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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김제’ 정신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위원회-김제시 당정협의회 개최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위원회와 지난 27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새만금 제2산단 조성에 따른 심포배수지 신설, 9월 초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택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과 시의원, 나인권·황영석 도의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김제시 전반에 걸친 주요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국회 대응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4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목표로 김제시 중점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 2025년 12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결정을 앞두고 심포 배수지 신설 반영 등 새만금 지역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지역정치권에서 한목소리를 다음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지난 7일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 침수 피해 등에 대해서는 피해 현장 방문 및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한 대책 마련 등 시민 피해 예방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국가예산사업과 새만금 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김제시와 함께 호흡을 맞춰 국회와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정부 확장 재정 기조와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출범 등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예산 확보 등 정책 여건이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1,300여 공무원들과 함께 일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당-정이 함께 원팀으로 수많은 고민과 토론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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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대한민국 지방 지킴 ‘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
완도군, 대한민국 지방 지킴 ‘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
[한국Q뉴스] 완도군은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 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 지킴 대상’은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며 지방의 활력 회복과 인구 문제 대응에 앞장선 지자체와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군은 2016년부터 김의 한글식 표기 ‘K-GIM’ 도입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며 수산물 세계화의 물꼬를 텄다.
이후 수출 전용 가공 공장 구축, 위생·품질 관리 강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K-Sea Food 브랜드화 등을 추진하며 수산물 수출에 힘썼다.
그 결과, 2024년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액은 30억 3천만 달러, 그 중 김 수출액은 9억 9,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군은 김뿐 아니라 전복·다시마·매생이 등 다양한 수산물 수출 시스템을 확립하고 장보고글로벌재단과 장보고 한상 어워드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으로도 이어져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한글식 수산물 표기 제안이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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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최고의 영예, 제31회 김제시 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는 제31회 김제시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장,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애향장 총 5개 부문 후보자 6명에 대해 심의했으며 그 결과 △효열장 손미자씨 등 3개 부문 3명을 선정했다.
효열장 수상자 손미자 씨는 1988년 폐결핵 말기 판정을 받은 시아버지를 10년간 간호하고 이후에도 시어머니와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을 정성껏 돌보는 등 가족에 대한 헌신을 이어왔다.
현재는 떡공방을 운영하며 재능기부 활동에도 앞장서 등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미풍양속의 귀감을 널리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수상자 선은탁 씨는 재경김제향우회 회장, 죽산초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하며 향우인들의 화합을 이끌고 장학사업과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서는 등 고향의 명예와 김제인의 위상을 높였다.
산업장 수상자 신광식 씨는 2010년 광활농협 조합장 취임 이후 지평선 광활 햇감자를 지역 대표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생산·유통 일원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분들이 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시민들이 영예로운 시민의 장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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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군은 오는 10월3~9일 추석 연휴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고창종합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보건기관 12개소, 당직 병·의원 29개소, 약국 21개소가 일자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4일에는 대부분의 관내 의료기관에서 오전에 정상 진료가 이뤄진다.
고창군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진료소는 연휴 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하며 권역별 진료지역을 나누어 민간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군·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철저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해,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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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정보시스템 중단 사고 대책회의.“군민 불편 최소화 지시”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군이 29일 오전 심덕섭 군수 주재로 정부정보시스템 중단 사고와 관련해 대책회의를 열고 군민 불편 최소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오후 8시20분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24등 주요 온라인 민원 서비스가 중단되자 고창군은 27일부터 긴급대응반을 편성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긴급대응반장인 행정지원과장을 중심으로 각 부서에 상황 관리 담당자를 배치했다.
업무 연속성 계획에 근거해 전산 업무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수기 접수 및 처리, 대체 절차 안내, 처리 기한 연장, 소급 적용 등의 방안을 도입했다.
고창군은 사고 대책 회의에서 복구되지 않은 서비스로 인한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심 군수는 회의에서 “아직 복구 되지 않은 서비스로 인해 군민 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읍⸱면사무소를 방문해도 처리할 수 없는 ‘정부24 민원 서비스’인 전입신고 전입세대 확인서 발급, 주민등록 발급, 재외국민 등록 및 해외체류 신고에 대해서는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세한 안내를 당부했다.
아울러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자바우처 시스템, 장사정보시스템 등 오류로 인해 정상적인 민원 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방문이나 유선 신청을 통한 수기 처리 방식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민원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군민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119는 영상신고가 불가해 직접 유선전화로만 신고 가능하며 문자신고는 112로 우회 접수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도 충분한 안내로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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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5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고창군, 2025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고창군이 지난 27일 고창읍 담마북카페에서 ‘2025청년의날 기념행사-청년미래 팝업스토어’를 200여명의 청년과 군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는 ‘청년이 만드는 미래, 고창과 함께’를 주제로 청년들의 도전과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청년친화도시 고창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제1회 고창군 청년상’ 시상식이 열려 지역사회를 빛낸 청년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청년기업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주지은씨는 고창의 농산물을 이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 성과를 보여줬다.
또 봉사분야 수상자 이동일씨는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고 코로나19 시기에는 방역 및 생필품 나눔 활동으로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청년창업가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제 창업 사례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내부 행사장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케이크·고체향수·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성과공유 전시회 등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홍보존에서는 고창군 로컬JOB센터가 청년일자리 정책 홍보와 구인·구직 상담 부스를 마련해 실질적인 정보제공의 장을 열었으며 인구정책팀도 인구정책 설문조사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청년과 군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년친화도시 포토존 인증 이벤트로 청년과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이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청년의 날을 계기로 청년친화도시 고창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며 “청년이 행복하고 도전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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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철도시대 열렸다, 사통팔달 교통망 전국을 잇는다
해남군 철도시대 열렸다, 사통팔달 교통망 전국을 잇는다
[한국Q뉴스] 땅끝해남에 철도시대가 열렸다.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보성~목포 철도가 27일 개통했다.
27일에는 신설된 해남역에서 철도 개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오전 8시 2분 목포역을 출발해 31분만에 해남에 도착한 새마을호의 첫 방문객에게 꽃다발 증정한데 이어 오전 7시 48분 부산을 출발해 낮 12시 25분 해남에 도착한 남도해양관광열차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환영식이 진행됐다.
단체 여행객은 해남군의 ‘열차타고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참가자들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해남에서 서해랑길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명현관 군수는“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오신 관광객들을 해남역에서 맞이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앞으로 기차를 통해 영호남, 나아가 전국을 잇는 땅끝 해남의 새로운 관광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남군은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땅끝해남이라는 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철도·고속도로·지방도 확장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철도 개통으로 남해안 권역 철도망이 완성되면서 그동안 철도 소외지역이던 남부권 내륙의 철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로 이동이 한결 편리해지고 남도해양 관광열차 운행과 다양한 철도 관광상품 운영으로 체류형 관광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목포 철도건설사업’은 신보성역과 목포 임성리역을 잇는 82.5km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6,459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구간 연결로 목포에서 보성을 거쳐, 순천, 부산까지 한번에 갈수 있는 남해안권의 간선 철도망이 완성됐다.
목포~부전 운행 시간은 기존 광주 송정역 경유 경로 대비 2시간 이상 단축됐고 목포~보성 간 운행 시간도 기존 150분에서 65분으로 단축된다.
목포~부전 구간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하루 총 4회, 목포~순천 구간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하루 총 8회 운행한다.
또한 2030년경 광주송정~보성~순천 전철화 사업이 완공되면 목포에서 부산까지 KTX-이음 운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구간내에는 신보성역, 장동역, 전남장흥역, 강진역, 해남역, 영암역 총 6개 역사가 신설됐다.
해남역은 계곡면 반계리에 지상 1층, 연면적 660㎡ 규모로 신축됐으며 강진역에서 무인 자동 시스템을 통해 원격 운영된다.
군은 개통 초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해설사 등을 파견해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기차 운행 시간에 맞춰 해남역과 해남읍 버스터미널간 직통 및 농어촌버스를 배치해 기차 탑승객들의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해남에 처음으로 철도가 개설되면서 주민들의 이동권 강화와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에서 국토의 모든 길이 시작하는 곳으로 이번 철도개통은 국가균형발전의 또다른 의미를 담아낼 수 있을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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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제연안정화의날 기념 해안가 정화활동 펼쳐
군산시, 국제연안정화의날 기념 해안가 정화활동 펼쳐
[한국Q뉴스] 군산시가 새만금방조제 인근에서 추석과 국제연안정화의날 기념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국제연안정화의날’ 이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전후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 약 50만명이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펼치는 국제 행사로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6일 캠페인에는 군산시를 비롯해 전북도, 군산해경, 군산해수청 등 7곳의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방조제에 방치된 스티로폼 폐부표, 각종 플라스틱, 폐어구 및 비닐 등 해양폐기물을 수거 처리했다.
시는 민·관 합동 정화활동을 통해 모두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참여해주신 여러 기관과 민간단체를 비롯해 어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문제해결과 환경 보호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정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20일 제30회 바다의 날 민·관 합동 정화캠페인 추진에 이어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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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시 보건소가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시민과 귀향객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이외에도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응급진료기관 현황 점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운영현황 모니터링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며 보건지소·진료소를 비롯한 병·의원과 약국 222개소가 날짜별로 운영되어 연휴에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 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시도콜센터 △군산시청·보건소 누리집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다해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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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10월부터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군산시, 10월부터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한국Q뉴스] 군산시가 10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료 일부를 지원하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90일 이상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으면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아동으로 매월 내국인 아동 기본 보육료 단가의 50%를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영유아는 재원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외국인 등록증을 제출하고 국민행복카드 또는 아이행복카드를 발급받아 결제하면 10월부터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외국인 아동의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지원을 위한 것이며 2024년 11월 군산시의회 서동완 의원의 ‘군산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일부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추진이 가능해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사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아이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