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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 하계시즌 하늘길 더욱 넓어진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국제공항은 하계시즌부터 기존노선 증편 및 일부 국제노선 운항 재개와 더불어 환승시설을 확대 운영하는 등 여객 수요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대구국제공항의 이번 하계 정기 항공편 일정에 따르면 국제선 총 7개국 14개 노선으로 평균 주 200편을 운항할 계획이며 이는 2024년 하계기간 대비 약 13.6%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 잠시 중단됐던 ‘대구~연길’ 노선이 4월 22일부터,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은 4월 26일부터 각각 운항을 재개하고 2019년 9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대구~홍콩’ 정기노선도 5년 9개월 만에 오는 6월 6일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해 탑승률 94%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노선이었던 ‘대구~후쿠오카’ 노선이 최근 후쿠오카 공항의 제2활주로 신설로 슬롯이 확충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주 12편 증편된다.
‘대구~장가계’ 노선도 4월 4일부터 중국 항공사 ‘룽에어’ 가 대구국제공항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면서 대구에서 일본과 중국을 잇는 하늘길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대구광역시는 다양한 국제노선 개설을 위해 항공사와 정기편은 운항재개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부정기편은 전세기를 우선 유치해 향후 정기노선으로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구국제공항은 오는 4월 7일 지방공항으로는 김해, 제주공항에 이어 3번째로 일본, 동남아 등 주요 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시설을 전면 운영함으로써,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도시 브랜드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TK신공항 개항 초기부터 중·장거리 노선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노선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현 대구국제공항 여객 수요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공항 개항 전까지 기존노선 증편뿐만 아니라 신규 항공사 및 국제노선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는 등 공항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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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9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울진군, 9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한국Q뉴스] 울진군은 4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울진대게’ 가 농수축산물 브랜드 대게 부문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의 하나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뉴욕페스티벌이 주최 했으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를 객관적으로 산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이번 대상 수상을 받은 울진대게는 뛰어난 품질과 독특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울진군과 지역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 거뒀다.
울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대게 생산지로 울진대게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천혜의 해역, ‘수중금강산’ 이라 불리는 울진 왕돌초 지역에서 자생한다.
이 지역은 풍부한 먹이 생물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해양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다른 지역 대게와 비교할 수 없는 깊은 단맛과 진한 향을 자랑한다.
울진대게가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역 어업인들의 꾸준한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현재 울진군에는 약 70여 척의 대게자망 어선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게 자원의 보호와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 자율적으로 ‘연안어업 대게 TAC 제도’를 도입해 1척당 하루 위판 수량을 600마리로 제한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대게 조업을 금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대게 조업 시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해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분해성 어구를 적극 도입해 지속 가능한 어업을 실현하고 있다.
대게 조업이 끝난 후에도 서식처 환경 회복을 위한 폐어망 수거 작업을 진행하는 등 바다 자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은 여기에 더해, 유통 시스템 개선을 비롯한 어업 대전환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울진대게가 단순한 지역 특산물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 어업인들이 지켜온 노력의 결실로 9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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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업용 모노레일 순회점검 발대식 개최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한국Q뉴스] 울릉군은 4월 1일 울릉읍 사동3리 장종욱 농가에서 남한권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모노레일 전 농가 순회점검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릉도의 밭농업은 경사도가 15도 이상인 영농여건불리농지가 70%이상으로 열악한 농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울릉군은 2004년부터 농업용 모노레일 지원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500여 농가에 보급했다.
농업용모노레일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자재 운송, 농산물 운반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울릉군 농업에서는 이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용 모노레일 순회점검은 매년 산채나물 적기수확 및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울릉군에서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에 모노레일이 보급된 전 농가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김지호 농기계담당자가 농가별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사고방지를 위해 안전교육을 병행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모노레일 점검시 소요되는 점화플러그, 엔진오일 연료코크 등 관련 부품은 ‘울릉군농기계기동수리반설치및운영조례’에 따라 10만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농업에 꼭 필요한 농업용 모노레일의 안정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전 농가에 순회점검을 실시해 농업인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중소형 농기계 보급사업 등을 확대해 농업인들이 좀 더 수월하고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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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11기 아이디어벤져스 발대식 개최
칠곡군, 제11기 아이디어벤져스 발대식 개최
[한국Q뉴스] 칠곡군은 지난 1일 제11기 아이디어벤져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아이디어벤져스는 다양한 직급과 직렬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실현가능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2015년 출범 이후 209명의 직원이 참여해 194건의 시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23명의 직원이 6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펼치며인공지능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팀별 토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오는 9월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참가자들에게 직접 배지를 달아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군수는 “아이디어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정교해지고 실제 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제안들이 나와 매우 고무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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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군 자살예방사업’ 시작
‘경제위기군 자살예방사업’ 시작
[한국Q뉴스] 고령군은 03월 31일 11:00 ~ 오후 1시 대가야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자살 고위험시기를 맞이해 대가야시장 소상공인 대상으로‘경제위기군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예방캠페인’을 운영했다.
경상북도 폐업자 현황 2021년 37,129명에서 2023년 42,829명으로 14.8% 증가 되고 경제생활 문제로 자살비율이 정신과적 문제를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계속 증가추세로 소상공인이 자살문제에 쉽게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올해 처음 운영되는 ‘경제위기군 자살예방사업’은 경제적 문제가 자살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살 위험군 연계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향후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이동상담 및 정신건강교육, 소상공인 지원 안내와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자문의 심층상담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참여자는 “이렇게 우리나라의 자살문제가 심각한지 몰랐고 뇌파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
신체건강 만큼 정신건강도 중요한 걸 배웠으며 앞으로 배운 대로 마음근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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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조기설치를 위한 TF팀 구성
영양군,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조기설치를 위한 TF팀 구성
[한국Q뉴스] 영양군은 초대형 산불 피해로 약 84세대,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들이 지낼 수 있는 임시주거용 모듈러 주택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안전과장을 단장으로 △기반시설 설치팀 △임시조립주택 설치팀 △상수도시설 설치팀 △하수도시설 설치팀 △전기·통신 설치팀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허가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모듈러 주택 보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TF팀은 화매초등학교 폐교 부지와 화매권역센터를 활용해 임시주거 마을을 조성하며 금주 내로 부지 임대차 계약을 완료하고 동시에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 설치 관련 계약을 추진해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꼭 필요한 가구에 모듈러 주택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원 포인트 추경’을 통해 모듈러 주택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편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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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산불 피해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아 추모
김진열 군위군수, 산불 피해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아 추모
[한국Q뉴스]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청 간부공무원은 1일 오후 대구시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영남권 산불피해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의 넋을 위로했다.
또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인접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한다.
군위군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직자를 중심으로 참여하는 성금 모금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공공기관, 사회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과 물품 지원, 자원 봉사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최악의 산불로 인해 터전을 잃은 이웃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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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농기계 및 인력 지원
울진군,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농기계 및 인력 지원
[한국Q뉴스] 울진군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덕군, 영양군 등 피해 지역의 농가에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농기계와 인력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로 인해 농업 기반이 무너진 농가들의 조속한 회복을 돕고 영농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울진군은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원 대상 지역은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덕군, 영양군 등으로 각 지역의 피해 규모에 따라 적절한 장비와 인력을 배정할 예정이다.
특히 농기계가 소실되거나 훼손된 농가를 중심으로 트랙터, 관리기 등의 장비를 지원하며 농업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기술 인력도 함께 투입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피해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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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 산불 피해 극복 총력 지원
울진군, 경북 산불 피해 극복 총력 지원
[한국Q뉴스] 울진군은 지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도내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4월 1일부터 산불 피해지역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구호물자를 적극 지원하고 성금 모금 및 자원봉사 인력 투입을 통해 피해복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우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입력 및 피해조사 지원을 위한 농업·건축·산림 등의 전문 분야 공무원을 파견했다.
또한, ‘긴급 복구 응원단’을 구성해 지난 2022년 울진 대형산불 이후 축적된 피해복구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이며 특히 피해지역에 실질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경북 초대형 산불피해지역 지원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인 복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력 및 물품, 자원 등의 지원과 더불어 군민·직원 성금모금, 릴레이 봉사단 운영으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응원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2022년 울진 산불 당시 많은 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그때 받은 따뜻한 손길을 잊지 않고 아픔과 좌절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게 됐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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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성주군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한국Q뉴스] 성주군의회는 지난 2월 11일 제288회 임시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4월 2일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5명으로 대표위원에 김성우 의원, 재정 및 행정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4명이다.
위촉 기간은 4월 21일까지 20일간으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검사 내용 및 권고사항 등이 담긴 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하게 된다.
도희재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과정이자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위원님들께서 군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 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건전히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책을 적극적으로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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