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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역특화 청년사업 호응 ‘청년 취업 청신호’
부안군, 지역특화 청년사업 호응 ‘청년 취업 청신호’ (사진제공=부안군)
[한국Q뉴스] 부안군이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2천만원으로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반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자격증반 프로그램은 시작부터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GTQ 자격증반에는 29명, 전산회계 자격증반에는 39명이 신청하며 청년층의 높은 수요와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지난 9월에는 GTQ(그래픽기술자격) 자격증반을 운영해 수강생 16명이 참여했으며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청년들의 디지털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디지털 콘텐츠 활용 능력이 중요해진 최근 취업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효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이어 10월부터 11월까지는 전산회계 자격증반을 통해 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회계 실무 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취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역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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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원봉사센터, 재능 나눔 봉사 동아리 간담회 개최
부안군청사전경 (사진제공=부안군)
[한국Q뉴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는 14일에 부안군상생협력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부안군 관내 재능 나눔 25개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과 재능 나눔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역할, 봉사자의 자세 및 나눔의 의미 등을 주제로 재능 나눔 동아리 회원들의 자원봉사 기본 소양 함양과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고체 샴푸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해 환경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를 통해 각 동아리 대표들은 향후 봉사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재능 나눔 활동을 다짐했으며, 이에 정흥귀 센터장은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또한 재능 나눔 동아리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는 포부를 밝혔다.재능 나눔 봉사활동은 악기, 연주, 노래 공연, 국악 등 문화 공연 활동으로 앞으로 지역민의 문화적 감수성 제고는 물론 봉사자와 지역민, 그리고 지역민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친밀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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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하우스 방문
권익현 부안군수,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하우스 방문 (사진제공=부안군)
[한국Q뉴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3일에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하우스를 현장방문해 스마트팜 재배환경 및 작물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년농업인들이 운영 중인 딸기- 토마토 스마트팜 하우스를 직접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특히 이번에 방문한 청년농업인들은 ICT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병해충 관리, 양액 공급, 온습도 제어 등을 자동화하고 있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첫 번째로 방문한 김정희 농가는 첨단 환경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균일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딸기 수확이 끝나는 여름철에는 상추를 재배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한편 농가는 올해 군의 지원을 받아 딸기 육묘장을 설치해 연 3천만원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두 번째로 방문한 김윤경 농가는 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연동 하우스를 설치하고 올해 양액재배시설을 설치했다.이를 기반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기반의 생육관리로 연중 고품질 토마토를 출하할 계획이다.특히 청년농업인의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져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중이다.권익현 군수는 스마트팜 하우스에서 재배 환경 자동제어 시스템, 지열 냉난방 설비, 스마트 관수- 양액 공급 장치 등을 둘러보며 “청년농업인이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농업의 혁신 주체로서 든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부안군은 현재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희망(간편형) 스마트팜 확산사업,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을 통해 스마트팜 내부시설 또한 지원하고 있다.앞으로도 청년들이 농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농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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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16일 개막
남원시청사전경 (사진제공=남원시)
[한국Q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드론 축제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제전은 국토교통부와 남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항공안전기술원이 후원한다.특히 대한민국 드론 레저스포츠 축제인 ‘2025 K-Drone to World Festival’의 피날레 행사로서 드론- 로봇 산업의 미래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개막식은 16일 저녁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시작된다.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장관과 함께 EXO 시우민, 프로미스나인, 박지현, 유스피어 등 인기 K-POP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폐막식은 19일 시상식과 함께 색소폰 퍼포먼스 밴드 ‘색소가이즈’의 공연, 어린이 인기 콘텐츠 ‘핑크퐁 싱어롱쇼’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된다.행사장 곳곳에는 국화꽃 화단과 대형 꽃 조형물, LED 빛 터널이 설치돼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되며 총 4가지 핵심 테마가 마련된다.첫 번째는 드론- 로봇 스포츠대회다.국산 드론기체를 활용한 DFL(Drone Formula League) 국제 드론 레이싱대회를 비롯해 드론 축구- 농구, 청소년 드론 로봇대회 G-PRC, 시민 참여형 드론 방제- 수색대회 등 다양한 경연이 펼쳐진다.총 30여 개국에서 1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두 번째는 드론- 로봇 전시 및 컨퍼런스다.80여개 국내 유망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포럼을 통해 기술 동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세 번째는 청소년 공연 및 체험 페스티벌이다.진로- 직업- 과학- 수학- 천문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200여 개의 체험 부스와 어린이를 위한 핑크퐁 팝업 놀이터 등 전 세대를 위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마지막 네 번째는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이다.남원의 특산물 백향과 원푸드, 향토 음식은 물론, 다문화 4개국의 먹거리와 푸드트럭존이 운영되어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국제드론제전은 춘향제와 함께 남원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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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남원 국제도예캠프, 10월 17일 개막
남원시청사전경 (사진제공=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와 (사)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가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춘향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14회 남원 국제도예캠프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정유재란 시기 일본으로 끌려가 사쓰마 도자기를 꽃피운 남원 도공의 예술혼을 재조명하고 남원 도자문화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국제도예작가 기획초대전, 초청작가 워크숍 및 강의, 전통도예 시연, 국제도자문화세미나와 더불어 시민 참여형 작품 소성 체험, 물레경진대회, 특산품 홍보- 판매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전통과 현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진다.특히 이번 캠프를 통한 국내외 도예인들의 교류는 남원 도자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새롭게 조명해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운 기법과 기술의 공유는 지역 도예산업 발전과 창작 역량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한편 이번 행사는 남원의 가을 3대 축제인 ‘2025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2025 국가유산 야행’, ‘제33회 흥부제’와 함께 맞물려 진행되면서 남원시 전역을 문화와 예술의 향연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사)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 김광길 대표는 “남원 국제도예캠프는 도공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도예인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행사”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제14회 국제도예캠프는 남원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세계와 공유하고 도자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며 “남원의 가을 대표 축제들과 함께 더욱 다채로운 문화의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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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전통을 담은 남원… 드론과 국가유산의 밤이 열린다
남원시청사전경 (사진제공=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주최하는 ‘남원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0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린다.‘야행()’은 지역에 집적된 국가유산과 주변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결합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남원 야행은 명승 광한루원을 무대로 8(야) 테마에 따라 전시- 공연- 체험 등 3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8야()는 야경()-아름다운 광한루원의 밤 풍경 야로()-유유자적거니는 광한루원 야사()-광한루원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체험 야화()-이야기가 있는 전시 야설()-월궁에 울려퍼지는 품격있는 운율 야시()-재미있는 야시장 야식()-월궁 담은 먹거리 야숙()-남원에서의 하룻밤이다.총 8개 분야 3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야행의 핵심 프로그램은 △월긍천등날리기 △남원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낙화놀이를 꼽을 수 있다.이번 야행에서는 새로운 청사초롱 풍등을 선보이며 요천 위에 흐드러지는 불꽃의 향연 낙화놀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시 관계자는 “밤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체험과 통시에 시민들이 내딛는 걸음마다 남원 광한루원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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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
남원시청사전경 (사진제공=남원시)
[한국Q뉴스] 고 류명철 명인을 추모하고 남원농악의 전통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 가 오는 10월 19일(일), 남원시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농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으로 우리 민족의 공동체적 삶과 흥을 대표하는 예술이다.현재 국가유산청에 등재된 전국 8개의 지역농악 가운데 하나가 바로 남원농악이다.이에 따라 남원시는 남원농악의 저변확대와 후속 세대 계승을 위해 이번 전국농악경연대회를 마련했다.이번 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청소년부는 오전 9시, 일반부는 오후 1시부터 각각 경연을 시작한다.경연 종목은 꽹과리- 장구- 북- 소고- 전통연희- 사물놀이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순서를 정하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특히 기존 타 농악경연대회가 단체전 중심으로 운영된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개인의 기량과 예술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개인 경연대회로 마련됐다.이를 통해 농악 명인과 청소년 꿈나무를 발굴하는 새로운 무대가 될 뿐 아니라, 남원 농악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총상금 규모는 1,300만원으로 일반부 대상(남원시장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청소년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이 수여된다.이 외에도 남원시의장상, 국립민속국악원장상,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상, 남원농악보존회장상 등 다양한 상이 마련돼 전국 농악인들의 열띤 경연이 예상된다.당초 10월 10일 마감 예정이었던 참가 신청은 10월 15일(수)까지 연장됐다.접수는 이메일 또는 남원시청 문화예술과 국악진흥팀, 남원시립농악단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청소년부는 전국 초- 중- 고 재학생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 개인 또는 8인 이하 단체, 일반부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단, 농악 등용문 구축 취지에 따라 무형유산 예능보유자 및 전수교육 이수자는 참가가 제한된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가 남원농악의 흥과 열정을 전국으로 전하고 드론- 흥부골 축제와 함께 남원을 대표하는 3대 축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농악의 본향 남원이 지닌 예술적 자산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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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경로당 중간보고회 개최, 스마트돌봄 강화 박차
남원시청사전경 (사진제공=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가(시장 최경식) 지난 14일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남원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돌봄 체계 마련을 위한 복지 사업이다.살던 곳에서의 노후를 위해 경로당 내에 ICT 기반 장비를 도입해 어르신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안전·소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보건소, 통합돌봄과, 안전재난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스마트경로당 통합플랫폼(이하 ‘온-경로 플랫폼’)과 비대면진료 플랫폼(이하 ‘남원 e케어’)의 시연회를 진행했다.현재 관내 경로당의 약 80%에 스마트TV 설치를 완료했고, 화재감지기는 100% 설치를 마쳤다.이에 따라 관내 497개소 전체 경로당은 남원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365일 화재감지망 안에 들어오게 됐다.보고회에서는 온-경로 플랫폼을 통해 본청↔행정복지센터↔경로당 간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어르신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해당 플랫폼은 이용자가 고령인 특성을 고려해 중앙에서 제어를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 내 스마트 TV 앞에 앉아만 있어도 화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에 따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화상회의, 여가·복지 프로그램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또한 전국 최초로 경로당 내에서 비대면 진료 시연회도 진행했다.남원 e케어 플랫폼은 어르신들이 경로당 내에서 관내 병·의원과 영상통화를 통해 비대면 진료를 볼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층의 건강관리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비대면 진료에 참여할 병·의원은 공고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이번 시연회는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실제 비대면 진료 과정을 재현하는 형태로 진행됐다.향후 병원 선정이 완료되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남원시는 이번 스마트경로당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살던 곳에서의 노후를 누릴 수 있는 디지털 복지환경을 조성하고 있다.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된 경로당 내 비대면 진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돌봄 체계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앞으로 시는 스마트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확대해, 어르신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스마트 돌봄 도시 남원’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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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상서‧줄포면민의 날 행사,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이어져
부안 상서‧줄포면민의 날 행사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이어져-모터뱅크 (사진제공=부안군)
[한국Q뉴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월 3일 개천절에 열린 상서면민의 날과 줄포면민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단체와 기업의 따뜻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졌다고 밝혔다.상서면민의 날 행사장에서는 전일콘크리트(대표 전남일)가 100만원, ㈜모터뱅크(회장 이진수)가 200만원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하며 지역의 미래 인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했다.또한 줄포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줄포면 여성단체협의회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교육- 복지 발전에 힘을 보탰다.전남일 전일콘크리트 대표는 “지역민들의 성원으로 성장해 온 만큼 그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부안의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모터뱅크 이진수 회장은 “지역의 젊은 세대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장학재단의 인재양성을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모터뱅크는 부안읍민의 날 장학금 500만원 기부에 이어 상서면민의 날에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한편 줄포면 여성단체협의회는 평소에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사랑의 김장 나눔, 환경정화 활동,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협의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줄포면이 더 따뜻하고 함께하는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면민의 날을 맞아 지역민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부안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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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동강대학교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남원시청사전경 (사진제공=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0월 13일 동강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동강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과 이민숙 동강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남원시는 지난해 한일장신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광주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5개 대학과 이미 자원봉사 활성화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동강대학교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된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서 AI융합드론과, 군사학과가 참여해 드론경기 안내, 환경정비 등의 자원봉사에 60여명 참여할 예정이다.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학생들이 학과 전공을 살려 재능기부형식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으며 “현장 경험 중심의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