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재)구미문화재단은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7시 공단공원 주차장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찾아가는 문화산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구미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구미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의 일환이자 지난 10월 8~9일 방림 구미공장에서 열린 ‘2025 GIF : 구미산단 페스티벌’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박구윤을 비롯해 지역의 실력파 예술인들이 함께한다.
퓨전 재즈밴드 ‘빅타이거 그룹’, 보컬리스트 황수영, 청년 금관앙상블 ‘브라더스’, 성악가 김유환(바리톤)과 이미영(소프라노), 구미 대표 댄스팀 ‘유캔크루’등이 참여하며 특히 박구윤은 ‘뿐이고’, ‘나무꾼’, ‘인생 면허증’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정통 트로트 가수로 깊이 있는 음색과 묵직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트로트의 흥, 재즈의 세련됨, 클래식의 품격, 젊은 댄스의 에너지가 어우러져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구미’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무대를 완성할 전망이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 기간 구미산단 페스티벌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산업단지로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근로자와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문화를 가까이 향유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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