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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 벼 수확철 맞아 농협 수매현장(RPC) 방문
영광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최근 벼 수확철을 맞아 영광 관내 농협 종합미곡처리장(RPC)을 방문해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린 농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매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벼 재배 지역을 중심으로 깨씨무늬병 피해가 확산하며 수확량과 품질 저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농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장 의원은 미곡처리장 관계자들로부터 올해 산물벼 수매 상황과 품질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수확기에 농민들이 제값을 받고 안정적으로 수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협과 행정- 의회가 긴밀히 협력하자고 당부했다.또한 현장에 모인 농민들에게 “농업은 영광군의 근간이다”며“앞으로도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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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꽃과 정원 어우러진 장성 황룡강으로 오세요”
청백리정원 (사진제공=장성군)
[한국Q뉴스] ‘가을 여행 명소’ 장성군에 조성된 황룡강 주제정원이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부상 중이다.장성군은 2023년부터 ‘지방정원 조성공사’를 통해 총 6개의 주제정원을 황룡강 일원에 만들고 있다.전통적인 오방색에서 착안해 주제 색을 정하고 구간별로 △황룡정원(황) △홍담정원(적) △청백리정원(백) △푸른물빛정원(청) △검은숲정원(흑)을 조성 중이다.여기에 지난 5월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때 조성된 작가정원- 초청정원- 시민참여정원을 보존한 ‘참여정원’ 이 더해졌다.가장 많은 발길이 모여드는 곳은 ‘황룡정원’ 이다.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장성 잔디를 심고 강변 쪽에는 음악 분수와 상설 무대를 설치했다.무대를 바라보며 앉을 수 있도록 부채꼴 모양으로 계단을 만들고 단차를 둬 공연을 관람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정원 외곽을 포근하게 감싸는 소나무와 은목서가 경관의 완성도를 높인다.황룡강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매년 봄- 가을 축제 주무대가 마련되는 장소다.‘황룡정원’ 이 방문객들로 사랑받는 이유는 ‘자유로움’에 있다.어디서건 돗자리를 펴고 앉아 축제를 즐기거나 가족들과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햇볕이 부담스럽다면 나무 그늘 쪽에 자리를 잡으면 된다.주차장, 도롯가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저녁녘에는 석양을 바라보며 음악 분수와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서삼교와 문화대교 사이에 조성된 ‘홍담정원’은 애기단풍 물든 백양사의 가을 풍경을 담았다.붉은색을 주제로 홍가시나무, 매자나무, 영산홍, 배롱나무 등이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다.개화 시기가 지난 점은 아쉽지만, 정원 한편에는 붉은 장미도 식재되어 있다.정원 사이에 난 길을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철새 소리, 풀벌레 소리, 강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까지 정화되는 느낌이다.장성제1교 옆 ‘청백리정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생(1491~1554)의 백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잔디와 흰 돌로 원 모양을 그리며 디자인한 정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정원 중심부에는 흙길을 따라 올라갈 수 있는 언덕이 있어 황룡강 풍경을 내려다볼 수도 있다.매점과 주차장, 화장실과도 가깝고 강 건너 연꽃정원으로 이동하기에 좋다.검은색 수종의 식물로 꾸며질 ‘검은숲정원’과 연꽃, 초화류로 자연의 멋을 드러낼 ‘푸른물빛정원’은 2026년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김한종 장성군수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가을꽃과 주제정원의 조화로운 풍경을 한껏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며 “방문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준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지브리-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 오케스트라 연주와 송가인의 축하 무대, 좀비를 피해 황룡강을 달리는 ‘제이(J)-라이트 런’, 개그맨 이홍렬과 가수 박상민, 혜은이 등이 함께하는 ‘추억 극장’ 등 모든 세대의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축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포털 사이트’에서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가을 여행 명소’ 장성군에 조성된 황룡강 주제정원이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부상 중이다.장성군은 2023년부터 ‘지방정원 조성공사’를 통해 총 6개의 주제정원을 황룡강 일원에 만들고 있다.전통적인 오방색에서 착안해 주제 색을 정하고 구간별로 황룡정원(황), 홍담정원(적), 청백리정원(백), 푸른물빛정원(청), 검은숲정원(흑)을 조성 중이다.여기에 지난 5월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때 조성된 작가정원·초청정원·시민참여정원을 보존한 ‘참여정원’ 이 더해졌다.가장 많은 발길이 모여드는 곳은 ‘황룡정원’ 이다.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장성 잔디를 심고 강변 쪽에는 음악 분수와 상설 무대를 설치했다.무대를 바라보며 앉을 수 있도록 부채꼴 모양으로 계단을 만들고 단차를 둬 공연을 관람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정원 외곽을 포근하게 감싸는 소나무와 은목서가 경관의 완성도를 높인다.황룡강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매년 봄·가을 축제 주무대가 마련되는 장소다.‘황룡정원’ 이 방문객들로 사랑받는 이유는 ‘자유로움’에 있다.어디서건 돗자리를 펴고 앉아 축제를 즐기거나 가족들과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햇볕이 부담스럽다면 나무 그늘 쪽에 자리를 잡으면 된다.주차장, 도롯가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저녁녘에는 석양을 바라보며 음악 분수와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서삼교와 문화대교 사이에 조성된 ‘홍담정원’은 애기단풍 물든 백양사의 가을 풍경을 담았다.붉은색을 주제로 홍가시나무, 매자나무, 영산홍, 배롱나무 등이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다.개화 시기가 지난 점은 아쉽지만, 정원 한편에는 붉은 장미도 식재되어 있다.정원 사이에 난 길을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철새 소리, 풀벌레 소리, 강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까지 정화되는 느낌이다.장성제1교 옆 ‘청백리정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생(1491~1554)의 백비(白碑)에서 모티브를 얻었다.잔디와 흰 돌로 원 모양을 그리며 디자인한 정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정원 중심부에는 흙길을 따라 올라갈 수 있는 언덕이 있어 황룡강 풍경을 내려다볼 수도 있다.매점과 주차장, 화장실과도 가깝고 강 건너 연꽃정원으로 이동하기에 좋다.검은색 수종의 식물로 꾸며질 ‘검은숲정원’과 연꽃, 초화류로 자연의 멋을 드러낼 ‘푸른물빛정원’은 2026년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김한종 장성군수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가을꽃과 주제정원의 조화로운 풍경을 한껏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며 “방문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준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지브리·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 오케스트라 연주와 송가인의 축하 무대, 좀비를 피해 황룡강을 달리는 ‘제이(J)-라이트 런’, 개그맨 이홍렬과 가수 박상민, 혜은이 등이 함께하는 ‘추억 극장’ 등 모든 세대의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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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추석 연휴 종합 대책 운영으로 군민 안전과 편의 확보
영광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긴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이번 특별대책 기간 동안 군은 △총괄반 △청소 및 쓰레기 대책반 △물가안전 및 연료 공급 안전대책반 △재난- 재해 종합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 진료대책반 △상- 하수도 비상대책반 등 7개 분야의 종합상황반을 구성- 운영했다.교통대책반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주요 관광지, 버스 터미널, 택시 승강장 시설 등을 점검하고 교통 혼잡 완화에 힘쓰고 환경관리반은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했다.또한, 상- 하수도 비상대책반 역시 상수도 민원 25건에 대해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군민 생활 안정에 주력하고 보건소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관내 병원 응급실 운영 등 46개 약국을 지정- 운영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연휴 기간 동안 불우한 이웃을 위한 물품 및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이 확산되면서 군은 각 기관- 단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세심히 살피며 모두가 함께하는 정다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합심한 결과, 큰 사고 없이 평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제2차 민생경제회복지원금과 민생회복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난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 언제나 안전하고 따뜻한 영광을 만들어가겠다”하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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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보고 단풍 즐기고…정읍의 가을밤은 ‘달빛장터’로
정읍시청사전경 (사진제공=정읍시)
[한국Q뉴스] 깊어가는 가을, 구절초와 단풍의 정취를 만끽하러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특별한 야간 장터가 열린다.정읍시는 오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5시,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와 특산품-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을 정읍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구절초와 단풍 명소를 둘러본 관광객들이 저녁 시간까지 정읍에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단순한 장터를 넘어 온 가족을 위한 복합 문화 놀이터로 꾸며진다.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떡메치기와 달고나 만들기 체험이,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게임 퍼레이드와 전통놀이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장터에는 25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공동체 등이 참여해 정성껏 만든 특산품을 선보인다.갓 수확한 신선 농산물부터 깊은 맛의 전통 장류, 아기자기한 수공예품까지 정읍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여기에 지역 예술가들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이학수 시장은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문화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깊어가는 가을, 구절초와 단풍의 정취를 만끽하러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특별한 야간 장터가 열린다.정읍시는 오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5시,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와 특산품-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을 정읍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구절초와 단풍 명소를 둘러본 관광객들이 저녁 시간까지 정읍에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단순한 장터를 넘어 온 가족을 위한 복합 문화 놀이터로 꾸며진다.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떡메치기와 달고나 만들기 체험이,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게임 퍼레이드와 전통놀이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장터에는 25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공동체 등이 참여해 정성껏 만든 특산품을 선보인다.갓 수확한 신선 농산물부터 깊은 맛의 전통 장류, 아기자기한 수공예품까지 정읍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여기에 지역 예술가들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이학수 시장은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문화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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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식 의장, 삼봉지구 솔솔마당 맨발걷기길 예정지 현장 방문
유의식 의장, 삼봉 황톳길맨발걷기 예정지 현장 방문 (사진제공=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3일 삼례읍 수계리 솔솔마당 소공원을 방문해 삼봉지구 맨발걷기길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이번 방문은 사업 착수를 앞두고 대상지의 지형과 접근성, 주변 환경을 직접 확인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의식 의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사업 개요 및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삼봉지구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이 군민의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웰빙형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삼봉지구는 완주의 미래 주거중심지로 생활 속 여가공간과 커뮤니티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완주를 대표하는 걷기 명소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유 의장은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건강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은 솔솔마당 소공원 내 약 300m 구간에 황토로 포장된 걷기길을 조성해 주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힐링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황토포장 산책로 배수시설, 세족장 등이 포함돼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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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 부의장,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앞장
완주군청사전경 (사진제공=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13일 CJ프레시웨이- 헬씨누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완주산 농산물의 매입 확대와 공급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공공급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김재천 부의장이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직접 제안하면서 성사된 자리로 완주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로컬푸드 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큰 의미를 더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CJ프레시웨이 정지영 팀장, 헬씨누리 김현수 본부장 등이 참석해 ▲완주산 쌀 매입 확대 ▲소포장 농산물 납품 체계 구축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 모델 정립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완주군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구축과 공공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품목의 지역 농산물 매입 확대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CJ프레시웨이는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완주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납품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 제고 및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민- 관이 함께 상생하는 유통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천 부의장은 “농업의 가치는 생산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자에게 이르는 유통 구조를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에 있다”며 “완주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소비될 수 있도록 대기업과의 협력 창구를 더욱 넓히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이번 논의가 지역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와 완주형 순환경제 실현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군의회 차원에서도 행정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기반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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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반대대책위, 대통령실에 완주군민 뜻 담은 서한문 전달
대통령실 서한문 잔달 (사진제공=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14일 완주전주통합반대 군민대책위원회와 함께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완주군민과 군의회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대통령실 담당 비서관에게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서한문에는 “주민의 뜻이 곧 지방자치의 근본”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주민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발언이 인용됐다.완주군의회와 주민대표단은 이번 완주·전주 통합 논의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주민의 삶과 자치의 존립이 걸린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했다.또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완주군민의 다수가 통합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특히 완주군의회는 이번 통합 논의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정치적 공약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주민투표권자 8만4,645명 중 단 5%인 4,223명의 건의로 절차가 시작된 것은 지방자치의 본래 취지와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이어 “주민갈등 조기종식”을 명분으로 주민투표를 강행하는 것은 오히려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지난 2013년 주민투표 이후 완주군은 오랜 세월 지역 분열과 갈등으로 큰 상처를 겪었다”고 강조했다.서한문 말미에는 “주민의 뜻을 존중해 통합 권고를 중단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최근여론조사에서 군민 71%가 통합을 반대한다는 결과를 명시했다.또한, 지방자치법 제45조 제5항을 근거로 “행정안전부 장관은 통합 권고 시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주민투표는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이에 따라 완주군의회는 ‘주민투표 권고’ 가 아닌 지방의회의 공식 의견에 따른 ‘의회의결 권고’로 통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유의식 의장은 “이번 서한문은 완주군을 지키려는 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호소문으로 반드시 대통령께 전달되길 바란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자치가 온전히 발전하기 위해 대통령님의 현명한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서한문 전달에는 약 150여명의 완주군민이 함께 용산 대통령실 앞을 찾아 통합 추진 반대 의사를 밝히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굳건한 결의를 드러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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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내년 2월 위탁 만료
익산시청사전경 (사진제공=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위탁계약이 내년 2월 말 마무리된다.익산시는 14일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위탁자인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에 위탁계약 기간 종료 시점인 내년 2월 28일을 기해 정상 만료된다고 고지했다.시는 원활한 지역 농산물 유통을 위해 2016년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을 출범하고 안정적인 체계 정착을 위해 초기 10년간 민간 단체를 통해 위탁 운영해왔다.시는 10년 간의 위탁 운영을 마무리하고 '생산은 농업인이, 판매는 익산시가'라는 기치를 보다 확실하게 실현할 수 있는 공공 유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이에 기존 로컬푸드 시스템이 공백없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 승계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향후에도 농업인이 직접 농산물을 매장에 출하하고 가격을 책정해 진열하는 방식은 동일하다.이 밖에도 시는 농업인의 농작업 시간을 보장하고 출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영세농과 취약농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도입한다.연 매출 500만원 미만 농가에 대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매출 규모별로 수수료를 차등 적용한 뒤 연차적으로 수수료 전면 면제를 추진한다.아울러 기존에 조합원만 출하가 가능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1만 6,000여 농가 누구나 장벽 없이 출하하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시는 앞서 온라인 익산형 마을전자상거래 플랫폼 익산몰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로컬푸드직매장 또한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책임 있는 공공 유통 모델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익산시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우리 지역 농가와 시민을 직접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행정이 책임지고 더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운영 체계를 만들고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모두의 직매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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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제3회 농생명산업대상 3개부문 수상자 선정
전북자치도, 제3회 농생명산업대상 3개부문 수상자 선정(고운주 수상자) (사진제공=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가치를 높이고 농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우수 농어업인과 단체를 선발하는 ‘제3회 전북 농생명산업대상’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상은 ▲지속가능 농어업 ▲활력있는 농어촌 ▲미래먹거리 농생명 등 3개 부문에서 각 1명(단체)을 선정했다.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52일간 시·군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현지조사와 심사를 진행했으며 현지조사 통과자 11명을 대상으로 10월 13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전북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와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지속가능 농어업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군산 한우농가 정윤섭 씨는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을 역임하며 한우 수급조절과 고급육 차별화를 선도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을 주도해 한우 개량 기반을 확립하고 품질 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뤄낸 공로가 인정됐다.활력있는 농어촌 분야에는 주민 참여형 마을사업을 통해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한 익산 성당면 회선마을이 수상했다.회선마을은 지역 전통문화인 ‘목발노래’ 보존과 전승에 힘써왔으며 고선지공원 조성, 고선지마을 음악회, 공동경작지의 자치연금 기반 조성 등 지역공동체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미래먹거리 농생명 분야는 김제의 다복솔식품 대표 고운주 씨가 차지했다.고 씨는 2005년 다복솔식품을 창립해 원료 재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아우르는 농촌융복합사업을 선도해왔다.특히 매년 110톤의 쌀과 20톤의 모싯잎을 도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 수입을 창출하고 있다.최근 식혜 등 신제품 개발과 온-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통해 전북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수상자들에게는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영농·어 강사 우선 위촉 ▲전북데미샘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 면제(연 2회) ▲전북119안전체험관 이용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전북도는 이들의 공로를 적극 홍보해 자긍심을 높이고 도정 발전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이번 수상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혁신과 헌신으로 농생명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주역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땀과 노력이 보람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생명산업대상 발굴에 힘쓰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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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조경, 나주시 금남동에 ‘사랑의 백미’ 기탁
㈜다산조경이 나주시 금남동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다 (사진제공=나주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나주시 금남동은 최근 ㈜다산조경(대표 정재금)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장년 독거가정을 위해 ‘사랑의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다산조경은 2008년 설립 이후 나주시 지역 내 조경 식재와 시설물 설치 공사를 주로 수행해 온 기업으로 매년 명절마다 백미와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정재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화영 금남동장은 “매년 꾸준히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정재금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나주시 금남동은 최근 ㈜다산조경(대표 정재금)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장년 독거가정을 위해 ‘사랑의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다산조경은 2008년 설립 이후 나주시 지역 내 조경 식재와 시설물 설치 공사를 주로 수행해 온 기업으로 매년 명절마다 백미와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정재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화영 금남동장은 “매년 꾸준히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정재금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