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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동체 어울림 사업 확대 시행
당진시, 공동체 어울림 사업 확대 시행
[한국Q뉴스] 당진시는 오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50세대 이상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관내 모든 공동주택을 사업 대상 후보지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은 올해 5년째를 맞이하며 시는 지난 4년간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공동주택에 ‘헌 화분 가꾸기, 어울림 한마당, 단지 내 꽃길 조성’ 등을 진행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자 노력했다.
특히 송산대상아프트, 석문LH 천년나무3단지아파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및 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본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당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 참석신청서는 오는 29일까지 공동체새마을과 FAX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동체새마을과로 문의 가능하다.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은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공동주택만 사업신청이 가능하다”며 “공동주택 내 공동체의식 형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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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업무 협약 체결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업무 협약 체결
[한국Q뉴스]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23일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 및 방임 피해 아동의 치료와 예방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위기 청소년에 대한 교육, 문화, 활동,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 및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및 방임 피해 아동의 치료와 예방 사업 지원 학대 위험에 노출된 아동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위기·가출 청소년의 중장기적 보호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노정자 소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이 많음을 인식하고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망 구축 및 보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가 운영하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현재 6명의 위기청소년들이 생활을 하고 있으며 만9세~24세의 여성청소년이라면 365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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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비대면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참가자 모집
제천시, 비대면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참가자 모집
[한국Q뉴스] 제천시는 4월 15일까지 주민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2021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가자 15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디바이스를 활용해 6개월간 보건소 전담팀이 건강 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비질환자 및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19세 이상의 제천시민 또는 제천시 소재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의 개수가 많을수록 우선 등록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를 추진하게 됐다”며 “본 사업을 통해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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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작년 수해피해 지역 현장방문
이상천 제천시장, 작년 수해피해 지역 현장방문
[한국Q뉴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24일 지난해 수해로 피해를 본 명지동 등 3곳의 영농 불편 대상지를 현장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대화를 갖고 관련부서에 대책방안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주민 건의 내용은 명지동 농로 파손 미복구 금성면 사곡리 소교량 유실 흑석동 배수로 파손 및 농로유실 등 농경지 진입 불편으로 인한 영농활동의 어려움이 주를 이루었다.
시는 현장방문 한 지역에 대해 영농기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고 3~4월 영농기 시작 전 관내 시급한 민원사항에 대해 긴급복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천 시장은 “금일 방문한 현장 외에도 작년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은 유사한 불편을 겪고 계실 것으로 판단 한다”며 “수시로 농민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복구사업을 적기 추진해 농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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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거리에 희망과 치유의 꽃이 피다’ 태안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 ‘순항 중’
‘삭막한 거리에 희망과 치유의 꽃이 피다’ 태안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 ‘순항 중’
[한국Q뉴스] 군민의 예술 문화 향유 증진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침체된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되는 태안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이 군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하는 국도비지원 사업인 ‘우리동네 미술’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그리고 역사 자원에 스토리를 반영한 공공미술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우리동네 미술’ 사업으로 ‘주 조형물’, ‘섬 갤러리’, ‘가로수 전신주 꾸미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 달 말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우선, 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에 설치되고 있는 주 조형물은 지역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태안의 미래 백년을 순항하기 위한 ‘돛’을 모티브로 주탑이 디자인됐으며 ‘신해양도시 태안’으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비상의 의지를 담은 ‘갈매기’와 동심을 나타냄과 동시에 화합과 치유를 상징하는 ‘종이배’ 등의 상징물이 더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 인근 교통섬에는 8개 읍면의 학생과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타일에 실사한 후 바닥에 깔아 ‘섬 갤러리’를 만들 예정으로 조개껍질 모양의 의자도 함께 설치해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태안읍 동백로 남면사거리에서 버스터미널 사거리 약 2km 구간에 태안의 풍부한 관광자원, 역사자원, 문화자원을 모티브로 한 각종 회화, 공예, 서예, 디자인 작품을 만들어 가로수와 전신주를 꾸미고 있다.
작품을 본 한 태안읍 주민은 “삭막하기만 했던 길거리에 태안의 특색을 담은 아기자기한 공예품, 좋은 글귀가 담긴 서예작품들이 생기니까,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어서 참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주민은 “군청오거리를 지날 때 마다 중앙교통섬이 허전했었는데 군민의 화합과 태안의 미래를 형상화하는 상징물이 들어선다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형 공공미술프로그램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통해 군민들께 예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에게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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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70억원 규모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준비 착착’
태안군, 70억원 규모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준비 착착’
[한국Q뉴스] 태안군이 지역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구축하고자 추진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군노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및 농업관련 생산자 단체, 지역 소비자단체, 마을기업, 사회적 경제조직 관계자, 대학 교수로 구성된 추진위원 등이 모인 가운데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은 민간조직이 기존 자원을 활용해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찾는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전국의 일반농산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17개소를 선정, 4년 간 7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에 군은 ‘태안의 건강한 먹거리와 가치를 텃밭에서 밥상까지, 태안군 팜투테이블 체계 구축’이라는 비전과 ‘핵심인력발굴’, ‘태안군 로컬푸드 상품 경쟁력 강화’, ‘태안군 로컬푸드 소비대상 확대’라는 3대 목표로 가지고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소농 영세농 조직화 및 생산 판매 역량강화’, ‘소농 영세농의 신규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지원하는 거점 조성’,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지역 내외 농산물 홍보 및 판매경로 발굴’이라는 3대 전략을 세웠으며세부사업으로 소농그룹 양성 및 조직화 액션그룹 단계별 육성 및 조직화 꽃다지 플랫폼 조성 꽃다지 플랫폼 활성화 지원 지역 내 로컬푸드 가치 홍보 외부시장 판로 구축 사업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급식센터를 활용하고 관내 군부대나 공공기관 등으로 공공급식을 확대, 지역 농산물의 내수를 진작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텃밭에서 농산물을 소비하는 식탁까지의 순환체계를 면밀히 살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모델 꼼꼼히 만들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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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 본격 시동
아산시,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 본격 시동
[한국Q뉴스] 오세현 아산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와 지역의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잰걸음 행보에 나섰다.
2022년은 민선7기의 마지막 해로 시민들이 염원하는 현안사업의 해결과 민선8기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미래 신산업·대규모 SOC사업 등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지난 24일 국회를 찾아, 충청권 국회의원인 어기구, 문진석과 지역구 의원인 이명수, 강훈식 의원을 방문했고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만나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요청했다.
오 시장이 요청한 아산의 주요 사업은 아산세무서 원도심 신축이전 국립경찰병원 아산병원 설립 아산남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 충무교 경관계획 사업비 반영 건의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 아산 신창IC 설치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 기술개발 예타 선정 등 굵직한 지역현안들이다.
오 시장은 지역구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해, 지역의원님의 정당을 초월한 지원 덕에 올해 많은 정부 예산을 확보해 아산시의 5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추진동력을 얻었다”고 말하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를 1조4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는 체계적 로드맵을 수립했다.
지난 2월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미래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논거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국회의원과의 유대관계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아산시는 국비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부처단계에서 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적합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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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자치분권 실현과제 해결위해 지방정부가 함께 힘 모아야”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자치분권 실현과제 해결위해 지방정부가 함께 힘 모아야”
[한국Q뉴스]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24일 개최된 ‘2021년 제1회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민의 더 나은 삶,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한 해답은 바로 자치분권 실현에 있다”며 “전국 228개 지방정부가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까사호텔 광명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황명선 논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이성문 부산 연제구청장, 김정섭 공주시장,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서철모 화성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2020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결산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자치분권대학 특강, 지역자원 육성프로그램 등 대외협력사업에 관한 논의에 이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해 자치분권 선언문을 채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채택한 선언문의 주요내용은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과 제2단계 재정분권 등 자치분권의 혁신적 과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중앙-지방 간의 분권을 넘어 지방-지방, 지방-주민 간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해 나갈 것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주민공감대와 인식 제고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대학특강, 지역자원육성프로그램, 자치분권 포럼 등을 기획해 전국적인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은 물론 시민사회와 자방정부가 함께 소통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 진정한 자치분권의 의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힘 모은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은 “올해는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주년,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된 지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이루어진 의미 있는 해”며 “계속해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장님들과 더 큰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진정한 자치분권의 길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량과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사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전국 228개 지방정부가 함께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발휘해 2단계 재정분권, 주민자치회 등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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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월 관광객 전년比 증가함에 따라 관광시장 회복 기대
강원도청
[한국Q뉴스] 강원도관광재단에서는 올해 1~2월 강원도 방문 내·외국인 전체 관광객의 KT 통신 데이터와 BC카드 데이터에 기반한 빅데이터를 KT, 고려대학교 빅데이터융합연구단과 분석한 결과, 2월을 기점으로 강원관광의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강원관광의 회복 기대는 2가지 데이터 분석에 기반 했다.
먼저, 코로나19 1차 대유행이었던 지난해 2월에 비해 2021년 2월 외국인 관광객은 대폭 감소하였지만 내국인 관광객은 증가함에 따라, 내외국인을 합산한 전체 관광객은 오히려 약9%이 증가한 점이다.
또한, 올 1~2월 내국인 관광객 수치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보더라도 1월은 약33%, 2월은 약16%로 줄었지만 감소수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18개 시군별 관광동향 비교자료를 분석해 보았을 때, 강릉시가 올 1~2월 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평균 214만 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원주시, 춘천시, 속초시, 평창군 순으로 나타났다.
올 1월 대비 2월에 도를 방문한 관광객 증가율은 정선군이 약 43.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홍천군,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순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을 찾아보자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에 따라, 스키장 보유의 호텔/리조트로의 방문객이 약 55%-60% 이상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관광객 출발지별 동향을 보면, 2021년 1~2월 경기 남양주시에서 평균 20만 여명으로 가장 많이 방문했으며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경기 화성시와 성남시 분당구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도로공사의 교통량 통계를 참고하였을 때,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한 건수가 전년대비 올 1월은 약8% 감소, 2월은 약21% 증가를 보인 상황과 결부해 보았을 때, 수도권 동남부 인근 지역이 편리한 교통망으로 인해 강원도를 많이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관광소비 동향에서는, 올 1~2월은 전년대비 관광소비 규모와 소비력이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관광소비 저녁 시간대의 소비 빈도가 전체의 30% 이상으로 향후 야간관광 활성화등 야간의 관광객 활동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된다.
관광재단에서는, 올해 2월 초 KT와 협업을 통해 832개의 강원도 관심지점을 전수조사 해 재정비하였는 바, “오는 4월 발간되는 2021년 3월 관광동향분석부터는 재정비된 POI를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통해 보다 고도화된 동향분석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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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삽니다”강원도 플라스틱 순환사회로의 첫발 내딛다
“쓰레기를 삽니다”강원도 플라스틱 순환사회로의 첫발 내딛다
[한국Q뉴스] 코로나19 이후 전국적으로 택배와 음식 배달이 급증해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전년대비 14.6% 증가했고 아이스팩도 연간 약 3억 개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플라스틱 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동안 강원도는 재활용품 수요확대를 위해 ㈜BYN블랙야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강원도 자원순환 기본 조례’를 제정해 폐기물 재활용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작년 10월부터는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시범사업을 추진해 4개 시·군 공동주택에서 분리 배출된 투명 페트병 110톤을 모아 의류·가방 등의 고품질 원료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년에는 페트병 별도 압축기 11대와, 수집·운반차량 16대 등 약 40억원을 투자해 도내 전 시군이 투명 페트병 분리 수거체계를 갖추어 2021년에는 투명 페트병 768톤을 재활용하고 2025년 이후에는 연간 4,380톤을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미세플라스틱을 다량 함유한아이스팩 재활용 시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아스팩 재활용 사업은 공동주택 등에서 모은 아이스팩을 민간단체 등과 협업해 세척·소독 한 뒤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무상 공급하는 사업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일자리 창출, 영세상인 지원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강원도 박용식 녹색국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강원도 플라스틱 순환 계획‘을 내년 말까지 수립해 고품질화 가능한 재활용 자원 발굴 등의 과제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라며 재활용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