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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체감한 1년, 곡성군 민선8기‘변화와 도약’
곡성군청사전경 (사진제공=곡성군)
[한국Q뉴스]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았다.지난 1년 동안 곡성군은 “군민 중심”이라는 분명한 기조 아래, 지역의 숙원과 생활 현안에 집중하며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씩 쌓아왔다.동시에 향후 10년을 바라보는 미래 전략을 차근차근 준비하며 곡성의 다음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10대 핵심성과다.교통복지 확대,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지역경제 회복, 농업 경쟁력 제고 소통행정, 청년 정주여건 개선, 관광산업 도약, 복지 안전망 강화, 문화유산 보존, 출산율 반등 등 곡성군의 변화는 군민의 일상 가까이에서부터 시작됐다.효도택시 운행 조건을 700m에서 500m로 완화하고 7개 면 10개 마을로 수혜 대상을 확대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65년 만에 소아과 상시 진료가 시작돼 전체 소아청소년의 66%가 이용하는 등 의료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웠다.심청상품권 발행액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220억원에 달했고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민생활력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었다.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바로폰’과 ‘유난히 좋은 날’을 통한 현장 소통,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와 스마트온실 조성 등 스마트농업 도약, 생활인구 유입 확대, 마을 주치의 제도와 스마트 안전망 구축,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출산율 반등 등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살펴보면, 곡성군은 올해 봄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곡성심청상품권을 지급하고 월 구매한도를 2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역화폐 정책을 과감하게 펼쳤다.총 220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지역 상권에 풀리면서 소비와 유통에 활력이 돌기 시작했고 할인과 캐시백 정책을 병행해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이와 더불어 7월에는 ‘곡성군 기본소득 조례’를 제정하고 하반기 곡성형 기본소득 지급을 준비하는 등 군민 생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들을 차근차근 추진했다.65년간 소아과가 없었던 곡성에 상시 진료가 가능해진 것도 군민과 곡성을 사랑하는 분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이었다.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시즌2’ 캠페인을 펼친 결과, 2억5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진료 공간과 의료장비 확충, 전문의 확보를 거쳐 지난 5월부터 진료가 시작됐다.불과 넉 달 만에 1,583명의 소아청소년이 진료를 받았으며 주민 만족도는 100%에 달했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사랑기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곡성군의 정책 추진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정주 여건 개선도 속도를 내고 있다.곡성읍 공공임대주택 120세대가 지난해 말 입주를 마쳤고 청년 하우징타운과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도 권역별로 추진되고 있다.‘워크빌리지 in 곡성’을 통해 올해만 217명의 청년과 기업인이 워케이션에 참여해 곡성에서 일하고 머물며 살아보는 새로운 정주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농촌유학마을 조성으로 유학생이 2021년 20명에서 2025년 현재 40명으로 2배 증가했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으로 지역 교육을 혁신도 이끌고 있다.이외에도 돌아오지촌 14세대, 러스틱타운 고도화 사업 등을 통해 청년과 가족 단위의 정착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농업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농업과 특화작목 육성이 본격화되고 있다.총 8,710㎡ 규모의 스마트 온실이 준공되고 6명의 미래 농업인이 입주했으며 창고형 수직농장을 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블루베리 생산량은 280톤, 매출은 72억원에 이르며 안정적인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았고 고품질 멜론 출하량도 2021년 1,800톤에서 2024년 2,980톤으로 66%가 증가했다.또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024년 1개소 30명에서 2025년 3개소 60명으로 확대 운영해 농가 인력난을 완화하고 농기계 임대- 자율화 사업을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을 높였다.이외에도 딸기, 찰옥수수, 체리, 신품종 단감 등 고부가가치 특화작목 육성에 힘썼으며 곡성몰 매출이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로 확대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문화관광산업도 새 전기를 맞았다.곡성세계장미축제에는 25만명이 다녀가 186억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올렸고 벌룬 페스티벌, 어린이 물놀이장 임시개장 등 사계절 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문화기획자 양성 15명, 매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이용자 수 총 35,950명에 달하는 곡성 어린이도서관 등 일상 속 문화 참여 기회도 확대됐다.복지와 안전망에서는 곡성형 모델이 속속 자리잡고 있다.전 군민 버스 무료화를 위한 제도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효도택시 운행 조건 완화로 맞춤형 교통 복지를 실현했다.마을 주치의 제도 등 찾아가는 밀착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 265명에게 총 7,742회의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했고 장날 어르신 버스도우미 운영과 스마트 안전맵 구축으로 복지의 빈틈을 메웠다.출산율은 2021년 0.54명에서 2024년 1.0명으로 상승했고 출생아 수도 같은 기간 41명에서 87명으로 늘어나 출산 친화 정책의 효과도 가시화됐다.군민의 목소리를 현장과 일상에서 꼼꼼히 살피며 공감행정도 실천했다.‘바로폰’ 제도를 운영해 124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했고 군수가 직접 마을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는 ‘유난히 좋은날’을 31개 마을에서 진행하며 현장 소통을 일상화했다.이 외에도 24시간 재난안전 상황실 운영체계를 갖췄고 사회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담 민원 코디 제도, 찾아가는 권역별 민원 창구 운영 등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했다.이제 곡성군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군민과 함께 새로운 곡성의 미래비전을 그려가고 있다.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곡성의 정체성과 강점을 살린 5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첫째, ‘장미산업 고도화’를 통해 다마스크 장미 도입과 곡성장미 품종 출원을 추진하고 통합 육묘장과 장미연구소를 설립해 품종 연구부터 가공- 수출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둘째,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관광 대전환’을 선언하고 2026년 곡성관광 도약의 해를 선포, 정해박해 200주년 성지순례길 조성 및 2031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통해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내륙 관광 중심지로 도약한다.셋째, ‘AI 스마트 농축산업 메카 도약’을 통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산과 자동화 재배온실 구축, 블루베리- 멜론 등 특화작목의 첨단화를 추진한다.넷째, ‘생활인구 500만 시대 달성’을 목표로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개발을 병행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성장한다.다섯째, ‘신재생에너지로 여는 농촌형 지속가능모델 실현’을 위해 양수발전소와 태양광 발전소 조성, 군민 펀드를 통한 에너지 수익 공유로 에너지 자립과 기본소득을 실현한다.한편 조상래 군수는 “지난 1년은 군민의 삶 속에서 변화의 씨앗을 함께 심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곡성의 새로운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의 방향을 군민 중심으로 더욱 단단히 세우고 미래 곡성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이러한 의지 속에서 곡성군은 지난 1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발판 삼아 ‘새로운곡성, 희망찬 군민’ 이라는 군정 기치를 실현하기 위해 한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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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숨은 명소까지 챙겨가세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숨은 명소까지 챙겨가세요 (사진제공=광양시)
[한국Q뉴스] 글로벌 관광 축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양이 국제적인 전시와 먹거리, 야경 등으로 K-컬처가 꽃피는 관광도시의 면모를 강화하고 있다.시는 가을밤의 감성을 물들일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고품격 전시, 광양불고기 등 문화와 예술, 미식이 어우러진 즐길 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아울러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의 찬란한 야경과 감성적인 도시경관을 경쟁력으로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일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첫째 날에는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둘째 날에는 어반자카파, 웬디, w3way, 솜, 지원이, 박군 등이 무대에 올라 광양의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인다.특히 전국 청소년 K-댄스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청소년 댄스팀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이 뿜어내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가득할 전망이다.행사장 곳곳에는 푸드트럭, 포토존, 매돌이 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K-푸드의 진수 – 광양불고기 광양은 백운산의 풍부한 참숯 덕분에 일찍부터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 등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하기에 좋은 숯불구이 음식이 발달했다.특히 대한민국 3대 불고기의 하나로 꼽히는 광양불고기는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우고 얇게 저민 소고기를 구리 석쇠에 구워내 깊은 풍미와 풍부한 육즙을 자랑한다.조선시대에 ‘천하일미 마로화적, 세상에서 첫째가는 맛은 마로(광양의 옛 지명) 불고기’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감칠맛을 자랑하는 광양불고기는 세계인이 찾는 K-푸드다.서천변에는 광양불고기 음식점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으며 광양불고기 유래를 소개하는 스토리보드와 조형물이 관광객의 발길을 붙든다.수묵과 바다의 깊이를 품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여행의 감성을 더해줄 또 하나의 명소는 전남도립미술관이다.현재 미술관에서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념전 ‘BLACK & BLACK’과 국립중앙박물관 순회전 ‘마나 모아나 – 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 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BLACK & BLACK’ 전시는 수묵의 전통과 현대적 해석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또한 ‘마나 모아나’ 전은 프랑스 케브랑리-자크시라크박물관 소장품을 통해 오세아니아 예술과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태평양의 섬과 섬을 잇는 항해와 교류의 이야기를 전한다.미술관 인근 서천 꽃길에는 테디베어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만개해 있어, 예술 감상 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산책 코스가 된다.찬란한 K-야경, 빛의 도시 광양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은 미디어아트와 야경을 감상하며 가볍게 거닐 수 있는 삼화섬과 달빛해변, 구봉산숲속야영장, 배알도 섬 정원 등 찬란한 야경 명소를 자랑한다.삼화섬과 달빛해변 일원에는 무빙라이트, 인터렉티브 미디어파사드, 매화나무와 매돌이를 형상화한 이색적인 경관조명이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빛의 거리를 연출한다.특히 이순신대교,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등이 함께 어우러져 물결치는 빛의 파노라마를 완성하며 도심 속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한다.지난 6월 개장한 구봉산숲속야영장은 광양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오션뷰와 함께, 마치 보석상자를 엎질러 놓은 듯한 야경으로 감성과 낭만을 더한다.또한 캠핑 초보자나 야외 숙박이 부담스러운 방문객을 위해 가볍게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캠크닉’ 공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다.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와 두 개의 해상보도교로 연결된 배알도 섬 정원은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자랑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이현주 관광과장은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계기로 문화와 예술, 미식과 야경이 어우러진 광양의 진짜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이 체험하길 바란다”며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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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남도로 떠나는 가을 소풍
3학년2학기-이란희 감독 (사진제공=광양시)
[한국Q뉴스] 10월 23일(목) 개막을 앞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NDFF, 주최 전라남도, 광양시 | 주관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이 광양의 가을을 물들일 소풍 같은 작품들을 모은 섹션 ‘남도 피크닉’의 면면을 공개했다.‘남도 피크닉’은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영화를 한자리에 모은 섹션으로 관객들에게 ‘영화로 떠나는 가을 소풍’을 제안한다.장편과 단편으로 나뉘어 상영되며 장편에서는 한국영화 7편과 해외영화 5편을, 단편에서는 한국영화 5편과 해외영화 7편을 묶음 상영한다.먼저 한국영화 중에서는 김태용 감독의 2018년 작 ‘꼭두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1) 등을 연출한 김 감독의 이 작품은 국악과 영화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또한 십대들의 노동 현장을 다룬 ‘3학년 2학기’(2024)는 최근 여러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로 남도영화제를 통해 다시 한번 광양에 소개된다.단편부문 미니 섹션 ‘정유미✕허가영’에서는 정유미 감독의 대표작 ‘나의 작은 인형 상자’(2006), ‘먼지아이’(2009), ‘안경’(2025)이 나란히 상영된다.이 중 ‘먼지아이’는 2009년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작품이며 ‘안경’은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됐다.또한 칸영화제 학생부문 ‘라 시네프(La Cinef)’에서 1등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허가영 감독의 ‘첫여름’(2025)과 ‘너를 심을 땅’(2025)도 이번 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난다.정지혜 프로그래머는 “올해 칸영화제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인 정유미, 허가영 감독의 작품을 상영해 남도영화제 관객들과 ‘한국영화의 오늘’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해외영화 섹션은 특히 가족 관객에 초점을 맞췄다.이중 프랑스 영화 ‘사랑, 우유, 그리고 치즈’(2024)는 아버지를 잃은 열여덟 소년이 어린 동생을 돌보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코미디로 담았다.애니메이션 ‘안녕 프리다!(2024)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어린 시절을 상상력 충만한 소녀로 그려냈으며 ‘위풍당당 벤’(2024)은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복잡한 심경을 ‘성장’ 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체코의 단편 애니메이션 ‘울피’(2025)는 그림 속에 그려지는 동물들이 생명을 얻으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마르셀로 알데레테 프로그래머는 남도 피크닉을 통해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아이·동물·작은 생명과 가족을 그린 단편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교육과 공동체의 중요성, 타인에 대한 존중,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 등 겉으로는 거창해 보일 수 있는 주제들을 짧고 경쾌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품들을 선별했다”고 전했다.김명덕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영화를 준비했으니,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가을 소풍 같은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10월 23일(목)부터 27일(월)까지 CGV광양,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시문화예술회관, 광양시민광장, 컨테이너 특별관(스타인벡코리아 광양항) 등 광양시 일대에서 열리며 남도 피크닉 상영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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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화) 오후 1시, 남도영화제 피켓팅 시작!
10월 14일(화) 오후 1시, 남도영화제 피켓팅 시작! (사진제공=광양시)
[한국Q뉴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NDFF, 주최 전라남도- 광양시 / 주관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이 상영작 관람을 위한 온라인 티켓 예매를 10월 14일(화)부터 시작했다.[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10월 23일(목)부터 27일(월)까지 CGV광양,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시문화예술회관, 광양시민광장, 컨테이너 특별관(스타인벡코리아 광양항) 등 광양시 일대에서 열린다.올해 남도영화제에서는 12개국 81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모든 상영작 관람과 프로그램, 이벤트 참여는 전면 무료다.예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모바일 티켓으로 발권된다.온라인 사전 예매는 10월 14일(화) 오후 1시부터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가능하다.예매 및 취소는 해당 영화 상영 시작 20분 전까지 할 수 있다.현장 예매는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마지막 상영 회차 시작 20분 후까지 현장 안내 매표소에서 가능하다.단, 온라인에서 매진되지 않은 상영작에 한해 예매할 수 있다.또한 영화제 현장에서는 관람 등급에 따라 상영관 입장 및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예매 및 상영작 관련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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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청년꿈터, ‘오란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광양시)
[한국Q뉴스]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청년들의 여가문화 활성화와 정서적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양청년꿈터에서 가을맞이 원데이클래스 ‘가을을 빚다 – 오란다 도넛 강정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원데이클래스는 가을 제철 곡물을 활용한 전통 간식 ‘오란다 도넛 강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전통 간식을 함께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10월 28일(화) 오후 6시 30분, 광양청년꿈터(광양시 오류5길 8)에서 무료로 진행된다.총 15팀(2인 1팀 기준)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10월 14일(화)부터 10월 23일(목)까지 광양청년꿈터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다.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쉼을 얻고 오롯이 계절의 정취를 느끼는 감성적인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청년꿈터는 오는 12월에도 색다른 주제의 원데이클래스를 준비 중이며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고 정서적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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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벼 깨씨무늬병 예방 위해 현장 기술지원 강화
곡성군, 벼 깨씨무늬병 예방 위해 현장 기술지원 강화 (사진제공=곡성군)
[한국Q뉴스]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벼 수확기를 맞아 확산 중인 깨씨무늬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적기 수확 및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깨씨무늬병은 곰팡이성 병해로 벼 잎과 이삭에 검은 반점이 생기며 심할 경우 이삭이 마르거나 낟알이 변질되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다.특히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양분 손실이 가속되면서 발생 면적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이에 곡성군은 깨씨무늬병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는 토양 지력 저하와 양분 결핍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벼 수확 후 볏짚 환원과 내년 봄 규산- 퇴비 시용을 적극 안내하며 지력 회복을 위한 현장 지도를 추진하고 병해충 예측에 따른 적기 방제 요령을 현수막, 교육, 기술지도 등을 통해 집중 홍보 중이다.서연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상기온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반복되면서 깨씨무늬병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철저한 토양 양분 관리와 사전 예측을 통한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앞으로도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현장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곡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장 밀착형 농업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농업인의 영농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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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묘량 파크골프장 개장
영광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은 지난 13일 묘량면 신천리 일원 22,000㎡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묘량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2억 3천만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코스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이날 개장식에는 지역 주민과 체육동호인,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체육시설의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묘량 파크골프장은 친수공간을 활용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조성된 생활체육공간”이라며 “푸르른 잔디 위에서 공을 치며 이웃과 함께 걷고 세대가 어우러져 웃음과 건강을 나누는 영광군 생활체육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영광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생활체육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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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벼 수확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군수님 벼 수확현장 방문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3일 벼 수확이 한창인 들녘을 방문해 최근 가을철 늦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피해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이번 현장 방문은 벼 수확기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군서면- 군남면- 염산면 수확 현장과 지역농협 산물벼 수매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피해확산 원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벼 깨씨무늬병은 토양의 양분 불균형과 고온 다습한 기후 등 복합 환경에 의해 발생하지만, 특히 올해 9월 말부터 시작된 늦장마로 인해 벼 수확이 늦어지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영광군은 8월 말부터 9월에 사전 공동방제를 벼 재배 전체 면적인 9,015ha를 대상으로 추진했고, 깨씨무늬병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력 증진을 위한 볏짚을 논 토양에 환원하는 “볏짚환원 지원사업”을 3년째 추진 중이다.이날 군서면 만금리 일원에서 벼 수확작업을 하던 군서면 최영주 이장 단장은 “장기적으로 지력을 올려 깨씨무늬병을 예방하고 미질을 올릴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인 볏짚환원 지원사업을 확대해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올해 7월∼8월 극한호우 및 극고온과 9월∼10월 늦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 수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 농업인 여러분께 존경을 표한다”며 “예측불가한 농업재해와 병해충 등으로부터 안정적인 재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볏짚환원 지원사업 등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어려운 벼 재배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경영안정 대책비를 신속히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농식품부에서는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해 피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영광군은 벼 깨씨무늬병 피해 벼가 전량 정부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신청을 받고 아울러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한 농가 중 피해가 발생한 경우 벼 수확 전에 반드시 보험 접수를 서두르도록 안내하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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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현장에서 답 찾는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14일 군 공무원들과 황룡강 가을꽃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사진제공=장성군)
[한국Q뉴스] 장성군이 개막을 4일 앞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14일 오전 황룡정원 일원에서 현장보고회를 가졌다.김한종 장성군수와 국장, 실- 과- 소장, 읍- 면장과 축제위원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축제 운영 총괄 보고와 황룡강 가을꽃- 정원 조성 현황 보고에 이어 축제장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을 이어갔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빈틈없이 확인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열린다.장성군이 개막을 4일 앞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14일 오전 황룡정원 일원에서 현장보고회를 가졌다.김한종 장성군수와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과 축제위원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축제 운영 총괄 보고와 황룡강 가을꽃·정원 조성 현황 보고에 이어 축제장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을 이어갔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빈틈없이 확인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열린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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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업재해 인정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업재해 인정 (사진제공=해남군)
[한국Q뉴스]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농업재해가 인정돼 이에 따른 피해 조사가 실시된다.이번 농업재해 인정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한 결과로 지난 14일 농어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 발생의 인과관계,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농업재해로 확정됐다.특히 해남군은 벼 수확 시기와 농업재해 공식 인정에 대비해 이미 10월7일부터 선제적으로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정밀 조사를 시행해 어느 지자체보다 피해 조사가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미 수확한 농가의 경우에도 RPC 수매실적 등을 확인해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 조사를 시행한 후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1ha당 농약대는 81만원, 대파대는 372만원, 생계지원비는 120만5,000원(2인 기준), 187만2,700원(4인 기준) 수준이다.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하고 농가경영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리 1.8%의 재해대책경영자금 등도 융자 지원한다.명현관 해남군수는“올해는 유난히 7월과 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벼 깨씨무늬병 등 예기치 못한 각종 병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재해 인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벼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형성되어 미질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최근 고온다습한 기후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농업재해가 인정돼 이에 따른 피해 조사가 실시된다.이번 농업재해 인정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한 결과로 지난 14일 농어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 발생의 인과관계,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농업재해로 확정됐다.특히 해남군은 벼 수확 시기와 농업재해 공식 인정에 대비해 이미 10월 7일부터 선제적으로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정밀 조사를 시행해 어느 지자체보다 피해 조사가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미 수확한 농가의 경우에도 RPC 수매실적 등을 확인해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 조사를 시행한 후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1ha당 농약대는 81만원, 대파대는 372만원, 생계지원비는 120만 5,000원 (2인 기준), 187만 2,700원 (4인 기준) 수준이다.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하고 농가경영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리 1.8%의 재해대책경영자금 등도 융자 지원한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는 유난히 7월과 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벼 깨씨무늬병 등 예기치 못한 각종 병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며 “이번 재해 인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벼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형성되어 미질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