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곡성군이 거동이 불편하고 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을 위해 지난 2일 옥과면 신흥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추진했다.
총 44세대 77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교육,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방역소독, 소방안전점검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곡성 지역 자활센터의 협조로 진행된 '사진 인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즉시 인화해 액자와 함께 제공하는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진 인화 서비스를 포함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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