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두꺼비와 도깨비가 부르는 -섬진강별곡”

10월 23일 개막, 섬진강 생명굿, 창극 ‘꺼비와 청이’, 도깨비잔치 등 다채로운 무대

김상진 기자
2025-10-13 14:59:29




1. “섬진강 두꺼비와 도깨비가 부르는 -섬진강별곡” (사진제공=곡성군)



[한국Q뉴스] 제23회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2025)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곡성 압록유원지 일대에서 '섬진강별곡(Seomjingang Rhapsody)'을 주제로 개최된다.

슬로건은 '깨어나는 강, 사유하는 숲'이다.

개막일 오전에는 환경보존 메시지를 담은 '화이트 플래쉬몹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개막 1부 '두꺼비 랩소디'에서 행위예술가 한영애의 '섬진강 생명굿 퍼포먼스'와 청강창극단의 국악 뮤지컬 '꺼비와 청이'가 펼쳐진다.

저녁 7시 개막 2부 '도깨비잔치'에서는 고(故) 전유성 자문위원을 기리는 추모 헌정 공연이 진행되며 일본 부토 아티스트 등 국내외 아티스트 30여명이 참여하는 드론 쇼, 미디어 아트, 불의 예술 등이 이어진다.

또한, 외교부 주관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화합 퍼포먼스도 무대에 오르며 예술을 통해 자연과 농촌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문화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