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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어린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1. 곡성어린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사진제공=곡성군)
[한국Q뉴스] 곡성군 곡성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인 '자연이 주는 지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12가족 40명이 참여했다.생태동화 작가 권오준의 인문학적 해설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새'를 매개로 자연과 생명의 지혜를 탐구했다.참가 가족들은 대황강 출렁다리와 침실습지 등 지역 생태 탐방을 통해 생명의 순환과 고장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했다.마지막 회차에서는 '마법의 오페라단' 공연을 관람하며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시간을 가졌다.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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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농업인, 월 1만원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딸기 첫 정식
1. 곡성군 청년농업인, 월 1만원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딸기 첫 정식 (사진제공=곡성군)
[한국Q뉴스] 전남 곡성군이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에 청년 농업인 6명이 입주해 딸기 '설향' 품종 정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영농에 돌입했다.이 사업은 청년들의 농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창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청년 농업인들은 지난 9월부터 월 임대료 1만원으로 3년간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ICT 기반 자동제어 양액재배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비닐온실 6동(각 1,300㎡)을 이용한다.곡성군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임대 기간 동안 현장 교육, 전문가 멘토링,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초기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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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아름다운 경관상」수상지 ‘꽃이랑 나무랑’ 현판 제막식 성황리 개최
1. 곡성군, 「아름다운 경관상」수상지 ‘꽃이랑 나무랑’ 현판 제막식 성황리 개최 (사진제공=곡성군)
[한국Q뉴스] 곡성군이 13일 석곡면 온수리에 위치한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에서 2025년 '아름다운 경관상' 수상지 현판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농원은 3대째 가족이 기념일마다 나무를 심으며 수십 년간 가꿔온 정원으로 가족의 역사와 추억이 깃든 공간이다.이날 행사에는 곡성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곡성군수는 이 정원을 '주민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살아 있는 경관 유산'이라고 평가했다.곡성군은 이번 현판식 이후 수상지를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경관관리 활동을 확대하고 곡성의 생활 속 경관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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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옥과 청소년문화의집, HI-TEEN FESTIVAL을 앞두고 청소년운영단원들 오리엔테이션 실시
1. 곡성·옥과 청소년문화의집, HI-TEEN FESTIVAL을 앞두고 청소년운영단원들 오리엔테이션 실시 (사진제공=곡성군)
[한국Q뉴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하고 곡성-옥과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5 제7회 곡성청소년 하이틴 페스티벌 'HI-TEEN, HI-RETRO''의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1일 청소년운영단원 100여명과 함께 진행됐다.청소년운영단은 지역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유관기관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행사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한다.오리엔테이션에서는 페스티벌의 기획 의도, 프로그램 구성, 부스별 역할 분담 및 운영 방법 교육 등이 이루어졌다.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청소년 주도 문화의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HI-TEEN, HI-RETRO' 페스티벌은 RETRO 가요제, 체험, 놀이, 먹거리 등 총 28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11월 1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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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 인화 서비스와 함께한 신흥마을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추진
곡성군청사전경 (사진제공=곡성군)
[한국Q뉴스] 곡성군이 거동이 불편하고 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을 위해 지난 2일 옥과면 신흥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추진했다.총 44세대 77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교육,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방역소독, 소방안전점검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곡성 지역 자활센터의 협조로 진행된 '사진 인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이 서비스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즉시 인화해 액자와 함께 제공하는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진 인화 서비스를 포함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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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나주영산강축제’ … 시민이 만들고 모두가 즐겼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총 52만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2. 윤병태 시장이 축제 폐막식에서 시민과 나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3.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는 매일 밤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폐막식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무대를 장식했다. 4. 축제 마지막날 열린 ‘2025 나주마라톤대회’는 1만2천여 명이 참가해 영산강변을 뛰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다. 5. ‘영산강 횡단보행교’는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음악과 조명을 결합해 감성 공간으로 연출했다. 6. 하늘에서 바라본 ‘2025 나주영산강축제’ 폐막 불꽃쇼 (사진제공=나주시)
[한국Q뉴스]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가 지난 10월 12일 5일간의 대장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3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개막식 15만 인파를 포함해 5일 동안 총 52만여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나주 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진행한 축제는 꽃내음 가득한 가을 정취와 더불어 풍성한 체험프로그램, 볼거리와 함께 지역 자원을 연계한 통합 콘텐츠로 전국 각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개막일과 폐막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라이트쇼, 불꽃쇼가 더해지며 수많은 방문객이 몰렸고 마지막 날 진행한 ‘2025 나주마라톤대회’는 1만2천여명이 참가하면서 축제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를 하나의 행사로 통합해 진행하며 농업과 정원, 스포츠가 하나로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로 지역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세대 아우른 체험 콘텐츠, 가족 단위 큰 호응 이번 축제에서는 관람형 콘텐츠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보드게임 나들이’는 아이들과 청소년뿐 아니라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어른들의 눈길까지 이끌며 축제장 내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어린이를 위한 직업 체험 ‘키자니아’ 와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 한마당’, 20개 읍면동 주민이 함께한 ‘읍면동 화합의 장’은 시민 참여 열기를 높였다.이 밖에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홍보관, 평생학습 홍보 체험관, 스탬프 투어 등 교육, 문화, 과학, 체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5일간 나주 가을밤 수놓은 ‘영산강 뮤직 페스티벌’ … 고품격 음악 향연 축제 기간 매일 밤 영산강을 무대로 펼쳐진 ‘영산강 뮤직 페스티벌’은 수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이 무대에서는 트로트부터 뮤지컬, 클래식,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이 이어졌고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출연으로 매회 큰 화제를 모으며 SNS와 지역 커뮤니티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개막 주제공연 창작뮤지컬 ‘왕후, 장화’,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한 뮤지컬 빅쇼, 젊은 청년세대를 겨냥한 케이팝 콘서트, 모든 음악 장르가 어우러진 올어바웃뮤직, 박지현과 린이 장식한 폐막 축하공연까지 주무대 관객석은 물론 잔디광장까지 매일 밤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가을밤 영산강의 정취 속에서 펼쳐진 음악 공연은 문화와 자연, 감성이 어우러진 축제의 백미로 손꼽히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공연 이상의 공감과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나주의 문화 자산을 무대로 … 전통과 현대의 감동, 함께 담다 올해 축제에서는 나주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나주시립국악단의 마당극 ‘나주삼색유산놀이’는 나주의 전통예술과 민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으로 남도의 멋과 흥을 돋웠고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며 나주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또한 지역민의 삶과 공동체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지역 향토 문화유산 ‘동강 봉추 들노래’, 천연염색의 전통 기법에 현대 패션을 결합한 ‘천연염색 패션쇼’ 등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무대 예술로 승화시키며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축제의 심장 ‘영산강주제관’, 과거부터 미래까지 한눈에 영산강의 역사, 생태, 문화를 주제로 한 ‘영산강주제관’은 축제의 상징적 공간으로 단순한 전시를 넘어 스토리텔링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축제의 핵심 키워드 ‘영산강’을 중심으로 구성한 주제관은 영산강의 과거와 미래까지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나주의 정체성과 축제의 중심 가치를 시각적, 체험적으로 풀어낸 대표 콘텐츠로 올해 처음 선보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특히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영산강의 가치를 전달하는 대표 상징 공간으로 단순한 즐길 거리 중심의 행사가 아닌 도시의 뿌리와 정체성을 탐색하는 진정성 있는 축제임을 보여줬다.먹거리, 장터, 복권까지 … 지역경제 ‘활짝’ 축제장 내 ‘영산강 미식관’, 푸드트럭은 다채로운 메뉴와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나주농업페스타’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나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운소비 즉석복권 이벤트’는 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고 혁신도시, 원도심, 남평, 영산포 등 권역별 균형 있는 소비 활성화를 꾀하며 소비를 촉진하는 참신한 기획으로 주목받았다.친환경 실천도 함께 … 다회용기 사용으로 지속 가능 축제 실현 올해 축제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이 본격적으로 정착되며 친환경 축제장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했다.푸드트럭과 영산강 미식관 등 모든 먹거리 부스는 전용 회수, 세척 시스템을 통해 다회용기를 수거하고 재사용했으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도 자발적으로 분리수거와 회수에 동참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변화로 앞으로도 나주시는 친환경 정책을 축제 전반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영산강 걷고 추억 남겨 … ‘영산강 횡단보행교’ 색다른 즐거움 선사 특히 나주영산강축제의 볼거리 중 하나인 ‘영산강 횡단보행교’는 이번 축제에서 더욱 눈부신 변화를 선보였다.영산강 둔치 체육공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임시 부교로 축제의 주요 동선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나주영산강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동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보행교를 음악과 조명을 결합해 감성 공간으로 연출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고 축제장으로 오는 길에 조성된 억만 송이 코스모스 단지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춰 세우며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군산에서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영산강 이렇게 건널 수 있어 화려한 자연경관을 직접 보며 황홀한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정원도시 나주, 영산강정원으로 문화의 꽃 피우다 이번 축제의 주무대가 된 영산강정원은 정원도시 나주의 정체성을 품은 공간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의 장으로 완성됐다.들섬과 정원에 조성된 억만 송이 코스모스로 장식한 꽃단지, 연꽃 데크길, 예술 설치작품은 관광객에게 쉼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어지는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과 함께 가을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자연과 사람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 관광 도시 신호탄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지역의 문화 자산과 산업, 시민 참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단순한 행사를 넘어선 ‘지역문화 플랫폼’ 으로 거듭났다.농업과 정원, 지역 경제, 시민 교육, 미래 산업 홍보까지 다양한 분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이번 축제는 ‘지역성과 대중성의 성공적인 접점’ 이라는 평가 속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정원은 앞으로 대규모 문화 행사 개최 장소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품 힐링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또한 “미흡한 부분들을 보완해 ‘2026 나주영산강축제’도 더 새롭고 풍성하게 준비해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나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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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두꺼비와 도깨비가 부르는 -섬진강별곡”
1. “섬진강 두꺼비와 도깨비가 부르는 -섬진강별곡” (사진제공=곡성군)
[한국Q뉴스] 제23회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2025)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곡성 압록유원지 일대에서 '섬진강별곡(Seomjingang Rhapsody)'을 주제로 개최된다.슬로건은 '깨어나는 강, 사유하는 숲'이다.개막일 오전에는 환경보존 메시지를 담은 '화이트 플래쉬몹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개막 1부 '두꺼비 랩소디'에서 행위예술가 한영애의 '섬진강 생명굿 퍼포먼스'와 청강창극단의 국악 뮤지컬 '꺼비와 청이'가 펼쳐진다.저녁 7시 개막 2부 '도깨비잔치'에서는 고(故) 전유성 자문위원을 기리는 추모 헌정 공연이 진행되며 일본 부토 아티스트 등 국내외 아티스트 30여명이 참여하는 드론 쇼, 미디어 아트, 불의 예술 등이 이어진다.또한, 외교부 주관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화합 퍼포먼스도 무대에 오르며 예술을 통해 자연과 농촌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문화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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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도시 장흥, 보림사 비자림 음악제’ 18일 개최
보림사 비자림 음악제 (사진제공=장흥군)
[한국Q뉴스] 장흥군은 오는 10월 18일 보림사에서 ‘노벨문학도시 장흥, 보림사 비자림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음악제는 장흥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고향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문학과 예술,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기획됐다.공연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김경호와 9인 밴드가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또 감성 보컬의 진수 적우와 Mellow 현악 3중주는 고찰의 풍광과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사회는 배우 오지호와 2025 미스코리아 제주 진 함지윤 씨가 맡는다.부대 행사로는 전미란 화백의 민화 작품 30점이 전시되고 지역 특산물 판매, 문화제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전남도와 장흥군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무료 공연이지만 모바일 티켓 신청이 필요하다.BBS 광주불교방송, 광주 백선청원모밀, 화순 석천사, 장흥군청, 보림사 등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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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 필수 가전 지원
장흥군청전경 (사진제공=장흥군)
[한국Q뉴스] 장흥군은 퇴원 후 가정에서 생활하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세탁기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군은 사전에 대상자의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환경의 취약 정도를 꼼꼼히 조사해, 지원이 가장 시급한 가정을 선별했다.조사 결과에 따라 고장 난 세탁기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을 우선 선정해 지원에 나섰다.이와 함께 건강 상태 점검, 복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장흥군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에도 병원보다 더 안정된 가정 환경에서 생활하며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30일 이상 장기 입원 후 퇴원 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장흥군은 앞으로도 가정방문 상담과 생활환경 점검을 강화하고 수급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복지 사각대 해소와 생활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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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신청접수
영광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농번기 인력 확보가 어려운 관내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신청할 수 있다.군은 법무부 배정심사, 비자발급인정서 신청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계절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다.계절근로 체류자격(E-8)으로 입국한 근로자는 최대 8개월 이내의 체류기간 내에서 근로활동을 할 수 있다.고용주는 근로자 배치 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최저임금 준수, 적정한 주거환경 제공,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보장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영광군은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 및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수시 점검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또한, 재입국 계절근로자 출국 항공료 지원, 계절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당해 사업량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안정적인 농촌 인력 공급망 유지를 위해 핵심적인 프로그램”이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