.
대책위는 성명서에서 “여수MBC의 순천이전은 단순한 기업이전이 아닌, 55년 영욕의 세월을 여수와 함께한 여수시민의 뒤통수를 치고 자긍심을 짓밟는 행위”며 “역사적 배신”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또, △여수시민을 배제한 '밀실 담합'이자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폭거 △공영방송의 지역 공적 책무와 정체성을 훼손한 행위 △언론 독립성을 훼손하고 권력에 타협하는 언론으로의 전락 △이기적인 야욕으로 지역 상생을 파괴하는 순천시의 이중적 행태 등을 지적하며 그 부당성을 일일이 열거했다.
특히 "순천시와 여수MBC가 지역 언론인의 접근조차 통제한 채 극비리에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며 협약 체결을 강행했다"며 "이는 민주적 절차를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55년간 여수와 함께한 공영방송이 '경영난'과 '시설 노후화'라는 비루한 변명 뒤에 숨어 지역 정체성을 일시에 버리는 것은 시민 자존심을 짓밟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언론의 독립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 "순천시 건물에 세 들어 임대료를 지불하는 방송사가 과연 순천시에 대한 온전한 감시와 비판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이는 "언론의 편집권 독립에 대한 자살 행위이자 지역민의 알 권리를 영구히 박탈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순천시를 향해서는 "여수MBC 유치를 '언론 중심도시' 도약이라 미화하지만, 이는 인접한 여수의 상실감과 분노를 철저히 외면하고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무책임하고 오만한 행태"라며 “겉으로는 상생을 강조하면서 뒤로는 광역 지자체의 상생 정신을 짓밟는 표리부동한 이중적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번 사태를 여수시민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분노한 여수시민의 이름으로 끝장 투쟁을 선언한다"며 △여수시민을 기만한 투자협약 즉각 파기 및 원상복구 △여수MBC의 사죄와 잔류 방안 마련 △순천시의 유치 시도 중단 및 진정한 상생 자세 회복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대책위는 끝으로 "여수MBC의 순천 이전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법적, 행정적, 그리고 온몸을 던지는 시민 불복종 투쟁까지 불사하겠다"며 "여수MBC가 여수에 온전히 남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여수시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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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맞이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여수시, 추석맞이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한국Q뉴스] 여수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여수수산시장과 여수수산물특화시장 2곳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천 원 이상은 1만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가 해당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고 소비자는 지정된 환급소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제시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환급소 운영 시간은 여수수산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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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여수MBC와 순천시의 투자협약은 ‘특혜성 권언유착’
여수시청사전경(사진=여수시)
[한국Q뉴스] 정기명 여수시장이 29일 입장문을 통해 여수MBC와 순천시 간의 투자협약을 ‘밀약과 거래에 의한 특혜성 권언유착으로 규정’하고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명까지 전남동부권MBC도 아닌 순천MBC로 바꾼다는 소식은 가히 충격적이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입장문에서 “여수시민들의 분노가 여전히 들끓고 여수MBC를 향한 비난이 빗발치는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극비리에 급하게 협약을 추진한 점은 밀약에 의한 거래를 의심받기에 충분하다”며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와 함께한 지난 반세기 역사가 그렇게 손바닥 뒤집듯 쉽고 하찮은 것이었는지 분한 마음 숨길 길 없고 개탄스럽다”며 “애초부터 지역에 대한 도리나 도의 따윈 안중에도 없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저격했다.
그는 또, 여수MBC가 사기업임을 강조하며 이전을 정당화한 것도 언급 “여수MBC는 엄연히 공공재며 공영방송”이라며 “사기업임을 이유로 공공성보다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것은 ‘공공재의 사유화 선언’ 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공공재인 방송 권력을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그 위법성과 이해충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순천시를 향해서는 “지자체간의 건전한 경쟁은 언제나 환영하나, 그 경쟁은 거래가 아닌 일정한 선과 공정한 룰의 범위 내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며 “지역 간 분쟁마저 우려되고 여수시민들의 상처가 깊은 상황인 만큼 상생과 동부권 화합이라는 대의와 역지사지적 입장으로 접근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여수MBC 여수존치’라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여수MBC의 여수존치를 확정 짓는 그날까지 가용한 모든 행정적·정책적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연대해 더욱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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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한 10월 15일까지 연장
여수시청사전경(사진=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는 9월 30일 납기가 도래하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의 납부기한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로 인한 납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조치다.
연장 대상은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자동차세 △법인지방소득세 등 9월 30일에 납기가 도래하는 정기분 지방세이며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 또는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세목은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현재 지방세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 스마트위택스 이용이 제한되어 위택스를 통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다만 취득세의 경우 일부 시스템 연계 문제로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제한될 수 있어 신고 관련 제출서류를 지참해 여수시 세정과를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기한을 놓치지 말고 10월 15일까지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안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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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여수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한국Q뉴스] 여수시는 지난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장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여수시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행정안전국을 비롯한 12개국 18개 부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국가정보시스템 장애 현황을 파악하고 부서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현재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 국민신문고 등 일부 전산망이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대체 수단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원·복지·소비쿠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서비스 지연 발생 시 신속히 안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여수시 부시장은 “국가 차원의 정보시스템 장애는 곧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 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신속한 정보제공과 민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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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 연휴 진도개 Dog스포츠 특별 공연
진도군, 추석 연휴 진도개 Dog스포츠 특별 공연
[한국Q뉴스] 진도군은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진도개 도그 스포츠 특별 공연’을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오전 11시부터 진도개 장애물 경주와 진도개 달리기가 진행되며 진도개 강아지와 교감할 수 있는 학습체험장에서 특별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진도개테마파크에는 관광객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강아지 놀이터, 미니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시설, 진도개 홍보관과 휴식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가족들이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말에 진도개테마파크에는 어린이들이 자연 재료를 활용해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생태체험 공간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연 생태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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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특산물 판매서비스 개시
진도군,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특산물 판매서비스 개시
[한국Q뉴스] 진도군은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상생협약 사업으로 추진 중인 ‘케이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 세계 유통망에 진출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를 주관하는 ㈜스마트알뜰장터는 지역 통합상표인 ‘진도이츠’를 출시하고 ‘인공지능 실시간 생방송 판매’를 활용해 진도 농수산물을 24시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물류거점센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진도이츠 네이버스토어관’과 ‘인공지능 실시간 생방송 판매’를 연계해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24시간 비대면 판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진도군의 농어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매출을 증대하고 진도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알릴 예정이다.
물류거점센터 기반의 유통물류 운영 체계는 생산부터 가공, 유통, 물류, 정산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통합형 시스템’ 이다.
반응형 인공지능 실시간 생방송 판매 구조는 진도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방식이며 인공지능 판매자가 2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등 국내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홍보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특히 이번에 진도군에서 선보이는 인공지능 판매자는 진도의 정감 있는 사투리를 사용하도록 개발해 진도만의 특색을 부각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월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상생협약 사업인 ‘케이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유통물류 체계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판매 구조를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진도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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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한국Q뉴스] 부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이달 말 신청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6개 군 내외로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공모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 참여를 통해 지역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경제 활력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급된 기본소득이 관내 상권과 농어업 유통망을 통해 선순환되도록 제도 설계에 힘쓸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소멸과 경제 침체라는 이중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라며 “이번 공모에서 반드시 선정돼 부안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