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월 3일 개천절에 열린 상서면민의 날과 줄포면민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단체와 기업의 따뜻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상서면민의 날 행사장에서는 전일콘크리트(대표 전남일)가 100만원, ㈜모터뱅크(회장 이진수)가 200만원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하며 지역의 미래 인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했다.
또한 줄포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줄포면 여성단체협의회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교육- 복지 발전에 힘을 보탰다.
전남일 전일콘크리트 대표는 “지역민들의 성원으로 성장해 온 만큼 그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부안의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모터뱅크 이진수 회장은 “지역의 젊은 세대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장학재단의 인재양성을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모터뱅크는 부안읍민의 날 장학금 500만원 기부에 이어 상서면민의 날에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줄포면 여성단체협의회는 평소에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사랑의 김장 나눔, 환경정화 활동,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협의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줄포면이 더 따뜻하고 함께하는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면민의 날을 맞아 지역민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부안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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