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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본격 추진
담양군청사전경(사진=담양군)
[한국Q뉴스] 담양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군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안전관리 강화 △민원 불편 해소 및 종합상황 관리 △교통소통과 귀성객 편의 제공 △청소·환경관리 △물가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의료·방역 대응체계 강화 등 11개 반 210명의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분야별 상황에 대응한다.
먼저 재난과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주요 교통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와 혼잡지역에 교통 대책 마련과 공영주차장 확보,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청소대책반에서는 생활쓰레기 수거 체계를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고물가안정대책반에서는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 유통질서를 지도·점검한다.
아울러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과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도 병행해 소외 없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응급의료기관·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감염병 예방과 방역활동도 강화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행정 공백 없이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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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4회 중부노인복지관 정기음악회 ’ 성료
나주시, ‘제4회 중부노인복지관 정기음악회 ’ 성료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4회 중부노인복지관 정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감미로운 선율로 물드는 날’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중부노인복지관 시니어 음악동아리팀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나눴다.
이날 공연단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노년의 삶 속에서도 음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시니어들의 열정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음악회는 단원 여러분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감동을 전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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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가 전산망 마비에 '긴급 민원 대응체계' 가동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발생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응해 긴급 민원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화재 직후 종합민원과를 중심으로 '민원대응 전담팀'을 긴급 편성하고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상황 대응에 나섰다.
정부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나, 이날 오전 기준 △국민신문고 △나라장터 △e하늘장사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 접속은 여전히 어려운 상태다.
시는 이에 따라 수기 접수, 유선·팩스 문서 유통 등의 임시 대책을 가동 중이다.
특히 계약·회계 시스템인 나라장터 중단으로 인해 업무 차질이 발생하자, 시는 관련 문서의 수기 처리 체계를 즉시 마련해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복지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자바우처시스템 장애로 인해 민원은 우선 수기 접수 후, 복구 시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아울러 정부24의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제한되고 있으나, 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서류 발급은 정상 운영 중이다.
시는 민원인의 불편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10월 2일까지 한시 면제한다.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는 업무별로 접수처를 분리 안내하고 있다.
시스템 정상화 현황은 시청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안을 현장에서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며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연하고 기민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으로 정부24, 홈택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주요 전자정부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가 핵심 전산 인프라 기관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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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사랑으로 뭉친 진안군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2025 진안홍삼축제 마지막 날인 28일 ‘제7회 전국 진안향우 만남의 날’ 이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재전진안군향우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향우 1,200여명을 포함해 총1,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내빈 축사와 함께 고향 진안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주어지는 ‘진안인물상’은 차재철, 정재용, 한효임, 나수민, 박병영이 수상했다.
향우들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런 진안인상’은 송재영, 박창식, 김영수, 고재형, 황인옥, 전병곤, 유관호, 송재헌, 임미영, 이한국, 이성엽에게 수여됐으며 전주시의원 재임 시 용담댐 수몰민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추진에 기여하는 등 군정 발전에 힘써준 강동화 전북특별자치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향우들의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이웃돕기 성금에 1,050만원, 고향사랑기부금에는 재전향우회원 15명이 3,050만원, 대전개인택시향우회가 200만원을 기부해 총 3,250만원을 전달했으며 재부산진안군향우회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해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줬다.
이어서 진행된 축사에서 전춘성 군수는 “2026~2027년 진안방문의 해와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향우님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며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진안의 미래에 향우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깊은 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재전향우회가 오랜만에 모인 향우들이 화합을 다지고 그리움을 해소하기 위해 ‘향우 노래자랑 및 시상식’을 기획·개최했다.
지역별 향우회원 10팀이 노래자랑에 참가했으며 고향출신 가수 7명을 초청해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이자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가 흩어져 살아가는 터전은 달라도 마음은 언제나 하나의 고향으로 이어져있다”며 “이 소중한 만남의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 고향 진안의 번영과 도약을 함께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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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천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29일 주천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로 관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총9개소가 운영돼 지역 농업인의 영농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지역 농업인,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임대사업소는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천면 지역 영농에 필요한 주요 농기계 24종 47대를 갖췄다.
이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필요한 장비를 임대할 수 있어 시간 절약과 경영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서 전춘성 군수는 “주천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로 농업인들의 농작업 효율성이 높아지고 영농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임대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천면 임대사업소 신축으로 진안군은 본소를 비롯해 정천, 마령, 동향, 부귀, 안천, 상전, 백운, 주천 등 9개소의 임대망을 구축하게 됐으며 지역 맞춤형 임대 서비스 제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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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용담호 탐방객 쉼터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29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와 ‘용담호 탐방객 쉼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담호 인근 수천휴게소를 리모델링해 경관 친화형 쉼터와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9억 8,500만원이 투입되며 한국수자원공사가 5억원을 지원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14억 5천만원과 군비 3,500만원이 투입되며 2026년 시설개선공사를 거쳐 2027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용담호 생태습지, 수변길 등 인근 생태자원과 연계한 친환경 생태관광 명소를 조성하고 탐방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호 탐방객 쉼터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진안군의 새로운 관광 거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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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소비쿠폰, 추석 전 신청하고 연휴에 쓰세요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한국Q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관련해 추석 연휴 전 신청해 연휴 기간에 적극 사용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2차 소비쿠폰은 28일 기준 대상자 60만 4,838명 중 40만 7,121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지급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27만 5,523명, 탐나는전 13만 1,598명으로 나타났다.
소비쿠폰 신청 첫주는 출생년도 요일제로 운영됐으나 29일부터 해제돼 출생년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직접 신청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각 읍면동에서 운영 중이다.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제주도는 소비쿠폰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탐나는전과 함께하는 소비챌린지 제주소비&행운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탐나는전 사용자 인증 챌린지 신청자 및 탐나는전 사용자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각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소비&행운페스타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중단돼 온라인 이의신청은 당분간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의신청이 필요한 도민은 주소지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제주 곳곳에서 소비쿠폰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달라”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민이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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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가 전산망 장애로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10월 15일까지 연장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한국Q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서비스 차질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취득세 등 수시 신고·납부 세목의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경우 모두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즉, 9월 30일이 납부 마감일인 재산세를 비롯해 이 기간 신고·납부해야 하는 취득세도 같은 날까지 연장된다.
연장 대상은 9월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자동차세, 법인지방소득세 등이다.
지방세 시스템은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중앙 연계시스템 장애로 일부 서비스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스마트위택스 이용이 제한돼 위택스를 통해서만 신고·납부가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취득세의 경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장애로 거래필증 번호 조회가 불가능해 온라인 신고가 제한되므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지방세 감면 신청의 경우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우선 감면을 적용하고 시스템 정상화 후 요건을 재확인해 감면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가산세 없이 본세 감면분만 납부하도록 한다.
제주도는 지방세 미납·자동이체 등 대상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해 납기 연장을 알리고 금융기관에도 관련 내용을 알려 지방세 수납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다.
또한, 위택스를 통한 취득세 신고 제한에 따라 제주지방법무사회 등에도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 신고를 안내하고 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 전 세목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해 납세자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며 “지방세 시스템의 일부 장애가 복구되는 대로 지방세 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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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대응 회의 주재
최영일 순창군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대응 회의 주재
[한국Q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해 전국적으로 공공 정보시스템 장애가 속출한 가운데, 최영일 순창군수는 29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번 화재는 총 647개 정부 업무 시스템 가동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했으며 이 중 대국민 서비스는 436개에 달한다.
특히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2등급의 핵심 민원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전국민적인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순창군의 경우, 총 99개 정보시스템 중 43개가 장애 발생했으며 이 중 대민용 서비스 25개, 내부처리용 서비스 18개가 영향을 받았다.
피해의 주요 원인은 행정안전부 피해 시스템과의 자료 연동 서비스 장애로 분석되고 있다.
최 군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부군수를 중심으로 행정과, 안전재난과, 민원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비상 대응대책반을 즉시 구성했다.
대책반은 부서간 협조 체계를 구축해 피해 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속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번 긴급회의에서는 부서별 피해 현황과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대민용 서비스에 대해 수기 접수 전환, 긴급 복지 지원금 선지급 등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군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시스템 장애 현황을 게시하고 민원 접수는 전화, 방문, 팩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복구가 완료된 서비스부터 순차적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위기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에 대한 불신이 발생되지 않도록 전 직원이 군민 불편 최소화에 신속히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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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5 예비귀농귀촌인 준비교육’ 성료
순창군, ‘2025 예비귀농귀촌인 준비교육’ 성료
[한국Q뉴스] 순창군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관외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순창군 예비귀농귀촌인 준비교육이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비 귀농귀촌인 20명이 참여했으며 발효테마파크, 장류체험관, 쉴랜드, 농업기술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순창군 주요 시설과 농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농업·문화·관광 자원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순창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갈등 예방과 주민 간 소통 교육 △토양 이해와 기초 영농방법 △귀농 선배 특강 △치유농업 및 특산품 농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착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고루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매우 만족’ 이라고 응답해 순창군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교육 과정의 내실을 입증했다.
교육생 A씨는“순창은 강천산 군립공원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장류뿐 아니라 숨은 자연 풍광과 다양한 농업 지원정책을 알게 됐다”며 “농기계임대사업장, 발효미생물 연구시설, 가공장 등을 둘러보며 귀농의 꿈을 더 크게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순창의 농업과 생활 환경을 직접 경험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착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순창을 찾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