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곡성군이 13일 석곡면 온수리에 위치한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에서 2025년 '아름다운 경관상' 수상지 현판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농원은 3대째 가족이 기념일마다 나무를 심으며 수십 년간 가꿔온 정원으로 가족의 역사와 추억이 깃든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곡성군수는 이 정원을 '주민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살아 있는 경관 유산'이라고 평가했다.
곡성군은 이번 현판식 이후 수상지를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경관관리 활동을 확대하고 곡성의 생활 속 경관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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